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건 기자) 청와대 국가 안 보실 1 차장에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이 임명되었다. 안 보실 1 차장은 NSC 사무처장을 겸직하는 자리로 이번 서주석 차장의 임명은 이미 오래전부터 예정된 것으로 특별할 것 없다는 분위기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서 "서 신임 1 차장은 외교·안보 분야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라면서 "안보전략 수립과 현안 조율, 국방개혁의 성공적 마무리 등의 소임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신임 서주석 차장은 참여정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기획실장에 일을 했었고 이후, 대
청와대는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을 교체하고 후임에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을 임명하는 등 5명의 청와대 차관급 및 비서관급 인사를 24일 단행했다.서주석 신임 안보실 1차장은 안보분야 전문가로 경남 진주 출신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왔다.서 안보실 1차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기획실장,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수석을 지냈고,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함께 외교·안보 브레인으로 활약했고, 정부 출범 후 국방부 차관을 지내며 국방개혁 작업을 주도했다.안보실 1차장은 NS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7주 연속 하락해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13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6∼10일에 진행한 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1%포인트 내린 48.7%로 집계됐다.이는 3월 3주차 조사(49.3%) 이후 16주 만에 최저 수준이다.부정 평가는 1.0%포인트 오른 46.5%로 조사돼 역시 3월 3주차(47.9%) 이후 가장 높았다.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차이는 2.2%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긍정·부정 평가의 차이가 오차 범위 안으로 들어온 것도 3월 3주
(도한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각 부처는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해 고위공직자 주택보유 실태를 조속히 파악하고, 다주택자는 하루빨리 매각할 수 있게 조치를 취해달라"고 8일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이같이 언급했다고 김영수 총리실 공보실장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정 총리의 지시에 따라 정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고위공직자의 다주택 현황을 파악하는 등 후속 조치에 착수할 예정이다.정 총리는 회의에서 "최근 부동산 문제로
청와대는 3일 오후 안보라인에 대한 인사개편을 단행했다. 강민석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이인영 국회의원을 내정하고 국가안보실장에는 서훈 국가정보원장,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는 박지원 前 국회의원을 내정했다"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어서 "문 대통령은 대통령 외교안보 특별보좌관에 임종석 前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임명한다"라고 덧붙였다. 우선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전대협 등 학생운동 출신의 4선 의원으로, 원내대표 재임 시에도 개혁성과 탁월한 기획능력, 강력한 추진력을
(도한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참모진에게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을 21대 국회 최우선 입법 과제로 추진하는 방향과 관련해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종부세법 개정안을 정부의 21대 국회 최우선 입법과제로 처리하도록 추진하는 방향을 검토해 달라고 참모들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긴급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보고에 앞서 종부세법 개정안 최우선 처리 방향에 대해 검토할 것을 미리 지시했다는 게 강 대변인의 설명이다.
(도한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아직도 광주 5·18에 대해서는 밝혀야 될 진실들이 많이 있다”며 “5·18진상조사위원회의 본격적인 조사 활동이 시작됐는데, 이번에야말로 남은 진실들이 전부 다 밝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주MBC를 통해 공개된 5·18 40주년 특별기획 ‘문재인 대통령의 오일팔’ 인터뷰 영상에서 ‘5·18과 관련해 우리 사회가 여전히 풀지 못한 최우선 과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문 대통령은 “원래 이런 과거사에 대한 진상 조사는 국회가 특별법에 의해
(도한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어린이날을 맞은 5일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마인크래프트’ 게임 캐릭터로 변신했다.이 게임은 다양한 블록을 이용해 건축물을 비롯한 가상의 세계를 만든다는 점에서 레고와 흡사해 ‘게임게의 레고’로 불린다. 특히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비디오게임을 넘어 코딩 교육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18년, 2019년 등 취임 후 어린이들을 매해 청와대로 초청했던 것과 달리,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게임 영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청와대를 소개하고자 했다.청
(도한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60%선을 넘어 1년 반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조사결과가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0~22일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3일 발표한 4월 4주차 주중 잠정집계(95% 신뢰 수준·표본오차 ±2.5%p·응답률 4.6%)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4.3%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부정평가는 32%(매우 잘못 18.5%·잘못하는 편 13.4%)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박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코로나19에 대한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 "정부는 국회가 제2차 추경안을 상정·심의해서 통과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들에게 미리 통보해 주고 신청을 받으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추경 심의에 걸리는 시간을 뛰어넘어야 한다. 국회가 추경안을 심의해서 통과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신청 받을 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대변인이 서명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문 대통령은 "국회 심의 이전에라도 지급 대상자들에게는 빨리빨리 신청을 받
(도한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우리가 방역에 있어서 모범 국가가 됐듯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있어서도 앞서가는 나라가 돼 국민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주고, 위축된 우리 경제에도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의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열린 ‘산업계·학계·연구소·병원(산·학·연·병) 관계자들과 합동 회의’ 모두 발언에서 “지금 우리 국민뿐 아니라 전세계가 아주 절실하게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비영리 연구기관인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기존 허가받은 의약품 가운데
(도한우 기자) 청와대는 7일 2차 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한 심의를 국회에 요청했다.이는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결정한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부는 국민께 긴급재난 지원금이 하루 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며 “국회 또한 신속하게 심의를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정부는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여야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칠 것”이라고 덧붙였다.강 대변인은 또 “문재인 대통령은 긴급성, 형평성, 국가 재정 여력 등을 감안
(도한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지난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었던 강원도 강릉을 찾아 “앞으로 산림 정책은 이제는 속성수보다는 목재로서 가치가 있고 유실수라든지 이런 경제 수림을 조성해야 된다. 숲 관광을 할 만한 경관 수림도 조성해야 되고, 도심 도시 지역에서는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미세먼지 차단 숲이라든지 그다음에 도시 숲을 조성해야 된다”고 말했다.이어 “나무 심는 것보다 이제 가꾸기가 못지않게 중요해졌다”며 “산불을 막기 위한 여러 가지 단기 대책, 또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에 조기에 진압할 수 있는 대책들을 강구하는 한
(박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제주 4·3 사건과 관련,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생존해 있을 때 기본적 정의로서의 실질적인 배상과 보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제주 4·3평화공원 추념광장에서 봉행된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서 "우리가 해결하고 극복해야 할 많은 아픈 과거사들이 있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정치권과 국회에도 '4·3 특별법 개정'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며 "입법을 위한 노력과 함께 정부가 할 수 있
(박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가구 기준으로 가구 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3차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모든 국민이 고통과 노력에 대해 보상받을 자격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속한 지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신속하게 2차 추경안을 제출하고 총선 직후 4월 중으로 국회에서 처리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또한 재정여력 비축과 신속한 여야 합의를 위해 재원 대
(현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서울 종로구 배화여자고등학교에서 거행된 제101주년 3·1절 기념식 기념사에서 홍 장군 유해 송환 계획을 밝혔다.정부는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하기 위해 이달 말께 카자흐스탄에 공군 수송기를 보내는 계획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문 대통령은 “지난해 계봉우·황운정 지사 내외분의 유해를 모신 데 이어 ‘봉오동 전투 100주년’을 기념하며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방한과 함께 조국으로 봉환해 안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카자흐스탄 방문 당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
(박진우 기자) 청와대가 신임 대변인으로 강민석 중앙일보 부국장을 내정하고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5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청와대는 강 부국장과 한정우 부대변인 2명을 신임 대변인 후보군으로 좁힌 뒤 막바지 인사 검증 작업을 벌여왔으며 언론인 출신 기용 방침이 정해진 뒤 지난달 말 강 부국장에게 대변인 내정 사실을 통보 한 것으로 알려졌다.여권 관계자는 “청와대 대변인에 강 부국장이 낙점된 것으로 안다”며 “언제 발표해도 관계 없을 정도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강 부국장은 최근 중앙일
(현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 할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수출과 관광 산업의 현장 어려움이 현실화 되고 있다”며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감당하면서 헤쳐나가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이어 “어차피 넘어야 할 산이고, 넘어야 할 강이다. 감염병 확산을 막고 하루 속히 종식시키기 위해 총력 대응하는 데 우선 하면서도 현실화 되고 있는 국민 경제의 부담을 덜어주고 기업들 애로에 책임 있게 응답하는 것이 정부의
(박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 신년 기자회견에서 검찰개혁과 관련해 “검찰은 여전히 중요한 사건들에 직접 수사권을 가지고 있고 영장 청구권을 가지고 있어 수사를 지휘하거나 통제할 수 있는 요소가 있다”며 “검찰의 권력은 여전히 막강하다”고 밝혔다.이어 “검찰 개혁은 검찰 스스로 우리가 주체라는 인식을 가져야만 가능하고 검찰총장이 가장 앞장서줘야만 수사 관행뿐 아니라 (검·경 수사권) 조정 문화 변화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청와대를 향한 검찰 수사가 검찰 개혁에 대한 조직적 저항이라는 일부의 시각에
(이진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 조직 개편과 함께 5명 비서관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국정상황실장에는 이진석 정책조정비서관이 내정되면서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의 업무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국정 전반 상황 및 동향을 파악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오종식 연설기획비서관이 기획비서관으로 새로 내정됐다.이진석 비서관의 이동으로 공석이 된 정책조정비서관실은 일자리기획비서관실과 합쳐진다. 일자리기획·조정비서관의 이름으로 신설됐다.해당 비서관실은 핵심 국정 과제를 추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준협 일자리기획비서관이 일자리기획·조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