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송완식 기자) 강동구가 24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5호선 직결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도시철도 5호선 직결화 사업은 2019년 2월 서울시에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0년 11월 국토교통부의 승인이 확정된 후 서울시에서 5호선 직결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였고, 지난해 12월 용역이 완료되었다.용역 완료 후 올해 5월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에 예비타당성조사 요구서를 제출하
(서울일보/신하식 기자) 강북구가 ‘2022년 추석 명절 물가안정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구는 오는 12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동안 ▲추석물가 중점관리품목 점검 ▲공정상거래 확립 ▲지역경제 활성화 등 3개 분야, 7개 대책을 수립·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일자리경제과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먼저 쌀, 사과 등 30개 품목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선정하고 요금 과다 인상·담합행위, 가격표시제·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또한 소매점포, 대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서울일보/도한우 기자) 금천구는 추석을 맞아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자매도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금천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추석부터 명절 직거래장터를 온라인으로 운영해왔지만,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는 일상 회복 분위기에 발맞춰 약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직거래 장터는 자매도시의 농‧수특산물을 구민들에게 직접 소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고, 구민들은 우수한 특산물로 추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직거래 장터에서는
(서울일보/강민구 기자) 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내 초등학생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2022 청소년 세계문화체험’을 운영하고 있다.‘2022 청소년 세계문화체험’은 딱딱한 이론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방과 후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이다.청소년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주말을 유익하게 보내면서 세계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청소년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참여
(서울일보/이용진 기자) 강남구가 하반기 ‘반려견 행동 교정 아카데미’ 참가 희망자를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선착순 50가구 접수한다. 구는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전문훈련사 면담을 진행해 최종 25가구를 선발할 예정이며, 면담 일정은 별도로 안내한다.대상은 행동 교정이 필요한 반려견을 키우는 강남구민이며, 반려견은 반드시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교육비용은 무료고,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아카데미 참여 가구는 제외된다.구는 본 프로그램을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1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어 올
(서울일보/국용호 기자) 영등포구가 평생교육 강좌 학습 기회를 대폭 넓혔다.구는 전국 13개 기관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평생교육 강좌를 한데 모아 클릭 한 번으로 36,496개의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평생교육 사이트를 운영한다.최근 코로나19로 평생교육 참여율이 급격히 낮아졌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40%에서 지난해 30.9%로 9.3% 감소했다.구는 감염병 유행과 기술의 발달로 온라인 강좌 강세의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 평생교육 기관 간 연계를 통한 선택의 폭을 넓혀 참여율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구 홈페
(서울일보/주창보 기자) 서울시가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다소나마 덜어주기 위해 4,790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자치구)’을 발행한다. 들썩이는 차례상 물가로 걱정이 깊어진 시민들을 위한 지원으로 지난 1월 3,930억원에 이은 올해 2번째 대규모 발행이다.발행 시작일은 강북구, 광진구 등 15개 자치구는 9월 1일부터 마포구, 용산구 등 10개 자치구는 2일부터다.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를 비롯한 5개 구매 결제앱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7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발행 자치
(서울일보/유병철 기자) 영천시는 23일 15시 국가 비상사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다중이용시설 테러에 따른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영천시를 비롯해 경북경찰청 경찰특공대, 영천소방서, 영천경찰서, 육군50사단 영천대대, 한국전력공사 영천지사, KT영천지사 총 7개 기관 15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인 영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적 폭발물 테러에 의한 대응 훈련을 통해 통합 지휘체계와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를 확립하고자 했다.훈련은 화재와 사상자 발생, 건물 파괴 및 단전, 통신 두절로 혼란이
(서울일보/박재서 기자) 영양군은 23일 오후2시 영양군청 전정에서 적 특작조에 의한 군청 폭파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군청을 비롯한 군·경·소방 합동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적 특작조 3인이 군청에 침투하여 수류탄을 터뜨리면서 시작된 상황은 군청 및 보건소, 영양·입암119안전센터, 영양경찰서, 제5312부대 3대대 등 관·군·경·소방 구성원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및 민간인 대피, 소산이동, 화재진압, 중․사상자 구조·구급활동, 적특작조 소탕작전 등의 일련의 과정을 거쳐 성공적으로 완료됐다.특히 소방펌프차, 구급차
(서울일보/나광택 기자) 성주군은 23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수강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기 성주여성대학’ 군수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이병환 성주군수가 민선8기 ‘성주의 다양함을 잇다’를 주제로 가지고 교통, 농업, 환경, 복지 등 8개분야로 나누어 성주미래비전 및 군정방향을 설명하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특강을 진행했다.특히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종합복지타운 건립, 이천친환경조성사업, 창의문화교류센터 농어촌버스 승하차 재개 등 굵직한 사업에 대하여 강조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여 수강생들이 군정주요
(서울일보/안성기 기자) 조근제 함안군수는 23일 지역의 새로운 고소득 작목으로 정착중인 ‘샤인머스켓’ 포도의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아 칠북면 이령리 일원의 수확현장을 방문했다.조 군수는 현장에서 수확 농가를 격려하고 애로점을 청취하며 “매년 생산량이 20% 이상 증가하는 어려운 여건에서 우리 포도가 최고품질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군은 그간 생산자단체를 작목반에서 공선조직출하회로 전환하고 대형 유통점과의 출하마케팅을 통해 시장개방 확대와 변화하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샤인머스켓 유통환경에서 대내외적인
(서울일보/김경곤 기자) 청도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육로 접근이 어려운 댐 수몰지역(공암, 오진리) 성묘객을 청도군 관리선 및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지사 관리선을 운항하여 이주민들에게 성묘 및 벌초를 위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성묘객 수송은 8월 28(일), 9월 3일(토), 9월 4일(일) 3차례에 걸쳐 오진방면(먹방, 오항공동묘지)과 공암방면(공수리, 가라골)으로 나누어 실시한다.한편, 승선자 안전 및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선박 운항 예약제와 탑승인원(10명) 준수, 구명조끼 및 마스크 착용 등 성묘객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밀양시는 지난 봄 첫 모내기를 했던 상동면 고정들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3일 첫 수확을 시작으로 상동면 고정리에 위치한 4만8,062㎡ 규모의 논에서 이틀 가량 실시됐으며, 추석 전 햅쌀을 판매할 계획이다.이번에 수확한 벼는 골든퀸 2호로 지난 모내기 이후 시작된 장마와 가뭄에도 불구하고 115일 만에 결실을 거두게 되었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추석 명절 전 햅쌀 조기 출하로 생산 농가의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시에서는 벼 재배농가에 육
(서울일보/문덕배 기자) 문경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일 KB국민은행 앞 문화의 거리 무대에서 ‘2022 문경 갓 탤런트’ 예선을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와 동시에 진행했다고 전했다.‘2022 문경 갓 탤런트’는 장르,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오디션 형태의 축제를 진행하여 원도심 상권 활성화 및 문화인들의 예술 문화 활동을 고취 시키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지난 7월 6일부터 8월 5일까지 온라인 참가 접수를 진행했다. 8월 16일 유튜브 조회수, 좋아요수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8월 20일 13개의 팀이 예선에
(서울일보/곽미경 기자) 함양군은 21일과 22일 1박2일 간 체류형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추진 중인 기차여행 농뚜레일을 운영했다.이번 투어는 가족단위 관광객 15명이 남원역에서 버스를 타고 함양에 도착한 후 지리산을 품은 마천면 벽송산장의 산채정식을 먹고 함양군을 대표하는 사찰의 한 곳인 서암정사를 거닐며 무더위를 식혔다.휴식을 취한 관광객들은 함양 로컬푸드 매장에 들려 함양 대표 농산물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매장을 둘러보며 농산물 구매의 시간을 가졌다.투어 2일차에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에서 모노레일 탑승하고 산삼주제관을 관
(서울일보/김희정 기자) 진도군이 지역을 빛낸 군민의 상 후보자를 추천·접수 받는다.군은 11월 1일 개최되는 진도군민의 날을 맞아 ‘진도군민의 상’ 수상 후보자 추천서를 9월 30일까지 접수한다.대상은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복리증진에 기여해 온 군민·단체 등으로 5개 부문이다.이번 군민의 상은 ▲공공복리 부문 ▲교육·체육 부문 ▲관광·문화예술 부문 ▲복지·환경 부문 ▲지역개발 부문으로 부문별 1명씩 선정할 계획이다.수상자는 오는 10월 중 엄격한 공적 사실 조사를 거쳐 ‘군민의 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확정할 예
(서울일보/서창수 기자) 봉화군은 지난 23일 오후 2시 을지연습 간 재난대비 훈련의 일환으로 ‘봉화군청 테러·화재 대비 종합훈련’인 실제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전․평시 발생 가능한 테러, 재난 등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상황조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봉화군, 제3260부대3대대, 제16전투비행단, 봉화경찰서, 봉화소방서 등 5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은 적 특작부대 공격에 의한 시설물과 직원을 대상으로 테러 상황을 가정한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타격대와 제3260부대 3대대 기동타격대
(서울일보/서창수 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소수서원과 부석사를 보유한 경북 영주시에 선비를 특화해 새로운 문화관광 트렌드를 형성할 ‘선비세상(SUNBEE WORLD)’이 문을 연다.영주시가 10여 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대한민국 대표 K-문화 복합체험 공간으로 만들어 낸 ‘선비세상(SUNBEE WORLD)’이 오는 9월 3일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그 웅장함을 드러낸다.영주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선비세상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 사업(3대문화권사업)에 선정되어 선비촌과 소수서원 인근 부지면적 97만㎡에 20
(서울일보/임학래 기자) 순창군은 하절기에는 작은목욕탕을 운영하지 않았으나 목욕시설이 없는 면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주민의 생활 편익 도모 차원에서 하절기에도 운영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순창군 작은 목욕탕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24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인기시설인 만큼 군은 매년 하절기에도 확대 운영하여 연중 주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해 운영을 원하는 면에서 하절기 운영을 하고 있다.군은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운영을 결정한 10개면의 작은 목욕탕을 점검하고 온수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남원시가 코로나19로 미뤄졌던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을 3년 만에 재개하기로 했다.이번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사업은 남원 거주 다문화가정으로 2년 이내에 모국 방문을 하지 못한 가정 중 가정형편, 자녀수, 거주기간, 고향방문 횟수, 센터이용 횟수, 고향나들이사업 선발 이력 등을 종합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가정을 선발하여 1가정에게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시는 7월 15일부터 8월 3일까지 20일간 접수한 결과 34가정이 고향나들이사업에 신청, 지원대상자에 대해서는 심의위원회에서 가정형편 등 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