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채 기자) 지구촌 곳곳을 바이러스 공포를 넘어 공황 상태로 몰아가고 있는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대유행 중인 가운데 정읍시가 천연물의약품을 내세운 AI 신약개발과 방사선 의료기기 집적화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정읍시는 일찌감치 첨단 과학기술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워야 한다는 전략으로 신정동 일원에 정부 출연기관 유치에 주력했다.그 결과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가 잇달아 유치되면서 인근에 90만㎡의 첨단과학산업단지가 2015년 조성되어 2015년 7월 연구개발특구로 광역시가 아닌 일
[차홍규의 사람과 사람]글로벌 게이트웨이 대학교 미얀마(Global Gateway University Myanmar) 김균배 학장은 지인의 소개로 고려대에서 만났다.김 교수의 첫 인상은 의복도 행동도 말씨도 미얀마 분 같았다. 이는 오랜 세월을 미얀마에서 생활하면서 현지화가 되었음을 느끼게 했다.그만큼 젊은 날의 시간과 온갖 열정을 쏟아 부으며 인생의 황금기를 살아갔을 것이다. 즉 김 학장에게 미얀마는 제2의 고향이라 해도 틀림이 없다.◆미얀마에 가게 된 동기는?27년 전, 영국에서 언어 연수차 보낸 적이 있는데, 우연히 박사 과정
(김병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2019년 교육도시라는 도시 브랜드를 문화도시로 확장,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배움을 넘어서 감동이라는 모티브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고 제출함으로써 시민들의 활발한 활동에 힘입어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으나 2020년 최종 문화도시 선정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곽상욱 오산시장은 “문화 분야에서 널리 회자되는 ‘팔길이의 원칙(Arm’s length regulation)’이란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라며
육상교육훈련센터 유치-작년 2000억 이상 예산확보 등 성과 ‘괄목’코로나19 대응-지역경기 활성화-정주 여건 개선-부자농촌 등 추진어르신 노후 보장-저소득층 생활안정-일자리 지원 등 ‘행복 출발’(김경섭 기자)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을 군정목표로 힘차게 달려온 민선 7기 김학동 예천군수가 취임 3주년이 지났다.김 군수는 평소 “변화와 도전 없이는 발전할 수 없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해오며 과거 관행에서 탈피한 능동적인 행정으로 새바람을 일으켜 왔으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군정역량을 한데 모아 코로나19등 안팎의 어려움을 극
(배태식 기자) 수원은 실학사상을 바탕으로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정조대왕이 계획한 도시다. 읍치를 팔달산 아래로 옮기고 수원화성을 쌓은 정조대왕의 손길은 수원시 곳곳에 남아 있다.덕분에 오늘날 수원은 정조대왕으로부터 물려받은 유형과 무형의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함과 동시에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발전했다.수원박물관은 수원시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조선 후기 성군 정조대왕의 서거 220주기를 기념해 관련 학술총서 두 권을 연속 기획 제작했다.2019년 발간된 ‘정조어필’과 지난 6월 말 출판된 ‘융
(윤재현 기자) 강화군이 민선 7기 출범 후 관광객 1,500만 명 시대를 맞이했다.군은 민선 7기 관광분야에서 강화군 관광객이 2019년에 1,000만 명을 돌파, 매년 방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해 빅데이터 통계 분석으로는 1,500만 명을 넘어섰고, 강화문화재야행이 한국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데 이어 강화읍 원도심 도보여행이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유천호 군수는 “코로나 확산의 상황에서도 새롭고 적극적인 관광마케팅과 관광시설 조성을 통해 수도권 최고 넘어서 전국 최고의
(강종삼 기자) 광양시는 민선 7기 3주년이자 4년 차가 시작되는 시점에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녹색 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녹화분야 주요 성과와 계획을 밝혔다.기후변화 위기 시대에 나무 심기가 세계 각국의 주요 의제로 확산되는 가운데 ‘2050 탄소중립 실현, 숲속의 광양’ 조성을 통해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방침이다.광양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공원녹지과를 공원과와 녹지과로 분리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으며, 이로써 민선 7기 4년 차 정현복 시장의 역점시책인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환경도시 구축’에 더욱
(배태식 기자) 수원시는 지난 11년간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해 왔다.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다양한 첨단 시설 및 즐길 거리와 공존하고, 우리나라 곳곳을 이어주는 교통수단도 다양하게 들어섰다.사람들은 누구나 편리하게 생활 인프라를 누리고, 사회적 약자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돕는다. 민선 5기의 시작인 2010년 이후 수원시가 이뤄낸 다양한 발전의 원동력은 사람 중심 행정이었다.◆도시계획으로 과거와 미래를 잇다수원의 대표적인 신도시 광교의 중심에 수려한 모습으로 서 있는 수원컨벤션센터는
(신영길 기자) 구미시는 민선7기 출범 후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시민이 행복한 복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차별과 소외 없는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민선7기 지난 3년간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지난 2018년 2,941억원에서 2021년 4,277억원으로 45% 증액했고, 복지대상자는 3년 전 대비 25,939가구가 증가한 96,697가구 249,794명이다.늘어난 복지예산 만큼 시민이 체감하고 삶에 힘이 되는 복지를 위해 소득, 일자리, 돌봄 안
지식산업지구 2단계 사업 추진-공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마무리방역과 경제회복 조화-미래형 자동차산업 육성-청년지원 정책 온힘(라지원 기자) 최영조 시장이 경산시의 방향키를 잡은 것은 2012년, 그로부터 5년 만에 경산시는 인구와 재정에서 경북 3대 도시로 올라섰다.경산 지식산업지구를 본격 추진하며 1,000만㎡(300만평) 산업단지 시대를 열었고 2011년 2,039개였던 기업체 수는 3,300여개로 늘었다.이와 함께 정주여건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한 결과, 경산시는 경북에서 몇 안 되는 인구증가 시가 되었다.최시장은
(김형채 기자) 정읍시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으로 살맛나는 첨단 경제도시 구현과 친환경 생태도시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농촌지역 주민들의 소득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산림 생태의 보존은 물론, 휴양과 레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산림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도심 곳곳을 아름다운 빛과 향으로 물들이며 그야말로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이와 관련 시는 8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경제환경국 소관 업무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학교 밖 청소년 지원 확대 등 복지 확충교실수업 혁신-학교자치 강화-미래교육 기반조성 등 성장 주도(이대영 기자) “모든 아이는 소중하고 특별하다. 그리고, 행복할 권리가 있다.”7월 1일로 취임 3주년을 맞은 주민 직선 3기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자주 하는 말이다. 장 교육감은 이 말을 신념으로 삼고,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는 혁신교육정책을 펴왔다. 이후 3년, 전남교육은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까?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교육 성과사례집’을 통해 ▲교육복지 확충(노랑) ▲교실혁신(연두) ▲학교자치 강화(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