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연쇄테러를 지척에서 겪은 독일 축구대표팀이 오는 18일(한국시간) 열리는 네덜란드와의 친선경기를 예정대로 진행한다.17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요하임 뢰브(55) 독일 감독은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을 "자유의 상징"이라고 표현하며 경기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독일은 지난 14일 프랑스 파리 동북쪽 외곽인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프랑스와 친선경기를 벌였다.8만여 관중이 몰려든 가운데 당시 경기장 외곽에서 3차례에 걸쳐 폭발음이 들렸고 희생자까지 발생했다. 폭발음이 들리고 일부 관중들이 대피하면서 선수들도
우슈 국가대표 조승재와 이용문이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수확했다.조승재는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13회 세계우슈선수권대회 투로경기 도술 종목에서 9.65점을 획득, 2위에 올랐다.러시아의 빌라드미르가 조승재보다 0.01점 앞선 9.66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조승재는 3위에 오른 프랑스의 베노우에치(9.55점)를 큰 차이로 제치고도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투로경기 남곤 종목에 출전한 이용문도 9.62점을 받아 은메달 소식을 전했다.후앙준화(마카오)가 9.66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호라티우스(인도네시아)가 9.6
다음달 17일 개봉하는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주역들이 12월9일 우리나라에 온다. 한국영화 ‘히말라야’ ‘대호’와 격전을 치를 할리우드 작품이다. J J 에이브럼스 감독,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애덤 드라이버가 한국을 찾는다.1977년 첫 선을 보인 후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한 ‘스타워즈’ 시리즈의 7번째 작품이다. 에피소드 4, 5, 6편에 속하는 ‘클래식 3부작’과 에피소드 1, 2, 3편을 일컫는 ‘프리퀄 3부작’으로 나뉜다. 이번 시리즈는 디즈니가 루카스필름을 인수하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퀄(후속편) 3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 중인 배우들이 의류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스포츠브랜드 K스위스는 쌍문동 트리오 고경표(25) 류혜영(24) 박보검(22)을 모델로 캐스팅했다고 17일 밝혔다. “응팔 청춘의 모습이 젊은층을 겨냥한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고경표는 다정한 성격의 전교회장 선우, 류혜영은 여동생에게 “미친년” 소리를 듣는 서울대생 엘리트 맏딸 보라, 그리고 박보검은 내면에 아이를 숨겨둔 어른스런 성격의 바둑천재 택을 연기 중이다.
영화배우 이정재(42)가 어머니의 억대 빚과 관련, 민사 소송에 휘말린 데 대해 "유명인 흠집내기"라고 반박했다.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민사소송 건은 15년 전 이정재 어머니의 채권자라는 사람이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며 "배우의 어머니가 아들을 보호하겠다는 생각으로 본인이 해결하려 하다가 벌어진 일"이라고 밝혔다."결국 배우 본인이 뒤늦게 채무 사실을 알고 해결하려고 했지만 상대 측은 법적 채무에 대한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유명인 흠집 내기를 통해 무리한 이자 취득을 하고자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배우 본인의 직접
SBS TV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가 17일 밤 10시 13, 14회를 연속 방송한다. 16일 제13회는 '2015 프리미어 12' 8강전 대한민국 대 쿠바의 야구 중계가 지연되면서 불방됐다. '육룡이 나르샤'는 방송을 앞두고 극중 신세경이 눈물을 흘리는 스틸 컷을 공개했다. 늘 당차고 구김살이 없던 '분이'의 평소 모습과 달라 호기심을 자극한다.
"힘들지 않습니다.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죠."두산 베어스의 '믿을맨' 이현승(32)이 완벽한 국가대표 마무리투수의 역할을 하고 있다.이현승은 16일 대만 타이중시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열린 2015 프리미어12 쿠바와의 8강전에서 9회 1사에 등판해 안정적으로 7-2 승리를 지켜냈다.5점차 리드 상황이었지만 김인식 감독은 4강으로 향하기 위해 가장 믿고 있는 '이현승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다.이현승은 이번 대회에서 2⅓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1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8강까
'베이징 병살타' 구리엘과 재대결 "내 공이 좋았다"7년이 지났지만 쿠바를 상대할 때 만큼은 변함 없는 모습이었다.정대현(롯데)은 오후 7시30분(한국시간) 대만 타이중시의 인터컨티넨탈야구장에서 열린 쿠바와 2015 프리미어12 8강전에 8회 구원 등판, 1⅓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 없이 삼진 2개를 잡는 위력투를 펼쳤다.2008년 베이징올림픽 야구 결승전에서 정대현은 3-2로 앞선 9회 1사 만루에 구원 등판해 율리에스키 구리엘에게 병살타를 유도해내며 한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단 한 차례 승부로 정대현은 국민의 영웅이 됐고 허무하게
'미스 비키니 유니버스' 선발대회 글로벌 파이널이 15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 열렸다.52개국에서 참가한 미녀 모델들 중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슬로바키아 대표가 1~3위를 차지했다.
중국의 헝디엔(橫店) 엔터테인먼트(대표 왕훙)가 한국의 케이드레곤(대표 김희영)과 함께 액션영화 ‘월계자(越界者)’ 공동제작에 착수한다. 대부분 한국에서 촬영되며 영화 ‘바람의 파이터’(2004)와 드라마 ‘아이리스’(2010)의 양윤호 감독이 가세했다. 중국 영화 ‘전랑(战狼)’의 작가 류이, 투자배급사 다디원선도 합류했다. 헝디엔엔터테인먼트는 2004년 미국 워너브라더스와 중국 최초의 해외 합자영화제작사 설립을 계기로 엔터테인먼트사업에 진출했다. 전국에 220개 멀티플렉스, 1200개 상영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야구가 국가대항전 2015 프리미어12 4강 진출에 성공했다.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6일 대만 타이중시 인터컨티넨탈야구장에서 열린 쿠바와의 대회 8강전에서 7-2로 승리했다.선발투수 장원준(두산)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이 빛났다. 특히 포수 양의지(두산)는 공수에서 타점과 안정적인 투수 리드로 승리에 공헌했다. 소속팀 두산 베어스의 장원준이 선발 등판하면서 양의지도 강민호(롯데)를 대신해 마스크를 썼다.한국시리즈 우승을 함께 일군 배터리는 안정적인 호흡으로 쿠바 타선을 효율적으로 상대했다.양의지는 8회초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 이하 진흥원)이 한국 만화 수출 상담부터 컨설팅까지 1대1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일명 원스톱 해외자문서비스 '글로벌 헬프데스크' 사업이다.K-툰의 인기에 발맞춰 한국만화의 해외 진출을 원하는 만화가 및 만화관련 기업들에게 수출 및 국외 법률, 조세, 마케팅, 금융, 창업 등 각 분야에 대한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윈아시아파트너스, 득아법률사무소와 업무 협약을 맺고 각 분야 전문 상담진을 구성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문 신청은 한국만화진흥원
한국이 2015 프리미어12 4강 진출에 성공했다.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 오후 7시30분(한국시간) 대만 타이중시의 인터컨티넨탈야구장에서 열린 쿠바와 '2015 프리미어12' 8강전에 7-2로 승리했다.김 감독은 "선수들이 생각 외로 너무 잘해줬다. 쿠바와 친선경기에서 1승1패를 하고 결국 오늘 승부에 이기게 돼 기쁘다"며 4강 진출 소감을 밝혔다.승리의 기쁨을 뒤로하고 한국은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숙적' 일본을 만난다. 8일 삿포로돔 한일 개막전에서 0-5로 참패한 아픈 기억이 있다.김 감독은 "특별히 일본전이라
JTBC '히든싱어 4'에 가수 김연우, 임재범, 거미가 출연한다.21일에는 김연우 편이 방송된다. 1996년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로 데뷔한 뒤 '이별택시' '사랑한다는 흔한 말' 등 히트곡으로 '연우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김연우와 모창 능력자들의 대결이 펼쳐진다.28일에는 허스키 보이스의 원조 임재범이 등장한다. '너를 위해' '고해'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등 히트곡을 통한 독보적인 음색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임재범은 2011년 MBC TV '일밤-나는 가수다' 이후 4년 만의 첫 방송 출연으로 더
소프라노 조수미(53)가 다음달 4일 북아메리카에서 개봉하는 영화 ‘유스’의 로스앤젤레스 시사회에 참석한다. ‘그레이트 뷰티’로 2014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신작이다. 마이클 케인, 하비 케이틀, 제인 폰다, 레이철 와이즈, 폴 다노 등 유명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조수미는 주제가를 불렀다. 영화수입사 그린나래미디어는 “북미 개봉을 앞두고 17일 오후 미국 LA에서 감독과 배우들의 레드카펫 행사, 공식 상영, 그리고 특별 공연이 이뤄진다”며 “조수미는 상영 뒤 영화 속에 나오는 주제가 ‘심플 송’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5 국제 콘텐츠 콘퍼런스'를 17~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연다.창조적 혁신가들이 전하는 콘텐츠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 성공 노하우와 사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중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등 8개국 59명의 콘텐츠 분야 전문가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콘퍼런스는 '콘텐츠, 연결과 확장'이라는 주제로 콘텐츠산업의 다양한 측면을 조망하고 콘텐츠산업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타 산업과의 연계 방안 등을
힙합그룹 리쌍(개리·길)이 '갑질' 논란이 됐던 세입자와의 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고법 민사33부(부장판사 이경춘)는 리쌍이 임차인 서모씨를 상대로 낸 건물 등 인도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을 뒤집고 "건물 지하층 113.68㎡와 토지 60.5㎡를 인도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16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서씨는 주차장 영업 중 생기는 모든 법적책임을 부담하기로 약정했지만 철거 요청에 불응하면서 리모델링 허가 업무에 방해가 되는 등 임대차계약상 중대한 의무를 위반했다"며 "리쌍은 지난해 1월 임대차계약에 따라 적법
정일우(28)와 진세연(21)이 주연한 웹드라마 '고품격 짝사랑'이 중국에서 공개된 지 62시간 만에 재생수 1200만을 돌파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에 따르면 '고품격 짝사랑'은 14일 밤 12시 중국 소후닷컴(http://www.sohu.com)과 소후TV 홈페이지(http://tv.sohu.com)를 통해 1, 2회가 방송됐다. 이후 3일 만에 재생수 1200만을 넘어섰다. 소후TV에서 9.3이라는 높은 평점과 함께 코멘트 1900개가 달렸다. 키우는 신인마다 톱스타로 만드는 미다스의 손 '세훈'이 우연히 만난 산골 철
LA 레이커스가 코비 브라이언트의 트리플 더블급 활약에 힘입어 디트로이트를 꺾고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LA 레이커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 센터에서 벌어진 2015~2016 미국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의 경기에서 97-85로 승리했다.4연패 중이던 레이커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10경기 만에 2승째를 거뒀다. 디트로이트는 5승1패로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최근 4연패에 빠졌다.코비 브라이언트는 17점을 올렸지만 어김 없이 20개 가까운 슛을 쏘며 난사 기질을 숨기지 않았다. 19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