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남진 기자) 해군 출신 윤재갑 의원(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25 (금) 한국전쟁 71주년을 맞아,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 국군유해발굴현장에 방문하여 유해발굴작전 등에 대한 브리핑과 국가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선배 전우들의 영면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화살머리고지는 한국전쟁 당시 남북이 치열하게 전투를 벌였던 철의 삼각지 전투지역 중 하나로, 이곳에서 총 3,092점의 유해가 발굴되었다.현장을 방문한 윤재갑 의원은 “그동안 진행되지 못했던 비무장지대 내에서의 유해발굴이 ‘9·19 군사합의’를 통해 가능하게 되어 다행
(오남진 기자) 국가유공자의 고령화가 심화되며 유공자 예우 사업 중 보훈처의 장례서비스 사업이 주목받고 있지만, 장례지원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이종배 의원(국회.환경노동위원회)이 보훈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 해에 평균 413명의 생계곤란 국가유공자가 공영 장례 서비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보훈처는 `18년부터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 사망한 경우, 최대 200만원 이내에서 장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문제
(오남진 기자) 허은아 의원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PC 게임 강제적 셧다운제를 폐지하는 "청소년보호법일부개정법률" 을 발의 예정이다.허 의원은 24일 대정부질문에서 코로나19 이후, 아이 들은 게임을 통해 또 다른 세상과 사람들을 만나 교류하는 것이 더 익숙해지고 있고 게임의 인식과 위상이 바뀌고 있는데 10년 전 시행된 인터넷 PC게임 강제적 셧다운 제도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새로운 문화의 융성과 그들의 꿈을 위해 인터넷 PC 게임 강제적 셧다운 제도를 폐지를 주장했다.그러면서 현재 세계시장에서 우
(국회/도한우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권 지지율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간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진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윤 전 총장은 선두인 이 지사에게 오차범위 밖으로 밀려 2위에 그쳤다.여론조사 전문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발표한 6월 4주차 조사 결과'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라는 질문에 이 지사는 27%, 윤 전 총장은 20%,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를
(오남진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송옥주)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 "수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16건의 법률안을 의결하였다.이날 의결된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 은 건설 산업재해 예방 지도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계약주체를 기존 건설공사도급인에서 건설공사발주자 또는 건설공사 시공을 주도하여 총괄·관리하는 자로 변경하였다. 또한 기존에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에 규정되어 있던 사업주의 휴게시설 설치 의무를 법으로 상향 규정하면서, 일정 기준을 갖춘 사업주의 경우에는 고용노동
(국회/도한우 기자) 홍준표 의원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복당과 관련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다"며 "어쩔 수 없이 잠시 집을 떠나야 했던 집안의 맏아들이 돌아왔다"고 말했다.홍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최고위원회가 자신의 복당을 결정하자 기자회견서 "당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국민과 당원 동지들, 이준석 당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회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희를 밝혔다.21대 총선 배제에 반발 지난해 3월25일 탈당한 지 1년 3개월 만에 복귀한 홍 의원은 "밖에서 머문 시간 동안 저 자신
최춘식 의원(국회.행정안전위원회)은 광주환경운동연합이 23일 광주시 동구 학동 붕괴사고 현장에서 수거한 7개의 건축폐기물 조각 분석 결과 함량 12~14%의 백석면이 검출됐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학동4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측이 과거 별도의 조사기관에 의뢰한 결과상에는 백석면 함유율이 2~3%로 과소 측정돼 보고됐다는 사실을 전격 공개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 의원이 입수한 붕괴건물(지상 5층, 지하 1층)의 석면조사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조합 측은 광주시 동구 소재 ‘○○○환경’에 조사를 의뢰하여 해당 업체가 지
(국회/도한우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24일 국민의힘에 복당했다.지난해 공천 과정에서 배제되자 당을 탈당한 지 1년 3개월만에 복당이다.전날 홍의원의'막말'전력등으로 중도로 외연 확장하려는 상황에서 그가 복당함으로써 강성 보수 이미지가 굳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서는 이때문에 복당이 계속 미뤄졌으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체제 들어 대선을 앞두고 정권 교체라는 명분으로 이 같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이준석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후 기자들과 만나"반대 의견 없이
(국회/도한우 기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23일 '윤석열 X파일'과 관련해 대선에 나오겠다고 하니까 검증의 시간이 시작된것 같다며 "당당하게 원칙대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검찰 일부에서 X파일을 흘리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선 "말할 가치도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이는 대권 도전 몸풀기에 나선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이른바 '윤석열 X파일'이 검찰 특수통과 공안통의 알력 때문에 나왔으며 그 배후에 자신이 있다는 일부 소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황전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
(김병건 기자) 22일 민주당 단독으로 주말과 겹치는 공휴일을 다음날 하루 더 쉬는 대체 공휴일을 적용토록 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공휴일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되면 하반기 공휴일은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도 대체 휴일로 추가 된다.늘어나는 공휴일로 쟁점되었던 5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적용에서 제외되며 법안이 여당 단독으로 의결된 것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5인 미만 사업장을 제외하는 것은 ‘'국민 공휴일’'의 취지에 맞지 않는 법안으로 여긴
원전 발전량과 이용률이 문재인 정부 들어 최대치를 기록하자 온실가스 배출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2020년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은 6억4,860만 톤으로 2019년 6억9,950만 톤 대비 7.3% 감소했다.한무경 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한국전력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총 발전량은 552,162GW로 2019년 563,040GW에서 10,878GW 감소하며 발전분야가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주도했고 밝혔다.특히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원자력발전을 201
여권의 대선주자 김두관 의원이 20일 노량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한국청년거버넌스와 김두관 의원실이 공동주최한 행사로, 권혁진 한국청년거버넌스 대표와 박영훈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등 2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박영훈 더불어민주당 대학생위원장의 발제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질문을 적어 던진 다양한 색의 종이비행기를 김 의원이 랜덤으로 뽑아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김 의원에게 지방 사립대 문제, 일자리 문제, 출산대책 등의 청년대책은 물론이고 지방소멸문제
최춘식 의원 (국회.행정안전위원회)은 광주시 동구청이 붕괴건물에 대한 ‘해체(철거)공사 감리자’를 지정하여 재개발정비사업조합 측에 통지할 때에, 허가번호와 철거 대상 건물 정보 등을 누락한 채 엉터리 통지서를 보냈다고 밝혔다.최 의원이 광주시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동구청은 지난해 12월 31일 붕괴건물에 대한 철거공사감리자(건축사사무소 ○○, 광주시 동구 소재)를 지정하면서 ‘대지면적, 철거 건물 수, 연면적, 허가번호, 허가일’ 등의 내용이 누락된 ‘감리자 지정통지서’를 조합 측에 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현행 "건축물관리법" 에
(국회/도한우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X파일' 논란에 대해 "내용을 알고 계신분들이 형사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내용이라면 수사기관에 관련 자료를 넘기고 도덕적으로 지탄받을 내용이라면 공개하고 평가받아야 한다"며 진실이 아닌 내용이나 큰 의미가 없는 내용을 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X파일이 책임질 수준의 내용이 아니라면'' 정치공작에 가까운 것이라 규정할 수밖에 없다"고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
광주에서 건축물 해체공사 도중 붕괴사고로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국회에서 건축물 철거현장의 안전점검 및 대응을 강화하는 이른바 '철거현장 안전관리 강화법' 도입이 추진된다.박완수 의원 (국회.행정안전위원회)이 17일 대표발의한 "건축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은 현재 건축물 해체공사의 허가권자인 지방자치단체나 지방자치단체가 위탁한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이 철거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한 임의규정을 반드시 실시하도록 의무규정으로 전환하고, 철거 현장 주변을 통행하는 보행자 및 차량 등에 위해가 발생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6월 16일(수) 오후 2시 중소벤처기업소위원회(소위원장 송갑석)를 열어 "코로나19 감염병 피해 소상공인등 구제에 관한 특별법안" 등 3건의 제정안,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 23건의 개정안 등 26건의 법률안과 1건의 청원을 심사한 가운데 이를 통합 조정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안으로 제안하기로 의결하였다."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감염병 예방조치로 인하여 법 공포 이후 발생하는 소상공인의 경영상 심각한
문재인정부 에너지정책의 핵심인 ‘RE3020"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0% 달성"’의 현실성에 대한 지적이 산업통상자원부 내부와 국책연구원에서도 제기된 것으로 밝혀졌다.문재인정부 출범 첫해인 2017년 12월 산업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0%를 목표로 하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했다.계획안에는 태양광ㆍ풍력ㆍ바이오 등 재생에너지 설비를 대폭 늘려,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16년 7%에서 2030년 20%까지 확대한다고 명시돼 있다.같은 달 나온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도 신
국회 최춘식 의원(행정안전위원회)은 지난 9일 광주시 동구 학동 재개발사업 현장에서 철거 중이던 5층 건물이 붕괴돼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광주시 동구청이 ‘법정 현장점검’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 의원이 광주시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광주시 동구청은 지난 5월 14일 시공사로부터 철거(해체) 허가신청서를 접수 받은 이후, 사고 발생 당일(6월 9일)까지 단 한 번도 현장점검을 나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현행 "건축물관리법(제30조의2)" 에 따르면, 지자체 등의 허가권자는 건물 철거시 안전사
6월14일 오전10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된 포럼 출범식에서 공동대표로 선출된 이용빈 의원은 출범 환영사에서 “국가의 기본적 책무는 누구나 차별과 배제 없이 건강권을 누리게 하고,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 공공의료의 새판을 짜는데 모두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축사에서 지난해 3월 대구지역 코로나 확산시 응급상황에서 14번의 코로나 검사를 받으며 병원을 전전하다 끝내 사망에 이른 故 정유엽군의 아버지 정성재 씨는 “이 땅에서 다시는 의료공백으로 목숨을 잃은 일이 재발해서는 안 된다”며, 의료공백 재발방지 대책과 경산의료원
(국회/도한우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취임 첫 일정으로 찿은 대전현충원에서 천안함 희생 장병 유족을 만나 다시 눈시울을 붉히며 "보수 정부가 집권하고 있을 때도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못해 10년이 넘었는데도 마음을 아프게 해드린 것, 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라고 눈물을 흘렸다.이날 김기현 원내대표·서범수 비서실장 내정자·황보승희 수석대변인 내정자·배현진·조수진·정미경·김재원 최고위원 등이 동석했다. 오전 7시30분에 예정된 참배에 맞춰 지역 당직자들과 내년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 언론인들을 포함해 2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