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한우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1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사실상 제로(0) 수준으로 내리고 대규모 채권 매입 계획을 발표했는데도 시장은 계속 하락세를 면치못하고 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선물은 하락세를 이어가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정한 일일 하한가(limit down) 5%에 도달했다.일요일인 이날 마켓워치, CNBC 등에 따르면 연준의 발표 이후에도 S&P500 지수 선물은 한때 5% 하한선을 쳤다. 주가 지수 선물은 상하 5% 제한폭을 벗어난 가격으로 거래될 수 없다.이날 오후 8시1분(한국 시간
(현진 기자) 국내 코로나19 완치 환자는 1,137명으로, 코로나19 발생 후 처음으로 1,000명대를 돌파했다.그러나 코로나19 환자가 하루 사이 74명이 늘어 총 8,236명이 됐다. 환자 증가세는 지난 11일 이후 5일 연속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다수의 환자가 발생했던 대구·경북 신규 환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경기 등 수도권은 여전히 환자가 추가 발생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전체 환자가 8236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0시 기준) 8162명 대비 74명이 증가했다.
(박진우 기자) 정부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에 대응해 미국을 특별입국절차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정부는 이미 아시아 5개 국가·지역(중국·홍콩·마카오·일본·이란) 및 유럽 전역을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를 확대했으며 유럽 전역의 내·외국인 입국자에 대해 16일 0시부터 특별입국절차도 들어갔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16일 “전 세계 모든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를 보편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다”며 “오늘 관계부처 실무회의를 통해 효과성과 필요성, 실행방안 등을 종합적으
(배태식 기자)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은 12일, 경기북부 전기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윤재성)를 찾아 도민들의 전기 안전과 편리한 사용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김원기 부의장은 의정부시 용현동에 위치한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윤재성 본부장으로부터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일반현황과 주요 현안사항 등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김 부의장은 “다중이용시설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로 인해 온 나라가 어수선한 시기에 도민의 삶
(정진석 기자) 서산시 부춘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가제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가제현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5명은 12일 부춘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김영중 동장에게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성금은 코로나 19 확산 예방에 필요한 물품 지원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가제현 위원장은 “서산지역에도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동참하고자 위원 모두가 뜻을 같이 했다.”며 “코로나 19를 하루빨리 극복하는 데
(조기택 기자)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는 3월 12일 제240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결산검사위원은 총 5명으로 고양시의회 정연우 의원을 비롯해 윤정숙 세무사, 김종운 회계사, 이준한 회계사, 이상권 전 고양시공무원으로 구성됐다.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4월 3일부터 4월 22일까지 20일간 일정으로 지난해 고양시의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 명시이월비, 채권 및 채무의 결산,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게 된다.이윤승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
지금 마스크는 너와 나 모두의 건강이다.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으로 수도권이 바짝 긴장했다.집단 업무시설은 콜센터 뿐만아니라 어디에든 같은 환경이다.또한 코로나19를 세계보건기구(WHO)가 1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했다.이제 코로나19는 중국, 일본, 한국 등 일부의 국가재난이 아니고 전세계적인 바이러스 재난이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팬데믹으로 특징지어질 수 있다는
(박진우 기자) 서울시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12일 봄을 맞아 희망의 꽃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새봄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침체된 구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구청 관계자는 “많은 구민들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경제적 심리적으로 우울해하고있다”면서 “봄을 맞아 꽃을 보며 이 위기를 잘넘기자”고 말했다.
2017년 12월 휴대용 가스버너로 매서운 추위를 견디던 신길동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가 화재로 참변을 당한지 벌써 2년이 지났다. 당시 현장에는 건강보험료 독촉고지서와 라면봉지, 그을린 부탄가스통이 유공자가 어렵게 생활했음을 말해주고 있었다.국가보훈처에서는 신길동 화재참변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2018년부터 복지사각지대의 유공자를 찾아서 지원하는 보훈나눔플러스 사업을 시행하였으며 올해로 3년차를 맞는다.현재 근무처인 경기북부보훈지청은 경기북부지역의 11개 시·군(의정부시, 고양시, 양주시, 동두천시, 파주시, 포천
(도한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12일 코로나 19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전시업계, 소상공인 등과 관련해 “비상한 시국에는 특단의 대처가 필요하다”며 직접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을지로위 소속 우원식·이학영·제윤경 의원 등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기자회견에는 조민제 전시주최자협회장, 이재광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동의장, 김진철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공동회장 등도 자리했다.이들은 전시업계와 관련해 “2770개사 중소기업이 속한 전시업계는 잇따른 행사취소로 유례 없는 위기에 봉착했다”며
(박영규 기자) 대구시가 대구지방경찰청 등의 협조를 받아 12일 오전 신천지 대구교회와 다대오지파장을 비롯한 주요간부 사택 4곳에 대한 행정조사를 실시했다.행정조사에는 대구시 공무원 48명과 경찰 149명, 역학조사관 2명 등 총 199명이 투입됐다.신천지 측에서는 25명의 교인이 행정조사에 참여했으며 각 층마다 교인 1명씩을 배치했다.그동안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은 행정조사와 관련,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이번 행정조사는 신천지 교인들의 집단거주지로 추정되는 빌라와 원룸이 잇따라 발견되고 이에 따른 추가 확진 환자 발생도 이어지는
(박진우 기자) 코스피지수가 12일 장중 한때 5%대 급락세를 보이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4분께 코스피지수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를 발동했다.이날 조치는 코스피200선물가격이 5% 하락한 데 따라 이뤄졌으며 거래소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되면 사이드카를 발동한다.코스피시장에서 매도호가 급락으로 인해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2011년 10월4일 이후 약 8년 5개월 만이며 이후 2011년 12월1일에도 사이드카가 이뤄졌지만 당시 5% 이상 상승에 따
(김윤진 기자)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는 1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 및 관계자를 위한 ‘힘내세요! 모두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고 있을 의료진 및 관계자를 위해 기획하였으며, 지역 선별 진료소인 당진시 보건소와 당진종합병원을 방문하여 면역력 향상에 효과있는 아로니아 및 영양떡과, “당신의 고귀한 땀방울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수건을 전달했다. 아로니아와 떡의 경우 지역특산품을 구매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상현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을 위한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지원한 데 이어 감염병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손소독제 및 마스크를 추가 배부했다.시는 마스크 대란으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65에 이상 어르신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원했으며, 총 2만3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이·통장이 직접 긴급 배부에 나섰다.또, 코로나19 대응 안내문을 동봉해 지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안내
(박종관 기자) 최근 복지시설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사회 문제화되어 청주시는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들이 생활하는 노인요양(주야간보호센터)시설 235개소를 대상으로 13일까지 4개 구청과 함께 일제점검을 하고 있다.주요 내용으로는 사회복지 대응 지침에 맞춰 코로나 예방수칙 준수, 출입통제 및 방역(소독)활동 강화, 의심환자 격리 공간 확보, 1일 2회 생활자 및 종사자 발열체크 확인, 손 세정제 비치, 외부물품 반입 시 소독 여부, 일일 모니터링 강화 등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방어에 중점을 두었다.1차 시설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김수혁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코로나19 대응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하여 농촌관광 체험시설과 굿뜨래웰빙마을,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등 관련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군은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글램핑장(11동)에 대하여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임시 휴장에 들어갔으며, 관내 학교급식과 서울공공급식 식재료 공급도 3월 22일까지 잠정 중단한 상태다.또한, 농어촌민박과 관광농원, 체험휴양마을, 농촌관광시설 등 농촌관광시설 41개소와 굿뜨래
(임진서 기자) 홍성군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모국의 가족을 만나지 못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친정 보내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지난 2008년 5가구의 ‘친정 나들이’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재까지 83가구 284명 결혼이주여성들의 고국방문을 지원해 오고 있다.신청 대상은 2017년 1월 이전에 결혼해 홍성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중 3년 이상 친정에 다녀오지 못한 가정으로 오는 3월 27일까지 관할 주소지 읍·면 주민지원팀 및 맞춤형 복지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군은
(김윤진 기자) 당진시는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사업비를 198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충남도로부터 승인받은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4개 지구 총사업비가 당초 516억 원에서 198억 원(도비지원 139억원)이 증액된 714억 원으로 변경 승인됨에 따라 당진시는 대호지면, 정미면, 고대면, 신평면, 순성면 지역에 2025년까지 상수도 배・급수관로 L=211.3km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게 됐다.시는 이와 연계해 ‘상수도 보급률 향상대책’을 마련하고 충남도 내 아홉번째인 86%의 현재 지방상수도 보급률을 2025년까지 9
(배태식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1일 도청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교회 예배 참석자 전원의 마스크 착용 등 조건을 걸고 종교시설 내 집회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도와 협의한 조건을 지키지 않는 교회에 대해서는 ‘집회 금지’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이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도청 상황실에서 김수읍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비롯한 도내 대형 교회 대표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시설 집회 금지를 검토하는 상황에서 종교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박영규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11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자금지원을 요청했다.권 시장은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대구시의 입장과 요청 사항에 대해 말씀드린다”며 “대구는 현재 모든 산업활동이 멈춰 자영업자, 중소상공인, 일용직 근로자를 비롯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분야는 생존의 위기상황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 도입 취지에 동의하고, 적극 환영한다”며 “이것이 여·야 정쟁으로 인해 무산되거나 선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