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규용 기자)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은 14일 부산세관 대강당에서 수출입기업 실무자 및 FTA 컨설턴트 등을 대상으로 ‘2018년 YES-FTA 컨설팅 사업 설명회’ 및 ‘신발산업 수출지원 상담회’를 개최했다.먼저, YES-FTA 컨설팅 사업 설명회에서는 2018년 컨설팅 사업의 세부내용 및 사업 수행 시 유의사항을 안내했는데, YES-FTA 컨설팅 사업은 전문 컨설턴트가 희망기업을 방문해 관세청에서 무료로 보급하는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을 구축하고 인증수출자 인증 및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하는 등 FTA 활용 전반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3일 서울 용산에 있는 국방부 내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전담영업점 개점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개점식에는 원인철 군사지원본부장, 오원진 인사부장을 비롯한 합동참모본부 관계자와 KB국민은행 오평섭 부행장, 김환국 중앙지역영업그룹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신설되는 KB국민은행 국방부(점)은 국방부 및 합동참모본부 기관과 상주하는 군 장병들에게 일반영업점과 동일한 모든 은행업무를 One-Stop으로 제공할 예정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대한민국 국군의 든든한
(송승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형태의 보복 관세를 뜻하는 호혜세(reciprocal tax)를 한국·중국·일본을 상대로 부과할 것이라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호혜세’는 미국산 제품에 다른 나라들이 매기는 세금만큼 미국도 수입세를 매기겠다는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파트너들이 "제멋대로 하면서도 처벌을 받지 않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강력한 무역전쟁을 또 다시 예고했다.AP, AFP,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인프라스트럭쳐(사회간접자본)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우리는 다른
(조승원기자) GM이 한국지엠(GM) 군산공장에 대해 폐쇄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송하진 전북지사가 "심장이 멎은 듯 절절한 아픔을 느낀다"고 유감을 표명했다.13일 송하진 지사는 "한국지엠은 경영 정상화를 명목으로 정부에 3조원을 요구하며 군산공장을 희생양으로 삼았다"며 "다국적 기업의 행태에 실망감을 느꼈다"고 밝혔다.송 지사는 "지엠 군산공장은 군산경제의 제조업 생산의 6.8%, 수출의 20%를 좌우하고 도민의 기와 자존심을 살려주던 기업이었다"며 "지엠 군산공장을 살리기위해 차 사주기 결의대회, 중앙부처 정상화 건의 등 노력
(박진우기자) 한국지엠(GM)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은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사진)의 ‘글로벌 다운사이징(global downsizing)’경영전략의 일환인 것으로 전해졌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국GM이 13일 군산공장 폐쇄 결정을 발표한 데 대해, 바라 CEO가 그동안 인도와 러시아, 서유럽, 동남아 등 수익을 올리지 못하는 지역의 사업을 과감하게 정리해온 다운사이징 전략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한국GM은 오는 5월 말까지 군산공장의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한다고 발표했다.군산공장
(송민수 기자) 블록체인을 기반으로한 현재의 분산원장이 국내 금융기관들간 자금이체 등의 작업에 적용하기에는 효율성이나 복원력 측면에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은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 사업의 일환으로 분산원장기술(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기반을 은행간 자금이체에 적용, 지난해 9월 부터 올 1월까지 모의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진단됐다고 13일 밝혔다.한은에 따르면 이번 모의 테스트는 현행 한은의 금융망 기능 중 은행간 자금이체 업무를 분산원장기술로 구현해 테스트해 봄으로써 분산원장 기술의 현실
(이대영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직무대행 김시호)는 2월 9일(금) 전기차 셰어링 전문회사인 제이카와 광주․전남 소재 대학교를 중심으로 ‘캠퍼스 전기차 셰어링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본 사업은 대학 캠퍼스에 충전인프라 구축과 셰어링을 결합함으로써 대학생들이 쉽게 전기차를 경험하고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였다.한전에서는 상반기까지 전남대, 호남대, 동신대에 급속 전기차 충전소 3개소를 구축하고, 제이카 셰어링사에서는 충전소 인근 지정된 장소에 총 9대(각 3대)의 전기차를 배치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태식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최저임금 인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 해소를 위해 ‘긴급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남 지사 지시로 준비된 이번 긴급지원은 ▲지원 자금 확대 ▲일하는 청년시리즈 ‘복지포인트’ 대상 확대 등 소상공인 자금난 해결이 주요 내용이다.남 지사는 최근 도정점검회의에서 “현장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물가인상, 시장경직 등의 부작용이 생기면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경기도 차원의 긴급지원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또한 지난 7일 경기도 소상공인 직능단
(손태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GFEZ)은 신산업·물류·관광이 어우러진 GFEZ를 널리 알리고 투자의 최적지로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GFEZ 홍보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양지구, 율촌지구, 신덕지구, 하동지구, 화양지구, 경도지구로 구성된 GFEZ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사계절 모습을 소재로 지역의 아름다운 매력을 표현하는 사진으로 1인 최대 5점까지 출품 가능하다.공모전 접수는 2월 12일(월)부터 9월 21일(금) 18시까지 진행되며 구체적인 공모 내용은
(배태식 기자) 수원시는 4월 30일까지 저소득층의 중소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2018 넥스트 희망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저소득층 구직자를 모집한다.‘넥스트 희망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시가 직원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저소득층 구직자를 모집해 연결해 주고, 기업과 수습직원으로 채용된 이에게 최대 7개월 동안 지원금을 주는 방식이다.올해 모집할 중소기업은 15~20개, 저소득층 구직자는 15~20명이다.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이 시가 추천한 구직자를 수습직원으로 채용하
(이대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 이하 교육원)은 식품기업의 위생 및 안전 확보를 위한 기본이 되는 다음 두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위해요소분석 및 HACCP 현장설계 과정’은 최근 살충제 달걀 파동과 같은 이슈 등의 발생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정부의 HACCP 적용 확대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식품기업에 꼭 필요한 교육과정이다.한편, 식품 위생안전의 확보를 위해 이물관리는 생산과 유통과정에서 반드시 관리되어야 하는 기본 중에 기본으로 ‘식품이물관리
(차강수 기자) 한국지엠 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올해 5월 말까지 군산공장의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산공장은 최근 3년간 가동률이 약 20%에 불과한데다 가동률이 계속 하락해 지속적인 공장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이번 결정은 지난 몇 년 동안 심각한 손실을 기록한 한국지엠의 경영 실적을 면밀하게 검토한 이후 내려진 것이다.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이번 조치는 한국에서의 사업 구조를 조정하기 위한, 힘들지만 반드시 필요한 우리 노력의 첫걸음”이라며,
(박진우 기자) 중소기업의 기술을 탈취하는 대기업에 앞으로 ‘징벌적 손해배상’을 손해액의 10배까지 물린다. 또 기술탈취 소송에서 어려움을 겪던 ‘입증책임’도 혐의가 있는 대기업에게 지운다.정부는 12일 오전 당정협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비밀유지 협약도 의무화된다. 당정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에게 기술 비밀자료를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비밀유지협약서(NDA)를 체결하도록 규정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벌칙을 부과하기로 했다.지금도 상생협력법상 기술자료 요구를 원칙적으로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설 명절을 맞아 2월말까지 KB 내아이 연금저축펀드계좌 '설 래(來)는'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KB내아이 연금저축펀드계좌를 10만원 이상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금액에 따라 베스킨라빈스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며, 경품 추첨을 통해 동요∙동화 컨텐츠와 영어 스피킹 기능 등이 탑재된 AI 스피커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무료 증여신고 대행서비스를 3월말까지 제공하고, 자녀의 연령에 맞는 정서∙행동, 성격강점, 학습전략 검사 등 온라인 인적성검사
(이진호 기자) 올해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는 ‘남양주 다산신도시’의 조기 정착과 입주 초기 입주민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경기도가 나섰다.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유관기관들이 대거 참여할 입주지원 협력 거버넌스 ‘다산신도시 입주지원 특별대책반’을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특별대책반’은 남양주시,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행정기관과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 전기·가스·전력 통신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며, 경기도가 주관·운영을 맡는다.특히 현재 경기도가 ‘경기도 택지 공공주택지구 입주지원 협의회 설
(이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3월 8일까지 ‘2018년 FTA 특혜관세 활용지원사업’ 지원대상을 모집한다.지난 2016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FTA특혜관세 활용지원사업은 시행 첫해 수출업체 10개사를 지원해 16억 원 상당의 관세절감 효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FTA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효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지난해에는 생산자조직 및 단체를 신규 지원함으로써 생산-유통-수출 단계별 수직통합 지원을 통해 원산지관리 효율화를
(정순묵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가 도내 예비창업자, 업종전환 예정자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기본교육’ 참여 대상자를 2월 9일부터 3월 5까지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창업전략, 상권입지분석, 업종별 사업계획수립, 마케팅 전략, 기초 세무 등 창업에 필요한 기본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교육기간은 3월 6(화)부터 3월 7(수)일까지 2일간 오전 10부터 오후5시까지 총12시간으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130명, 교육 장소는 김포 시민회관 다목적홀이다.교
(송민수 기자) 조선업 구조조정과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지난달 취업자수 증가폭이 27만명을 밑돌았다. 고용당국이 고용시장 동향을 통계로 내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최저수준이다.1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년 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취업자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26만7000명) 증가한 1280만8000명이다. 취업자수 증가폭이 26만명대로 내려간 것은 2013년 1월 이후 처음이다.지난한 해만 놓고 봐도 취업자수 증가폭이 최저치를 찍었던 10월에도 27만5000명이었
(이진화 기자)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8대 신산업이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부상하면서 일자리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8대 신산업 수출의 일자리 창출 및 대중국 수출입 동향 분석보고서'를 11일 발표했다.8대 신산업이란 전기차, 로봇, 바이오헬스, 항공·우주, 에너지 신산업, 첨단 신소재, 차세대 디스플레이(OLED), 차세대 반도체 등으로 앞으로 우리 경제의 성장을 견인할 종목을 일컫는다.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8대 신사업 수출은 지난 2014년
(이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열정과 역량을 갖춘 대한민국 청년들과 함께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2018년도 ‘농식품 청년 해외개척단(AFLO, 이하 청년개척단)’ 100명을 파견·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aT는 지난 해 청년개척단 60명을 첫 해외파견하고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언어 역량을 기반으로 한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사업’을 통해 신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국내 수출업체를 맞춤형 지원함으로써 신규 바이어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