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규용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청년병사들이 군복무중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우체국 장병내일준비적금’을 국방부, 금융위원회, 전국은행연합회 등과 협력해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우체국 장병내일준비적금’은 실명의 개인으로 ▲남은 복무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적금 가입 자격 확인서’를 소속부대(기관)에서 발급 받아 우체국에 제출하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월 1만~20만원이며, 적용금리는 우대금리 포함 시 최고 연 5.5%이다.또한,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새로 가입한 고객에
(한종근 기자) 8월 28일,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 중국 후베이성 징먼시 슌빙시장, 중국 GEM 쉬카이화 회장, 관련 기업인 등 20여 명이 포항시를 방문했다.이날 방문은 중국 후베이성 인민정부와 KOTRA가 공동 주관하는 ‘2018 한-중 후베이성 경제협력 세미나’ 참석 차 우리나라를 방문한 중국 징먼시 슌빙시장, GEM 쉬카이화 회장, 관련 기업인 일행이 포항시의 투자유치 기업인 ㈜에코프로와 적극적인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것이다.㈜에코프로는 중국 자원 재활용분야 선두기업인 GEM주식유한회사와 합자하여 중국 후베이성 징먼시에
(김성대 기자) 광주광역시와 지역 경제·고용기관, 기업 등이 광주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손을 맞잡고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나선다.광주시와 광주상공회의소,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노사민정협의회, 광주경영자총협회, 인력양성기관, 지역 기업 등은 8월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미래성장 동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전략’을 주제로 ‘고용전략개발포럼’을 개최했다.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운영하고 있는 ‘제2회 지속가능경영 CEO포럼’과 통합 개최된 이날 포럼은 이용섭 광주시장, 김영미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정창선 광
(배태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가 성남하대원, 양평공흥, 가평청사복합, 파주병원복합 등 4개 지구 경기도형 행복주택 총 146호 입주자를 모집한다. 민선7기 들어 첫 번째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으로 9월 5일부터 14일까지 인터넷 청약접수로 진행된다.성남하대원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18㎡형 대학생 4호, 청년층 8호, 고령자 2호로 구성되며, 보증금 1938만원~2090만원에 월 임대료 11만1천원~12만원이다. 반경 1.6km내에 모란역과 다수의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성남산업단지와 판교테크노
(송승화 기자) 13억 인구의 인도 시장을 공략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신(新) 남방정책'이 본격 추진된다.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에 설치한 '신 남방정책 특별위원회'가 28일 공식 출범했다.김현철 대통령 경제보좌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신 남방정책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광화문 오피시아 빌딩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순방 때 '신 남방정책' 구상을 처음 공개한 뒤, 9개월 만에 정책 추진을 위한 조직이 본격적으로 갖춰졌다
(이진화 기자) 정부가 내년 보건복지 정책에 72조원 넘는 예산을 책정했다. 나라 살림의 15%를 복지 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보건복지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내년도 복지부 총지출(예산+기금)이 올해보다 14.6%(9조2204억원) 늘어난 72조3758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정부 총지출 약 470조5000억원에서 복지부 몫은 15.4%로, 올해 14.7%를 넘어섰다. 내년도 전체 증가 규모 41조7000억원 중 22.1%가 복지부 증가분이다.복지부 예산엔 소득보장과 저출산 대응 등 문재인 정부 고민이 고스란히 담겼다.올해
(이진화 기자) 내년 정부예산이 470조5000억원으로 올해보다 9.7% 늘어난다. 늘어나는 예산은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 등 경제활력 제고와 소득분배 개선 등에 중점적으로 투자한다.다만 SOC 예산은 18조5000억원으로 2.3%인 5000억원이 줄어 지방 일자리 감소와 지역경제 위축이 지속될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정부는 28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예산안'을 확정했다.내년 총지출은 올해보다 9.7% 확대된 470조5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금융위기 영향을 받은
(이진화 기자) 내년도 국방예산은 2008년(8.8%) 이래 최대 폭인 8.2% 증가한 46조7000억원으로 확정됐다.내년 국방예산 증가율은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0년부터 2017년까지 국방예산 평균 증가율(4.4%)과 비교했을 때 두 배에 해당한다.연도별 국방예산 증가율은 참여정부 마지막 해인 2008년 8.8% 이후 2009년(7.1%)부터 줄기 시작해 2010년 3.6%로 대폭 줄었고, 2013년 4.2%를 기록한 이래 2017년까지 증가세는 5% 미만이었다.내년도 국방예산 중 군사력 건설에 투입되는 방위력개선
(이진화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돌봄의 국가책임과 여성안전 강화를 위해 내년도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여가부는 2019년 예산안으로 총 1조496억원을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7641억원보다 37.4% 증가한 것이다.회계별로는 올해와 비교해 일반회계 41.2%(1349억원), 양성평등기금 67.6%(1448억원), 청소년육성기금 10.4%(112억원)가 증가했다.여가부는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한부모가족의 안정적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자녀양육비의 경우 올해(918억원)
(이진화 기자) 내년 연구·개발(R&D) 예산이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서며 혁신성장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생활연계 R&D 투자도 확대된다.2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9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R&D 예산은 20조4000억원으로 올해 19조7000억원보다 3.7% 늘어난다.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혁신성장의 가속화하기 위해서다.기재부는 관행적 장기·계속 R&D 사업은 구조조정을 통해 효율화를 병행한다. 실제로 이 부분에서 일몰로 인해 7000억원이 줄었다.기초·원천기술에 선제적으로 투자
(이진화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은 5조 8309억 원이 편성되어 지난해 보다 총 5731억 원(10.9%) 증액됐다. ‘내 삶의 플러스 2019 활력예산’을 표방하고 있는 정부가 최근 삶의 질과 함께 여가의 중요성이 높아진 것과 관련하여 여가의 핵심 분야인 문화·체육·관광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의지를 예산에 많이 반영한 결과다.부문별로 문화예술 부문이 1조 8041억 원 편성되어 가장 많은 비중(30.9%)을 차지했다. 이어 관광 및 체육 부문은 약 1조 4300억 수준으로 비슷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경제적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예산 증가율 역대 가장 높은 수치내년에도 공무원 3만6000명 충원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지속 추진‘내일채움공제’ 청년층 지원 강화5060 신중년층 전직·재취업 지원경력단절 여성 취업센터도 확충(이진화 기자) 내년 일자리 예산이 올해보다 22% 늘어나 사상 최대 규모인 23조5000억 원에 달한다. '고용 충격'에 놀란 정부가 나랏돈을 과감하게 풀어 민간·공공부문의 직접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복안이다.특히 문재인 정부 5년(2017~2022년)간 공무원 17만4000명 증원 로드맵에 따라 내년에도 공무원 3만6000명을
(한종근 기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는 포항시 1사-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한동대학교 졸업예정자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취업(Cheer up) 역량 강화 취업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취업캠프는 한동대학교 졸업예정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18년 하반기 채용동향을 이해하고 개인별 직무역량 기반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 및 개별 컨설팅, 유형별 면접 대응전략 수립 교육과 대기업 현직 인사담당자를 직접 초청하여 실전 모의면접, 토크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모의면접에 참여한 한
(김동주 기자) 장수군이 2020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갖고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이번 보고회는 장영수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굴된 신규사업 69건(국도비 5,026억원 규모)의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예산확보 전략을 논의했다.주요사업으로는 진안~장수 국도개량(26호선) 등 2021년 목표 사업을 포함한 국책사업 5건,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거점형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 임산물 가공산업 기반 기축 등 국고사업 47건, 기타 균특사업 17건 등 3개분야 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특히 장수군은 내년도 1
(김종철 기자) 서울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9월 3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G밸리 기업시민청 창조홀에서 ‘위해시 문등구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투자설명회는 G밸리 중소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금천구 우호도시인 위해시 문등구에서 주관하고 구에서 협력한다.문등구는 중국 내 비관세 자유경제무역지역인 ‘위해종합보세구’가 위치한 곳으로 금천구와 지난 2015년 결연을 맺은 이후 행정,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설명회에는 문등구 부구장을
(이호수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8월 28일(화) 성신여대와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Smart Energy Campus)’ 사업추진 MOU를 체결하였다.이날 행사에는 이종환 한전 기술혁신본부장과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이 참석했으며, 대학교 에너지효율 진단과 컨설팅,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 사업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스마트 에너지 캠퍼스 사업은 한전과 한전의 자회사인 켑코에너지솔루션에서 ‘K-EMS(종합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비용을 선투자하고, 학교는 사업기간 동안 에너지 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여 그 절감액으로
(손태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은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개발계획 변경(안)이 8월 27일 산업부 주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이번에 통과된 개발계획 변경(안)은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1조5천억원 투자 예정인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시설인 경도 진입도로(연륙교)에 대한 지원여부를 결정하고 핵심 선도사업 6성급 호텔 건립과 관련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금번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 통과에 따라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의 국비 지원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향후
(한종근 기자) 포스코가 아르헨티나의 염호 광권을 인수했다.포스코는 27일 호주 퍼스에서 호주 갤럭시리소스(Galaxy Resources)사와 리튬 염호 광권 매매계약을 체결했다.포스코가 광권을 확보한 염호는 아르헨티나 북서부에 위치한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 호수 북측부분으로, 서울시 면적의 약 1/3에 해당하는 17,500ha 규모다. 이 염호는 20년간 매년 2만 5,000톤의 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염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광권 인수 금액은 미화 2억 8,000만달러이다.갤럭시리소스社는 1973년도에 설립
(차강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국지엠 재단)이 28일, 한국사회적기업 진흥원 및 기아대책과 공동 업무 협약을 맺고 나눔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사회적 기업을 위해 차량을 지원한다.한국지엠 재단은 오늘,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기아대책 사옥에서 황지나 재단사무총장을 비롯,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인선 원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차량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지역 사회 상생과 동반 성장을 약속한다.이번 차량지원은 쉐보레 1천 대가 팔릴 때마다 1대씩을 지역 사
(박진우 기자) 정부가 국민 삶의 질과 밀접한 3대 분야 10대 투자과제를 선정, 올해보다 예산을 늘리고 투자를 강화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정부는 내년에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회간접자본)에 올해보다 3조원 규모 늘어난 8조7000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지방자치단체 투자 규모를 포함하면 12조원에 육박한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지역밀착형 생활SOC 확충방안'을 발표했다.생활SOC 3대 분야는 ▲여가·건강활동 지원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