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가게의 간판이라고 말하는 것은 옥외광고물 법에서 정한 ‘옥외광고물’이라 칭한다. 옥외광고물 이란 공중에게 항상 또는 일정한 기간 계속 노출되어 공중이 자유로이 통행하는 장소에서 볼 수 있는 것을 말하며 간판, 입간판, 현수막, 벽보, 전단 등 이와 유사한 것을 말한다.옥외광고물을 표시하거나 설치하고자 할때는 옥외광고물 법 제 3조(광고물등의 허가 또는 신고)에 따라 시장·군수에게 허가를 받거나 또는 신고해야 한다. 하지만 옥외광고물에 표시·설치에 관한 인식이 부족해 이동식 주택 판매, 아파트 분양, 태양광 설치, 자동차
2021년이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년이 다 되어간다. 올해는 무엇보다 경찰에게 의미있는 한 해이다.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의 개정으로 경찰이 자율적이고 독자적으로 수사하고 있고 올 7월부터는 자치경찰제가 전국에 걸쳐 전면적으로 실시된다.경찰의 수사주체성 인정과 자치경찰제의 실시가 경찰수사에 대한 국민 신뢰의 확보와 지역실정에 맞는 고품질의 치안서비스의 제공이라는 측면이 아니라 무소불위의 검찰권력의 견제라는 차원에서 진행되었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니 다행이 아닐 수 없다.새로
최근 장애인 및 치매환자, 아동 등 실종·가출 신고접수 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가출인 및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다양한 제도들이 시행되고 있는데 그 중 ‘지문 등 사전등록제’에 대해서 알아보자.2012년 7월부터 시행된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실종에 대비하여 경찰시스템에 ‘아동 등’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의 연락처등 기타 신상정보를 등록하고,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하여 보다 신속히 찾아주는 제도이다.지문 등 사전등록제 시행 이후 실종신고 건수가 2011년 42,169건이었던 것에서 2016년 38,281건으로 9.2%감소하여 아동
세계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일상에서 큰 혼란을 겪고 있다.그러나 국가보훈처는 이를 극복하고 국민들의 보훈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보훈이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과 같이 국가와 국민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자 공헌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보답함을 의미한다.지금부터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이 시국 보훈정신 계승 사업을 소개하고자 한다.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 등장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이 우리 일상에 얼마나 침투되어있는지 알 수 있다. 특히나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 블루에 더욱 취약하다고 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보훈
인간이 만든 구조물에는 그 구성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들이 있다.먼저 전체의 형태를 지탱할 수 있는 뼈대가 그 첫 번째가 될 것이고 모양을 이루는 자재가 두 번째가 될 것이다.그러나 이 둘만 있으면 구조물의 모양새는 갖출지언정 바깥의 사람이 구조물의 안을 들여다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구조물 안과 밖을 연결하고 서로를 반영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데 그것은 바로 窓일 것이다.窓이 없는 구조물은 피라미드와 같이 무덤과 같다.이것은 구조물의 생명력이고 드나드는 사람들 간 소통하는 지점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뜨거웠던 민주주의의 역
코로나 19로 인해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가스 사용량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음식 조리를 위해 가스 사용이 잦아지면서 주방 화재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주방은 불을 이용하여 요리를 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불로 인한 사건과 사고가 정말 많은 공간이라서 순간 방심으로 인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실제로 지난달에만 나주에서 음식을 가열하던 중 자리를 비우거나 졸음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사례가 3건이 있었다.안전하고 편리한 가스 사용을 위해 가스사고 예방법으로 먼저, 주방환경을 잘 정돈하는 것이 중요하다.가스레인지 등 불 가까이
작년 연초 뉴스에서 우한 폐렴에 대한 소식을 들었을 때가 기억난다.우한이라는 지역이 생소하기도 하고 폐렴의 위험성도 크게 느끼지 못했던 터라 대수럽지 않은 뉴스라고 생각했었다.그 감염병이 전세계로 퍼져 우리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다.우한 페렴에 코로나19라는 이름이 붙은 지 1년이 지난 지금, 해외여행도 가지 못하고 5인 이상 모일 수 없는 등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한계가 생겼다. 코로나19가 제한하는 수많은 영역 중에는 보훈업무도 포함되어 있다.우리 지청에서 관리하는 해외 거주 유공자는 국가유공자 162
지난 2월 경기도는 공공기관 3차 이전을 결정했다. 중첩 규제로 인해 크게 발전하지 못하고 낙후된 경기 북․동부 지역에 공공기관을 이전시켜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는 내용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공동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하고 있다면 이에 합당한 보상을 하는 것이 공정의 가치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경기도의 세심한 정책적 배려에 시민과 함께 환영했다. 경기도의 공정 원칙에 부합하고 균형발전 취지에 맞는 최적지가 바로 포천이기 때문이다.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비롯해 군사 안보, 수자원 관리 등 각종 규제로 특별한 희생을 감내
인산 죽염의 정통적인 계승자인 '최은아 박사'는 시아버지인 인산 김일훈 선생의 비법을 고수하며 30여년의 노하우를 농축 현대 의학과의 콜라보로 탄생한 천연 미네랄 '난담반'을 반석위에 올려놓았다. 최 박사는 인산 죽염이 인체에 폐암, 백혈병, 대장암, 관절염, 항염, 항산화효능에 관한 12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10여권의 저서도 사회 전반에 걸쳐 분야별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암이나 피부병, 난치병환자가 미네랄 성분을 통해 병세가 깊어지지 않음을 의학적으로 설명 가능한 사례를 명시할 수 있는 역할에
작년 어린이날 제주에서 주택화재로 어린이 2명포함 일가족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주택에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조차 없었던 걸로 확인되었다.화재경보기가 있었다면 초기에 불이 난 사실을 알고 대처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현행 소방시설법을 보면 2017년부터 기존 주택도 의무 적용 대상으로 법이 소급 적용된다.새벽 시간대 잠이 든 일가족이 화재 연기 속에 미쳐 대피하지 못 한 것으로 추정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주택의 방안 천장에 설치하는 제품으로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
완연한 봄을 느끼게 하는 시기가 되면서 한해의 결실을 좌우할 분주한 농번기가 시작되었다.봄철이 되면서 농민들이 들녘에서 농사일을 하는 시간이 점차 늘어 나면서 요즘 도로변을 운행하는 경운기, 트랙터, 관리기 등 농기계를 심심찮게 볼수 있는데 농도인 전남지역이 갈수록 고령화 시대에 접어 들면서 이에 따른 농기계 사고도 증가하고 있어 봄철 농사 준비기를 맞아 안전 주의가 요망된다.특히 날씨가 풀리면서 봄철 한해 농사를 준비하기 시작하는 5~6월에 농기계 사고를 각별히 주의할 시기이다.문제는 우리나라 농촌지역 도로 여건상 자동차와 농기계
어느새 꽃피는 5월이 왔습니다. 5월은 생명력이 충만하여 산과 들로 우리를 밖으로 유혹하는 매력적인 달인 동시에 어린이날, 어버이날 그리고 부부의 날이 있는 가정의 달입니다.사전적의미의 가족이란 친족 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집단 등으로 단순하게 정의되지만 가족은 우리 삶에 원동력이자 행복의 원천이며 정신적 자산이기도 합니다.이러한 가족을 위해 우리는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보다 넓은 공간을 위해 큰집으로 이사를 가고, 쾌적한 여행이 되기 위해 자동차를 사기도 하며 입을 거리, 먹거리 등등 소비 활동의 목적이 가족을 위해서라고 봐도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평소 마음속으로 간직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마음 따뜻한 달이기도 하다.사랑하는 사람이 만나 축복 속에 이뤄지는 가정도 늘 즐거움만 있는 것이 아니라 喜怒哀樂(희노애락)이 공존하기에 가족간 갈등은 어느 가정이나 발생하기 마련이다.하지만 그러한 갈등의 순간을 어떻게 현명하게 잘 넘기느냐에 따라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서로가 상처를 입고 처벌까지 받게 되는 가정폭력 범죄가 되기도 한다. 학대전담경찰관 APO(Anti-abuse police officer
마트, 백화점, 터미널과 같은 불특정 다수가 운집하는 다중이용시설에는 화재나 지진과 같은 갑작스러운 사고가 일어날 때 급히 대피할 수 있도록 또 다른 출입구가 설치되어 있다. 이를 “비상구”라고 부른다. 우리는 그러한 장소를 방문했을 때 주 출입구 외 비상구 위치와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 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지난 2017년 12월 발생한 ○○시 화재에서 비상구가 막혀 사상자의 대부분이 출입구 부근에서 발견된 사례는 우리들에게 비상구의 개방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려주었다.이러한 사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일부 업소에서는
헴프의 장점을 살펴보면 헴프농업의 전망과 성장가능성이 더욱 뚜렷해진다.먼저, 헴프는 한국 어디서도 자랄 수 있다. 건조한 사막이나 고산지대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곳에서 자랄 수 있는 튼튼한 작물이다. 특히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서 잘 자란다.다음으로 헴프는 종이, 섬유, 건축자제, 바이오연료, 식품, 화장품, 오일 등 용도에 따른 활용법이 25,000가지에 달한다. 따라서 헴프를 재배하면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다.세 번째, 헴프는 투자수익률(ROI)이 큰 작물이다. 미국의 경우에 많은 농부들이 헴프 성분 중 CBD 또는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 자택근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우리의 일상이 변화되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주택화재에 대한 위험이 커지고 있다.또한 습도가 낮고 건조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철에는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화재 총 10,501건 중 26.4%인 2,771건이 주택에서 발생했으며, 주택화재로 총 63명이 사망하고, 275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이는 1분기 총 사망자 112명의 69.2%에 해당하는 수치이다.특히 수
기존 법에 의하면 최고속도 25km, 무게 30kg 미만의 전동 킥보드는 개인형 이동장치로 분류되어 운전 면허증 없어도 되며, 만 13세 이상 중학생도 탈수 있었다.그리고 헬멧 착용에 대한 의무 규정은 있지만 처벌규정이 없어 헬멧을 쓰지 않는다고 하여 단속이나 처벌에 어려움이 있었다.이러한 법의 부제로 인하여 많은 사고 위험성과 비행청소년의 문제 등 많은 대중들의 우려스러운 목소리가 있었다. 이러한 우려로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전동킥보드 및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주의의무가 강화되었다.개인형 이동장치란? 도로교통법 제2조 19의
5월 8일은 49회 어버이날이다. 부모님의 은혜를 기리고자 1956년부터 지켜왔던 어머니날을 1973년에 어버이날로 바꾸어 법정기념일로 지정, 현재에 이르고 있다.어버이날은 객지에 살고 있는 자식들이 낳아 키워주고 가르쳐준 부모님의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선물과 용돈을 준비해 부모님을 찾아뵙는 뜻 깊은 날이다.그런데 제49회 어버이날에는 정부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고 있고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빠 대부분의 자식들이 부모님을 직접 찾아뵙고 선물이나 용돈을 드리는 것 대신 전화나 화상 또는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회식과 술자리 모임이 줄어드는 반면 음주 운전과 음주 교통사고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음주 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일명 윤창호 법)이 시행된지 2년 가까이 지났지만 지난 26일 음주 운전으로 인해 발생한 4중 추돌사고 등 인터넷 기사나 뉴스를 통해 조금만 찾아보아도 음주 운전으로 인한 각종 사건 ·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예산군 또한 예외는 아니다. 지난해 음주 운전과 음주 사고는 각각 138건(전년 대비 38%↑), 44건
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업계가 전례 없는 호황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주문량 폭증에 따른 배달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이륜차 안전운행 및 사고문제’가 대두되고 있다.실제로 지난 4월 18일 서천에서 바이크 동호회 운전자가 앞서가던 같은 동호회 운전자 오토바이를 추돌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을 비롯해 이륜차 교통사고는 57건이 발생, 그중 5건이 사망사고로 이어졌다.경찰청 조사결과 4월 들어 충남도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에 비해 15.3% 감소했지만,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10명으로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