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기자) 금천구가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법을 적용해 지난 6월 시공 완료한 ‘독산2동 정담길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독산2동 독산로68가길 일대는 높은 경사도와 협소한 보도폭으로 인해 반지하 및 저층 주거지의 침입과 절도 범죄 우려가 높은 지역이었다.구는 ‘2018년 서울시 생활안심(범죄예방)디자인 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골목길 반상회 등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해 디자인을 개발했다.반지하와 저층부의 창문 노출로 사생활 보호가 안됐던 가구에 외부 시야로부터 안심할 수
(박진우 기자) 송파구는 민선 7기 송파구정의 비전과 지역특색을 담은 공사장 가림막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공사장 가림막은 주변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홍보 효과가 높아 최근 몇 년 사이 기업과 자치구의 홍보 수단으로 적극 활용 되고 있다.이에 구는 지난해 7월 새롭게 시작된 송파구정의 비전, 역점사업, 축제 등을 공사장 가림막에 표현해 ‘송파구 공사장 가림막 디자인 매뉴얼’을 개발했다. 디자인은 부분형과 전면형으로 구분해 총 10종이다.‘부분형 디자인’은 공사장 여건에 따라 일부만 필요한 경우 사용할 수 있다. 민선 7기
(신하식 기자) 강북구가 3·1운동 100주년 기념 ‘2019 여름방학 한국사 특강’을 개최한다.‘한 사람의 나라에서 전 국민의 나라까지’라는 주제로 역사의 흐름을 담아낼 이번 특강은 구의 근현대사기념관이 주관한다. 이를 통해 기미 독립만세운동부터 4·19혁명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근현대사 전개과정과 의미를 상세히 되짚는다.역사에 관심 있는 만 14~18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22일까지 기념관 홈페이지를 활용하거나 유선(02-903-7580)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2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이번 특강은 오는 23일
(신다비 기자) 동작구가 풀뿌리 공정무역 운동 확산 및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2019년 공정무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공정무역은 개발도상국의 생산자들에 대한 착취를 줄이고 국제무역에서 공정을 실현하기 위한 무역형태이자 사회운동이다.이번 사업은 2019 서울시 공정무역 지원 공모에 선정돼, 공정무역 인식 확산과 교육, 공정무역 제품 판매 등 다양한 내용으로 올해 처음 추진된다.먼저, 구는 공정무역 활동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위해 10일(수) 오전 10시부터 19일(금)까지 사회적경제지원센터(노량진로 140
(박진우 기자) 관악구가 지난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전!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퀴즈대회는 기존의 지루하고 딱딱한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TV 퀴즈쇼인 ‘도전 골든벨’과 유사하게 진행하여, 많은 직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이날 대회에는 부서별 2인이 1팀이 되어 57팀 총 114명이 퀴즈대회에 참여했으며, 청탁금지법과 ‘청렴’에 관한 퀴즈를 풀며 최종 골든벨의 영광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뿐만 아니라, 300여명의 부서별 응원단의 열띤 응원이
(신하식 기자) 도봉구는 무더위가 한창인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도봉 야외물놀이장’을 운영한다.올해 구는 '야외물놀이장‘을 도봉동 성균관대 야구장으로 이전해 더 넓고 다양한 놀이시설을 마련다. 위치 또한 1호선 도봉역 근처로 더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도봉 야외수영장’에는 성인용·청소년·어린이·유아용으로 분리된 조립식수영장과 에어풀, 에어슬라이드, 길이 40m의 대형 물썰매슬라이드 등을 설치하고 페달보드, 워터롤러와 같은 어린이용 놀이기구도 함께 운영
(여병돈 기자) 영등포구가 구 자원봉사센터 운영 10주년을 맞이해 음악, 무용, 미술, 영화, 연극 등 분야를 총망라하는 ‘100인 예술인회’를 구성해 예술인들과 함께 문화가 함께하는 품격 있는 봉사를 실천한다.‘100인 예술인회’는 예술적 감각이 있는 주민들의 재능기부 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문화적 감수성을 불어넣어 마음의 여유와 희망을 심어주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우선 구는 ‘100인 예술인회’의 첫 번째 주자로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를 창단한다. 지난 3월 주민 및 지역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단원을
(신다비 기자) 동작구가 대방동, 신대방2동에 이어 사당2동에 마을활력소(동작대로27가길 19)를 추가 조성하고 운영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마을활력소 조성사업은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 주도로 조성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공간을 말한다.구는 지난해 대방동 ‘대방누리마루활력소’와 신대방2동 ‘보라매둥지활력소’를 조성하고 공유부엌, 마을문고, 커뮤니티 공간 등을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사당2동 마을활력소는 사당권역 주민들의 공동체 공간에 대한 요구를 반영, (구)동작
(이광희 기자) 강동구가 공중위생업소 위생 수준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말까지 1,387개 업소를 대상으로 2019년도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2019년도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전월 26일, 신고된 업소를 기준으로 이용업 113개소, 미용업 1,274개소 등 총 1,387개 업소가 대상이다.강동구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을 꾸려 직접 업소를 방문해 점검표에 의한 현장평가를 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분야 및 업종별 25개 ~ 27개 항목으로 절대평가다.특히 이번 평가에
(박진우 기자) 중인 강남구가 12일 오후 6시 대치동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중학생 및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2020 고교입시전략 및 영어‧수학 학습법 설명회’를 개최한다.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강남인강)이 준비한 이번 설명회는 오후 6시부터 1‧2부로 나눠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강남인강의 김상근‧이문호 강사가 각각 영어와 수학 학습법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남희순 올림피아드교육 이사가 2020학년도 고교 선택 및 대입준비 전략을 안내한다.구는 강남인강 홈페이지 내 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500명을 사전
(신하식 기자) 도봉구는 오는 13일 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도봉구에 거주하는 초·중·고교 학생, 영유아, 아동관련 관계자 100명이 참석하는 ‘아동친화도시 도봉구 정착을 위한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시민참여 토론회는 도봉구의 아동친화도시 정착을 위해 정책의 주인공인 아동을 중심으로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아동친화적 공적체계 및 거버넌스 조성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구는 지난 2월부터 관내 아동의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에 대한 조사와 관내 거주 아동 및 보호자 1600여명을 대상으로 유니세프 조사도
(신하식 기자) 강북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을 오는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5일간 모집한다.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동안 거주하는 동네의 환경을 둘러보고 환경보존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8월 6일(화)부터 8월 9일(금)까지 4일간 운영된다.모집인원은 날짜별로 25명씩 총 100명이다. 4일 중 하루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요일에 따라 다른 체험을 하게 된다.화요일과 목요일은 강북구
(김종철 기자) 금천구가 10월까지 가산초등학교와 정심초등학교 전교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형 건강증진학교’를 시범운영한다.‘건강증진학교’는 아침 먹는 습관으로 어린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나아가 비만 및 만성질환 예방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앞서 구는 2019년 서울형 건강증진학교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학교별 전담코디 1명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신체활동리더 6명을 배치했다.아침에 학생이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도록 한 후 과일,
(박진우 기자) 관악구가 한 여름철 관악산 이용객의 온열질환 예방 및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관악산공원 입구부터 산책로 구간에 쿨링포그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쿨링포그(Cooling Fog)는 일정 온도가 넘어가면 자동센서 감지를 통해 10~20마이크론 이하의 물이 고압으로 분사되면서 주변의 온도를 10℃ 가량 낮추는 안개 분사시설이다.인체에 무해한 정수된 수돗물을 원수로 사용하여 안전하며, 폭염은 물론 미세먼지의 저감을 돕는 친환경 냉방장치이다.관악산공원 입구 관문과 산책로 46m 구간에 설치된 쿨링포그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하식 기자) 도봉소방서는 오는 10월까지 여름철 각종 재난대비 약자보호를 위해 재난취약계층 안전점검 방문보호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도봉구 관내 거주중인 독거중증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 32세대를 대상으로 현장대응단, 각 119안전센터 생활안전대, 의용소방대원들이 주1회 전화확인 및 방문활동을 진행한다.주요내용으로는 폭염·풍수해 관련 안전 확인, 화재 위험요인 점검, 건강지원서비스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119복지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다.최성희 서장은 “앞으로 계속 관내 독거중증장애인과 사회취약계층 등에 대한 119
(박진우 기자) 강남구가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 임신 준비와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남녀 건강출산지원사업’을 12월까지 시행한다.강남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예비부부(부모)를 대상으로 ▲임신 위험요인 자가진단(생활환경, 약물복용, 가족력) ▲건강검진(혈액, 흉부방사선검사, 소변검사, 성병검사, 난소나이검사 등) ▲3개월분의 엽산제를 지원한다. 서울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시비 4500만원을 지원 받았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강남구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평일 방문이 어려운 경우
(신다비 기자) 흑석동에서 홀로 사시는 박용휘(남, 83) 어르신은 최근 장염으로 고생하다가 우리동네 돌봄단의 방문으로 필요한 복지서비스 상담과 함께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동작구가 오는 12월말까지 6개월 간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이 동네의 취약계층을 직접 돌보는 ‘우리동네 돌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서울시 공모사업 선정된 돌봄단은 올해 지역사정에 밝은 주민 64명을 단원으로 구성하고, 15개 전 동에 2명에서 10명 이내로 배치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주요 활동으로는 ▲취약가정 정기방문(주3
(이광희 기자) 성동구는 어린이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보육교직원들에게 안심이 앱을 보급하고 오는 7월 10일부터 사용교육을 실시한다.‘안심이’ 앱이란 구 스마트관제센터와 보육교직원 스마트폰을 앱으로 연동하여 실시간으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긴급상황 시 휴대폰을 흔들거나 화면을 터치해 앱을 실행하면 구 스마트관제센터에 자동으로 신고가 되고, 관제센터에서는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확인한다. CCTV로 상황을 확인하면 경찰·소방서 등과 연계하여 위급상황에 대
(박진우 기자) 송파구가 어르신을 위한 기초연금, 일자리, 각종 감면혜택 서비스 제공 등의 복지 상담에 그치지 않고 생활운동 프로그램으로 건강관리까지 책임지며 ‘원스톱 복지’를 제공한다.이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송파2동·석촌동·삼전동에서 송파구체육회의 생활체육지도자의 맞춤형 생활운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 건강관리에 나서고 있다.특히 송파2동주민센터는 접근성이 좋은 송파경로문화센터(송파대로38길 1)에서 매주 월요일 어르신을 위한 ‘스텝안무 교실’을 마련했다. 다양한 율동과 함께 간단한 스트레칭과 상
(박진우 기자) 관악구가 오는 11일부터 ‘관악산공원 신림계곡’(신림동 808-125번지 일대)에 위치한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최근 무더위로 인한 폭염이 지속되면서, 바쁜 일상을 보내며 여유를 내기 어려운 가정들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도심 속 휴식 공간을 많이 찾는 풍경을 볼 수 있다.‘관악산공원 신림계곡’은 쾌적한 숲속환경과 어울리며 즐거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안성맞춤의 물놀이장으로, 이번에 새단장을 완료하고 주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끝 마쳤다.구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구비 1억 원을 투입해 물놀이장 확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