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종운 기자) 전라남도는 떫은감 유통 및 소비 확대를 위해 신규 소비시장 개척을 위한 ‘아이스 홍시’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7월 11일 밝혔다.떫은감은 소득작물로 인식된 2003년 이후 생산량이 계속 늘고 있으나, 소비 가격은 2003년 1㎏당 2천 원이었던 것이 물가가 상승한 2017년 1㎏당 1천 원으로 오히려 하락하는 등 가격 하락이 가속화되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수확량이 평년보다 13%가 많아 공급 과잉과 수요 감소로 평년보다 가격이 28%나 낮아 생산 임가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따라 전라남도와 산림조합중앙회 광주
(이대영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7월 11일 본사 교육관에서 빛가람 청렴실천네트워크 25개 회원 기관ㆍ단체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협력사 청렴상생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7월 9일부터 닷새간 나주혁신도시 일원을 비롯한 광주ㆍ전남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4회 빛가람청렴문화제’ 일환으로 한전KDN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이 날 행사는 협력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탁금지법’, ‘부패ㆍ공익신고 보호제도’ 및 ‘복지ㆍ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제도’ 등 정부 반부패 청렴정책에 대한 홍보와 교육, 설문조사 등의
(신영길 기자)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부자농업을 만들기 위해 경북도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경북도는 민선 7기 핵심 공약 판매 걱정 없는 농업구현을 위해 직거래 확대를 통한 유통단계 축소, 국ㆍ내외 신규시장 개척, 가공제품을 통한 판로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우선 농업 6차산업을 통한 유통시장 진출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농업인이 직접 만든 6차산업 제품의 시장 진출을 돕고 소비자 반응을 조사하기 위한 안테나숍을 적극 활용한다.지난 ‘15년부터 운영중인 안테나숍은 대백프라자, 이마트 월배, 경산, 구미
(박진우 기자) 고용시장 상황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올 취업자 수 증가폭이 5개월 연속 10만 명대 안팎을 오르내리며 ‘고용 빙하기’가 이어지고 있다.11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12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만6000명(0.4%) 증가하는 데 그쳤다.올해 취업자 증가 폭을 보면 1월 33만4000명을 빼고는 2월 10만4000명, 3월 11만2000명, 4월 12만3000명 등 3개월 연속 10만 명대를 기록한 뒤 5월에는 7만2000명까지 떨어지는 ‘쇼크’수준으로 주저앉았다.
(이진화 기자) 수출로 근근이 버텨오던 한국 경제가 안팎 격랑에 휩쓸리며 흔들리고 있다. 안으로는 고용 쇼크가 5개월째 이어지고 밖으로는 미중 무역전쟁으로 수출전선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전문가들 사이에선 올해 3% 성장은 사실상 물 건너 간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유일한 버팀목이던 수출마저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11일 국내 민간 경제연구기관들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2.8~2.9%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은행도 3.0%의 전망치를 제시하긴 했으나 12일 예정된 수정경제전망 발표에서 하향 조정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대중 기자) 영암군은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따른 인구감소를 억제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공모기간은 7월 9일부터 8월 9일까지 이며, 공모 주제는 ▶임신·출산에 대한 사회적 지원 및 일·가정 양립환경 조성 ▶청년일자리·신혼부부 주거지원 ▶저출산·고령화 사회 극복 아이디어 ▶귀농·귀촌을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대응 방안 등 이다.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는 우편과 직접방문 모두 가능하며, 직접방문시 각 읍·면사무소 총무팀으로 접수
(김춘식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올해 하반기부터‘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을 확대 운영해 시민들의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은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 사업으로, 이번 하반기부터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의왕 롯데마트 외에 국민체육센터, 의왕농협 본점, 의왕역 등 3곳에서 확대 운영한다.일자리상담실에서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1:1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구직 상담 등 취업에 필요한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운영시간은 의왕농협 본점은 매월 둘째주 화
(한상규 기자) 성남지역 7곳 사회적경제기업이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엑스코)에서 열리는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가한다.각 기업 활동을 전국에 홍보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기업 활동 영역을 넓히기 위해서다.참가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은 장애인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 제조사 ‘구두 만드는 풍경’, 발달 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클라리넷 앙상블 ‘드림위드 앙상블’, 지역주민이 주체가 된 지역 공동체를 디자인하는 ‘문화 숨’이다.장애인 보장구를 전문적으로 수리하고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휠링 보장구 협동조합’
(신영길 기자) 경상북도는 7월 11일(수)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청년 실업난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하여 2018 경상북도 산학관 청년 일자리 한마당 ‘구미, 춘夏추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구미시, 고용노동부구미지청 주최로 청년과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는 지역 강소기업에게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새롭게 출범한 민선7기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경북도가 전 행정력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구
(조경렬 기자) 서울의 경쟁력 있는 유망 중소기업.스타트업이 중국 현지에서 투자를 유치하고 중국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지원사격에 나선다.서울시는 오는 11월 중국 최고의 혁신도시이자 첨단기술산업 선도도시인 베이징 현지에서 ‘제3회 중국투자협력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히고, 참여기업 20개사를 8월 10일(금)까지 모집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중국투자협력주간’은 양 도시 및 기업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울과 베이징 양 도시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특히 ‘서울시-베이징 자매도시 결연(1993
(서울일보=세종 송승화 기자) 국토교통부는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과정 중 금품이 오고갈 경우 시공권을 박탈하거나 공사비 20%를 과징금으로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건설업체가 직접 금품을 제공치 않고 홍보대행사나 용역업체를 통해 제공한 경우도 건설업체가 직접 제공한 것과 같은 기준으로 처벌한다.이 같은 기준 마련으로 기존 건설업체가 금품 수수 등 문제 발생 시 용역업체를 앞세워 꼬리자르기식으로 책임을 회피하던 관행에 제동을 걸 것으로 기대된다.국토부는 이번 조치와 관련 시공사의 수주 비리는 결국 다수의 조합원에게 전가되고 부동
(송승화 기자) 기획재정부는 10일 고형권 1차관 주재로 혁신성장본부에서 국가투자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국책 및 민간 연구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연구기관은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산업연구원(KIET),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현대경제연구원, LG경제연구원, 삼성경제연구소 등 7곳이다.이날 간담회는 혁신성장을 위한 국가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한 '브레인 스토밍' 작업의 일환으로 미래 성장전략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기도 하다.혁신성장본부에서 규
(박진우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차세대 낸드 인터페이스 기술을 적용한 5세대 3D(3차원) V낸드플래시 제품을 양산한다. 업계 최고 속도를 구현한 '256Gb(기가비트) 제품으로 경쟁업체와 초격차를 유지함으로써 반도체 세계 1위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굳힐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10일 '5세대 V낸드' 에 자체 개발한 3대 혁신 기술을 이용해 '3차원 CTF 셀'을 90단 이상 쌓아 세계 최고 적층기술을 상용화했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이번에 개발된 '5세대 V낸드'는 차세대
(이원용 기자) 목포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7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7월 6일 장려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1백만원을 수여받았다.이번 선정은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실적 등 사업성과와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양질의 사회적기업 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평가했다.심사분야는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회적기업 발굴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 육성 등 4개 분야로 1차 지역별 실적 검토, 2차 사회적기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종합 평가로 진행됐다.목포시는 지역에 맞는 사회적기업 발굴 및 재정지원사업 통한
(하종운 기자) 전라남도가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쁘라삐룬’으로 콩·조사료 등 논 타작물 재배농가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현장 대책회의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서 지원금 지급을 확정했다.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벼 대신 논에 타작물 재배 사업에 참여한 면적은 총 1만 26ha다. 이 가운데 15%인 1천500여ha에서 침관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현재 파종해 생육 중인 콩 217ha와 수단그라스를 비롯한 사료작물 1천256ha 등 주로 고흥만 간척지와 영광, 해남에서 큰 피해를 입었다.이에 따라
(최규목 기자) 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정호)는 7월 9일 오전 10시 김천대대 충용관을 찾아가 ‘자기인식과 진로탐색’이라는 주제로 김천대대 장병 대상 두 번째 교육을 실시했다.김천대대 장병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관내 취·창업 관련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김유리 경북보건대학교 학생생활연구소장을 초빙하여 장병들이 전역 후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2시간여동안 진행된 이날 교육은 장병들의 나에 대한 이해, 자아정체성, 나의 가치, 자기조율, 관계조율, 인성과 태도, 진로의사결정, 진로계획 준비 등의
(이호수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7월 9일 전라남도 도청에서 열린 제4회 빛가람청렴문화제 개막식에서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한전KDN은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지자체와의 협업을 주도하여 지난 2015년 9월 제1회 빛가람청렴문화제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빛가람청렴문화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문화 확산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권익위 청렴클러스터 정책에 반영되어 명실상부한 전국적 청렴문화 확산운동의 브랜드가 되었다.이에 새로운 천년의 광주전남 행복시대를 열어가는
(이대영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7월 10일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 참석차 방문한 인도에서 인도 송전망공사 PGCIL사와 ‘에너지신사업 기술협력 MOC’를 체결하였다.최근 인도 모디 정부는 전력 인프라 확충이라는 국정목표를 세워 향후 인도 내 대규모 전력망 건설 및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확대 예상된다. 양사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그리드(SG), 전기차(EV) 충전사업 등 에너지신사업 분야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성장가능성이 높은 인도의 에너지신사업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하였다.또한, 25%가 넘는
(백규용 기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 이하 센터)와 부산시는 베트남 호치민 롯데마트 고밥점(Gò Vấp)에 부산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인 ‘BE GOODS by Busan’을 7월 6일 오픈했다고 전혔다.이번 사업은 아세안지역의 고성장 국가인 베트남에서 부산지역 소비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이미 베트남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롯데마트 베트남 법인(법인장 강민호, 이하 롯데마트)’과 협업해 그 성과가 어느 때보다 기대되고 있다.'BE GOODS By Busan'
(박상연 기자) 경기도의 지원을 받은 수출 유망 중소기업 10개사가 아랍에미리트(UAE) 시장에서 수출활로 낭보를 전해왔다.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중동시장 개척을 위해 경기도 주최, (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주관 하에 구성된 ‘2018 경기도 UAE 통상촉진단’이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아부다비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이번 통상촉진단에는 ▲건축자재 ▲미용·의료기기 ▲수소수 생성기 ▲자동 소화장치 ▲열 차단 필름 ▲앰프 및 스피커 ▲유아용 의자 ▲헤어 드라이기 등을 취급하는 도내 10개 유망 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