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이연우 기자) 고양특례시가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주요도로 연계망 건설과 보행로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시는 식사~고봉(대로3-48호선)과 식사~백석간 도로를 개설하고 호수로를 확장해 고양시 남북간 주요도로 연결망을 확충한다. 어울림로 등 16개소에 대형보도블록을 적용하고 지역특색을 반영한 보행자 중심의 보도정비 가이드라인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 착공과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늘어나는 교통량에 대비해 남북으로 도로기반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며 “보행환경에도
(서울일보/정순묵 기자)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도시이자 국제교류 요충지인 김포시가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외국국적동포보다 등록 외국인이 더 많은 김포시는 재외동포위주가 아닌 다양한 이주민이 살고 있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다문화도시다. 김포시를 중심으로 고양과 파주, 인천시 서구와 강화 등 김포시를 포함한 서부 권역의 이주민은 8만여명으로, 김포시 이민청 유치시 혜택을 볼 수 있는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한 서울과 인접해 있어 공무수행에 있어 최적의 입지로, 공무원들
◈ 세계서 3번째 큰 보르네오섬 위치(서울일보/소정현 기자) 정부가 가정당 평균 4대의 차량을 지원해 ‘자동차 왕국’이라 불리며, 차량 보급률이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인 나라. 일부 동남아 국가들은 우리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한다. 그 대표적 나라 중 한 곳이 남태평양 보르네오 섬 북쪽에 위치한 ‘브루나이’ 이다.동남아시아 보르네오섬의 북서 연안에 있는 술탄국 ‘브루나이’(Brunei)! 이슬람 술탄이 통치하는 소왕국 ‘브루나이’의 정식 국명은 ‘브루나이 다루살람’(Brunei Darussalam)이다. 다루살람은 아랍어로 ‘평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천고마비. 짧아서 더욱 아쉬운 가을, 노랗게 빨갛게 물드는 가을 나무와 청명한 하늘의 조화가 아름답기 그지없다.수목원, 유원지, 인공폭포, 강, 절…. 어디를 가도 그림 같은 풍경이 될 것이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색색의 옷으로 갈아입고 가을의 깊이를 드러내는 경기도의 명소들로 초대한다.■ 예술적 아름다움을 갖춘 피아노 모티브의 인공폭포 '남양주 피아노폭포'경기 남양주시 화도하수처리장에 있는 피아노폭포는 하수처리장이 예술적 장소로 변신한 곳이다. 세계 최초, 최고 높이의 인공폭포와 어울리는 그랜드 피아노형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힘쎈충남이 유럽에서 도내 투자 유치 규모를 확대하고, 경제영토 확장 교두보를 놨다.독일 지방자치단체와는 새로운 교류·협력 관계를 맺기로 하고, 폴란드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와는 더 큰 우정을 쌓으며, 대한민국과 충남의 위상을 높였다.■ 외자유치 등 경제 분야 초점김태흠 지사는 6박 8일 동안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5일 귀국했다.김 지사의 이번 유럽 출장은 외자유치 등 경제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우선 순방 사흘째인 31일(이하 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벨기에 유미코아 △네덜란드 A사-두비원(
(서울일보/김광묵 기자)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를 향한 동두천시민들의 열기가 뜨겁다.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4일,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를 촉구하는 시민 총궐기대회를 열고 집단행동에 돌입했다. 경기도 공공의료원 유치가 치열한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동두천시가 제생병원 본관 건물을 경기도의료원으로 쓰자고 제안했지만 계속되는 경기도의 ‘무응답’에 ‘속 타는’ 동두천시가 집단행동에 나선 것이다.◈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 ‘한목소리’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파주 개성인삼축제가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10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이번 축제는 6년근 개성인삼을 포함한 농특산물과 지역주민들의 전문음식점이 거둔 수익을 모두 합쳐 총 11억 5천만 원의 판매실적을 거두었다. 그런데 이 실적과 관련해 축제의 성패를 논하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 17회 축제에서 총 17억 원의 인삼과 농특산물이 거래된 것과 비교해 판매실적이 저조하다는 세간의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축제에 참가한 농민들 사이에서는 ‘인삼농가들에게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생활 속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적극행정은 시민의 삶을 보다 원활하게 만든다.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법령을 해석하고, 규제를 개선하는 노력은 예상보다 큰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해결이 요원해 보이던 해묵은 지역 갈등을 풀어내기도 하고, 한 사람의 생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돕거나, 모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 등이 적극행정과 직결돼 있다. 수원시민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는 수원시의 적극행정을 들여다본다.◇수원시, 적극행정으로 40년 악취 민원을 풀다수원시는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2023년 10월 현재 정부세종청사체육관 월 회원 수는 5천여 명에 달한다. 작년 8월 정식 개관 후 약 1년 만에 행복도시 세종의 체육문화와 생활스포츠 거점시설로 자리 잡았다.이 체육관에는 축구 송종국, 농구 김병철 등 유명 국가대표 출신 코치가 직접 지도하는 ‘세종 국가대표 유소년 스포츠클럽’이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 9월 서울 잠실에서 열린 ‘제6회 위너스코리아챌린지컵 리듬체조대회’에서 이수현(도담초 6학년) 선수가 맨손규정 입문 레벨1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면서 크게 주목을 받았다.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살면서 마주하는 크고 작은 일들에 우리는 몇 번이고 엄마를 찾는다. 명쾌한 해답을 바라고 부르는 대상이 아니다. 존재만으로 든든하고 떠올리는 것만으로 힘이 되는 게 바로 보호자다.10월 5일 인천광역시비전기업협회·인천지방변호사회·한국공인중개사협회인천광역시지부·인천광역시간호사회·신용회복위원회 인천지부·인화회 등 인천시 6개 단체가‘인품가족단’에 참여하면서 549명의 인천 자립준비청년의 멘토를 자처하고 나섰다.‘인품가족단’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인품사업과 연계해 더욱 촘촘하게 지원망을 구축하고 부모의 품처럼 자립
□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식 창고(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경북도서관은 2016년 3월 경북도청이 경북도청신도시로 이전 함에 따라 지역민뿐만 아니라 도내 공공도서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대표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에 따라 2019년 11월 13일 9천 500㎡부지에 4층 규모로 개관했다.올해로 개관 5년째를 맞은 경북도서관은 디지털자료실, 강당, 문화교실, 자료실, 어린이도서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종이도서, 전자책 등을 포함 총 21만 919권을 소장(9월 말 기준)하고 있는데, 도민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매년 4만 권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태안군이 태안읍성 동문성곽 및 문루 복원을 마무리하고 남동성벽 발굴조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소실된 남쪽 성벽구간의 모습이 이번 조사를 통해 처음 드러나며 복원 사업이 큰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군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의 최근 공동조사 결과 15세기 초 태안읍성 남쪽 성벽 축조 당시 대지를 보강하기 위한 ‘말뚝지정’과 ‘잡석지정’ 흔적이 남동성벽 터에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조선 전기 한양도성 동대문의 축성기술이 태안읍성에도 도입됐음을 보여주는 흔적이다.현재 성벽이 대부분 멸실돼 현황 파악에는 어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충청남도는 충청유교에서 나아가 한국유교전반을 아우르는 담론을 형성하기 위한 국제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도는 24일 논산 아트센터에서 김태흠 지사와 국내외 유교 분야 석학, 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부터 개최된 충청유교국제포럼의 맥을 잇고, 국내 최대 유교문화 국제포럼으로서 도약하기 위해 ‘2023 K-국제포럼’을 개최했다.‘K-유교와 현대사회 : 세계인의 눈으로 본 K-유교”를 주제로 충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 이하 ‘한유진’)이 주관한 이날 포럼은 한유진 개
(서울일보/송완식 기자) 2024년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례 등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 나서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노년기로 접어드는 생애 전환 시점의 가구들에 대해 위기 징후 및 생활실태를 살펴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선제적인 복지 정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현재 국가에서 제공하는 복지급여 종류는 80종 이상에 달하지만, 대부분 신청인이 담당 공무원에게 수급 자격 및 조건을 확인받아야만 지원받을 수 있는 신청주의를 채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의 경우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급여가 있더라도 정보 부족과 신청 과정의 어려움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두 번째 자치구 순회 첫 행선지인 서구를 방문해 변화와 혁신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행사는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해 구민 250여 명이 참석했고 민선 8기 지난 1년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자치구 현안과 시정에 대한 시민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 시장은 “민선 8기 지난 1년은 국가산단 500만 평 조성, 머크사·SK온 투자유치, 0시 축제 등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라며 “2년 차부터는 일류경제 도시 조성을 위해 산적해 있는 과제들을 하나하나 실현하는
(서울일보/정순묵 기자) 김포시가 실용적 소통 시스템으로 보다 촘촘한 행정체계로 나아가는 한편, 다양한 시민과 소통하는 구조로 시민 소통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협치행정을 강조하는 민선8기 김포시는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일 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책임행정의 기조를 굳혀가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매주 1회 국·소장과 함께 하는 소통회의를 주재하는 한편 월 1회 현장 현안 보고회를 통해 현장행정행보를 이어가고 있고, 부시장 역시 주1회 국·과장 소통회의를 주재해 보다 촘촘한 행정을 도모하고 있다.시민 소통 통로 역시 확장되고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최근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전국체육대회에서 대전 대표 선수들의 맹활약으로 대전 체육의 위상도 한껏 높아졌다.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펜싱을 세계 최정상 수준에 올려놨으며, 전국체육대회에선 종합순위와 총득점을 끌어올리며 반등에 성공했다.대전시의회(이상래 의장)는 이에 힘입어 스타급 선수 양성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훈련시스템 구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대전시체육회 등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시민 중심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지난해에는 선수·지도자에, 올해는 전문체육에 각각
(서울일보/김현호 기자) 부천시가 지난 21일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부천핸썹 캐릭터 굿즈숍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최근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이미지 혁신에 나서고 있는 부천시는 이번 부천핸썹 캐릭터 굿즈숍 오픈을 통해 ‘젊고 친근한 도시’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시민과 함께한 굿즈숍 오픈…‘즐길 거리도 풍성’오픈 행사에는 내빈을 비롯한 시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과 함께 포토 부스에서 핸썹 3컷을 촬영하고, 굿즈숍 1일 점원으로 활동하며, 부천핸썹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시가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문체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에 대한 도전장과 함께 강력한 추진 의지를 나타냈다.문화도시는 문화예술과 문화산업, 관광, 전통, 역사 등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의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지정하는 도시를 일컫는다.문체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도시브랜드를 창출과 도시의 경제적 발전,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13곳을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백 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취임 1년을 맞았다. 코로나19 이후 다변화되고 있는 관광산업의 최전선에서, 관광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시민 행복 실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취임 후 1년간 주요성과취임 후 가장 먼저 주력한 것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및 사업 다각화를 통한 공사의 경쟁력 제고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를 설득하고 전담 조직을 꾸리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인 상상플랫폼의 현물출자 동의안을 이끌어냈다.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