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화 기자) 정부가 국민의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부담 경감을 위해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내려 재정고속도로 수준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는 6600원에서 2900원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가 27일 경제장관회의에 보고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관리 로드맵'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18개 민자고속도로의 평균 통행료는 재정고속도로 대비 1.43배 수준이다.정부는 앞으로도 2020년 1.3배 내외, 2022년 1.1배 내외로 통행료를 낮춰 재정고속도로와 비슷한 수준으
(이호수 기자)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종갑)-LG CNS(대표이사 김영섭) 컨소시엄(이하 한전 컨소시엄)이 8월 24일 오전 10시(현지시간) 괌 공공요금위원회 회의실에서 괌 전력청과 60MW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하였다.하봉수 해외사업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파리협약 이후 괌 정부가 신재생정책을 발 빠르게 추진한 걸 높이 평가한다”면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앞으로도 계속 협력하면서 에너지 사업의 새로운 시대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제안하였다.한전 컨소시엄은 지난해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박강현 기자) 포천시산채영농조합법인 ‘산채움’에서는 산채가공상품인 간편조리용 건나물 3종과 건나물밥세트 3종을 8월 28일까지 미국 LA에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총 수출액은 12,000달러로 크지 않은 물량이지만 포천 산나물의 우수한 상품성과 맛을 해외에 홍보할 수 기회이다.산채움에서 가공·판매중인 간편조리용 건나물(곤드레, 시래기, 참취)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14년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지원해 생산된 제품으로 포천산 산채를 이용해 세척과 불림, 삶는 작업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품이며 젊은 소비층에서 호응이 좋다.
(신영길 기자) 칠곡군은 최근 침체된 경제난 해소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품 판로 확대를 위해 2018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참가업체를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올해 최근 국제교역에서 신흥무역시장으로 뜨고 있는 인도 뭄바이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이들 지역은 한국제품에 관심이 높아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칠곡군은 참가기업의 해외 마케팅 활동을 위해 현지바이어 알선과 상담장 임차, 현지 차량 임차, 편도 항공비를 지원하며, 기업은 바이어와 1대 1 맞춤식 상담으로 제품 홍보 등 판매
(이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제 18회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기간인 8월 18일(토)부터 9월 2일(일) 동안 자카르타 글로라붕까르노 주경기장 옆 FX 수디르만몰(Sudirman Mall)에서 한국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이번 한국 농식품 홍보관은 인도네시아 및 아시아 지역에 수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위주로 구성하여 K-Fresh, Red&Hot, 할랄식품, 인기상품, 미래클존 등 총 5개 테마관으로 운영된다. 특히 복숭아, 배 등 신선과일에 대한 홍보가 집중적으
(오길남 기자) 완도군은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동남아 2개국(홍콩, 베트남)에 해외 시장 개척단을 파견하여 전복과 김, 해조류 등 완도산 수산물을 홍보하고 동남아시장 판로 개척에 나섰다.이번 동남아 해외 시장 개척단에는 전복과 해조류 가공품 수출업체인 청산바다, 바다가득히, 한들수산, 하나물산, 영진수산, 흥일식품, JS코리아, KTS, 다시마 전복, 명품전복 등 10개 업체가 참여했다.먼저 홍콩에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13개 사 홍콩 수산 전문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총 30회의 수출 상담 결
(박진우 기자) 최근 저금리가 지속되고 시중 부동자금이 많아지며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투자자를 현혹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이들 중 많은 업체들이 미등록 유사투자자문업체로 금융감독원의 보호를 받을 수 없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달 8일부터 13일까지 관련 접수 민원만 127건에 달한다. 또한 불법·불건전 유사투자자문업체에 대한 피해신고도 매년 증가세다. 지난 2014년 81건에서 늘어 올해 1~7월사이만 152건이 접수됐다.유사투자자문업체들은 비상장주식을 회원에게 팔아 수익을 취하거나 제3자가 소
(송승화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법 전면개편 정부안을 26일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에 대해 중소기업중앙회는 대기업에 치우쳐진 경제의 균형추를 바로잡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반면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재계는 기업활동을 크게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공정위가 밝힌 이번 개편안은 공정거래법 전면개편 특별위원회가 지난달 말 권고안을 내놓았고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등을 거친 공정위가 정부안을 내놓은 것이다.공정위는 우선 '경쟁법 집행에 경쟁원리를 도입한다'는 원칙에 따라 법집행체계를 개편한다
돈 많이 풀려 비강남권 더 오를 수도(박진우 기자) 서울 강북 집값이 ‘박원순 효과’로 들썩이며 매주 상승폭을 키워가자 그 지속 가능성을 놓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집값이 횡보세를 뒤로 하고 ‘상승기류’를 탔다는 대세 상승론부터, 조만간 정점을 찍은 뒤 늦어도 내년 중에는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거품론’까지 백가쟁명식의 논의가 꼬리를 물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최근 이러한 논쟁의 대열에 합류한 주인공이 한국의 ‘닥터 둠(비관적인 관점에서 예측하는 경제전문가)’으로 통하는 김영익 서강대 경제학과
(이진화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26일 여의도·용산 개발 계획 발표와 추진을 보류하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의 이러한 입장은 지난달 자신의 여의도·용산 마스터플랜 추진 발언이 서울 집값 상승세의 원인으로 지목되자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박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는 여의도·용산 마스터플랜 발표와 추진은 현재의 엄중한 부동산 시장 상황을 고려해 주택시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보류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서울시는 최근 주택시장이 이상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어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또 서민의 주거안정을
(이대영 기자) 빛가람혁신도시의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광주ㆍ전남공동(빛가람)혁신도시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8월 24일 오후 3시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용역은 광주시와 전남도가 혁신도시 시즌2 시대를 맞아 광주ㆍ전남 공동 혁신도시 활성화 및 장기적 발전을 위한 분야별 로드맵 구축을 위해 공동으로 수립했으며, 광주전남연구원에서 수행했다.‘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수립된 혁신도시발전계획은 앞으로 5년마다 수립하게 된다.특히 혁신도시가
(이대영 기자)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8월 24일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박정수(前사업개발처장), 봉석근(前솔루션센터장), 강동훈(前원자력정비기술센터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각각 경영관리본부장, 발전사업본부장, 신성장사업본부장으로 임명했다.
(박강현 기자)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관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증진 및 판로개척을 위해 일본(후쿠오카, 오사카) 해외시장개척단에 파견할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일본(후쿠오카, 오사카) 해외시장개척단은 오는 11.12.~11.16. 일본 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에 직접 파견된다.일본 해외시장개척 대상지는 후쿠오카와 오사카로, 후쿠오카의 경우 일본 전체의 인구·면적·GDP의 약 10%를 차지하는 지역이며, 오사카의 경우 일본 내 자동차 및 반도체의 주요 생산거점으로 행정·경제·문화·교통의 중심지로도 유명한 곳이다.이번 일
(이기화 기자) 안동 대표 농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버 안동장터’(http://andongjang.andong.go.kr)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한가위 이벤트를 8월 27일부터 9월 27일까지 실시한다.이번 한가위 이벤트는 ▲신규회원 할인 쿠폰 증정, ▲10만원 미만 구매고객 2,000원 할인 쿠폰 증정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및 사전예약 구매고객 5%(최대 30만원까지) 할인 쿠폰 증정 ▲건당 1,000원 택배비 지원 ▲입점업체의 자율 할인 & 덤(10+1) 행사 등을 실시해 고객들은 안동의 명품 농ㆍ특산물을 저렴하게
(한종근 기자) ‘2018 포스코 기술콘퍼런스’가 8월 24일 포스텍과 RIST에서 성료됐다.1989년 시작해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포스코 기술콘퍼런스는 미래 기술 개발 방향을 논의하고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장으로 포스코그룹의 눈부신 기술 발전을 견인해왔다.이날 기술콘퍼런스는 포스코와 그룹사, 고객사, 공급사를 비롯해 대학 및 연구기관 등 각계각층의 기술인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최정우 회장의 개회사, 포스코기술대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최정우 회장은 개회사에서
(신영길ㆍ김기완 기자) 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이차전지 생산용 장비분야에 1천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 구미를 에너지 신소재산업 분야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으로 재편 지역경제에 신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했다.경상북도와 구미시는 8월 23일 구미시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에이시디㈜ 유승석 대표, 장석춘 국회의원, 도. 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부품 장비제조 공장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민선7기 출범 후 분양률이 저조한 구미 하이테
(박진우 기자) 올해 2분기 가구 소득이 증가했지만 소득 분배 상황은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 소득은 줄어든 반면 고소득층 소득은 더 늘어났기 때문이다.23일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동향조사(소득부문) 결과'에 따르면 2분기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453만1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2% 증가했다. 지난 2014년 1분기(5.0%) 이래 17분기 만에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하지만 소득 수준에 따라 극심한 온도차가 나타났다. 저소득층의 상황은 더욱 나빠졌고 고소득층의 지갑은 더욱 두꺼
(송승화 기자)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일자리 창출과 사회안전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내년도 재정을 최대한 확장적으로 운용하기로 했다.김태년 민주당 정책위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한 당정협의 직후 브리핑에서 "세수 호조가 계속되고 재정건전성도 양호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우선 당정은 지난 3월 발표한 청년일자리 대책 등의 소요를 내년 예산에 충분히 반영하기로 하고 어린이집 보조교사 1만5000명 확대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도 최대한 확충하기로 했다.당정은 또 복지분야 투자확대에도 불구하고
재정 적극적 역할 보다 중요한 때내년 재정지출 증가율 충분히 확대국민 삶의 질 개선 방안 위해 노력연령별 맞춤형 일자리 기회 확대R&D 예산에 20조원 이상 투입규제혁신 등 경제정책 총 동원(이진화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지식경제부 장관이 2019년도 예산안에 일자리 창출, R&D(연구개발) 등 예산을 역대 최고수준으로 확대해 미간, 공공일자리 창출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 부총리는 2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침을 밝혔다.김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지난 상반기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8월 22일 정부의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포천 농촌관광 청년해결단 지원사업에 대해 1차 취업매칭을 통해 참여기업과 청년구직자 간 근로계약 및 지원사업 약정체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에서는 포천시 소재 농촌관광분야 사업을 경영하는 법인 또는 경영체(관광, 체험, 숙박, 지역특산물 생산·유통사업 등) 10개 참여기업과 청년구직자 8명이 1차 신청했으며, 면접심사를 통해 청년의 직무능력·인성·지역정착 의지 등을 파악하고 참여한 기업과 청년구직자를 1:1매칭 시켜 1차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