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정진석 기자) 태안의 대표 관광지 안면도에서 제철 수산물과 함께 하는 흥겨운 축제가 펼쳐진다.태안군은 3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태안군안면도수산시장(안면읍 장터로 104)에서 봄 맞이 ‘안면도수산시장 수산물 축제’가 펼쳐진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태안군이 주최하고 안면도수산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수산물의 보고’ 태안군이 자랑하는 다양한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주꾸미, 새조개, 광어, 우럭 등 다양한 지역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거나 현장에서
(서울일보/김윤진 기자) 당진시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한 2024년 학생 승마 체험 지원사업을 오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승마 체험 참여자는 3개 부문 235명(일반 160명, 생활 승마 25명, 재활승마 50명)을 모집한다. 일반승마의 경우 32만 원(10회, 보험비용 포함) 중 9만 6,000원을 자부담하며 생활·재활승마 참가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일반 승마 지원 대상은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며, 생활 승마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이며, 재활승마 지원 대상은 장애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27일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 독일 대사를 만나 독일 이민정책의 현주소에 대해 듣고 이민청을 유치하고자 하는 안산시의 외국인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8일 밝혔다.독일은 2005년 이민법을 제정하고 독일연방 이민 및 난민 사무국을 설치해 각 지방정부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민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IT 정보통신, 의료돌봄, 보육 등에서 부족한 숙련 인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우수한 글로벌 인재의 이민을 적극 허용하고 있다.우리나라는 이민정책에 대한 컨트롤타워 없이 부처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경기도가 배달이나 대리운전 등 플랫폼노동자의 산재보험료를 지원하는 가운데 올해는 지원대상을 화물차주까지 확대한다.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은 배달노동자, 대리운전 노동자 등 디지털 플랫폼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가 2021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업이다. 작년에는 총 4,322건을 지원했다.올해는 5월과 10월 총 두 차례에 걸쳐 지원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플랫폼노동자와 화물차주, 사업주 2,800명을 대상으로 납부한 산재보험료 부담금의 80%를 최대 1년까지 지원한다. 이 가운데 화물차주는 5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예산군은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 1일부터 예산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할인판매 금액은 총 30억원(지류형 10억원, 모바일형 20억원)으로 할인행사는 판매 금액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1인당 70만원 한도 내 구입이 가능하다.지류형 상품권은 본인 신분증 및 본인 휴대폰을 지참해 농협은행 예산군지부 외 32개 판매대행점을 방문해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형(카드, QR)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애플을 내려받아 본인 인증을 거쳐 구매할
(서울일보/오길남 기자) 완도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용역을 완료했다.「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은 2032년까지 10년 동안 총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1단계 ‘해안 도로 관광 경관 명소화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 153억 원을 투입하여 서부권 77해안도로에 조성된 미소공원, 갯바람공원, 일몰공원에 관광 안내소와 미니 도서관, 간이 캠핑장 등을 조성한다.또한 완도수목원과 청해포구 해신 세트장을 잇는 길에 수려한 해안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
(서울일보/이대중 기자) 영암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청년과 청소년의 참여를 강화한다.26일 영암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영암읍 달마지복지센터에서 올해 총회를 열고, 청년분과 위원 증원, 청소년예산학교 운영 등을 심의·의결했다.‘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의 편성과 집행 등 전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로, 올해 영암군 위원회의 목표는 ‘주민이 이끄는 주민참여예산제 혁신모델 구축’이다.이날 총회에서는 읍·면별로 청년위원 1명씩을 추가로 선발해 올해 총 21명으로 구성된 청년분과위원회를 운영하고, 여성·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도 보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 26일 청운대학교와 지역주민간 갈등에 발벗고 나서 중재를 통해 ‘민-학 협의체’를 구성하고 소통창구를 마련하며 갈등을 봉합했다.군에 따르면 최근 홍성군 소재 청운대학교의 학사제도 운영과 관련하여 오피스텔 임대업자와 소상공인을 비롯한 주민들과 대학 간에 갈등이 발생하여 집단민원으로 번지게 된 주민과 대학 간의 양측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용록 군수가 직접 팔을 걷고 해결했다.주민들은 “청운대가 홍성캠퍼스 학생을 인천캠퍼스에서 수업을 받도록 편법으로 학칙을 개정했다.”며 반발했으며, 대학 측
(서울일보/임학래 기자) 순창군이 4월부터 2024년 지적기준점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훼손되거나 망가진 지적기준점을 재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지적기준점은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특정 지점을 측량기준에 따라 측정하고 좌표 등으로 표시하여 측량 시에 사용되는 점이다.보통 지적기준점 망실·훼손은 도로 포장, 상하수도 굴착, 지하시설물 교체 등 각종 공사가 원인이며, 지적기준점을 훼손한 행위자는 재설치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이번 조사는 지적삼각점 1점, 지적삼각보조점 12점, 지적도근점 1,346점, 총 1,359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보령시는 2024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올 한해 총 4개 활용사업을 통해 국가유산의 다양한 활용방안에 대하여 알릴 계획이다.보령 충청수영성 ▲생생문화유산(영원히 보전하라! 충청수영성) ▲문화유산 야행(별빛달빛 충청수영) 등 2개 사업, 보령향교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보령향교 프로듀스, 10003(만세)] 1개 사업, 올해 신규 사업으로 신경섭가옥에서 열리는 ▲고택 종갓집 활용(보령 천년나무 옆 고택의 진미) 1개 사업을 추진한다.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서산시가 27일 대산산업단지에서 행정안전부 등과 함께 화재·폭발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유출 상황을 가정한 ‘READY Korea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훈련은 행정안전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충청남도 등 33개 유관기관 550여명이 참여했다.시에 따르면 READY Korea는 최근 신종, 복합재난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재난훈련 체계를 개선함으로써, 잠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이다.시는 이번 훈련에서 복합재난으로 확대될 위험성이 높은
(서울일보/김동영 기자) 보성군은 제301회 임시회 본회의 원안 가결을 통해 올해 첫 추가 경정 예산안이 7,044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6,586억 원보다 458억 원(6.96%)이 증가한 7,044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377억 원(6.59%) 증액된 6,105억 원 특별회계는 81억 원(9.43%) 증액된 939억 원으로 각각 편성됐다.세입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교부세 14억 원, 시군 조정 교부금 2억 원, 국도비 보조금 75억 원을 반영했고, 부족한 세입은 여유 재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재정 안
(서울일보/임준석 기자) 전남 무안군은 27일 2024년 상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 안정과 재정적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사업의 특성상 주로 야외 환경정화나 공공시설 청소와 같은 외부 현장 업무가 대부분이고 미숙련 장년층 참여자가 많아 항상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된다.이에 군은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조끼, 작업모 배부와 안전교육을 진행해 현장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
(서울일보/이간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 현장지도에 집중하고 있다.26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별 농업인상담소(14개소)에서 전문기술교육, 우량종자 공급, 농업인학습단체 육성 등 현장 지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특히 나주배의 경우, 이른 개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4월 초 저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영양제 적기 살포, 방상팬 점검 등을 당부했다.농업인상담소는 영농철 현장지도 뿐 아니라 ▲주요작물 정부 보급종 홍보 및 신청 ▲과수 화상병 예방 약제 사용법 등 교육 ▲농업인학습단체 역량 강화 교육 ▲지역별 전
(서울일보/오승훈 기자) 강진군이 올해 미호벼 생산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47개 재배단지, 75농가에 미호벼 종자를 배부한다고 28일 밝혔다.군은 올해 최고급 브랜드쌀 원료곡 생산을 위해 관행재배 216ha, 유기재배 81ha, 총 297ha에 필요한 종자 18톤 중에 약 14톤의 종자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확보해 공급한다.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촌진흥청이 설립한 공공기관으로 국가,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유망 신품종 종자의 생산 및 신속한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미호벼와 같이 특수 기능성 품종으로 분류돼 국립종자원에서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8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데이터와 기술의 만남! 충남형 스마트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으로 경쟁력 있는 미래 성장산업을 육성하고 힘쎈충남형 스마트팜을 구현하고자 마련했다.김태흠 지사와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 관계 공무원, 스마트팜 관련 대학 교수 및 대학생, 농업인단체, 품목연구회, 관련 산업체 관계자, 현장 농업인,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주제 발표,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박종석 충남대 교수와 최효길 공주대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2024년 유달산 봄축제가 ‘이순신의 선택, 노적봉!’이라는 주제로 유달산과 원도심 일원에서 이번 주말(토,일) 개최된다.주요 프로그램은 4.8만세운동(플래시몹), 목포 수군 역사를 되짚어보는 목포 만호 수군 출정 퍼레이드, 유명가수와 함께하는 봄꽃 토크콘서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또한, 청룡을 찾아라 ․ 거북선 저금통만들기 ․ 노적쌓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이순신 유적지 순례단’을 운영해 시의 역사적 자원을 홍보해 나간다.목포시는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이
(서울일보/박상익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27일 고향사랑기부제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한국교직원협동조합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한국교직원협동조합은 전국 교직원 37만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서구는 이날 협약식에서 고향사랑e음시스템을 통한 기부 절차, 서구 답례품 목록과 추진예정 기금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한국교직원협동조합 김용범 사무총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전국의 교직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전라남도는 생산비 증가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융자 지원단가를 상향, 올 상반기에 1천448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신규 사료 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해 매년 융자금(금리 1.8%·2년거치 일시상환)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일부 축종에 대해 마리당 지원단가를 상향했다. 또한 사업 대상자의 사망, 질병 등 불가피한 사유로 축사를 상속·증여·매매 시 사료 구매자금을 승계할 규정을 신설하는 등 규제를 완화했다.지원단가는 한육우의 경우 마리당 136만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상주시 보건소는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65세 이상 주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4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대상자는 상주시에 1년 이상 등록된 65세 이상 주민으로, 생애 한 번의 무료 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주민등록초본과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4월 1일부터 80세 이상 어르신은 관내 위탁의료기관(39개소) 중 평소 이용하시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75세부터 79세는 5월에, 70세부터 74세는 6월에,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