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일보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겸 솔로 가수 가인이 또 일을 냈다. 김이나 작사가, 조영철 프로듀서, 이민수 작곡가 등 자신의 사단과 다시 한번 손잡고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이례적인 '하와' 콘셉트를 들고 나왔다. 아담이 선악과를 따 먹도록 부추긴 그 하와 맞다. 가인은 9일 오전 서울 CGV영등포에서 열린 네 번째 솔로 미니앨범 '하와(Hawwah)' 감상회 및 뮤직비디오 시사회에서 "굉장히 공부를 많이 해야 했던 앨범 작업"이라면서 "어려웠던 콘셉트"라고 말했다. 하와는 성경 창세기에 등장하는 최초의 여자이자
▲ ⓒ서울일보올리 슈틸리케(61) 축구대표팀 감독이 22세 이하 선수들을 만났다. 이들의 만남은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이뤄졌다.슈틸리케 감독은 9일 오전 실무회의를 위해 NFC를 방문했다. 마침 22세 이하 선수들이 오는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2016 AFC U-23 챔피언십 예선을 앞두고 처음 소집된 날이었다.슈틸리케 감독은 최근까지 코치로 자신을 보좌했던 신태용 감독과 반갑게 인사한 뒤 37명의 선수 들 앞에 섰다. 신 감독에 따르면 슈틸리케 감독은 이 자리에서 "나는 월드컵에서 뛰었고 레알 마
▲ ⓒ서울일보지난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큰아빠인 강태(한지상)가 초롱(이고은)이 다니는 유치원에 찾아가 피자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 장면의 제작지원사는 '피자마루'다. 극과 절묘하게 어우러진 간접광고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피자마루는 촬영을 위해 피자트럭까지 동원, 아역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한 피자파티를 열었다. 또 촬영에 임한 아이들을 위해 도우를 포함해 건강한 식재료 소품을 넉넉하게 지원했다. 방송 관계자는 "초롱이를 포함한 모든 아역배우들이 실제로 웰빙도우를 반죽하고 토핑을 올리는
▲ ⓒ서울일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 출신 송유빈(17)이 3월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뮤직웍스는 9일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뮤직웍스는 "계속해서 송유빈 데뷔에 관련된 내용을 담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유빈은 지난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6'에 출연, 톱4에 올랐다. 당시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가수 백지영(39)의 러브콜을 받아 같은 소속사 식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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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일보그 어떤 칭찬도 아깝지 않은 리오넬 메시(28·바르셀로나)가 또 하나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메시는 지난 8일 밤(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메시는 후반 11분 페널티킥으로 첫 골을 신고한 뒤 후반 18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슛이 골키퍼 맞고 나온 것을 침착하게 차넣어 다시 한 번 골망을 갈랐다. 5분 뒤에는 드리블 돌파로 수비수 2명과 골키퍼까지 제치고 세 번째 골을 성공했다. 라 리가에서만 24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한
▲ ⓒ서울일보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24)은 붉은 머리처럼 노래하는 내내 빛났다. 8일 밤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펼쳐진 첫 내한공연에서 관객 3500명의 눈을 부시게 했다. 2집 타이틀인 'X'가 왼쪽 위에 새겨진 기타 하나 들고 말이다. 기타와 이 기타의 연주를 바로 녹음해 반복해서 들려주는 장치인 '루프 페달'만으로 여느 밴드 못지 않은 음향과 밀도의 공연을 선보이는 마술을 부렸다. 자신의 영웅인 아일랜드 포크 싱어송라이터 데미안 라이스가 사인과 함께 그려준 그림을 새긴 팔이 드러나는 검은색 반소
'추추 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 두 번째 안타를 때려냈다.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슬로안 파크에서 벌어진 2015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올해 시범경기가 시작된 후 하루를 뛰고 나면 하루를 쉰 추신수는 세 번째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타석에 4차례 들어섰다.지난 5일 캔자시스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2타수 1안타, 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이날 올해 시범경기
▲ ⓒ서울일보높아진 하늘, 이른 아침 그 하늘에 걸리는 태양, 따뜻해진 볕, 그 볕을 품고 수줍게 핀 매화꽃이 말한다. 봄이다. ‘정말 고맙습니다/ 힘든 시간 함께 했던/ 겨우 내 갈라진 틈사이로/ 작은 숨을 내쉬는 그대/ 나도 언젠가부터/ 창가에 아지랑일 볼 때면/ 온기로 가득히 퍼져가는 봄 향기에 마음이 떨려’(이지형 ‘봄의 기적’)봄이 오고 있다. 음원 차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다시 차트 상위권에 모습을 드러냈다. 바람이 온기를 조금 더 품으면 차트 순위는 비례해 올라갈 테다. 2012
▲ ⓒ서울일보지난주 제주도의 한 숙소의 히노키탕,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출연 배우 여남은 명이 오밀조밀 모여 앉았다. 도란도란, 밤이 깊고 족욕을 위해 마련한 물이 식어가도 이야기는 끊이지 않았다. 탤런트 김현주(38)는 당시의 분위기를 사진에 담았다. "사진을 찍는데 선생님들이, 이런 말 하면 그렇지만 귀엽고 예쁘시더라고요. 밤이 깊어서 각자 방으로 가야 하는데 못 헤어졌어요. 그런 모습이 천진난만하기까지 했어요. 정말 행복해 보이니까 또 갑자기 울컥하더라고요. 서둘러 자리를 떴죠."1박 2일 제주도 M
▲ ⓒ서울일보일본 전문 채널인 채널J가 11일부터 수요일 밤 8시 드라마 ‘와카코와 술’을 내보낸다.‘와카코와 술’은 술을 좋아하는 평범한 회사원 ‘와카코’의 술집 탐방기다. 매일 밤 먹음직스러운 안주와 시원한 술 한 잔으로 혼자만의 편안한 시간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위로받는다는 내용이다.일본의 젊은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신큐 치에의 동명 인기 만화가 원작이다. 드라마 마지막에는 극 중 등장한 맛집과 술집의 간단한 정보를 소개해준다. 주인공 ‘와카코’ 역할은 지난해 6월 SBS TV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돌머리 미녀’로 출연해
▲ ⓒ서울일보밴드 '어스바운드(EARTHBOUND)'가 1집 앨범 '행오버(Hangover)'를 발표했다. 김각성(기타·보컬), 김영(베이스), 박성국(드럼)으로 이뤄진 3인조 밴드다. 멤버 모두 서울 재즈 아카데미 출신으로 2013년 12월 결성됐다. '행오버'는 록과 재즈가 버무려진 앨범이다. 1번 트랙 '숙취'를 시작으로 '서서히 끝나는 노래' '촌스런게 먹힐 것' '씁쓸한 여자랑' '마이너 클럽(Minor Club)' '하이 데어(Hi There)' '해몽' 등 9곡이 담겼다. 밴드는 28일 홍대 클럽 빵에서 단독공연을 연
위성방송 사업자인 KT스카이라이프가 대한수의사회가 손잡고 반려동물을 위한 공익 캠페인을 벌인다.KT스카이라이프는 최근 스카이TV, 대한수의사회와 함께 ‘반려동물의 건강·복지 증진과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공익 캠페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대한수의사회는 캠페인 진행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하고, KT스카이라이프의 자회사로 반려동물 전문채널 스카이 펫파크(스카이라이프 22번 채널·올레TV 22번 채널)를 운영하는 스카이TV는 공익 캠페인 홍보영상을 제작해 편성할 예정이다.김영선 스카이TV 사장은 “4월 방송할
▲ ⓒ서울일보개막전에서 '강호' 수원 삼성을 무너뜨린 황선홍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선수들의 경기력에 합격점을 줬다. 포항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수원과의 개막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이날 경기는 전통의 라이벌이라는 타이틀 뿐만 아니라 전북현대의 1강을 견제할 유력한 후보들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이 쏠렸다.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이미 선을 보인 수원과는 달리 2015시즌 첫 공식경기에 나선 포항이 모처럼 뽑은 외국인 선수들과 어떤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지에 궁굼
▲ ⓒ서울일보"예전보다 여유가 많이 생겼어요. 팬과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많이 하려 합니다."(시우민)'대세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8일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무대에 오른다. 전날 공연, 13~15일 공연을 포함해 모두 5회에 걸쳐 펼치는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엑소 플래닛 #2–더 엑솔루션'이다. 아이돌 그룹이 체조경기장에서 5회 연속 공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애초 4회 공연을 예정했지만, 표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자 1회 추가했다. "멤버들도 많고 각자 개성도 뛰어나 볼거리가 많다고 생
포항 스틸러스가 후반전을 10명이 뛴 수원 삼성을 제압했다.포항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수원과의 1라운드 경기에서 손준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클래식 최종전에서 수원에 덜미를 잡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된 포항은 당시의 아픔을 보기좋게 설욕했다. 2년차 미드필더 손준호는 대포알 같은 중거리슛으로 황선홍 감독의 복수를 도왔다. 수원은 오범석의 퇴장으로 생긴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안방 개막전을 내줬다. 수원은 정대세를 최전방에 두고
▲ ⓒ서울일보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8)의 추격을 뿌리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박인비는 8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2·660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올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13승째다. 박인비는 지난해 11월 푸봉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이후 우승이 없었다.시즌 최고 성적은 퓨어 실크 바하
▲ ⓒ서울일보듀오 '페퍼톤스'의 신재평(34·오른쪽)이 약 14년간 교제한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신재평은 6일 자신의 블로그에 "스물한 살 때 만나 오랫동안 사귀어온 여자친구와 다음 달 결혼을 하기로 했다"고 적었다. "둘 다 번거로운 걸 싫어하는 성격이라 힘든 일 미루듯 한 해 두 해 미루다 보니 연애기간만 훌쩍 길어졌다"면서 "이제 더는 미루기도 그렇고 아무튼 간다"고 알렸다."(페퍼톤스의 또 다른 멤버) 장원아 안녕. 미혼들이여 바이바이. 먼저 가"라고 덧붙였다.여자 친구에 대해서는 "기쁠 때 같이 웃어주고 힘들 때 위로가
▲ ⓒ서울일보스파이 코믹 액션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감독 매슈 본·이하 '킹스맨')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월11일 개봉한 '킹스맨'은 8일 하루 동안 전국 557개 스크린에서 4만8151명을 끌어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404만4335명이다.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외화 중 최고 기록이다. 최종관객 290만 명으로 청소년 관람불가 외화 1위를 지키던 '300'(감독 노암 머로)의 흥행기록은 일찌감치 넘어섰다.뒷골목 양아치 '에그시'가 비밀 요원 '해리'를 만나면서 스파이로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