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선선해지는 요즘 야외 활동중에는 쯔쯔가무시증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쯔쯔가무시는 대표적인 가을철 발열성 질환으로, 산이나 들에서 주로 서식하는 병원체에 감염된 털 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전체 환자의 90%이상이 9월에서 11월에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한다.풀숲에서의 야외 활동이나 캠핑 또는 등산, 야생식물 채취, 감따기 및 밤 줍기 농작업 지원, 주말농장을 가꿀 때에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특히 조심해야 한다.쯔쯔가무시는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며, 1~3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두통, 발열, 오한, 구토,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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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일보
2021.09.27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