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심민경 기자) 미국 정부가 아이폰을 판매하는 애플에 독점적인 지위를 이용해 불법행위를 하고 있다며 반독점 위반 소송을 걸었다.현지시간으로 21일 뉴욕 타임즈(NYT)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약 88페이지 분량의 소송에서 애플이 '디지털 지갑'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다른 회사가 제공하는 것을 막았으며, 이것이 아이폰의 가치를 떨어뜨리며 아이폰과 경쟁하는 소비자와 중소기업에 피해를 줬다고 설명했다.미국 정부의 소송에 애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09% 하락한 171.37달러(22만 8333원)를 기록했으며 포브스(Forbe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남원의료원은 지역 장례문화 선도의 일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식품접객업소 위생등급 평가에서 음식점 위생등급 매우우수 획득했다.특히 35개 지방의료원을 포함한 전국 76개 공설 장례식장 중 2022년과 2023년 2회연속 최우수등급인 매우우수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남원의료원 오진규 원장은 “음식을 제공하는데 있어 청결과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앞으로도 지역유일의 공설 장례식장으로서 합리적인 장례비용으로 정직한 음식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라고 했다.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새봄을 맞아 버스이용 승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세종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의 50%이상이 통과하는 등 세종시의 관문인 세종고속시외터미널 주변의 버스 주차장과 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황사 등의 영향으로 차량에 쌓여 있는 먼지를 제거할 계획이다.특히, 차량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139대와 누리콜 차량 33대 등 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모든 차량의 실내청소는 물론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감염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20일 태안군청에서 ‘2024 서부공감 사랑가득 반찬나눔’ 사업비 3,000만원을 태안군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사랑가득 반찬나눔은 서부발전 임직원들과 유관기관 자원봉사자들이 태안군 8개 읍·면 취약계층의 결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지난 2021년부터 매년 태안군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반찬나눔 활동을 진행된다. 반찬은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태안군 취약계층 1,000명에게 전달된다. 태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서울일보/임학래 기자) 순창군이 전북도 암관리·건강검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군은 21일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제17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 암관리 및 건강검진사업평가’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전북지역 암관리사업 성과평가로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암 및 일반검진 수검률 및 암 예방 홍보, 우수사례 항목 등을 평가했으며, 순창군의 경우 2021년 최우수기관, 2022년 우수기관에 이어 3년 연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남원시가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도비 13억5,000만원 확보하면서 사접추진이 원활해 졌다.시는 지난달 27일,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90억원 중 국비 45억원을 확보하고, 이달 13억5,000만원의 도비를 추가 확보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ECO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임대주택 28호, 커뮤니티시설 1동을 조성, 귀농귀촌 희망 청년들의 주거부담을 완화함은 물론 커뮤니티시설 내 보육시설, 헬스장 등 대산면
(서울일보/성장용 기자)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봄 행락철을 맞이하여 휴게소 이용고객의 부담을 줄이고 물가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알뜰간식 전용매장’을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운영사 ㈜한남상사) 양방향에 설치하여 20일 오전 11시 운영을 개시하였다고 밝혔다.‘알뜰간식’은 휴게소 인기 간식을 3,500원 이하로 판매하는 것으로 작년 추석부터 도입해 고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보통 핫도그, 떡꼬치 등 일부 제품을 ‘알뜰간식’으로 판매하고 있으나, ‘알뜰간식 전용매장’을 설치한 사례는 전국에서 여산휴게소가 최초이다.여산
(서울일보/이광수 기자) 시흥시와 시흥시청소년재단이 관내 시흥시청소년ㆍ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4월 5일까지 사업 참여 동아리를 모집한다. 최대 500개 동아리에 5억 원을 지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다.‘시흥시청소년·청년동아리지원사업’은 올해로 11년째 이어지는 시흥시 대표 청소년 활동 지원 사업이다. 지난 2014년 30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482개 동아리가 지원받았고, 매년 5만여 명 이상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올해는 총 500개 동아리(▲청소년동아리 490개, ▲청년동아리 1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의정부시간호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열악한 의료환경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간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3월 20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간호사회 김정미 회장과 의정부시 간호사회 대의원 14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추진 결과 및 올해 사업안을 의결했다.이 자리에서 김동근 시장은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 집단행동이 한 달을 넘어 남아있는 의료진이 매우 지친 상황임을 잘 알고 있다”며, “코로나19 당시에도 최선의 간호와 의료서비스로 환자 곁을 지켜주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경기도가 4월 7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공모전 누리집(http://bit.ly/새이름공모전)에서 10개 최종 후보작을 대상으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앞서 도는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을 뽑기 위한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한 달여 동안 총 5만 2,435건의 새 이름이 접수됐으며, 도는 응모작을 대상으로 홍보, 네이밍, 역사학자, 관련 전문가 등의 3차례 심사 과정을 거쳐 10개 최종 후보작을 선정했다. 경기도 주요 도시・지명 결합
(서울일보/임용배 기자)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나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누룽지를 인천 중구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중구자원봉사센터 대표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중·자 누룽지만들기’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누룽지를 재가공하여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 주간에는 누룽지 약 500여개를 전달해 끼니를 걱정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또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힘쓰고 나눔을 실천하는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행복청은 행복도시 내 공공건축물의 안전 및 품질 확보를 통한 주민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안전·품질 보증 공공시설협의체 회의」를 3월 20일에 개최하였다.협의체 회의는 행복청, 공사관계자(감리단·시공사 등) 및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며, ▲건설 현장별 안전관리체계 점검 및 예방방안 ▲우수 시공사례 공유 및 신기술·신공법 학습 ▲공사현장 합동점검 및 현안 청취 등 전반적인 안전·품질 관리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운영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집현동(4-2生)·합강동(5-1生)·산울동(6-3生) 복합커
(서울일보/박영규 기자) 류승완 교수(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위장관외과)가 3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류승완 교수는 “국내를 대표하는 임상영양을 연구하고 발전하는 필수의료의 핵심인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를 아태학회의 중심에서 더 열린 학회가 되도록 이끌어가겠다. 회장으로 부족한 사람이 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신임 류승완 회장은 계명의대 졸업(94), 미국UNC Nutrition Research Center에서 연수했으며, 계명대 동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는 21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사업소 내 위치한 인천둘레길 9코스 주변에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한 실개천형 연못을 개방했다. 이번에 개방된 실개천형 연못은 승기하수처리장에서 바다로 방류되던 하수처리수 1,000톤(일일)을 연못 용수로 재이용하여 시민들에게 깨끗하게 처리된 하수처리수를 알리고, 둘레길 주변에 생명이 숨 쉬는 물소리도 함께 들을 수 있어 시민들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실개천형 연못은 직원들의 혁신적인 현장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펌프장 공사 시 발생하는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지난 2월 수도권매립지 매립 현장에서 현금다발을 최초로 발견한 작업자에게 경찰 감사장이 전달됐다.인천서부경찰서는 20일 ‘다액의 현금을 소유자에게 반환하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 박재근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한다고 공사로 전달해 왔다.박 씨는 지난 2월 1일 장비를 이용해 매립작업을 하던 중 바닥에 흩어져 있는 5만 원권 2장을 처음 발견하고, 묶음 돈다발과 훼손돼 흩어져 있던 지폐를 포함해 모두 2,900만 원을 발견한 장본인이다.이후 현장에서 감독 업무를 하던 주민검사관과 공사 직원이 관련 규정에 따라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는 2019년부터 5년간 ‘연수구 4차산업혁명 청년창업지원센터’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대는 지난 2019년 ‘연수구 4차산업혁명 청년창업지원센터’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미추홀캠퍼스(연수구 갯벌로 12) B동에 100평 규모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인천 소재 대학과 청년을 위한 창업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인천대는 2019년부터 5년간 총 242명의 청년(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이 중 87개 팀을 선발하여 시제품 개발과 판로개척, 투자유치를 지원하였으며, 연수구의 요청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일 군포시에서 열린 ‘경부선지하화협의회’에 참석해 ‘경부선 지하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정부 선도사업 지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경부선 지하화 사업’은 약 15조 487억 원(22.9월기준)을 투입해 서울역에서 군포 당정역까지 약 32㎞를 지하화하는 사업이다.‘경부선지하화협의회’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사업 구간의 6개 자치단체장(서울 구로·동작·영등포·용산구와 경기도 안양·군포)들이 참여해 정부 선도사업 지정을 요구하는 한목소리를 냈다.‘경부선 지하화’ 사업은 지
(서울일보/김희정 기자) 진도군이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인식개선 사업 ‘우리동네 영웅들’ 제4호 영웅을 찾아 취재했다.‘우리동네 영웅들’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와의 만남을 통해 전쟁경험담과 미래세대에 전하는 말씀을 영상으로 제작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을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이다.‘우리동네 영웅들’ 제4호 영웅은 지금까지 선정된 영웅들 중 최고령인 김주성(95세, 임회면 남선마을) 어르신이다.1951년 11월 1일 입대 영장을 받고 진도읍 고작골 포구에서 배에 오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이 ‘냉천지구 주거환경정비사업’ 과정에서 생긴 개발이익금 약 1800억원의 투명한 집행과 안양시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장했다.안양시 만안구 안양 1·3·4·5·9동 지역구 국민의힘 김정중 의원은 24일 열린 제29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 측과 냉천지구 주민대표회의 간 사업비 증액분 정보공개를 두고 생긴 갈등의 해결을 요구했다.김 의원은 ▲냉천지구 주민대표회의와 안양시 집행부가 수 차례에 걸쳐 사업비 개발 이익 총액과 세부내역 공개 요구를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 서구가 지원하는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주민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주민 서비스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주민네트워크 위촉식을 20일 개최했다.공단은 주민네트워크를 주민참여단, 구민홍보단, 주민서비스모니터링단 3개 단으로 구성했으며, 공단은 지난 2월 모집을 통해 이들 단원을 모집했다.이들 3개 단 중, 주민참여단원은 신규사업 타당성 평가, 공단 시스템 개편 의견제시, 공모전 심사자격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특히, 주민참여단은 공단이 올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