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원 기자) 완도군은 전복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취영루와 함께 명품 전복만두를 개발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취영루는 70년 전통의 만두전문제조 식품회사로 1945년 서울 중구 소공동에서 물만두 전문 중화식당으로 시작해 2017년 6월 물만두를 포함한 10종의 제품을 생산하여 본격 출시하여 글로벌 만두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기업이다.완도군, 취영루,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사)식문화세계교류협회는 6월 9일 완도전복만두 공동개발 및 전복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자 맡은바 역할을
(김성대 기자) 광주광역시는 6월 4일 오전 현대자동차 실무자 9명이 빛그린산단을 방문해 현지 실사작업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방문한 실사단은 공장설립을 위한 기술적 부분을 맡고 있는 파트별 담당자들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로부터 산단 조성 현황과 공장부지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실사단은 공장이 들어설 위치와 공장부지와 연결된 도로계획을 집중 살피고, 상․하수도를 비롯한 산단 기반시설의 조성과 산단 조성이 언제쯤 마무리 될 것인지에도 관심을 보였다.광주시는 완성차 공장의 조속한 설립을 위해 내년 12월 완공예
(조경렬 기자) 정부가 고용 불안으로 산업 위기를 겪고 있는 울산 거제 군산 등 지역의 관광사업체 지원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조선산업 회복 지연 등으로 지역경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고용·산업 위기 지역 관광사업체를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 300억 원을 특별 융자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운영자금은 250억원, 시설자금은 50억원으로 해당 지역은 울산 동구, 경남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창원 진해구, 전북 군산시, 전남 영암군, 목포시, 해남군 등이다.문체부는 이들 지역 관광사업체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
(박상익 기자) JB금융지주(회장 김한)는 2018년도 하반기 신입행원을 110명 채용키로 했다.JB금융그룹은 청년들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디지털뱅킹 강화를 위해 자회사인 전북은행이 50명, 광주은행이 60명, 합계 110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전북은행이 38명의 신입행원을, 광주은행이 53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했던 것에 비해 전체적으로 120% 이상 늘린 것이다.또한 채용절차는 은행연합회에서 발표한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최대한 준수하여 신입행원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예정이며 채용시기도
(김종철 기자) 구로구가 G밸리 IT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구로구는 “G밸리에는 1만여개의 기업이 있으며, 이 중 약 80%가 IT 관련 기업들이다(서울디지털밸리 산업총람 참고)”며 “이들 중소 IT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G밸리 IT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시와의 협력 사업으로 진행된다. 구로구는 지난해 10월 ‘서울시-자치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의 50%를 지원받는다. 사업의 총 투자비는 1억5000만원
(김병철 기자) 오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한신대학교 대학일자리사업단이 공동주관하는 ‘2018 오산 청년 창업캠프’가 6월 25일에서 26일 2일간 YBM 연수원에서 열린다.이번 행사에는 창업 특강, 이슈별 그룹핑 및 멘토링, 사업제안서 작성과 전문가 멘토링 시간으로 꾸려지며, 우수 아이디어팀에게는 상장 및 시상도 주어진다. 창업특강에는 걷기 앱을 키고 걸으면 GPS로 거리를 측정하여 걸을 때 마다 포인트가 적립되고, 모인 포인트만큼 환산된 금액을 기부하는 ‘빅워크’의 한완희 대표가 나선다.창업특강 이후에는 관심 이슈별 참가자 그룹
(이호수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6월 6일 14시(현지시간) 미얀마 네피도에서 미얀마 전력에너지부(MOEE)와 534만달러 규모의 ‘미얀마 배전망 건설 컨설팅 및 설계기준제정 사업’을 계약 체결하였다.이날 체결식에는 김갑순 한전 아주사업처장과 우 윈 카잉 (U Win Khaing) 미얀마 전력에너지부장관 등 현지 정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추진될 사업의 성공적 수행 의지를 다졌다.본 사업은 미얀마 정부가 주도하는 국가단위 전기공급사업에 대한 입찰 평가지원 및 시공감리 수행과, 미얀마의 배전 설계기준
(박상연 기자) 평균 취업률 94%를 자랑하는 경기도 대표 기술인력 양성의 요람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가 올 하반기 교육과정에 참여할 인재들을 찾는다.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는 우수 기술인력을 산업체에 공급하고, 청년실업을 해소하고자 경기도가 두원공대 파주캠퍼스에 위탁·운영 중인 맞춤형 취업교육기관이다.지난 2008년 3월 개교 이래 2017년까지 10여 년간 총 1,792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이중 1,677명이 취업하는 등 약 94%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명실상부 ‘기술인력 취업사관학교’로 자리를 잡아왔다
(박진우 기자) 최저임금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상헌 ILO 고용정책국장은 “최저임금의 고용영향은 아무도 모른다. 그야말로 블랙홀이다”라며 “한 나라의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할 때 남의 나라 케이스를 가져다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이 국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한국 기자단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은 진짜 아무도 모른다”며 이같이 말했다.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 4일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 보
(김완규 기자) 해남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키움통장 Ⅰ·Ⅱ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희망키움통장은 저소득층이 매달 일정금액을 저축할 경우, 정부가 장려금을 추가 지원해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 가입 후 일정요건 충족 시 3년 만기 후에 본인저축액과 정부지원금을 더한 금액에 이자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ㆍ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는 한편 탈수급하면 조건이 충족된다. 4인가구 기준 매월 10만원 적립시 최대 장려금은 월
(이호수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중소기업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에너지ICT 고도화에 기여하기 위한 중소기업지원 협력연구개발사업을 7월 18일까지 45일간 공모한다.2005년도부터 확대 시행중인 협력연구개발사업은 KDN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사업화가 가능한 전력정보통신(ICT) 신기술과 신제품 등을 개발하는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KDN은 협력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지난 13년간 37개 중소기업에게 총6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여, 다수의 지식재산권 공동 출원과 신규 사업 참여를 통해 민간 일자리
(이호수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김영준)은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18 라이선싱 엑스포(Licensing Expo 2018, 이하 엑스포)’에서 국산 캐릭터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이번 엑스포에는 해외 진출을 원하는 국내 캐릭터 라이선싱·기획·제작·유통 및 배급 관련 업체 총 25개사가 참가해 다양한 국산 캐릭터를 선보였다.국내 우수 캐릭터 콘텐츠가 모인 한국공동관에는 179명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해 수출 상담 총 357건이 성사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신영길 기자) 경북도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청송 대명리조트에서 도 및 시군 공무원, 사회적경제 중간지원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 시군 담당공무원, 중간지원기관, 민간조직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방안을 모색키 위해‘2018년 경북도 사회적경제 지원체계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경북도 사회적경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지역과 소셜비즈 박철훈 실장), 경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시군, 그리고 현장연계 방안(경상북도 사
(김성대 기자) 광주광역시는 5일 국무회의에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통과되면서 오는 13일부터 특별법 시행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광주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국정과제 에너지신산업과 연계한 ‘에너지밸리조성’ 및 대선공약 ‘대한민국 에너지신산업 메카도시 조성’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3년간 특별법 제정에 매진해왔다.이번 법률은 지난해 1월6일 장병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등이 발의하고 입법예고하면서 일부 부정적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광주시는 지난해 3월15일 전남도, 산업통상자원부
(송승화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필리핀 정상회담에 앞서 카를로스 도밍게스 필리핀 재무장관을 만나 양국 간 교역을 확대키로 뜻을 모았다.4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카를로스 도밍게스 필리핀 재무장관과 면담을 가졌다.이날 오후 열리는 한·필리핀 정상회담에 앞서 양측의 경제 수장이 주요 경제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의제를 조율한 모습이다.김 부총리와 도밍게스 장관은 양국의 호혜적인 교역확대가 긴요하다는데 인식을 모으고, 다자 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통해
(이진화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4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달라진 통화정책 환경 변화로 중앙은행의 정책 운용이 어려워졌다고 밝혔다.이 총재는 그러면서 정부 재정정책 등 다른 정책과의 조합을 통해 거시경제 안정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총재는 '통화정책의 역할: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BOK 국제 컨퍼런스 개회사를 통해 "중앙은행들이 직면한 통화정책 환경 변화로 고민하고 있다"며 "통화정책의 한계를 감안해 다른 정책과의 조합을 적극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통화정책 운용을 어렵게 만든 요인으로는
(이원용 기자) 목포시와 전라남도가 4일 전남도청에서 광천김(주), (주)아사쿠라식품코리아 등 2개 김가공업체와 320억원을 투자하고, 125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충남 홍성에 본사를 둔 업체로서 전세계 50여개국에 수출하는 국내 최대 조미김 가공 기업인 광천김(주)은 대양산단내 1만3,353㎡부지에 250억원을 투자해 원초가공공장과 해외수출물량 증가에 따른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10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주)아사쿠라식품코리아는 대양산단에 투자하는 제1호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일본 기업인 아사쿠라노리텐(주)의
(이호수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캄보디아와 필리핀에서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 및 KOTRA(사장 권평오)와 함께 협력중소기업 10개사와 동남아시아 지역 판로확대를 위한 수출촉진회를 개최하였다.수출촉진회 참여 중소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수출촉진회 기간 동안 총 109건의 상담을 통해 1,622만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한전은 이번 수출촉진회 기간 동안 전력 신기술 세미나를 열고 현지 바이어를 초청하여 한전의 마이크로그리드, SCADA, DAS 등 전
(이호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6월 1일(금)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식품분야 일자리 창출 콘테스트’를 개최했다.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과가 주최하고 aT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농식품 분야 공공기관의 일자리 창출 사례를 공유하고 기관 간 강점을 활용한 협업으로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이번 행사에는 농식품부 산하 등 공공기관 13개 기관이 참석하여 ▲기관별 농식품 분야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BP) 발표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 협업토론 ▲공공부문 일자리
(박상연 기자) ‘경기도 동유럽 시장개척단’이 폴란드와 체코에서 동유럽 시장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돌아왔다.4일 도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 8개사로 구성된 이번 시장개척단은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와 체코 프라하에 파견돼 총 578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166만6천 달러의 계약실적을 거뒀다.이번 시장개척단은 EU(유럽연합)와 CIS(독립국가연합)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 ‘폴란드’와 유럽 정중앙에 위치한 ‘체코’ 시장을 선점, 동·서유럽의 연계 교두보를 확보하고자 도가 주최, 경기FTA활용지원센터·코트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