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변화(變化)』. 『더 좋은 안양(安養)』. 이 표어(標語)는 지난해 7월1일 이필운 정부가 출범하면서 내건62만 안양시민들과의 약속이자 시민들에 대한 선견(先見)이며 또 안양의 내일을 걱정하는 알림 말이다. 우리사회는 말로는 다 표현 못할 정도로 많이 오염(汚染)되고. 많이 찌들고.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지금 힘들어 하는 국민들이누군가? 동족상잔(同族相殘)의 비극을 겪은 우리가 아닌가? 그래서 통일을 염원(念願)하는 우리가 아닌가? 그래서 안보를 튼튼히 해야 할 우리가 아닌가? 그런데 온갖 부정비리로 국민들은 멍들고 있다
중부소방서 119구급대 소방장 박철은이젠 더운 날씨에서 추운날씨로 가는 가을 환절기이다. 일교차가 크고 바람까지 많이 불어 면역력이 떨어지는 이때를 잘 넘기지 못하면, 가을과 겨울에 자주 아프고 기력이 떨어진다. 실제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가 나면 면역력이 감소하고, 체온이 1도 이상 감소하면 면역력이 30%정도 저하가 된다고 한다. 예를 들어 낮에 덥다고 반팔을 입고, 밤에는 기온이 떨어져 추위를 느끼게 된다. 바로 이런 온도차이 때문에 면역력이 조금씩 떨어진다고 보면 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우리 코 안이나 목 안의 점막의
서산경찰서 태안지구대장 경감 이영만학교폭력에 대한 지속적인 근절노력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은 감소하지 않고, 이제는 학교밖 청소년비행이라든지 학교내 성폭력 등 새로운 문제들이 부각되고 있다.올 상반기만 해도 학교폭력은 3만 6,964건이 접수되어 5,524명이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교폭력으로 하루 평균 약 204건이 접수되고, 그 중 30명이 검거된다는 이야기가 된다. 심각한 수준이 아닐 수 없다.학교폭력 발생장소도 학교안(67.9%)이 대부분이긴 하나, 학교밖(32.1%)에서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으며, 피해유형도 언어
어부바 부바 최인순세상에서 가장 작은 봉우리반짝이는 고 콧등 앞에 침낭 같은 등을 내밀고어부~바 부바둥개둥개 높은 세상을 보거라둘러 여민 포대기 속에서꼼지락대는 쬐끄만 손짧은 다리는 가동질 바쁘고깍지 긴 손 안으론 보드라운 기쁨이 차오르고소리 없는 동그란 웃음에이내 달님이 찾아들어다솜다솜 내 안은끝없는 별밭이어라약력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예창작 수료광주문인협회광주시인협회 이사한국예술인협회아시아 서석문학 작가회 부회장동산문학 편집부국장산울림 시낭송 동인 징검다리 수필문학회 빛고을전국시낭송대회 대상저서
지금사회의 화두(話頭)는 사이비(似而非)들의 횡포(橫暴)와 이들이 저지르는 각종비리다. 그리고 방산비리(防産非理)같은 대형비리(非理)와 부정부패(不正腐敗)들이다. 우리사회는 언론.정치.문화 예술 등 각 분야에 빨대들과 사이비들이 많은 것 같다. 그렇다 보니 사이비공화국이라는 말이 나온다. 그 중심에는 인구(人口)에 회자(膾炙)되고 있는 사이비언론(似而非言論)과 사이비기자들이다. 언론하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포함한다. 사이비기자는 사이비언론의 종사원들이다. 그렇다보니 개인적으로는 듣기가 민망하고 창피(猖披)하고 부아가 나는 사람들이
청동기시대부터 잉여생산물을 가진 사람들이 계급을 만들어 그렇지 못한 사람을 지배하고, 이후 왕, 귀족 등의 다양한 신분으로 세분화하여 국가가 성립한 이래, 인간은 사회적 or 정치적 동물이라는 말마따나, 고대부터 권력을 놓고 벌이는 치열한 다툼은 끊이지 않았다. 현대 민주주의 체제 국가들은, 민주주의는 국민들이 주인이므로, 정적 제거는 국민들의 보는 눈 때문에 함부로 할 수 없다. 물론 주류 정치권에선 멀어지겠지만, 옛날처럼 목숨을 뺏기고, 가족들까지 파멸당하는 극단적인 상황은 절대로 일어날 수 없다. 이는 비주류 정치인들이 국민들
- 역류성 식도염은 어떤 질환인가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서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식도 손상까지 유발하는 질환이다. 위와 식도 사이에는 ‘괄약근’이라고 하는 것이 있어 위 속의 내용물이 식도로 올라오는 것을 막아 주는 조임쇠 역할을 하는데, 정상적인 경우엔 이 괄약근의 역할로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지 않는다. 그러나 괄약근의 조절기능 약화로 경계 부위가 완전히 닫혀 있지 않은 경우엔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함으로써 이에 따른 불편감을 호소하게 된다. 그리고 이 같은 역류의 과정이 반복되어 식도 점
울진경찰서 정보보안과 순경 김이현우리 경북은 곧 다가올 군인문경 체육대회라는 굵직한 행사를 앞두고 있다.이에 발맞춰 우리 경북경찰도 집회, 시위 및 다중혼잡 경비관리를 위해 소음관리는 물론 채증활동 및 야간집회를 대비해 야간집회관리 교육과 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현재 경북의 불법폭력 시위 건수는 2010년 7건, 2012년 1건, 2014 1건으로후진적 시위형태가 여전히 잔존하고 있으며 적법과 불법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불법 폭력 시위는 과도한 소음유발 불법 도로 점거, 사업장 점거 등 타인
서울중앙취재본부장 조대형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는 권력과 권한을 구분하라! 권력은 국민이란 공동체 전체 구성원에 속할 뿐이고 그 누구도 권력을 주장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 청와대와 대통령은 국민들로부터 권력을 위임받은 사람들이 권력을 위임한 사람들을 배신하는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양당대표가 발표한 국민공천제는 도착된 권력관계를 바로잡을 방법을 피력한 것이다. 그럼에도 이를 반대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인가? 친박 2진들의 국회 입성이 좌절되거나, 그들의 입맛에 맞지않은 정치인들 진출을 가로 막기 위한 수
대구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사 서지영흔히 교통사고라 하면 바퀴 넷 달린 자동차에 의해 발생하는 사고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도로를 달리는 주인공이 네바퀴의 자동차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토바이 사고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지난해 이륜차 교통사고는 18,416건이 발생해 하루 평균 50건이 넘었다. 전체 교통사고 건수는 줄고 있지만 이륜차 사고 발생건수는 최근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 이륜차 등록대수는 약 210만대로 전년에 비해 약 27만대가 증가했다. 유래 없는 이륜차의 폭증. 이 현상은 50cc미만의 이
내 고향 언덕 김 성 대내 고향 언덕에 봄바람이 불어와 우리의 가슴속엔 언제나 어머니가 있습니다.천 리 길 떠나 언덕 넘어 돌아오는 자식들 보고 싶어 한달음에 달려와 어서오라 껴안은 어머니너와 나의 마음에 숨결이 새겨진 고향의 사랑이네괴로우나 즐거우나 태풍이 불어와도 그리운 그언덕잊어 본 적이 없네오늘도 들떠 있는 마음을깊어가는 가을밤 하늘에 하얗게웃고 있는 저기 저 보름달을 품고 또 품어보는 어머니 사랑 어머니사랑찔레꽃 향기나는 내 고향 언덕은 흔들림 없는 뜨거운 사랑으로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있네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있네金成大(
서울중앙취재본부장 조대형 새누리당 김무성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대표의 전격회동, 이같은 현상을 필자는 적장들의 의기투합이라고 해두고 싶다.이들 두 사람은 지금 동병상련의 관계다. 어느 것 하나 편한 구석이 없다. 특히 김무성대표는 박대통령의 유엔 방문에서의 반총장 회동이, 여권의 차기 대권주자 영입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설들에 시달려야 했다. 문재인 대표 또한 동고동계의 중심축인 박지원의원과 부산의 다크호스 조경태의원의 반란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번 두 적장간의 전격적 회동은, 박대통령과 반기문총장간의 전격화
인천부평경찰서 청문감사관 김기수 1998년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에 당선된 후 금년에 5선에 성공, FIFA를 이끌던 제프블라터가 지난 6월 FIFA 회장직을 사임했습니다.제프블라터 FIFA회장의 측근들이 부패스캔들에 휘말리며 미 연방수사국(FBI)에 47개나 되는 각종 부패혐의로 체포되면서 사임을 발표하게 된 것이죠.이 시대 최고의 스포츠라 각광받는 축구, 그리고 축구대통령으로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던 블라터도 부패의 사슬로부터는 자유로울 수 없었나 봅니다.우리나라도 올 초 비리혐의로 수사를 받던 한 정치인의 뇌물리스트가
서산경찰서 동부파출소 순경 김혁진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4천762명으로 40년 만에 처음으로 5천명 이하로 떨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인구 10만명당 9.4명으로 OECD 국가 중에서 최하위권에 속한다.보행자 교통사고 사망률은 약 40% 정도 된다고 하는데, 충남 서산에서 올해 현재까지 발생한 40명의 사망자 중에서 보행자가의 사망률이 대부분을 차지한다.우리나라의 보행자 교통사고가 많은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먼저 보행자의 부주의 때문이다. 한 통계에 따르면 보행자 교통사고의 상
충남지방경찰청 여성보호계 경사 박성일2015년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분석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지난 10년간(2004~2014년)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63,120명이라고 한다. 이는 매년 6,300여명 이상이 사망하고, 하루에도 17명이상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있다는 것이다.2014년 교통사망사고 4,762명중 차량단독사망사고는 1,005명으로 21.1%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 승차 시 안전띠의 착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일 것이다. 안전띠를 착용치 않고 교통사고가 발생 시 운전대에 있는 운전자는
새(鳥)들의 군주(君主)로 신조(神鳥)와 사령(四靈)으로도 불리는 봉황(鳳凰)은 어느 새(鳥)와도 비교가 안 된다. 그래서 굴뚝새가 황새의 뜻을 모르듯 황새도 봉황의 뜻을 알 수가 없을 것이다. 용(龍)과 학(鶴)사이에서 탄생(誕生)한 봉황은 사서로도 불려 연작(燕雀)들은 봉황의 깊은 뜻을 알 수가 없다. 이런 봉황은 전반신(前半身)은 기린 후반신(後半身)은 사슴(鹿)목은 뱀(巳)꼬리는 물고기(魚)등은 거북(龜)턱은 제비(燕)부리는 닭(溪)깃털은 공작(孔雀)같은 오색(五色)무늬가 있다. 그리고 먹이는 천년(千年)에 한번 핀다는 대나
지난 추석에 떠오른 보름달을 두고 ‘슈퍼문’이라고 했다. 달과 지구가 가장 근접한 거리에 놓이는 27일 밤 연중 가장 큰 보름달이 떠오른 것을 의미한 것이다. 그런데 국민들은 올 한가위에 ‘슈퍼문’이 아닌, 또 다른 달이 하나 떠오를지 여부를 지켜봐야 했다. 바로 ‘반기문’유엔서무총장이다. 몇년 전부터 정가 주변을 떠돌아 다니던 이른바 ‘반기문 대망론’이 분수령을 맞은 것이다. 여기에 때마침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에 도착한 25일(현지시간), 발이 땅에 닿기가 무섭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난 것이 설왕설래를
육군이 경계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CCTV가 폐품을 재활용한 것이라면 어떨까? 경계를 그 무엇보다 중시하는 군에서 무슨 엉뚱한 얘기냐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실제로 일어난 일이다. 국회의 국정감사에서 내용이 밝혀졌다. 군에서 사용하고 있는 CCTV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와 보완이 요구되는 부분이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광진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23일 육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육군 모 정비대대가 탄약고 등의 경계작전 감시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CCTV 25개 가운데 20대가 폐품을 재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대는 지난 2
도원결의는 정사 삼국지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실제로 유관장 세 명이 서로 형제처럼 지냈다는 기록은 정사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관우가 조조군에 본격적으로 가담하라는 조조의 제의를 거절하고 유비를 향해 떠날 때 유비와 같이 죽기로 맹세했다는 기록 등을 보면 이들이 의형제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유대관계가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2일 자택에서 최고위원들과 파격적인 만찬회동을 갖는 등 재신임 정국에서 정면충돌했던 비주류 껴안기에 본격 나섰다.비주류의 반발이 여전하고 신당 움직임도 본격화
충남지방경찰청 수사과 경장 김록형사전적으로 음식물이란 ‘사람이 먹고 마시는 것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그런데, 사람이 먹으면 안 되는 것을 음식물로 포장해 판매를 한다면,여기서부터는 음식물이 아닌 불량식품이 되는 것이다.최근, 가장 핫(Hot)한 방송은 아마도 ‘먹방’ 또는 ‘쿡방’일 것이며, 여행의 가장 큰 재미는 그 지역의 ‘맛집’ 찾기에서 부터이다.즉, 음식이라는 것은 또는 먹는다는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의 세상에서는 ‘살아 가기 위한 수단’을 넘어 즐거움이자 행복인 것이다.따라서, 우리의 이런 즐거움과 행복을 앗아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