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영만)은 20년산 마늘 수확기를 앞두고 과잉생산에 의한 시장가격 하락 전망에 따라 수급 안정 대책으로 긴급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마늘 재배면적은 평년수준이나, 작황호조로 인해 가격은 평년 및 전년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긴급가격안정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비 예산으로 시행되며, 100ha 이상 난지형 마늘 재배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마늘 재배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전 및 사전 면적조절, 출하조절 등을 통해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군위군 관계자는 “이번 면적조절은 의무자조금
(이원희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대한민국의 관문인 국제공항과 인천항이 소재하고 있는 중구는 공항·항만관련 산업의 생태계 붕괴위기 등 경제악재에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지역의 여행·관광·음식·숙박 등 관련 서비스업도 침체되는 등 중구 전역에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중구는 행정․재정, 생활복지, 관광․홍보, 지역경제, 일자리 등 5대 분야에 35개 과제를 발굴해 대책마련에 나섰다.구는 재정 신속집행, 지방세 지원,
(이원희 기자) 인천중부경찰서는 도서지역 내 음주교통사고 등의 예방을 위해 19일부터 6월 18일까지 한 달간 백령도 등 5개 도서지역에 대해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도서지역 음주운전 특별단속은 지난 15일 백령도에서 운전자가 음주상태로 운행 중 보행자를 충격하여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이뤄지는 것이다.인천중부경찰서는 도서파출소의 단속활동과 별도로 백령·대청·연평·덕적·북도 5개 섬에 署 교통·지역경찰, 인천청 교통순찰대 싸이카 등 5~6명으로 편성된 ‘5개 도서지역 특별단속팀’이 입도하여 단속할 계획이다.또한,
(임용배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와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가 이웃들과 밑반찬 등을 나누는 ‘2020 자원봉사 춘하추동’ 사업을 시작했다.‘2020 자원봉사 춘하추동’ 사업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밑반찬과 사계절 김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구는 미추홀구모범운전자회, 미추홀구여성자원활동센터, 동자원봉사상담가와 협업해 21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230여 세대에 월1~2회 정기적으로 밑반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정윤식 미추홀구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더욱 외로워하실 이웃,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
(임용배 기자) 인천 남동구는 백범로 및 구월로 일원에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횡단보도 주변에 잠시 쉬었다 갈 수 있게끔 의자 13개를 시범설치 했다고 19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의자는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횡단보도 주변 통행에 지장이 없는 곳을 선정하여 설치했고,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쉴 수 있어 교통약자의 무단횡단 감소 및 주민들의 보행안전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의자를 이용하는 주민들도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횡단보도 주변에서 잠시라도 쉴 수 있어서 편리하고 참 좋은 생각이다”라고 말했다.구 관계자
(이원희 기자) 강화군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소, 염소를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정기 일제접종을 6월 5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구제역은 소, 염소, 돼지 등 발굽이 2개인 동물에게 발생하는 가축 전염병이다.동물의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긴 뒤 치사율이 최대 55%에 달하며 일단 바이러스에 전염되면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이에 군은 백신 일제 접종을 통해 예방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매년 4월과 10월 전국적으로 소, 염소 등 우제류에 대해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이 정례적으로 추진돼 왔지만, 지난 1월 강화군 구제역
(이원희 기자)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인 인천 동구 현대시장이 지난주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현대시장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광역시, 동구 에서 지원하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블로그 기자단 운영은 동구의 역사, 문화와 연계한 시장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 출범한 블로그기자단은 동구청과 구 관내 각 주민센터 협조를 통해 선발되었다.기자단은 10월말까지 5개월간 현대시장의 다양
(이원희 기자) 인천 서구가 구민이 가까운 거리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100개의 문화충전소’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지금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인해 문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 없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구민이 언제든 문화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기 위해서다.이와 관련, 서구는 ‘100개의 문화충전소’ 사업의 일환으로 당하동 탑스빌아파트에서 지난 18일 문화충전소 사업 지정 현판식을 진행했다.문화충전소 사업은 민간 문화공간이나 공동주택 유휴공간 등 다양한 유
(차강수 기자) 인천 부평구가 부평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들의 구인률 향상을 위해 20일부터 취업정보센터를 추가 설치·운영한다.이번 취업정보센터는 우림라이온스밸리 1층(부평대로 283)에 마련되며, 현재 운영 중인 부평구 취업정보센터(부평구청 1층 일자리창출과 내)와 함께 구직자 및 구인처 상담과 취업알선 등을 통해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이번 취업정보센터 추가 설치를 통해 지역의 구직난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의 구인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차강수 기자) 인천 연수구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시작으로 2021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본격적인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구는 예산전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 중이며, 앞서 올 3월에는 조례개정을 통해 위원을 35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하고, 분과를 5개에서 6개로 늘리는 등 보다 많은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제도를 정비했다.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의 숙의·공론화 과정을 진행할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6개 분과의 주민참여예산위원 6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원희 기자)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무료급식소 운영이 중단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안녕한 한 끼 드림’ 사업을 운영한다.취약계층 결식 예방을 위해 도시락을 지원하는 ‘안녕한 한끼 드림’ 사업은 NH농협 후원으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여 8일부터 28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된다.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관내 무료급식소인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 (사)내일을여는집 노숙인 쉼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계양지회, 드림스타트센터 등의 기관에 300인분을 15일 동안 지원해 총 4,500개의 도시락을
(여병돈 기자) 영등포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약지역인 요양병원 환자‧종사자 156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구는 고위험집단‧시설인 요양병원에 대한 선제적 진단검사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검사 실시에 착수해 지난 15일까지 지역 내 요양병원 총 12개소 전체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검사 대상은 지역 요양병원 12개소 종사자 및 간병인, 최근 2주 내 신규 입원환자, 유증상자 및 폐렴환자, 각 병원별 기존 입원환자 중 무작위로 선별한 5명 등이며, 구는 총 1566명의 환자
(도한우 기자) 관악구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수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10월 중순까지 5개월 동안 운영하며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앞서 4월까지 태풍, 호우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없도록 대형 공사장, 광고물, 사면시설 등 수해취약시설과 저류조, 빗물펌프장 등 주요방재시설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에 대해 사전 조치를 완료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했다.구는 저지대 지역이 많고, 도림천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으로 호우가 집중될 시 수해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을 중심으
(이간호 기자)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18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대책본부 제6차 반장회의’를 통해 경제산업분야 시책 추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나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4월 1일 지역경제대책본부를 본격 출범하고 5개 대책 분야(민생안정·경제산업·생활SOC·농업안정·총괄대책) 33개 시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강 시장은 매주 월요일 대책반별 반장회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경제 전반의 동향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이날 회의에
(김용후 기자) 진도군은 농업소득 보전을 위한 공익직불제가 시행됨에 따라 오는 6월 30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그동안 쌀 직불제와 밭 직불제, 조건불리 직불제 등으로 분리해 운영되던 직불금을 공익직불제로 통합해 접수한다.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식품안전, 환경 보전, 농촌 유지 등 공익을 증진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올해부터는 기존과 달리 쌀과 밭 농업 직불제가 기본형 공익직불제로 통합 운영되며, 소농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으로 나눠 지급된다.소농 직불금은 면적과 관계없이 농가당
(김성윤 기자) 광주 북구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영 활동 지원에 나선다.구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0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추경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모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실시됐다.이에 구는 말바우시장, 두암시장, 패션의 거리, 공구의 거리, 자동차의 거리, 건축자재의 거리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시장경영바우처지원 분야에 사업을 신청했으며 6곳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지원
(선종후 기자) 광주 동구가 코로나19로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주간 지지프로그램 등록 정신질환자 가정에 ‘슬기로운 한마음생활’ 꾸러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구는 그동안 주간 지지프로그램 회원의 이용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등록 질환자에게 전화모니터링을 통한 개별보살핌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슬기로운 한마음생활’ 꾸러미는 신체적·심리적·정서적 치료와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가 학습도구로 1교시 체육(라텍스밴드 운동), 2교시 미술(만다라·만화도안 색칠하기), 3교시 가정·기술(콩나물 재배 후 요리하기), 4교
(강종삼 기자) 광양시가 ‘포스트 코로나 대응 광양 활력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각종 사회·경제·문화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산업·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공모주제는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적 변화를 반영한 분야별 산업 활성화 아이디어로 시민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지키기 및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도시 이미지 제고 등 광양 활력을 위한 아이디어이다.공모기간은 6
(백수명 기자) 김해시는 시내버스 운영체계를 대폭 개선할 노선개편안을 마련해 시민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이번처럼 전면적인 노선 개편이 추진되기는 지난 2011년 9월 부산김해경전철 개통을 앞두고 실시한 이후 10년만이다.시민의견 수렴은 이날부터 31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이뤄지며 노선개편안 자료는 홈페이지 설문조사 참여 시 열람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최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는 노선별로 노선번호, 해당지역, 의견내용 3개 문항의 제안을 기본으로, 복수 제안도 할 수 있도록 했다.시는 이번 의견 수렴 결과를 토대로 노선
(한종근 기자) 포항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추경사업’에 관내 19개 전통시장이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죽도농산물시장을 비롯한 19개 시장은 개소당 소형시장 2천만에서 중대형시장 6천만원까지 총 7억여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안전관리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포항큰동해시장은 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각 전통시장은 지원금을 통해 경품·할인행사, 문화공연, 이벤트, 방역활동 등 지역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공동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