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화 기자)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영등포구 국회 자유한국당 회의실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 황교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이진화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8일 "만일 이번 총선에서도 우리가 국민들에게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면 저부터 책임지고 물러나겠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주 김성찬 의원과 김세연 의원께서 총선불출마를 선언하셨다. 자유한국당과 자유민주진영이 나아갈 당 쇄신, 또 자유민주진영의 쇄신에 대한 고언도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3선 중진인 김세연 의원은 전날 불출마를 선언하며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의 동반 퇴진을 요구했다.황 대표는 또 "당 쇄신은 국민적 요구다. 반드시 이뤄내야 할
(이진화 기자) 여야 중량급 인사들이 17일 잇달아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3선 중진인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이 같은 날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임 전 실장과 김 의원은 여권과 자유한국당 내에서 비중이 상당한 인물들이어서 이번 불출마 선언이 정치권에 작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한국당 내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3선 이상의 중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것은 김 의원이 처음이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은 이제 수명을 다했다. 이 당
(신영길 기자) 이철우 지사는 지난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여야 간사를 만나 포항지진특별법 상임위 통과를 위한 여야간 협조를 당부했다.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는 14일 그동안 의견 불일치로 난항을 겪었던 포항지진특별법 내용에 대해 상당 부분 여야간 이견의 일치를 본 바 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산자위 자유한국당 간사 김기선 의원과 산자위 민주당 간사인 홍의락 의원을 만나 포항지진특별법의 최종 통과를 건의했다.여야 간사를 만난 이 지사는 포항지진특별법 제정을 위한 여야 의원들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18일
(이진화 기자)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자유한국당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황교안 대표가 모두발언에서 "재정건정성의 훼손은 국가부도의 지름길이다"며 "시장을 무시하는 청와대의 '교조주의'는 경제붕괴를 앞당길 뿐이다"고 지적했다.황 대표는 이날 "청와대가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잘못된 경제실험을 고수하는 한 새로운 미래는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비서관에서 '임기전환기의 씨를 뿌리고 싹을 키웠다' 라고 하면서 국민이 변화를 체감할 때까지
(이진화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과 관련해 13일 검찰 조사에 출석했다. 나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 의원 신분으로 처음이며, 고발된 지 200여일 만에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패스트트랙 충돌 사태와 관련해 수사 대상이 된 현직 국회의원은 모두 110명이며, 이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60명으로 가장 많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남부지검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해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연동형 비례대표를 통한 권력을 장악하려는 여권의 무도함에 대해 역
(박진우 기자) 정시 확대가 내년 4월 총선과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 정치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청와대가 서울 주요대학을 대상으로 정시 비율 확대를 밀어붙이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도 정시 확대 방침을 공식화했다.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3일 대학입시에서 정시모집 비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날 자유한국당이 발의한 고등교육법 일부 개정안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의 정시모집으로 선발하는 일반전형 모집인원 비율을 '50% 이상'으로 명시한 것이 골자다.
(손성창 기자)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진행될 조짐을 보이는 보수통합 논의가 시작부터 순탄치 않다.보수대통합 논의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6일 통합협의기구 구성을 제안하고,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와의 통화 사실을 공개하면서 급진전되는 듯했다.하지만 유 전 대표가 이끄는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은 10일 "한국당과의 통합은 없다"고 못 박았다.변혁 신당추진기획단 공동단장인 유의동·권은희 의원은 이날 오찬간담회에서 입장문을 통해 "유 전 대표는 개혁보수의 길을 지향점으로 삼
(박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를 맞아 소통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일 집권 반환점을 돈 문 대통령과 청와대는 국민, 여당, 기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국정 운영 동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문 대통령은 오는 19일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한다.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집권 후반기의 구상을 밝히겠다는 계획이다.생방송 출연은 지난 5월 9일 취임 2주년을 맞이해 KBS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한 뒤 6개월여 만이다. 생중계로 국민들과 대화
(이진화 기자)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자유한국당 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가 황교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이진화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자유한국당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현안 관련 모두발언에서 "자유민주주의 세력이 국민 중심의 낮은 자세로 마음을 모아 승리를 위한 통합을 이뤄내도록 저부터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이날 "저는 그동안 어려운 가운데 계속 통합 노력을 진행해왔다. 최근들어 통합에 대한 국민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통합 작업을 공식화하기에 이르렀다"며 "(통합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수립해서 반드시 대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새심히
(이진화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보수통합 공론화에 나섰다. 황 대표는 6일 "자유 우파의 모든 뜻있는 분과 함께 구체적인 논의를 위한 통합협의기구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물밑에서 하던 논의를 본격화하고, 과정마다 국민 뜻을 받들어 반영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황 대표는 이어 "이 통합협의기구에서 통합정치세력의 가치와 노선, 통합의 방식과 일정이 협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바른미리댕 비당권파 '변화와 혁신을 위한 행동'의 유승민 대표와도 직·간접적
(이진화 기자)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자유한국당 회의실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한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이진화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박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국민 앞에 사죄하고 영입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황교안 대표의 '인재 영입'으로 많은 이들이 상처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변인은 "제1호 영입인사로 거론되던 박찬주 전 대장은 자신의 갑질을 병사의 당연한 업무라 하고, 시대착오적인 '삼청교육대' 발언으로 국민을 경악시켰다"며 "본인의 억울함을 풀기위해 정치에 나서겠다는 상식이하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아울러 그는 "세월호 참사 유가
(박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5일 박찬주 전 육군대장의 발언과 관련 "황교안 대표는 박찬주 망언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찬주 대장을 '정말 귀한 분'이라고 했던 황교안 대표가 나설 차례"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어제 박찬주 전 대장의 기자회견은 우리 국민 모두의 귀를 의심케 했다. '감은 공관병이 따는 것'이라며 갑질을 정당화"며 "자신의 부패혐의엔 김영란법이 문제라는 식으로 항변했다. 공관병 갑질 문제를 제
(이진화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다. ‘조국 정국’으로 상승세를 탔던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황 대표가 야심차게 추진한 인재 영입, 유튜브 홍보 등이 역풍을 맞았다. 본격적인 총선 준비를 앞두고 ‘밀실 소통’, ‘전략 부재’ 등 당내 불만이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다.한국당의 지지율은 조국 사태 이전으로 되돌아갔다. 더불어민주당과의 지지율 격차도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한국갤럽의 10월 5주차(29~31일)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민주당은 3% 상승한 40%, 한국당은 3%포인트 하락한 2
(이진화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자유한국당 회으실에서 열린 북핵외교안보특위 및 국가안보위원회 긴급연석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손성창 기자) 자유한국당이 31일 경제전문가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와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청년단체인 청사진 백경훈 대표를 포함해 총 8명을 '1호 인재'로 영입했다.황교안 대표 취임 후 첫 영입이다. 경제와 탈원전, 여성분야 전문가와 언론인, 청년 리더 등 고루 섞여 있지만 '반문(반문재인)' 성향 인사들이 대부분이다.관심을 모았던 박찬주 전 제2작전사령관(예비역 육군대장)은 제외됐다. 황교안 대표는 "오늘은 경제 관련 인재를 중점적으로 말씀드린 것이다. 다음 기회에 안보중심으로 말씀드려야 할
(이진화 기자) 3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자유한국당 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에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조경태 최고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