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최규목 기자) 김천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일본 중학교 교과서에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답습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일본 문부과학성이 지난 22일, 2025년부터 일본 중학생들이 사용하게 될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한 부분을 그대로 검정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이에 박복순 위원장은 “일본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내용을 고의로 주입시키는 비열한 날조 행위를 멈추지 않는 일본 정부의 노골적인 의도는 지탄받아 마땅하다”라고 주장하면서 “또한 일본 정부는 미래지향적인 역사와
(서울일보/김광수 기자) 부산시는 부산사회서비스원(원장 유규원)과 함께 올해 신규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으로 '장애아동 형제(비장애) 마음건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장애아동 형제(비장애) 마음건강지원 사업' 장애인 형제를 둔 비장애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 지원 및 사회적 지지를 통한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리상담 △소그룹활동 △가족참여활동 △부모상담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부산사회서비스원에서 실시한 「부산시민 사회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내용을 구체적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22일(금)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억지 내용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담은 일본 중학교 교과서를 검정 한 것과 관련해, 역사왜곡을 반복하는 일본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경상북도의회는 지난해 초등학교 교과서 왜곡에 이어 중학교 교과서 검정결과는 미래세대에게 그릇된 역사인식을 심어줘 후일 터무니없는 영토분쟁을 야기할 우려는 물론 정당한 주권국가에 대한 도발로 국제사회의 비난을 피할 수 없는 행위라고 지적했다.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일본정부의 그릇된 논리와
(서울일보/이소형 기자) 성주군은 21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도 1분기 성주군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최근 북한의 군사적 도발행위와 남한과의 관계단절 시도 등 엄중한 국내외 상황에서 우리 지역 방위는 우리가 스스로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로 개최하게 되었다.회의에는 의장인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성주소방서, 성주경찰서, 성주교육지원청, 제5837부대 2대대 등 유관기관의 단체장이 참석했으며,24년도 통합방위태세 추진 방향, 예비군 사무실 이전, 예비군육성지원금 현황보고 등 주
(서울일보/박병영 기자) 봉화군은 지난 21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열린 양수발전소 건설 유관기관 간담회에참석해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건설과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및 예비타당성 조사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경상북도 환동해안전략산업국 주최로 봉화군(3명), 영양군(2명), 한국중부발전(5명), 한국수력원자력(2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봉화영양 양수발전소 추진계획 및 송전망 공동 건설계획과 발전소 주변 상생 발전방안 등의 협력 사항을 논의했고 또한 양수발전건설 공동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봉화군은 소
(서울일보/김경곤 기자) 청도군은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자 지난 21일부터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보건소에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스마트기기를 제공하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건강상담 및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들은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등 스마트기기로 혈압 및 혈당 수치 검사와 6개월 동안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매일 걷기, 제때 약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성낙인 창녕군수는 지난 21일, 최대한 많은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정부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발 앞서 경남도청을 방문했다.이날 성 군수는 최만림 행정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경기 침체와 인구감소로 위기 상황에 직면한 창녕군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창녕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어서 자연재난과, 예산담당관을 찾아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주요 건의 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740억 원 ▲남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서울일보/안성기 기자) 함안군은 함안면 괴산리 소재 성산산성에 군내 최초 ‘황톳길’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21일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군은 성산산성 트레킹길(‘황톳길’) 조성에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총거리 465m, 폭 1.5m의 황톳길을 조성했다. 부대시설로는 목재데크, 보행매트 등을 설치해 걷기 좋은 환경이 조성됐다.이번 황톳길 조성으로 성산산성과 인접한 무진정을 비롯해 성산산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과 산책 공간을 제공하며, 함안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합천군은 3월 23일 조삼술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외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 관광객을 포함하여 500여명이 황매산 군립공원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황매산 사계절 힐링 관광지 조성을 위한 산철쭉(10,000본) 나무 심기, 합천군 SNS 활성화 이벤트 행사로 참가한 관광객들에게 경품 추첨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행사장을 방문한 부산의 한 관광객은 “아이에게 나무 심는 즐거움과 교훈을 주고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하게 되었다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밀양지역자활센터는 23일 가곡동 제방(부전타워~세종고)에서 열린‘2024 가곡동 벚꽃길 축제’에 참여해 자활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 여러 기관·단체의 먹거리, 체험, 전시 부스가 운영됐으며, 밀양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 사업단의 cafe 밀양의 더치커피와 누룽지, 참살이 먹거리에서 생산하는 참기름과 대추즙 등 자활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해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했다.박종근 센터장은 “자활사업단 참여자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축제에 동참해 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자립·자활에 한
(서울일보/곽미경 기자) 진병영 함양군수가 읍 시가지 도로환경 개선사업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사업 등 민생현안 챙기기에 나섰다.19일 진 군수는 함양 중고등학교 주변 도로환경 개선사업 및 교산 군계획시설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척을 비롯해 안전점검 사항 등을 두루 살폈다.함양 중고등학교 주변 도로환경 개선사업은 교산리 함양중학교 사거리의 원활한 차량흐름과 보행자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교차로 내 우회전 차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또한 교산 군계획시설도로 개설공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변 교통
(서울일보/이장원 기자) 경상남도는 도내 내수‧수출초보기업 및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컨설팅부터 바이어 발굴, 계약 단계까지 맞춤형 수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상남도 수출사다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수출 유망중소기업 패키지 지원사업’ 명칭으로 경남도와 코트라 경남지원단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수출 실적 개선 등 사업성과가 좋아 올해부터 코트라 본사에서 벤치마킹하여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수출사다리 지원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시행한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담당자가 기업을 직접 방
(서울일보/곽미경 기자) 함양군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전국 단위 심사를 거쳐 당당히 선정되었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군은 지난 1월 말 관련기관 회의를 거쳐 신청서를 제출하였고, 2월 초 현장방문을 통한 현지심사와 2월 말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이번 평가에서 인구소멸에 대응하여 관내 청년들의 꿈 실현과 윤택하고 여유로운 삶 영위를 위한 기반 구축의 필요성을 중앙부처에 잘 전달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선정된 ‘함양에서 꿈 산양’은 지역 내 특화
(서울일보/한종근 기자) 포항시는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소송에 포항시민 90% 이상인 약 45만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21일 밝혔다.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이 지진 당시 포항시에 거주한 것으로 인정되는 원고들에게 200만 원 또는 300만 원의 정신적 피해배상을 하도록 지난해 11월 판결한 이후, 소송 추가 참여가 포항 지역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면서 육거리와 양덕동 일대의 법률사무소 등에 소송 참가를 위한 장사진이 펼쳐졌다.시는 판결 직후 시민들의 법적 권익을 위해 안내센터 운영, 홍보물 배부, 전 세대 방문 홍
(서울일보/한종근 기자) 포항시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추모공원 건립 7개 후보지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이번 현장 방문은 추모공원 건립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후보지 선정을 위한 중요한 절차 중 하나다.후보지는 남구 구룡포, 연일, 동해, 장기(2곳) 마을과 북구 청하, 송라 총 7개 지역으로 각 지역의 특성과 잠재력을 면밀히 검토하고 찬성지역 주민대표와 반대지역 주민대표와도 별도로 만남의 시간을 가져 최종 부지 선정 전 충분한 소통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포항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각 후보지의 접근성, 주민 여건,
(서울일보/이성배 기자) 울릉군은 3월 21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24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울릉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남한군 울릉군수를 의장으로 해군제118조기경보전대장을 포함한 민·관·군·경·소방으로 구성된 위원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유사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협의회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새로운 안보위협에 대한 대응과 기관별 원활한 상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특히 대공 해안
(서울일보/유병철 기자) 2024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영천체육관에서 전국의 선수단과 관계자 2천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태권도 도시 영천에서 2019년 이래 5회째 개최되는 이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국내 태권도대회 중 하나로서, 체급별로 겨루기 종목 경기가 열린다.고등부는 각 학년부 별로 남·여 10체급, 일반부는 8체급으로 구분해 기량을 겨루게 되며, 경기는 3전 다승제 방식을 적용해 토너먼트로 진행된다.22일 개회식에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국가대표 태권도시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칠곡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어촌구조개선 신규사업으로 삼청지구 배수개선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대개조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은 농지 보존이나 농업 생산에 이용되는 저수지, 양수장, 배수장, 용·배수로 등의 시설을 신설 및 기능개선하여 영농편의 제공과 농업 생산성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칠곡군은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와 협업하여 관내 물 부족을 겪고 있는 가뭄 상습지역과 약한 강우에도 잦은 침수 피해를 겪는 저지대 농경지를 면밀히 조사해 지역 국회의원
(서울일보/김경섭 기자) 예천군은 60년대 예천의 모습이 담긴 추억의 사진전 ‘맞아, 그땐 그랬지(A portrait of the past)’를 예천군청 1층 갤러리에서 3월 28일부터 4월 23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은 1967년부터 1969년까지 미국 평화봉사단원으로 예천중학교와 예천여중, 예천여고에서 영어 회화를 가르쳤던 제리(Jerry), 베리 레이크(Berrie Raik) 부부가 예천에 체류하며 찍었던 사진으로 반세기 전 예천의 자연, 풍물, 농업, 교육, 관혼상제 등이 담긴 45점을 전시한다.전시회는 당시 레이크 부부
(서울일보/박병영 기자) ‘2024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가 23일 서천 둔치에서 시민 1천 500여 명이 참가해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봄을 맞아 시민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영주시체육회가 마련한 이번 걷기대회는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됐다.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개회식 후 체조를 하며 몸을 풀고 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제1가흥교, 제2가흥교를 거쳐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7km 코스에서 가족·연인·지인들과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배동민(가흥동) 씨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