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수 기자) 김종갑 한국전력 대표이사 사장은 4월 13일(금) 오전 11시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20대 한전 사장으로서 경영방침과 포부를 밝혔다.김종갑 사장은 취임사에서 무엇보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기존의 원가절감, 투자수익성 향상 노력과 더불어 회사운영 전반에 걸쳐 추가적인 조치의 필요성 점검을 당부하면서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개선되는 시점까지 ‘비상경영’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였다.또한, 한전이 공익성과 기업성이 조화롭고 균형 있게 발현되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공공성’을 추구하되 원가효율성(cost-ef
(이광수 기자) 시흥시가 관내 중소기업 제품 및 청년 창업제품 등의 홍보와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시흥시 기업체 생산품 상설 전시장 전시제품을 모집한다.시흥시 기업체 생산품 상설전시장은 우수상품 전시홍보 및 판매와 국내・외 바이어 상담, 우수생산품의 국내시장 판촉 및 해외시장개척지원, 중소기업 지원시책 정보 등을 제공할 목적으로 시흥시 기업인 협회(회장 김성호)에서 위탁운영 중인 시설이다.시는 시흥비즈니스센터 8층과 12층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체 생산품 상설전시장과 산단지원팀을 시흥비즈니스센터 1층으로 이전하여 방문민원인의
(유병철 기자) 영천시는 12일 오전 고경면 대의공업지구 ㈜한미산업 회의실에서 기업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해소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한미산업, ㈜삼진산업, ㈜우영산업, GBT 등 대의공업지구 입주기업과 영천시 및 영천상공회의소 관계자가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공업지구 내 도로포장’, ‘안내간판 정비’에 대한 애로 사항을 건의했다. 해당 애로 사항에 대해 시 담당자도 공감을 표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애로 사항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인근 복선철도 공사
(이진화 기자)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 회원들은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특별법 제정 촉구' 집회(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촉구 700만 소상공인 비대위 총회, 이하 집회)를 열고 대기업의 무분별한 소상공인 업종 진입을 막기 위해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며 4월 임시국회에서 특별법을 제정할 것을 호소했다.이날 집회는 김임용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경과보고와 송치영 대기업 산업용재 진출저지 비상대책 위원장, 장호성 (사)한국산
(송승화 기자) 한국은행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당초 전망대로 3.0%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6%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됐다.이주열 한은총재는 12일 서울 세종대로 한은 본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 전망치와 같은 3.0%로 전망됐다"고 밝혔다.이날 한은이 발표한 '2018년 경제전망(수정)'에 따르면 올해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은 상반기 3.0%, 하반기 2.9%로 연간 3.0%로 전망됐다.올해 수출은 호조세에 힘입어
(박진우 기자)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아파트 값이 8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매수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1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둘쨋주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1% 떨어졌다.강남구 아파트 값이 하락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만이다. 서초구도 전주(-0.04%)에 비해 낙폭은 줄었지만 0.02% 떨어지며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이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은 특히 강남4구가 매도자
(이진화 기자) 이동통신 3사의 휴대전화 요금 원가 산정 자료 등 관련 정보를 공개하라고 대법원이 판결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통신비 원가 자료를 밝혀야 한다. 다만 4세대 이동통신인 LTE 서비스와는 제외돼 반쪽짜리 결론이라는 지적도 나온다.대법원 1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12일 참여연대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 거부 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정부가 보유 및 파악하고 있는 지난 2005년부터 2011년 5월5일
(배태식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따복하우스 공동체 활성화 3차 포럼을 안양관양 따복하우스 주민공동시설 현장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공사는 올 초부터 따복하우스 공동체 활성화 포럼을 다양한 주제로 개최하고 있다. 금번 제3차 포럼은 따복하우스 공동체 활성화 방안 가이드라인에 대한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금번 포럼에는 김종수 공동체세움 상임이사, 김종식 녹색친구들 대표, 이철종 함께일하는세상 대표, 임소라 민달팽이유니온 대표, 진남영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원장 등 민간공동체, 경기도, 경기연구원, 경기도시공사 등 관련전문가 총
(한종근 기자)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국내 대표 리튬이차전지 생산기업인 ㈜에코프로그룹으로부터 포항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및 포항부품소재전용단지에 1조원 규모가 넘는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12일, 포항시 흥해읍 포항부품소재전용단지에 위치한 ㈜에코프로지이엠 공장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프로와 리튬이차전지 양극재 생산 공장 신설을 위한 대규모 투자유치 관련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이번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포항부품소재전용단지 내 제1공장 준공식을 가
(신영길 기자) 지난해 경북 곤충산업 실태조사 결과, 지난 1년간 곤충사육 농가 수 및 매출액이 전년대비 5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곤충이 미래 식량 및 새로운 농업소득 작목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농업인 관심도가 증가하며 도내 곤충산업 사육현황, 판매 실태 등을 파악 시책개발 및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했다.실태조사 결과 곤충 사육농가는 2017년 398호(종사자수 528명)로 지난해 244호(종사자수 319명)에 비해 154호가 증가하고, 특히 포항, 경주, 경산, 예천 지역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박상연 기자) 경기도가 대기업으로부터 기술수요는 있지만 자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지원에 나선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8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R&D 사업’을 추진, 최대 1억 5천만원까지 기술개발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연구개발 지원 프로그램으로, 경기도가 주요 산업별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해왔다.사업 방식은 기술수요처인 대기업의 구매를 조건으로 중소기업
(손정석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10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제23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경제(도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산업경제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달성군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좋은 일자리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7개 산업단지, 1,017 기업체를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의 취득세, 재산세 감경 등 ‘세제혜택’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달성1차 산업단지 내 수목정비 및 사방시설물 설치,
(박진우 기자)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5조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운영 등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 전에 미리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가 많았기 때문이다.금융위원회가 11일 공개한 '2018년 3월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보험·상호금융·전축은행 등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5조원 증가, 전월(3조3000억원) 대비 1조7000억원 늘어났다. 다만 전년 동월(5조5000억원) 대비로는 증가규모가 5000억원 감소했다.올 1분기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13조4000억 원으로 전년 동
(이진화 기자) 지난달 실업률이 17년 만에 최고치인 4.5%를 기록하고 청년 체감실업률은 24%까지 치솟아 고용 ‘빙하기’가 이어지고 있다. 전체 실업자 수도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취업자 수 증가 규모는 11만2000명에 그쳐 두 달 연속 10만 명대에 머물렀다. 취업자 증가폭이 두 달 연속 10만 명대에 그친 것은 1년11개월만이다.통계청이 11일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2655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11만2000명(0.4%) 증가했다.취업자 수 증가 규모는 지난해 9월 31만4000명을
(이광수 기자) 시흥시는 시흥시의회 제256회 임시회에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하여 제출했다.추경예산안의 증액규모는 일반회계 200억 2천 6백만 원, 기타 특별회계 75억 9천만 원, 공기업특별회계 2천 5백만 원으로, 본예산 대비 총 276억 4천 1백만 원이 증가한 1조 8,397억 8백만 원으로 제출하였으며, 16일부터 시의회의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이번 추경예산안은 국도비,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등 추가된 재원을 투자가용 재원으로 하여 안전예방, 일자리 지원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최소 비
(정대협 기자)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aT Center에서 창녕군 농ㆍ특산물 홍보판매전에 나섰다.외식산업박람회는 창녕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우포누리’를 집중 홍보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지역 가공식품 생산자와 대형소비처인 급식 외식기업을 연결해 상생을 모색하는 자리다.이번 박람회는 창녕지역 기업 (영)우포바이오푸드, 소원농산, 창녕도리원, 두메산식품, 화왕산식품 등 5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22개 품목이 엄선되어 상품 홍보와 국내·외 바이어 상담 등 국내외시장의 판로 확대를 위한 판촉활동에
(이호수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구축한 ‘분산형전원 종합운영시스템’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과 목표달성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최근 신재생에너지의 배전계통 연계가 급증함에 따라 전력품질의 불안정 요인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배전망 운영이 한층 복잡해지고 배전계통 품질 안정성 확보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이에 부응하여 한전KDN은 지난해 분산형전원 종합운영시스템을 개발하여, 기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분산형전원 플랫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 배전망에 연계되는 신규 분산형
(김성대 기자) 올해부터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이 의무화된 가운데 동신대학교에서 광주·전남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채용설명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는 12일 오후 2시부터 대학 체육관에서 ‘2018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국토교통부와 광주시, 전남도가 함께 준비한 채용설명회는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과 한전KPS,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15개 공공기관과 27개 지역 대학,
(윤문수 기자) 영덕의 대표 특산물 ‘영덕대게’가 지난 11일 ‘제7회(2018) 코리아 탑 브랜드 대상’ 특산품 부문에서 7년 연속으로 대상에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로 공인받았다.코리아 탑 브랜드 대상은 한국언론인협회, 서비스마케팅학회가 공동주최하고 코리아 탑 브랜드 Awards 운영사무국과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한다. 부문별로 관련분야 대학교수와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엄격한 두 차례 심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모범적인 경영으로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신영길 기자) 경북도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ASIA WATER 2018’에 참가했다.올해 10회째를 맞는 ‘ASIA WATER 2018’은 아세안 최대 규모의 물산업 전시회로 말레이시아와 주변 국가의 수처리 산업 관련 정부 관계자 및 전문 바이어들이 참석했다.동남아 지역은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한 상하수도 인프라 신규 구축과 노후화된 시설 교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물산업 시장 규모가 커질 전망이다.이러한, 동남아 물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는 32개국에서 1,000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