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오길남 기자) 완도군은 ‘주민 제안 제도’와 ‘주민 참여 예산 제도’에 대한 주민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여 실효성 있는 제도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 참여 학교’를 운영한다.지난 3월 21일에는 완도읍과 군외면,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 등 육지권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 제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특히 이번 교육은 주민 참여 제도의 참여 폭을 넓히고자 성인들 대상으로만 진행되었던 교육과 달리 주민과 고등학생 등 총 2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교육을 통해 ▲제도의 취지
(서울일보/김봉렬 기자) 5월 25일부터 3일간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태권도 종목 개최지로 선정된 장흥군이 대회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장흥군은 13일 전남도에서 개최된 체전 시군 운영부 준비상황 보고회에 이어, 자체적으로 소년체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지난 21일에는 군청 상황실에서 ‘실무추진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분담된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사항을 공유했다.체전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처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일보/정승호 기자) 화순군은 21일 봄철 농경지 가축분뇨 퇴액비 집중 살포기를 맞아 퇴액비 부숙도 등 품질관리와 농경지 살포 작업 등에 대한 주의 당부 및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부에서는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고 퇴액비의 품질 향상을 위하여 가축분 퇴액비의 부숙도 기준을 법제화하였고, 가축분뇨는 일정 수준으로 잘 부숙된 후에만 퇴액비로 배출할 수 있게 했다.하지만 아직도 일부 농가의 가축분 퇴액비의 부숙도 관리 미흡과 농경지 살포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하여 악취 민원이 계속되는 실정이다.이에, 농업기
(서울일보/김희정 기자) 진도군이 25일 임회면 남선마을을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지난 2월까지 관내 19개 마을을 방문, 다양한 행정‧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이번에는 임회면 남선마을회관을 방문한다.전라남도와 시군의 협업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2021년부터 섬과 산간벽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복지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해당 마을을 직접 방문해 ▲기초건강검진, 치매검사 등 보건서비스 ▲이미용, 손톱꾸미기(네일아트) 등 복지서비스
(서울일보/김성윤 기자) 지역 생활 대표 모바일 커뮤니티로 자리 잡은 ‘당근(구 당근마켓)’에 ‘광주시 북구구정 소통 채널’이 개설됐다.24일 북구에 따르면 당근 애플리케이션 내 북구 공공프로필 계정이 승인되어 이달부터 북구 공식 당근 채널을 통해 주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구정 소식이 전달된다.당근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 대표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2023년 기준 누적 가입자 수 3600만 명에 월간 순수 사용자는 1900만 명에 달할 만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며 공공기관과 주민
(서울일보/유해종 기자) 해남군 지속가능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주민참여단이 힘차게 출발했다.군은 22일 군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100명의 군민참여단이 함께한 가운데 해남군 지속가능발전 전략수립 주민참여단 발대식을 가졌다.지속가능발전 주민참여단은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속가능발전 전망과 목표, 전략과 지표 등을 함께 수립해 나가게 된다.해남군은 올해 초 사람이 사랍답게 살 수 있는 포용사회 등 4가지 주요전략의 17개 목표로 이루어진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실천다짐을 선포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기름값이 부담돼 전기판넬만으로 겨울을 나던 할아버지, 강풍과 폭설로 양철지붕이 내려앉고 무너진 벽 사이로 들어오는 찬바람을 버티던 홀로사는 어르신 등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민 이들이 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다.까맣게 눌어붙은 장판을 안전한 내열 장판으로 교체해주거나, 무너진 지붕과 벽을 다시 만들고, 난방시설을 수리하거나 후원으로 들어온 물품을 직접 배달하는 등 소외 계층의 수호천사 역할을 자청하는 복지기동대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는 마음으로 도 내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남원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남원시 양성평등기금을 6개 단체에 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시는 지난 1월 15일부터 29일까지 공모를 실시, 남원시 양성평등위원회에서 단체의 적격성, 사업의 공익성, 실현가능성, 지역사회 기여도, 보조금 예산편성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단체를 선정하게 되었다.올해 선정된 단체와 사업은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의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및 동화를 통해 배우는 성인지 감수성 바로알리기, 사랑방마을교육공동체의 나·나·나 리더양성 등
(서울일보/정대산 기자) 전북자치도가 유동성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1,3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농협은행, 전북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도내 6개 금융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은 3고(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1저(저성장)의 복합 경제위기 장기화 대응을 위해 긴급 유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미래선도형 신
(서울일보/김전희 기자) 순천시는 원도심 문화유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순천 원도심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제1기 과정으로 ‘원도심에서 배우는 순천 역사’라는 주제로 4월 11일부터 4월 18일까지 6일간 총 11강으로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원도심에서 살아온 지역주민이 지역역사를 알고 순천을 찾는 외부 관광객에게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해설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며, 교육생은 순천시민 가운데 총 30명을 모집한다.특히 교육생은 이번 강의를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문화
(서울일보/박종빈 기자) 고흥군의 봄을 알리는 고흥만 벚꽃이 3월 26일경에 개화하기 시작해 30일~31일인 주말에는 고흥만 일대에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고 예년보다 4~5일 빨라진 벚꽃 개화로 더 많은 상춘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고흥만 벚꽃길로 불리는 4km 벚꽃길 터널은 두원초 분교(폐교)에서 시작해 관덕마을과 예동마을을 거쳐 고흥만 수변노을공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봄철에만 매년 1만 명 이상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기존에는 차량이 오가는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지다가, 요즘에는
(서울일보/오승훈 기자) 강진군보건소는 치매 환자의 실종 발생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및 ‘배회감지기’ 보급과 ‘지문 등 사전등록 사업’ 등을 연중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60세 이상 실종 위험이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발급하고 있으며, 고유번호가 부여된 인식표를 통해 실종 시 쉽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형, 고리형으로 실종 가능성이 있는 어르신에게 무료로 보급되며, 2년간 통신비를 무료로 사용할
(서울일보/임준석 기자) 전남 무안군 현경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뇌병변·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함께 만드는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20일 첫 시작한 이번 재활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 재활전문인력이 오는 5월까지 매주 1회 방문하여 관내 장애인의 신체 기능 향상을 돕는다.프로그램은 낙상 예방 및 근력강화운동, 보행 훈련,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와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상담, 토탈 공예, 도자기 체험, 음악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광주 남구에서 출발하는 상반기 통일열차 탑승객 모집 현장에 승차 정원의 3배에 가까운 인파가 몰리면서 구청에서 급하게 탑승 인원까지 늘리는 비상 상황이 발생해 2024년 통일열차의 힘찬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25일 남구에 따르면 상반기 통일열차 탑승객 모집을 위한 현장 접수가 지난주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3일간 진행됐다.접수 현장은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발길로 북새통을 이뤘다. 4월 23일과 5월 9일에 효천역에서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 및 강원도 철원으로 향하는 열차에 몸을 싣기
(서울일보/이간호 기자) 나주시 시정자문위원회가 올해 첫 회의를 열고 지역 발전 이슈에 대한 지식과 혜안을 시정에 제언했다.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빛가람동 웨스턴호텔에서 박재영 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시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시정자문위원회는 민선 8기 주요 시책과 당면 현안, 이슈 등에 대한 방향성을 제언하는 자문기구로 2023년 7월 출범했다. 각종 전문 분야에서 높은 경륜을 가진 전·현직 기관·단체장, 학계 전문가·교수, 공직자 등 21명으로 구성돼있다.자문위는 이날
(서울일보/박용서 기자) 장성군이 추진 중인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사업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농사 과정에서 발생한 과수 전정가지, 고춧대, 깻대 등의 영농부산물을 농가에서 자체 소각 처리할 경우 대형 화재나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이에 장성군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성군연합회(이하 후계농 연합회)와 힘을 모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농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추진해 농업인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파쇄한 부산물은 버리지 않고 퇴비로 활용할 수 있다. 소각에 따른 화재 방지는 물론,
(서울일보/김성대 기자) 광주시가 장벽 없는 예술활동 환경 조성을 통한 예술계 자생력 확보를 위해 예술인 복지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광주광역시는 12월까지 ‘2024년 광주예술인 복지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증진하고 현장 밀착 서비스 제공으로 창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광주지역 예술인 활동 증명자는 전년보다 485명 늘어난 4313명(2023년 12월 말 기준)이며, 신진예술인 활동 증명자는 142명 늘어난 506명이다.광주시는 먼저 예술인 활동에 필요한 각종 행정 업무를 대행해 주는 예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겨우내 황량하던 이순신 공원에 애기동백 산책길이 조성됐다.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2일 오전 이순신 공원에서 정기명 시장과 공무원, 산림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9회 식목일 행사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날 참여자들은 공원 내 0.3ha 면적에 애기동백 700본을 식재하며, 최근 전세계적으로 문제인 폭염과 미세먼지의 저감에 기여하는 나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나무심기와 더불어 공원 청결활동과 산불예방 활동로 마무리됐다.이에 산림과 배명현 과장은 “산림은 공기정화, 토사유출 방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시 화양면(면장 김수연)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보원)가 지난 20일 남원시 노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이번 교류행사는 지난해 11월 노암동 주민자치발전협의회가 화양면을 방문한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성사되어, 김수연 화양면장, 황보원 주민자치위원장 및 임점숙 노암동장, 곽일곤 노암동 주민자치발전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를 통해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본격적인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으며 두 지역의 상생발전과 교류·협력의 의지를 확인했다.화양면과 노암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남원시와 남원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청소년유해환경 민관합동 단속 및 캠페인을 펼쳤다.시는 새학기를 맞아 지난 21일, 도통동 번화가 및 학교 주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건전한 환경 유지를 위한 올해 첫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활동은 남원시(여성가족과, 보건소), 남원경찰서, 남원교육지원청, 남원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민관합동으로 청소년 대상 술‧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금지 표시 미부착 행위, 신‧변종 룸카페 등 청소년 출입금지 위반 행위, 호프‧숙박업‧만화대여업 등 청소년 고용금지 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