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 15곳을 찾아가 과일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랑의 과일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과일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과일값이 많이 올라 귀한데, 이렇게 과일을 직접 배달까지 해주니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준영 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과일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함께 웃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따뜻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울일보/함대웅 기자) 남양주시는 25일 ‘2024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를 최종 선정·안내했다.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은 지역문화 거점을 통해 시민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프로그램 및 지역 문화행사 등을 제공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를 위해 시는 올해 시·도비 보조금을 투입해 관내 등록 박물관과 미술관 7곳에 프로그램 기획, 학예사 및 해설사 인건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사업으로 관내 박물관·미술관에서는 다양한 전시 연계 교육 및 기획 전시가 진행되며, 오는 12월 마무리될 예정이다.시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의정부시는 포트홀 등 도로 파손의 주범이 되는 ‘과적 차량’을 3월부터 6월까지 집중단속한다.시는 이 기간 이동단속반을 통해 과적 상습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단속 대상은 도로법에 따라 축하중 10톤을 초과하거나, 총중량 40톤을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이다. 위반차량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적재량 측정 방해 행위 금지의무 등을 위반하는 운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된다.시는 이번 집중단속 기간 단속지점 우회를 방지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안산시가 인구감소 및 인구구조 불균형 등 인구 문제 대응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안산시는 25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정책실무추진단의 공식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기획경제실장을 단장으로 인구정책 세부 사업을 추진할 팀장급 직원과 자발적 참여 공무원 등 총 50여 명으로 이뤄진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실무추진단은 앞으로 ▲주택공급 ▲청년 등 생산인구 유입 ▲학령인구 감소 ▲생활인구 유입 및
(서울일보/이경주 기자) 화성시가 4월부터 ‘찾아가는 가설건축물 연장 신고 접수창구’를 정기 운영한다.이는 서남부권역 민원인이 3년마다 가설건축물 연장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장거리를 이동해 화성시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처리의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건축허가과 담당자가 봉담읍·향남읍·우정읍·마도면 등 4개 주요 거점지역 행정복지센터를 매달 하루씩 방문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가설건축물 연장신고 및 상담을 진행한다.4월 일정은 16일 봉담읍, 17일 향남읍, 18일 우정읍, 19일 마도면 순이다.시는 매월 가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파주시가 첫째 자녀의 출생축하금을 1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대폭 인상을 추진키로 했다.출생축하금은 저출생 고령사회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대표적 복지 정책이다.파주시는 2006년 30만 원, 2011년 60만 원, 2012년 이후 80만 원을 셋째 자녀 이상에 대해서만 지급해 오다 2021년부터 첫째 10만 원, 둘째 30만 원, 셋째 100만 원으로 확대한 이후 현재까지 운영해 왔다.이번에 파주시가 출생축하금 지급 기준을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여주시는 3월 22일에 여주시 도예명장과 도예기능장(이하 도예명장 등)에 대한 현판식을 제1호 조병호 도예명장의 전시장인 ‘고성도예 달항아리갤러리’에서 개최했다.도자기의 고장 여주시에서 전통문화예술을 계승하고, 도예발전을 위해 공헌한 도예명장 등을 예우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하여 도예명장, 도예기능장,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이사장 피재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재 여주시에는 2006년부터 선정한 10명의 도예명장과 2명의 도예기능장이 있으며, 이 도예명장 등은 도예인 본연의 작
(서울일보/박용준 기자) 가평군은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자녀와 부모가 더불어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다문화 가족의 맞춤형 생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6개 분야 2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먼저 군은 가족센터를 운영해 다양한 형태의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가족 문제 전문상담소, 행복한 가족 프로그램, 가족 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5개 통합가족 지원을 추진한다.또한 다문화 가족 특성화 사업,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 문화 소통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도시계획전문가로서 경험과 수원시의 도시개발 역량을 총동원해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26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경기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구상 언론브리핑’에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첨단과학도시’로 미래를 설정하고 있다”며 “저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수원시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이재준 시장은 “광교테크노밸리와 고색동 델타플렉스 등 기존 산업 거점들과 새롭게 조성되는 단지들이 동반성장
(서울일보/정순묵 기자) 글로벌 문화의 장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봄바람이 불어오는 해질녘 노을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민선8기 김포시가 첫 선을 보인 ‘조강 해넘이 야간기행’은 시민의 폭발적인 반응에 3월부터 5월까지 특정 날짜에 야간 기행을 연장 운영하게 됐다.애기봉은 일몰 전에는 모든 관람객이 퇴장해야 하는 군사지역이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올 2월까지 5차례 진행한 ‘조강 해넘이 야간 기행’은 연일 조기매진되며 화제가 됐다.애기봉에서 시민과 함께 소통한 김병수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따라 다시 군과의 협의에 나섰고, 어
(서울일보/박용준 기자) 지역주민 숙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평읍 보납산과 늪산을 잇는 생태통로 연결 사업이 85년 만에 복원될 전망에 있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가평군은 도로개설로 수십 년간 단절된 가평읍 읍내8리 산 91-4번지 일원, 보납산~늪산의 생태통로 연결에 따른 개발 방식을 교량(합성형 라멘교)으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올해 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이에 이 구간에는 도·군비 등 사업비 약 43억 원이 투입돼 길이 28m, 폭 15m의 생태통로 연결 사업이 육교형으로 개설 및 구축될 예정
(서울일보/박상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기흥저수지 횡단보도교를 내년 착공해 2026년 완공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기흥저수지 횡단보도교는 기흥저수지 동측 조정경기장부터 서측 경희대 방향으로 길이 590m, 폭 2m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시는 설계 공모를 통해 횡단보도교가 안전하고 특색있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보도교가 설치되면 하갈교차로를 지나 둘러가야 했던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순환산책로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시는 기흥저수지 설치를 위한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 용역을 지난 21일 착수해 법적 시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안성시는 주거지 중심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살고싶은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다수인 거주지, 산책로 등 범죄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2024년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안성시는 올해 확보한 ‘방범용 CCTV 설치’ 예산 약11억원을 투입하여 상반기 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CCTV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구축해 나갈 전망이다.범죄 발생 데이터 분석 및 안성경찰서의 업무협조를 통해 최적의 대상지를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여주시에서는 2024년 월동 이후 양봉농가에 봄철 꿀벌 응애 적기 방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응애 방제법, 약품 선택 등 홍보·지도를 통한 2주간(3.21.~4.5.) 집중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특히 벌통 안에서 기생하며 유충과 번데기, 성충의 체액을 빨아먹어 유충의 정상적인 성장발육을 방해해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급성벌마비증과 날개불구바이러스 감염증 등을 옮기는 매개체로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문가들은 방제는 약제 저항성의 위험이 있어 천연·합성 약제를 교차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고양시는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2023~2024년 도로제설대책 기간(2023.11.15.~2024.3.20.)을 인명사고·재산피해 없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올 겨울철은 평년보다 강설이 잦아 눈과 도로 위 살얼음(블랙아이스)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 등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시는 적극적이고 철저한 대책 수립과 실행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했다.제설대책 기간 동안 22회의 비상근무 중 13차례 눈이 내렸고 누적 적설량은 28.6cm로 전년보다 약 9cm 늘었다.시는 총 796km 도
(서울일보/한상규 기자) 성남시가 빠르면 올 9월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재신청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시는 25일 오후 2시 시청 탄천관에서 이진찬 부시장을 비롯해 철도 관련 교수, 연구원, 기술자와 용역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용역은 작년 7월에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불가피하게 철회한 이후 경제성 상향방안 마련 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다시 신청하고자 추진됐다.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삼평동
(서울일보/김현호 기자) 부천시는 4월부터 동네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사업장 단시간 노동자 기초 노동조건 조사 및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노동권익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노동권익 서포터즈는 근로계약서 작성, 주휴수당 지급, 최저임금 준수, 부당행위 금지 등 노동관계법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상담이 필요한 근로자에겐 노무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단시간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을 한다.실태조사는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노동관계법 미준수 사업장에 대해서는 계도 활동과 함께 마을노무사와 연계로 최저임금 준수 및 임금
(서울일보/이광수 기자) 시흥시가 4월부터 거북섬 시화호에서 ‘2024년 해양레저 아카데미 사업’을 시작한다.거북섬은 해상과 육상에서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해양레저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5년부터 매년 거북섬에서 진행되고 있는 해양레저 아카데미 사업은 요트, 서핑, 조종 교실로 구성돼 있다.이 중 요트와 서핑 교실은 창의진로체험학교와 연계해 운영되며, 이를 통해 관내 6천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해양레저(딩기 요트, 카약, 패들보드, 서핑, 다이빙, 생존수영)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경기 의왕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회복지공모사업’ 선정기관 지원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회복지공모사업은 복지 현장에 필요한 사업 수요를 파악하고 사회복지사업을 발굴․지원 하기 위해 마련됐다.의왕시는 이번 공모에 10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공모사업비는 공동모금회 기탁금을 통해 총 6,700여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선정기관 사업에 따라 479만 원부터 2,015만 원까지 지원하며, 올해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2023년부터 시작된 사회복지 공모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경기도가 도 전역을 하나로 잇는 경기둘레길 사업에 이어 경기 북부지역 하천을 연결하는 새로운 수변 산책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경기북부 대개발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으로, 도민들이 걷고 뛰며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힐링공간 조성으로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경기도는 총길이 255.69km를 연결하는 ‘경기 하천길 연속성 확보, 경기북부 일맥삼(三)통’ 하천길 조성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3통은 ①걷고․달리고 싶은 마음이 통하다 ②지역(경기)과 지역(서울)이 통하다 ③경기북부 지속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