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소정현 기자) ● 수산업 강국 ‘원유와 가스’ 수출국정작 북유럽에서 1인당 국민소득이 가장 높은 국가는 노르웨이(7만9,638달러·IMF 2020)이다. 노르웨이는 2019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가운데 빈부 격차가 5번째로 낮은 나라이기도 하다. 무역은 항상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1년 기준으로 흑자 규모는 한국의 2배에 달한다.북유럽 국가인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모두 잘사는 나라지만 1인당 소득으로 보면 노르웨이보다 한참 아래다. 유명한 기업도 없는 노르웨이가 어떻게 세계에서 가장 잘사는
도시숲길: 목일신공원-범박산 벚나무숲-역곡천 산책로 ‘출사지’ 인기마을이음길: 변종인 신도비-삼변묘역-수주 변영로 선생 집터 엄지척소사내음길: 펄벅기념관-성무정-정지용향수길 등 근대역사문화 탐험원미마실길: 심곡천 생태문화공간-소사성당에 맛집-카페까지 ‘즐비’(서울일보/김병철 기자) 코로나 여파로 면역력과 건강이 최대 관심사가 되면서 걷기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비대면 관광지로 둘레길이 주목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부천시에는 지역주민과 작가가 함께 참여하여 기획·개발한 문화둘레길이 있다.문화둘레길은 총 31km의 규모로 도시숲길, 마을
(서울일보/조기택 기자) 초록 불에 건너면서도 혹시 차가 올까 조마조마했던 위험한 횡단보도가 달라졌다.횡단보도를 더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위치를 옮기고, 새로 만들기도 했다. 고양시 곳곳의 위험하고 불편했던 횡단보도는 보행자가 마음 놓고 건널 수 있는 ‘진짜 횡단보도’가 됐다.고양시는 사고 가능성이 높거나 편리성이 떨어지는 횡단보도를 이전·신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횡단보도 옮겼더니…‘우리 아이들 등·하원 안전하게’고양백석체육센터 앞 교차로. 일산 IC에서 빠져나와 시내도로로 합쳐지는 구간이기도 해 유독 신호도 많고
(서울일보/이미길 기자) 2019년 6월 성주군은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및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과 생명문화도시 브랜드 창출을 위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뛰어들었다.이를 위하여, 경상북도와 성주군은 ‘생명문화도시조성 추진협약’을 사전에 체결했다.협약은 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 지원과 문화를 통한 균형발전,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구축을 위한 상호협력관계 유지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 협약은 문화도시조성사업 계획 수립에서부터 완료시까지 유효한 것으로 명시되어 있다.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모든 도시는 특별하다’라는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의정부시는 ‘일자리는 취약계층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정책’이라는 시정방침에 따라 올해 초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하고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및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취약계층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제공의정부시는 1998년부터 공공일자리사업을 시행해 매년 300여 명 이상의 시민이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1단계·2단계 공공근로사업 모집을 통해 319명의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모집·접수
(서울일보/유병철 기자) 글로벌 문화역사도시 경주가 미래를 향한 또 하나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2025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전에 나선 것이다.경주를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경주시는 신발끈을 동여맸다.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뛰고 있는 경주시의 준비상황을 살펴보자.◆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도전“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눈부신 경제발전상을 동시에 보여주는 도시이자 ‘2012 APEC 교육장관회의’, ‘2015 세계물포럼’, ‘2016 유엔NGO 컨
(서울일보/안성기 기자) 큰 호흡으로 들이켜는 맑은 공기가 그립다.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 선선한 가을날을 맞으러 간다. 입곡군립공원은 제철이 따로 없는 함안의 사계절 명소다.그 곳에서 가슴 뛰는 가을맞이를 해보자. 단풍은 기본, 물과 하늘을 달리는 신나는 즐거움을 누린다. 자, 오늘은 다이내믹한 입곡군립공원 체험이다.◆아라힐링카페 무빙보트 “신선놀음이 따로 없네”입곡군립공원의 주인공은 입곡저수지다. 일제강점기 때 농업용으로 만들어진 입곡저수지는 계곡물을 막아 만든 인공 저수지여서 심신유곡의 풍치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입곡공원길 도로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김천시는 농작물, 마케팅, 정보화, 융복합산업, 농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교육 및 농업인단체 육성 등을 통해 전문 농업인 역량강화 및 안전농산물 생산 기술 보급에 힘쓰고 있고 개방화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강소농 육성 및 농가경영 컨설팅 등으로 농업소득 창출 및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미래농업을 선도하고 있다.또한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점점 수요가 증가하는 농기계 임대와 수리 서비스 사업은 농가 경영비 절감효과 및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하면서 체계적이고 차
(서울일보/김영미 기자) 세계 최고 도자예술행사인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이하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10월 1일부터 펼쳐진다.경기도 이천·여주·광주 지역 및 온라인 플랫폼에서 10월 1일~11월2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현대인을 위해 오프라인·온라인을 통해 최초로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비엔날레 명성에 맞는 수준 높은 작품들을 대거 전시 현대 미술적 장르를 모던함과 엔틱이 공존하는 특징을 완벽하게 부합했다.다음은 한국도자재단 최연 대표에게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대해 들었다.-
(서울일보/유병철 기자) 민선7기 경주호가 혁신과 변화를 다짐하며 출항한지도 어느덧 3년 3개월 여. 경주시는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들을 내며 ‘미래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앞당기고 있다. 이는 경주시가 공격적인 행정을 펼쳐온 덕분으로, 최근 외부기관이 잇따라 공개한 평가지표만 봐도 경주의 미래는 매우 밝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민선7기 경주호가 꿈꾸는 경주의 미래에 대해 직접 살펴봤다.◆경주발전 발목 잡았던 난제 해결-변화와 혁신의 새바람 시작시민들의 수십년 숙원이자, 경주시의 행정적·제도적 난제였던 갖
(서울일보 /김병철 기자) 오산시의회 김명철(국민의힘, 대원동·남촌동·초평동) 의원은 오산시 복지발전과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및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지난 17일 수상했다."복지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사회복지사 분들이 있기에 모두가 함께 행복한 건강 사회를 만들 수 있다." 며, 사회복지사들의 복지증진과 권리향상에 앞장 서왔던 김명철 의원을 만나 지난 3여 년의 성과와 앞으로 남은 9개월의 과제, 지방자치단체장인 오산시장 출마 등 정치소견을 들어봤다. 다음은 김명철 의원 인터뷰 '
(서울일보/김형채 기자) 정읍시가 토탈관광 실현을 통한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용산호와 문화광장 주변, 정읍사공원 등 우수한 지역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구축,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내장산 국립공원과 문화광장, 용산호를 아우르는 트라이앵글 관광벨트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정촌가요특구와 정읍사공원, 아양산 일대까지 확대해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도심 상권으로 연계되
(서울일보/유병철 기자) 경주시는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라는 명성에 더해 첨단 과학도시로써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민의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입힌 ‘지능형교통시스템(ITS: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시는 ITS 구축사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려 한다.민선7기 공약사업이자 정부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인 ITS 구축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으로 원활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경주시는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해 취임 이후 장기간 침체 된 조직을 획기적으로 개편하고 이어 안전하고 깨끗한 안성 만들기 노력과 안성 철도시대를 예고하는 등 안성시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아울러, 안성시는 2년 연속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시·군 선정에 이어 2021년 경기도 시·군 규제 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창출했다.더불어, 김 시장과 구성원들은 시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시민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본지는 2021년
[안성=김춘식 기자]=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해 취임 이후 장기간 침체 된 조직을 획기적으로 개편하고 정원을 조정, 시정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타 자치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아울러, 안전하고 깨끗한 안성 만들기 노력과 안성 철도시대를 예고 하는 등 시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고무적이다.더불어, 안성시는 2년 연속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시군 선정에 이어, 2021년 경기도 시·군 규제 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창출했다.또한, 이에 그치지 않고 김 시장과 구
좋은시정위원회 구성-운영 등 시민 소통 시정 시스템 완벽 구축성공적 거버넌스 경험…청년정책-사회적경제 가치 확산 ‘엄지척’(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수원시는 지난 9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주최한 ‘제12회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염태영 수원시장이 이끄는 민선5~7기 내내 약속사업 평가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수상 명단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린 기록이었다.그동안 최우수상 7회, 우수상 2회를 수상했다. 지방선거가 실시된 해에는 경진대회가
(서울일보/조기택 기자) “좌회전 차들이 줄줄이 늘어서 차선을 막아 항상 막히는 길이었어요.”직진 차선까지 막고 늘어선 신호대기 차량들 때문에 교통정체가 일상이던 출근길이 달라졌다. 좌회전차선을 더 길게, 우회전은 전용차선으로, 진입이 힘든 곳엔 회차로를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찾은 소소한 개선책이 도로를 바꿨다.고양시는 도로‧교통 TF팀을 구성, 시 곳곳의 교통 혼잡이 빈번한 도로를 발굴해 개선하고 있다.◆도로‧교통 TF팀 구성…올해 9개소 도로구조 개선 완료고양시는 올해 9개소의 교통 혼잡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교통 혼잡
저소득층 긴급복지지원사업 실적 300% 증가 등 위기 가구 지원 강화지역아동센터 아동돌봄-학습지도-특기적성 교육-체험 등 서비스 제공(서울일보/박상연 기자)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22회 사회복지 주간을 운영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1년간 사회복지현장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돌봄 공백 최소화 등 시민 중심의 포용적 복지를 적극 추진해 왔다.◆위기가구 신속 지원의정부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는 저소득층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어 갑자기 생계가 곤란해진 저소득층의 위기 사유를 빠르게 해소하기 위해 긴급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김천시는 코로나19 경제위기 속에서도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지난 9월 2일 제223회 김천시의회 임시회 때 김천사랑상품권 확대 운영을 위한 2차 추경예산 46억원의 통과로 지역 경기 활성화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김천사랑상품권 확대 운영으로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을 최소화하여 재정적인 측면에서 안정효과와 지역 내 소비가 확대되는 선순환 구조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김천시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특히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하여 김천사랑상품권 1
(서울일보/소정현 기자) ● 지구상에서 최고의 청정지역 노르웨이왕국(Kingdom of Norway)은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Scandinavian Peninsula)에 위치한 나라다. 노르웨이는 지구상에서 인간이 사는 가장 깨끗한 청정 지역 가운데 하나로 국토 면적에 비해 인구 밀도가 극히 낮고 제조업이 거의 발달되어 있지 않아 천혜의 자연 환경을 자랑한다. 북극 해(Arctic Ocean)와 바렌츠 해(Barentszzee)와 접하고 있는 해안선은 피오르드(fjord, 빙하로 만들어진 좁고 깊은 만)로 유명하다.노르웨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