▲ ⓒ서울일보 미국의 명배우 케빈 스페이시(56)가 영국 최고 권위 공연상인 로런스 올리비에상을 받는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스페이시는 2004년부터 영국 런던의 올드빅 극장의 예술 감독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로런스 올리비에상 특별상을 받게 됐다. 런던극장협회는 1일(현지시간) "올드빅에 대한 케빈 스페이시의 탁월한 기여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이들이 그를 소중한 동료로서 그리워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4월12일 런던 왕립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로런스 올리비에상은 런던에서 상연된 연극, 뮤지컬,
▲ ⓒ서울일보어깨로 암이 전이돼 당분간 연주활동을 중단한 퓨전 듀오 '봄여름가을겨울'의 드러머 전태관(53)이 무대에 복귀한다. 3일 소속사 봄여름가을겨울에 따르면 전태관은 13~14일 서울 대치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열리는 봄여름가을겨울 콘서트 '반짝반짝 청춘의 라디오를 켜고' 무대에 오른다. 라디오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날 공연에서 전태관은 드럼 대신 무대에 설치된 DJ 박스에서 노래와 사연을 소개하는 DJ 역을 맡았다. 전태관은 지난해 12월 어깨에 암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다. 현재까지 통원치료 중이다. 봄여름가을겨울은 "다
▲ ⓒ서울일보올해 프로야구는 10구단 체제가 시작된다. 신생구단 kt 위즈가 프로야구에 출사표를 던지고 막판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t위즈는 지난해 11월 첫 외국인타자로 마르테를 영입한데 이어 12월 베테랑 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을 품에 안으면서 외국인선수 구성을 마쳤다. 또 자유계약선수(FA)로는 지난해 11월28일 '큰형님' 역할을 맡을 김사율이 kt위즈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외국인선수와 김사율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신인급으로 채워졌다. 1군 무대에 처음 나서거나 갓 고교를 졸업한 선수들이다. 막내구단의
▲ ⓒ서울일보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루키' 박성준(29)이 두 번째 톱 10 입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박성준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PGA내셔널 챔피언코스(파70·7140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610만 달러) 4라운드에서 2타를 잃었다. 최종합계 3오버파 283타가 된 박성준은 공동 31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성준은 2라운드에서 공동 10위까지 오르면서 호성적을 기대케 했지만 마무리가 좋지 못해 중위권으로 밀려났다. 최종 라운드가 우천으로 순연되기 전까지 1오버파를 유지하던 박성준
▲ ⓒ서울일보◇순수의 시대 3월5일 개봉감독 : 안상훈 / 출연 : 신하균, 장혁, 강한나, 강하늘 / 장르 : 드라마 / 청소년 관람 불가 / 113분 / 제작 : 화인웍스, 키메이커 / 배급 : CJ엔터테인먼트 뛰어난 무예와 지략, 남다른 충성심으로 ‘김민재’(신하균)는 새로 개국한 조선의 군을 지휘하는 총사령관에 오른다.그러나 출신 성분이 미천한 그는 한때 동지였으나 이제는 적이 된 왕자 ‘이방원’(장혁)의 비아냥처럼 개국 공신인 장인 ‘정도전’(이재용)의 ‘개’라는 폄훼에 시달린다.민재는 죽은 어머니를 연상시키는 기녀 ‘가
▲ ⓒ서울일보라파엘 나달(29·스페인·세계랭킹 4위)이 9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클레이코트 최다우승 기록에 타이를 이뤘다.나달은 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아르헨티나오픈 단식 결승에서 후안 모나코(31·아르헨티나·60위)를 2-0(6-4 6-1)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경기는 비로 2시간 가량 지체됐고 도중에 비가 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나달은 홈 경기 이점을 안은 모나코를 1시간26분만에 격파했다.첫 세트부터 모나코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하며 1-0으로 앞서나간 나달은 이후
▲ ⓒ서울일보탤런트 이태임(29)이 MBC TV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한다.2일 MBC에 따르면, 이태임은 건강상의 문제를 이유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이태임의 뒤를 이을 출연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띠동갑인 연예인들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그동안 배우고 싶었던 것을 개인과외 받는 프로그램이다. 이태임이 출연한 촬영분은 다음 주 목요일까지 방송될 예정이다.앞서 이태임은 과로로 병원 신세를 지며 SBS TV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촬영에 불참한 바 있다. 이태임은 해
▲ ⓒ서울일보인기리에 종영한 tvN드라마 '미생'에서 오상식 과장 역을 맡은 배우 이성민이 배달 어플리케이션(앱) '최고배달'의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오 과장은 극 중 "일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외치는 지독한 워커홀릭이다. 온갖 뒤치다꺼리나 하는 부서로 좌천당했지만, 노련한 통찰력과 성실한 승부사 기질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직장인들은 오 과장 캐릭터를 통해 통쾌하기까지 한 대리만족을 얻었다. 이성민이 최고배달 CF모델로 발탁된 이유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딜리버리서비스'에서 출시한 최고배달은 베타테스트를 마치고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2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에 이어 오후 2시부터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린다.시상내역은 기자단 투표로 선정되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MVP), 신인상, 외국인선수상, 베스트5 등 모두 11개 부문이다.수상자는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행사는 KBS N 스포츠로 생중계된다.시상식에 이어 진행되는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는 정규리그 1위 춘천 우리은행과 2위 인천 신한은행, 3위 청주 KB국민은행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15년 팬북을 발행했다. 삼성은 2일 "지난해 팬북은 선수들의 가족이 쓴 손편지로 주목을 받은데 이어 올해 팬북은 팬들의 궁금증에 답하자는 원칙 아래 제작됐다"고 밝혔다.팬북은 2015년 삼성의 캐치프레이즈인 'Together, Good to Great!(투게더,굿 투 그레이트) '를 컨셉트로 만들어졌다. 류중일 감독을 포함해 선수단 39명의 인터뷰가 실려있다. 팬북에 실린 인터뷰에서 이승엽은 "한때 대충 하자는 생각도 했다. 그런데 류중일 감독님이 '열심히 하다가 안 되면 배트를 놔야지'라고 하셨다.
▲ ⓒ서울일보 배우 문정희(39)가 모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객원교수로 강단에 선다.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연극원 연기과 1기 출신의 배우 문정희가 2일 오전 10시 '카메라 연기1' 강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1년간 객원교수로 강의를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정희는 연극원 연기과에 개설된 예술사의 '카메라 연기 1' 및 '공연 B', 예술전문사의 '특수과제' 등 총 3개 교과목을 담당한다. 문정희는 영화 '연가시' '숨바꼭질'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카트'와 드라마 '마마'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제22회 대한민국문
▲ ⓒ서울일보아이돌그룹 '인피니트' 멤버 모두가 함께하는 '완전체'로 5월 컴백한다. 인피니트는 최근 열린 팬미팅 '무한대집회2'에서 '7 in 1'이라는 문구가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해당 문구는 7명의 멤버들이 하나로 뭉친다는 뜻이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무한대집회'가 끝난 직후부터 본격적인 새 앨범 준비 체제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인피니트는 3월 초 일본 아레나 투어 '딜레마'를 오사카, 나고야 등에서 펼칠 예정이다. 동시에 앨범 작업도 잇는다는 계획이다.
▲ ⓒ서울일보그룹 '동방신기'가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2년 연속 5관왕에 올랐다. 동방신기는 2일 골드디스크 홈페이지(http://www.golddisc.jp/)를 통해 발표된 '제29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베스트 뮤직비디오' '베스트 3 앨범' 등 4개 부문에서 5개의 상을 받았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은 일본 레코드 협회 주최로 매년 한 해 동안 레코드 산업 발전에 공헌한 아티스트와 작품을 시상하는 일본의 권위있는 시상식 중 하나다. 지난 1년간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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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일보양희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양희영은 1일 (한국시간)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6548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013년 10월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을 일궈낸 양희영은 약 1년4개월 만에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양희영은 막판까지 자신을 괴롭힌 스테이시 루이스(미국·13언더
▲ ⓒ서울일보리오넬 메시(28·FC바르셀로나)와 세계 축구계를 양분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수립했다. 호날두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1골을 뽑았다. 호날두는 0-0으로 맞선 후반 7분 자신이 헤딩 경합 중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차넣어 득점을 올렸다. 시즌 30호골. 25경기 만에 30번째 득점에 성공한 호날두는 5년 연속 리그 30호골의 금자탑을 쌓았다. 흔히 말하는 유럽 빅리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유망주 김준호(20·한국체대)가 처음으로 나선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 17위에 올랐다.김준호는 1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막을 내린 2015 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 총 141.845점을 얻어 17위로 대회를 마쳤다.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는 이틀 동안 500m와 1000m를 각각 두 번씩 달린 결과를 종합해 순위를 매긴다. 각각의 기록을 점수로 환산해 기록이 좋은 선수는 낮은 점수를 받고,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전날 벌어진 500m와 1000m 1
▲ ⓒ서울일보극에서 착한 여주인공을 괴롭히고, 남자 주인공을 파멸로 이끄는 악녀는 늘 도도하고 세련된 얼굴의 여배우들이 도맡는다. 악녀는 이런 얼굴이어야 한다는 법칙이라도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큰 키에 늘씬한 몸, 갸름한 얼굴, 약간 올라간 큰 눈을 가진 김아중(33)은 일반적인 악역의 외모에 딱 들어맞음에도 한 번도 악역을 맡은 적이 없다."그러게요. 왜 그랬을까요? 일단 악역이 많이 들어오지 않았어요."심지어 최근 종영한 SBS TV 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연출 이명우, 김효언)에서는 주요 인물 중 유일하게 자신의
▲ ⓒ서울일보 "정환이는 좀…, 멋있었죠."SBS TV 드라마 '펀치'가 끝났다. 극을 이끌어가던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삶도 끝났다. 박정환을 연기한 김래원(35)은 그를 '멋있는 인물'이라고 평했다. "자기가 한 일은 전부 책임지고 떠났잖아요."지금까지 영화나 드라마에서 김래원은 대부분 귀엽고 순수하고 지고지순하고 듬직했다. 드라마 '옥탑방고양이'(2003)의 지질하지만 귀여운 '경민'이나 영화 '해바라기'(2006)의 순수한 건달 '태식'이, 혹은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2004~2005)에서 콧
▲ ⓒ서울일보그룹 '신화' 김동완의 소속사 씨아이ENT(대표 이재영)가 배우 전소민의 소속사 비밀결사단(대표 윤상중)과 합병한다고 2일 밝혔다.씨아이ENT에는 김동완을 비롯해 보컬리스트 이영현, 그룹 '테이크' 등이 소속된 음반 매니지먼트사다. 비밀결사단에는 전소민을 포함해 정소영, 김하은, 한근섭, 윤태웅, 영건 등 주로 배우들이 소속됐다. 씨아이ENT는 비밀결사단과 합병을 통해 "음반을 넘어 드라마, 영화 등 연예계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씨아이ENT의 이재영 대표는 "두 회사의 합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