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일보배우 이태임(29)이 최근 한 프로그램 녹화 도중 함께 출연한 연기자에게 욕을 해 논란이 된 가운데, 이태임 측은 4일 "이태임이 자신의 행동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당시 현장에 있던 방송 관계자는 이태임이 지난달 24일 MBC TV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이날 게스트로 참여한 그룹 '주얼리'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예원(26)에게 욕을 하고 화를 냈다고 주장했다.이태임이 바다에 들어가 촬영을 한 뒤 물 밖으로 나오는 과정에서 예원이 "추우시죠?"라고 묻자 예원을 향해 화를 내며
▲ ⓒ서울일보"'제2의 이정협'을 찾겠다."울리 슈틸리케(61·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휴가를 마치고 돌아왔다.호주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이라는 호성적을 이끈 슈틸리케 감독이 스페인에서의 달콤한 휴식을 뒤로 하고 4일 인천공항을 통해 돌아왔다.슈틸리케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휴가를 그렇게 잘 보내지는 못했다. 아시안컵 때 감기·몸살로 고생한 선수들처럼 나도 대회 후에 일주일 동안 몸이 안 좋았다. 휴가지의 날씨도 별로였다"며 입을 열었다.지난해 9월 부임한 슈틸리케 감독은 올해 1월 호주아시안컵에서 한국을 27년 만에 결승에 올려놓으며
▲ ⓒ서울일보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나인하프(Nine Half)가 JYJ 김준수(XIA)를 전속모델로 선정했다.지난해 봄 아이웨어 시장에 등장한 나인하프는 유로피안 스타일을 모토로 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하우스 브랜드다. 최근 소울앤(Soul N)이 인수하고 아이웨어 브랜드의 지평을 확장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인하프 관계자는 "나인하프는 지난해 국내 주요 안경원 300여 곳에 입점했다. XIA를 모델로 기용함으로써 글로벌 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뮤지컬과 음반 등으로 아
인천유나이티드의 힘찬 출발을 기원하기 위해 팀의 '레전드'들이 다시 뭉쳤다.인천은 오는 7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FC와의 2015 K리그 클래식에 장외룡 전 감독과 임중용, 전재호, 김이섭, 김학철 등을 초청할 예정이라고 4일 전했다. 인천은 창단 2년 만에 '인천돌풍'을 일으키며 통합리그 1위, 시즌 준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던 2005년의 기억을 되새기고 그날의 비상을 꿈꾸는 구단과 팬들의 염원을 담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장외룡 전 감독 등은 오후 1시부터 경기장 내 E석 중앙에 위치한 시즌권 라운지에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출신 타자 김상현(35·kt 위즈)이 "선수생활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뛰겠다"며 굳센 각오를 밝혔다.지난 1월16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와 가고시마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린 kt 선수단은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검게 탄 얼굴로 공항에 들어선 김상현은 "조범현 감독님이 KIA에 있을 때보다 무서워졌다"며 웃었다.김상현은 "주장 (신)명철이형과 먼저 입단한 선수들이 팀을 잘 이끌고 있다"며 캠프의 분위기를 전했다.해태~LG~KIA~SK를 거쳐 네번째 이적을 한 김상현은 "선수생활의 마지막 기회라
▲ ⓒ서울일보
▲ ⓒ서울일보김영근(23)과 윤성열(28)은 서울 이랜드FC가 선택한 일본 프로축구 J리거 출신이다. 실력과 경험을 두루 갖춰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에서 전지훈련을 실시 중인 이들에게서 여유는 찾아볼 수 없다. 한국 무대에서의 성공이 간절하기에 비장함마저 감돈다. 김영근과 윤성열은 프로 데뷔를 J리그에서 시작했다. 김영근은 숭실대 재학 시절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했을 만큼 '될 성 부른 나무'였다. 승승장구하던 그는 2012년 일본 명문 알비렉스 니가타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고 화려하게 J리그로
이청용(27)의 크리스털 팰리스 데뷔전이 다음으로 미뤄졌다.크리스털 팰리스는 4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후반 38분에 실점하며 0-1로 석패했다.0-0으로 팽팽하던 후반 38분 사우샘프턴의 마네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이날 패배로 크리스털 팰리스(7승9무12패· 승점 30)는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실패했다. 12위다. 사우샘프턴(15승4무9패· 승점 49)은 리버풀(
▲ ⓒ서울일보가수 이문세가 13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4일 가요홍보사 포츈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문세는 4월 중 정규 15집을 내놓는다. 정규로만 따지면 2002년 14집 '빨간내복' 이후 처음이다. 이문세 소속사인 케이문에프앤디(KMOONfnd)는 "이번 앨범은 이문세가 지금까지 걸어왔던 음악세계에서 한 단계 진화한 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라면서 "내공이 고스란히 담길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4월15일 LG아트센터를 시작으로 극장 공연 '2015 시어터(THEATRE) 이문세'를 연다. 부산, 전주, 경산 등지를
▲ ⓒ서울일보 진정한 사랑은 있을까. 표민수 PD는 "있다"고 대답했다.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연출 표민수)을 통해서다."진정한 사랑은 내가 상대방을 얼마나 진심으로 바라보느냐에 달린 거라고 생각해요. 주인공 호구가 느리고 답답하고 멍청한 사람 같지만 호구의 진가를 알아보는 사람에게는 그게 장점이 될 수 있잖아요. 서로의 장점을 알아주는 사랑, 드라마를 보면서 그런 사랑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호구의 사랑'은 연애 경험이 없는 '강호구', 호구의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선수 '도도희', 호구의 쌍둥이
▲ ⓒ서울일보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감독 샘 테일러-존슨)는 북미 지역에서 1억4739만1785달러(박스오피스 모조 집계)를 벌어들였다(3월1일 기준). 우리 돈으로 1625억원이 넘는다.이 영화가 해외에서 거둔 수입은 더 어마어마하다. 57개국에서 개봉해 3억3840만 달러를 끌어모았다. 3800억원 규모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제작비는 한화로 약 440억원, 4000만 달러에 '불과'하다.이 영화는 당연히 우리나라에서도 성공할 줄 알았다. 국내에 잘 알려진 배우는 출연하지 않지만, 자극적인 소재와 해외에서
올 시즌 프로야구 공식 명칭이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로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타이어뱅크는 3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7층 브리핑룸에서 2015 KBO리그 타이틀 후원 조인식을 열었다.KBO와 타이어뱅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라는 명칭을 발표하고 공식 엠블럼도 공개했다. KBO와 타이어뱅크는 3년 계약을 맺었으며 금액은 예년 수준인 60억원대로 알려졌다.KBO 관계자는 "이전까지 대기업이 타이틀 스폰서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에는 중견기업이다. 프로야구와 손을 잡은 것
'빅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한신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이대호는 3일 일본 가가와현 마루가메시민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시범경기 한신과의 경기에서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한 차례 타석에 들어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1회초 2사 1,3루의 찬스 때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투수 이시자키 쓰요시를 상대해 삼진으로 돌아섰다.지난 1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작렬했던 이대호는 이날은 주춤했다.이대호는 3회말 수비 때 리두슈엔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올
▲ ⓒ서울일보가수 신해철(1968~2014) 측이 경찰이 신해철의 장협착 수술을 집도한 S병원 강모(45) 원장의 의료과실로 고인이 숨진 것으로 결론지은 것에 대해 수긍한다고 했다. 고인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3일 "수사발표 내용에 대해서는 대체로 수긍하고 받아들이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수사결과 밝혀진 것처럼 피의자가 고인의 동의 없이 위축소술을 했다는 사실과 수술과정에 소장 천공 및 심낭 천공을 입게 한 사실, 피의자는 복막염을 의심할 소견이 충분함에도 이를 간과하고 통증 원인을 규명하려는 조치나 복막염을 알아내기 위한
KBS가 2TV 새 월화드라마에 '후아유-학교 2015'(가제)를 편성했다. 강남 명문 자립형 사립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장르물이다. '은별'이 실종됐다가 기억을 잃은 채 돌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은별'의 진실 찾기를 통해 드러나는 학교의 현실을 그린다는 계획이다. 강남 초호화 유치원을 배경으로 '강남 엄마'들의 현실적인 모습을 그렸던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의 김현정 작가, 드라마스페셜 '나에게로 와서 별이 되었다' '해피(Happy)! 로즈데이' 등을 통해 필력을 뽐낸 김민정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비밀'
▲ ⓒ서울일보 루시드폴·짙은·옥상달빛·솔루션스가 봄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5(이하 뷰민라2015)' 무대에 오른다. 주최사 민트페이퍼는 3일 2차 라인업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중 루시드폴은 2010년 뷰민라 첫해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선 뒤 5년 만의 귀환이다. 2013년 가을 이후 공연 자체가 없었던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독특한 보이스와 깊이 있는 음악성을 선보이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짙은, 위로의 노래들을 전하는 여성 듀오 '옥상달빛', 활발한 해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밴드 '솔루션스'도 주목할
▲ ⓒ서울일보 싱어송라이터 유희열(44)의 원맨 프로젝트 밴드 '토이'가 4월 2~4일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다 카포(Da Capo)'를 펼친다. 소속사 안테나뮤직은 3일 공연 예매 사이트들에 공연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2008년 열린 토이의 정규 6집 발매 기념 콘서트 '생큐(Thank You)' 이후 7년 만에 펼치는 단독 콘서트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토이 7집 앨범 '다 카포' 수록곡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최초의 기회다. 토이의 앨범이 유희열과 많은 가수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만큼
▲ ⓒ서울일보한류그룹 '빅뱅'과 '투애니원(2NE1)'이 '2015 유튜브 뮤직 어워드'의 수상자 50인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3일 밝혔다. 전날 유튜브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명단에서 빅뱅과 2NE1은 K팝 팀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그래미 어워드에서 4관왕을 석권한 샘 스미스를 비롯해 비욘세, 아리아나 그란데, 빅 션, 레이디 가가, 드레이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유튜브는 "지난 6개월간 조회수, 구독자수 등을 바탕으로 선정했다"고 알렸다. 23일에는 찰리XCX, 에드 시런 등 톱
▲ ⓒ서울일보영화배우 안성기(64)씨가 경북 문경에서 열리는 세계군인체육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는 5일 오전 11시에 국방컨벤션 회의실에서 세계군인체육대회 홍보대사에 국민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영화배우 안성기씨를 선정하고 위촉식을 연다고 3일 밝혔다.김상기 조직위원장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는 환담, 홍보대사 위촉패 전달, 응원 메시지 촬영,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국민 배우' 안성기씨는 1974년 ROTC 12기로 임관해 전방 GOP(일반전초)에서 관측장교로 복무하는 등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