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임진서 기자) 홍성군 노인 인구수 증가에 따라 추정 치매 환자 수가 증가하면서 홍성군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 환자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등록 치매 환자의 87.4%가 가정 내 거주하는 재가 환자로 독거치매 33.6%, 부부 동거 31.3%, 가족 동거 23.6%, 부부 치매 5.8%, 순으로 나타나 군은 돌봄서비스 강화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어르신 치매 인지 선별검사를 운영인지 저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1단계 신경 심리검사 ▲2단계 전문의 상담 및 진단 ▲3단계 치매 원인 규명을 위한 진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것이 외출 준비의 기본이고, 어린이들이 하늘을 파랗게 색칠하는 대신 회색으로 색칠하는 것 역시 그다지 독특하지 않게 느껴지는 시대다. 마이크로미터(㎍/㎥)라는 단위를 사용하는 미세먼지는 기준에 따라 PM10이 0.01㎜, PM2.5가 0.0025㎜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자에서 작은 눈금 하나를 100개로 나눠야 하는 크기다. 이처럼 머리카락 지름보다 작은 미세먼지가 시민의 건강에 해악을 끼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원시는 미세먼지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미세먼지를 줄이고
(서울일보/박강현 기자) 포천시는 포천의 매력을 담은 세계적인 관광명소를 조성하고, 연 관광객 1,500만 달성을 목표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포천에는 유네스코가 인증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국립수목원 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광릉숲부터 폐채석장을 탈바꿈해 관광 명소로 재탄생시킨 아트밸리, 썰매축제가 한창인 산정호수, 열흘 만에 누적 관광객 1만 5천명을 돌파한 동장군 축제 개최지 백운계곡 등 천혜의 자연 관광지를 보유한 명실상부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다.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2023년 포천의 관광 활성화 지수는 62.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2024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다보스 포럼) 참가 등을 위해 1월 13일 해외 방문길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박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1일 귀국했다.‘다보스 포럼’으로 더 잘 알려진 세계경제포럼(WEF)은 세계의 저명한 기업인·경제학자·정치인 등이 모여 경제문제에 관해 토론하고 국제적 실천 과제를 모색하는 최대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다. ‘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권위와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초청된 인사들만 참석할 수 있다. 올해 포럼에는 국가원수급 60명,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합천군이 희망이 가득한 청룡의 해를 맞이해 스포츠 명품 도시로 비상하고 있다. 합천군은 올 겨울 축구 73개 팀, 야구 6개 팀, 유도 8개 팀으로 80여 팀이 겨우내 전지훈련캠프를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부터 오는 2월 중순까지 50여 일 간 전지훈련 캠프를 마련한 축구팀은 대학 5개 팀, 고등 38개 팀, 초·중등 30개 팀으로 총 74개 팀 2,800여명이다. 축구팀과 함께 초·중등 야구 6개 팀 200여 명의 선수들도 축구와 비슷한 시기에 합천에서 동계 훈련을 실시해 그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목포시가 지난 2014년부터 원도심 일원에서 지역 자원 등을 활용한 생활여건 개선․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통한 성공적인 목포만의 도시재생 모델을 만드는 도시재생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시는 2014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어 마무리한 목원동을 시작으로 현재는 2017년에 선정된 ’1897 개항문화거리‘ 및 ’서산동 보리마당‘ 등 2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이를 통해 2023년에도 만호동․서산동 일원에서 생활여건 기반조성, 주거환경개선 및 경제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청주시가 ‘청년의 도약과 행복을 견인하는 기회의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청년 삶 전반을 고려한 촘촘한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이를 위해 ‘청년의 자립역량 강화’와‘소외 없는 청년복지 도시 조성’을 목표로 청주의 미래를 선도할 청년친화적 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중점 투입한다.▶ 민선 8기 공약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민선 8기 이범석 청주시장의 대표 공약인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은 지역 청년들의 창업·창직 활성화 및 시민편의 증진을 목표로 추진한다.본 사업은 대현지하상가에 청년 활동 공간을 지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미래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 중인 안산시가 올해 첫 주요 일정으로 해외기업 투자유치와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미국 출장 일정을 소화했다.앞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안산시의회, 안산상공회의소,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경기테크노파크 등 관내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구성했다.‘비즈니스맨’을 자처한 이 시장은 미국 네슈빌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 PT를 진행하고 물류사인 NGL 트렌스포테이션과 경제자유구역 투자의향서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
● 2019년 ‘한-이 FTA 체결’(서울일보/소정현 기자) 이스라엘의 정식 국호는 ‘이스라엘국’(State of Israel)으로 지중해 동남방 연안에 위치한다. 북쪽으로는 레바논, 북동쪽으로는 시리아, 동쪽으로는 요르단, 남서쪽으로는 이집트, 서쪽으로 지중해와 접해 있다. 면적은 2만 770㎢이며, 수도는 예루살렘(Jerusalem)이다. 서안 지구(West Bank)를 제외한 이스라엘의 땅 면적은 우리나라의 호남권과 비슷하지만, 남북 길이는 긴편에 속해서 이스라엘 북쪽 끝과 남쪽의 거리가 강원도 고성에서 전라남도 보성군 정도는
(서울일보/정순묵 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신년 조직개편에서 사회복지직렬 출신의 첫 복지국장을 임명했다.2024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복지국장에 취임한 진혜경 국장은 김포시에서 사회복지로 공직을 시작해 사회복지직렬 첫 과장을 거쳐 첫 국장에 오른 인물로, 김포 내 정통한 복지전문가다.조직관리자가 부재했던 복지직에서 첫 국장이 나오면서, 공직 내에서는 직렬간 한계를 깨고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긍정적 기류가 흐르고 있다.김포시는 그간 복지교육국, 복지문화국으로 이어오던 복지 분야를 ‘복지국’으로 단일 정비하고 전문성 있는 인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024년을‘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거침없이 비상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시장은 15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열린 신년 브리핑에서 “2024년은 민선 8기 2년의 반환점의 해로서 외부 환경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창출을 견인해야 하는 중요한 해이다”라고 강조하며 “작년까지 숙원사업 해결 등 대전시정을 바로잡고 대규모 국책사업을 유치하여 미래 성장의 토대를 다졌다면, 올해부터는 민선 8기 시정을 본격화하여 대전을 비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시민이 자신이 속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자치단체가 이를 활용해 주민복리사업에 활용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일 년이 지났다. 수원을 고향으로 여기는 시민들의 마음도 일 년 동안 차곡차곡 모아졌다. 일 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수원시는 기금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동력을 만들고, 시민들을 빛나는 삶을 지원할 준비를 하고 있다. 수원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확인해 본다.◇전국에서 3500명이 수원에 기부했다!수원시에는 지난 2023년 1년 동안 고향사랑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청주시는 2024년 도시와 농촌의 균형 발전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전년 대비 7.1% 증액한 1,938억원을 농업 예산에 투입해 농촌 체질 개선과 지속성장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미래농업 성장 동력!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인 집중 육성청주시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감소에 따른 농업‧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해 미래농업의 성장 동력인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인을 집중 육성한다.영농정착금, 창업 지원, 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 등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초기 영농기반을 확보하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발맞춰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도약을 위한 주력 관광사업 본격화에 나섰다.시는 우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최고의 섬 생태관광 경험을 제공해 박람회와 관광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한층 고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해양체험센터인 웰니스 사업과 워케이션, 야간관광, K관광 섬 육성 사업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대거 추진해 여수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또한, 여수에서 고흥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경제자유구역 내 기업유치와 국제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민선8기 첫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협약을 맺는 등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첨단산업단지와 일산테크노밸리 등 하나둘 들어서는 자족시설을 글로벌 첨단기업들로 내실 있게 채우기 위해 고양 세일즈맨으로서 경제자유구역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번 출장에서 얻은 전략산업 육성방안과 기업 네트워크 등을 토대로 경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본질에 충실한 의회활동으로 의정의 격을 높이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출범 3년 차에 접어든 제9대 시의회는 최근 신년사에서 올해 지향하는 의회 상으로 일하는 의회, 시민의 의회, 품격 있는 의회를 제시했다. 또 2024년 업무보고 자료에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부서별 사업들을 명시했다.의회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하는 가운데 시민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청렴을 위한 자정 노력을 기울여 의정의 품격을 한 단계 격상시키겠다는 것이다. 상임위원회와 의회사무국 팀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10일 서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이 시장은 앞서 “지난해 세계 경제의 복합위기와 국제적인 정세불안 속에서도 역동적인 시정을 펼친 한 해였다”라고 말했다.또한, 지난해 주요 성과로 ▲서산공항 기본계획 수립 착수 ▲국제 크루즈선 취항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 건설 사업 착공 ▲문화예술타운 입지 선정 및 후속절차 착수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개최지 확정 등을 꼽았다.이어, 2024년이 세
(서울일보/박강현 기자) 포천시는 2024년 무실역행(務實力行)의 각오로 나아간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0일 진행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24년 포천시 미래 100년을 이끌 7대 주요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포부를 밝혔다.2024년 포천시 7대 핵심 사업은 △기회발전 특구 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한탄강 관광과 연계한 평화경제특구 유치 △교육발전특구 유치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확충 △획기적인 주거환경 개선 △축제 및 행사 통폐합 추진 △각종 주민생활 편익사업 등이다.① 기회발전특구 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시는 1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2022년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로 고양, 수원, 용인, 창원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특례시가 되었다. 4개 특례시는 인구 100만을 넘어 빠르게 도시화 되어 광역시급 도시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행정·재정 권한이 기초자치단체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받아 왔기에 폭증하는 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웠다.그러나 특례시로 승격되면서 자치권한을 부여받아 각종 인허가 처리시간이 단축되고 행정서비스가 개선되는 등 자주적 사업 추진이 가능 해 질 수 있게 되었으며, 행정서비스의 확대와 민원 처리의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합천, 2023년 빛나는 성과…2024년 비상] 합천군은 지난해 농림축산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업‧농촌 발전에 한 단계 더 도약했으며, 올해는 이를 발판 삼아 지역 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내다봤다.■ 최고품질 벼 안정생산 및 마늘 양파 산업 육성23년 10월 기준 합천군은 경지면적 10,639ha에 농가 및 농업인은 6,902호 13,567명으로 총인구수 대비 농업인 수가 32%를 차지한다.특히 수리시설이 잘 조성돼 논 농업에 종사하는 비중이 전체 경지면적의 60%를 차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