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한우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주호영 의원은 "국민을 이기는 지도자는 없다"며 장관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주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권 인사 참사가 끊이질 않고 있다. 정권의 인사검증시스템은 무용지물이 된 지 오래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비리 종합세트인 임혜숙 과기부 장관후보, 고급 도자기 밀수 판매로 국민을 분노케 한 박준영 해수부 장관후보는 누가 봐도 장관으로 부적격자"라고 했다.그는 "여당 내에서도 지명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마지막 남은 1년조차 국민 목
(국회/도한우 기자)국민의힘이 미국에 코로나19 백신사절단을 공식 파견한다고 11일 밝혔다.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내일(12일) 백신사절단으로 박진 의원과 최형두 의원을 미국에 파견할 것"이라며 "한시가 급한 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당 차원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 권한대행은 "지난 9일 기준으로 우리나라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국민의 0.98%, 1차 접종률도 7.09%에 불과하다"며 "이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위협을 우리 야당은 더는 방치하거나 묵
(김병건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0일 국민의힘으로 복당 절차를 밟겠다고 선언했다.홍준표 의원은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자로 '국민의힘'에 복당 절차를 밟겠다는 말씀을 올린다"라며 복당을 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홍 의원은 “저는 26년 전 신한국당에 입당한 이래 단 한 번도 당적을 옮긴 적도 당을 떠난 일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대 총선 공천과정에서 부득이하게 일시 당을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라면서 “무려 3차례나 출마지역을 쫓겨 다니면서 대구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다시
정부가 경인선 지하화 사업 연구용역(사전타당성)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은 “사업비를 절감하고 사회적 편익을 증대하기 위해 경인선 지하화 사업은 복복선을 복선으로 전환하고, 지하화 구간에 트램과 자동차전용도로 건설을 병행 추진하는 방안을 정부에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인선 지하화 사업은 인천역~서울 구로역 구간 총연장 27㎞(21개 역사)의 복복선 선로[급행(복선)-완행(복선)]를 지하로 이전하고, 상부를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검토되고 있다.앞서 2016년 부천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오늘(7일), 국회.기획재정위원회 김두관 의원이 노령연금을 50만원으로 인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어버이날을 맞아 김두관이 약속드립니다" 라는 글에서 “어르신 개인당 수급액을 50만원 수준으로 인상해서 노인 부부가 월 1백만 원 정도를 기본적으로 수급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김 의원은 문재인 케어로 어르신들에 대한 간호간병서비스가 확대됐지만 중증 환자 노인을 모시는 가정들은 여전히 간병비 부담에 허덕인다 면서, “경남도지사 시절 ‘보호자 없는 병원’ 정책을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모신 봉안시설을 보호하는 법안이 발의됐다.7일 국회 송석준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은 최근 한강상수원 보호지역인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집에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된 추모공원에 돌아가신 할머니들 9명의 유골을 봉안했다는 이유로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을 위반했다며 이전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하는 일이 발생하자 위안부 할머니들의 봉안시설과 유골을 보호하는 내용의 "일제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이해충돌 방지법"부패행위에 대한 사후 제재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던 기존 부패방지법을 사전적으로 방지하는 제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며, 이에 지의난 2021. 4. 29. "공직자부패방지법"이 국회에서 가결 되었다. 이에 국회사무처는 7일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제정의 의의와 향후 과제"라는 제목의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하였다.이 보고서에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의 입법배경 및 경과, 주요 내용과 의의를 정리하고, 해당 법률의 시행을 위해 검토해야 할 향후 과제를 제안하였다.해당 법률은 이해충돌
국회 권명호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6일(목),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생활안정을 보장하는 내용의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필요한 급여를 지급해 이들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활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급여를 받는 수급자와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수급권자를 구분하고 있다.또한 근로 및 사업소득, 금융소득 등의 소득을 합한 개별가구의 실제소득에서 장애ㆍ질병ㆍ양육 등 가구 특성에 따른 지출요인, 근로를 유인하기 위한 요인, 그 밖에 추가적인
(국회/도한우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은 6일 국회 인사청문 대상인 5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고 자질·능력·도덕성이 부족한 사람들을 왜 계속 국민 앞에 내놓는 것인지 답답하다"며 "대통령을 비판하고 나섰다.김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민심을 반영하는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야당으로서 당연한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김 권한대행은 "장관 후보자들을 보면서 문재인 정부의 도덕성 기준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일일이 열거하기조차 어려운, 많은 의혹
(오남진 기자) 국회 권명호 의원은 지난 4일(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중소기업은 물론, 전체 산업계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정부의 일방적인 주52시간제 강행에 대해 산업부의 역할을 주문했다.올해 1월 근로자 50인 이상 기업, 7월 5인 이상 기업까지 52시간 제도를 전면적으로 시행하게 되며, 이를 준수하지 않는 사업장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의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이날 권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근로자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한다며 근로시간 단축을 강행했지만 정부의 일방적인 주5
(국회/도한우 기자)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4일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우려와 관련해 공식 브리핑에서 부적절한 비유를 해 논란을 자초 첫 데뷔 무대에서 쓰라린 경험을 했다.이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민주당 송영길 지도부가 백신 관련 부처 보고를 받은 후 만난 기자들을 만나 가진 브리핑에서 '백신 접종 부작용'에 대해 "소화제를 먹어도 부작용에 사망까지 이르는 경우도 존재하기 때문에 백신 불안으로 끌고 가는 것은 집단면역을 달성해야 하는 상황에서 위험한 언론의 태도"라고 말했다.이어 "(백신 부작용은) 자동
국회 윤재갑 의원은 4일 국박준영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지난 ’11년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다". 특히, 금년 2월 후쿠시마 앞바다에서는 기준치의 5배가 넘는 세슘 우럭이 잡히는 등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국민 식탁의 안전 사수를 위해 모든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제 도입과 단속 공무원 증원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더구나, 우리 국민이 많이 찾는 돔과 방어는 지난 ’17년 대비 각각 약 1.6배, 2.2배가량 일본으로 부터의
국회 양정숙 의원이 4일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정부 기관 소속 공무원들이 우정사업본부로 대거 전입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10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다른 정부기관에서 우정사업본부로 전입한 공무원이 49개 기관 중 361명으로, 매년 평균 36명이 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당 기관에서 승진한 이후 1년 이내에 우정사업본부로 전입한 사례가 가장 많았다.같은 기간 동안 우정사업본부로 전입한 각 기관별 공무원 현황을 살펴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
국회 홍성국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는 인구 감소 세에 드러 갔다.또한 두자녀 가정도 이제 줄어 한자녀와 무자녀 세대가 늘어나고 있다.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더 많은‘데드크로스 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다자녀 기준을 완화하자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현재의 다자녀 기준을 완화해 자동차 취득세 감면 대상 가구의 범위를 확대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4일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자를‘다자녀 양육자’로 정의하고, 이들이 취득한 자동차 1대에 대한 취득세를 감면하고 있다.하지만 해당 기준은 합계
(국회/도한우 기자) 지난 3월 4일 전격 사퇴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자연인'으로 잠행한 지 2개월을 맞으며 현재까지 별다른 공개 행보 없이 수면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잠행이 길어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조속한 거취 표명을 본격적으로 압박하는 모양새다.높은 지지율을 유지하는 윤 전 총장이 당장 국민의힘으로 입당할 가능성은 낮다는 게 야권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결국 윤 전 총장은 대선이 임박한 시점에 국민의힘에 입당해 당을 전면 개조하거나 독자 노선으로 중도·보수세력을 규합하는 방식 중 하
국회 유정주 의원은 3일 갈수록 잔혹해지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유 의원이 발의한 ‘폭력아웃법’ 2건은 음주 또는 약물로 인한 심신장애 상태에서 저지른 가정폭력범죄 및 아동학대범죄에 대한 형의 감면 또는 감경을 제한하고, 각 범죄에 규정된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처벌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그동안 ‘심신미약’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범죄에서도 감형이유로 적용되어 왔다. 지난해 10살 딸을 수개월 동안 잔
국회 이병훈 의원이 일명 ‘박송희 법 "공연법 개정안"을 3일 발의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를 통해 2018년 공연 무대에서 추락하는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고 박송희 씨의 사건을 재조명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사과를 이끌어내고, 고(故) 박송희씨 유족, 공연예술인 단체, 문체부 등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 차원에서 ‘박송희 법 "공연법 개정안"을 준비해 왔다.이번에 발의한 ‘박송희 법’은 공연장의 안전관리를 위한 목적을 명문화하고, 공연예술진흥계획에 공연장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무대
국회 한무경 의원은 3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2050 탄소중립을 위한 바람직한 에너지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온실가스 감축이 전 세계적 화두인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정책을 진단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에너지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토론회는 이영 국회의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박주헌 동덕여대 교수가 ‘탄소중립을 위한 바람직한 에너지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박주헌 교수는 “어느 나라도 원전과 석탄을 동시에 줄이거나 천연가스와 신재생을 위주로 전원을 구성하지 않
(김병건 기자) 연기된 본회의가 5월 열리는 첫날 운영위원장과 법사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박병석 의장은 야당의 새로운 원내지도부가 선출되면 여·야가 합의해서 처리하길 바란다는 입장이다. 야당의 법사위원장 자리를 포함해서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돌려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여당인 민주당은 그럴 뜻이 없다고 못 박았다. 송영길 신임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법사위원장은 논의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했다. 윤호중 원내대표 역시 “상임위 재협상은 일절 없다”라며 기존의 입장 고수해왔다. 국민의 힘은 국회의 오랜 관례에 따라 법사위원장은 반
국회 신영대의원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기업이 제철 공정에서 환원제를 수소로 대체하는 시설에 투자하는 경우 투자비용에 대한 기본공제를 최대 20%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30일 대표발의했다.기업이 수소 환원 제철을 비롯한 미래 친환경 에너지 기술에 투자할 경우 최대 20%까지 세액공제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기술 개발에 소요되는 재원 지원을 통해 기업의 부담을 덜고 신속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취지에서다.수소환원제철은 기존 고로조업 제철 방식에 비해 약 60% 가량 더 높은 비용이 발생하고,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