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인상공인연합회 KOCHAM(코참)사무국에서 베트남 입국 희망 대상자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코로나로19로 베트남 입국이 불허되어 어려움을 격는 기업인, 전문가, 기술자, 바이어 등 공무상 방문이 절실한 경우 출입국이 가능하도록 합리적인 허용 절차를 마련해 달라는 건의 자료로 사용 예정이다.베트남 입국 수요가 있는 경우에는 4월 24일(금) 17:00 까지 코참 홈페이지에 명단을 제출 해야한다.또한 코참 사무국에 의하면 현재 프로세스로 입국 시, 한국에서 코로나 관련 병원검진 기록(비용 약 10만원), 전세기(비용 대략 70만
(도한우 기자) 중국 대북 연락 창구인 당중앙 대외연락부 당국자는 21일 수술 후 위독한 상태라는 보도와 관련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상에 관해 “병세가 심각하지는 않다”고 밝혔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수시로 북한 측과 접촉해 김정은 위원장 등 요인 동향에 정통한 대외연락부 소식통은 이날 CNN 등의 관련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확인했다.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위중할 정도는 아니라고 믿고 있다”고 언명했다.앞서 CNN은 사정을 알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김 위원장이 수술을 받고서 위독한 상태에 있
(박철호/베트남기자) 14일 비엣젯항공이 베트남 국내선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파워패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무제한 파워패스는 유효기간 내에 현재 비엣젯항공이 운항 중인 베트남 내 45개 노선에 해당하는 유류세를 제외한 항공권 및 15kg 위탁 수하물, 7kg 기내 수하물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다.해당 패스를 구매한 고객은 항공편을 회당 부가세를 제외하고 10만 동(약 5000원)으로 무한정 변경가능하다올해 9월30일까지 사용 가능한 '파워패스 Sky 6'은 899만9000동(약
(박진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세계보건기구(WHO) 사이의 신경전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불만으로 세계보건기구에 자금지원을 중단했다.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사태를 심각하게 잘못 대응하고 은폐하는데 있어 WHO의 역할을 검토할 것”이라면서, “이 검토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WHO에 대한 미국의 자금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미국은 WHO에 연간 4억~5억달러(4864억~6080억원)를 지원하고 있다.트럼프는 중국은
(박진우 기자) 북한이 “코로나19로 각종 사업에 장애가 조성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처음으로 인정했다.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도 없다고 주장하던 북한이 태세를 전환해 외부 원조를 받아들일지도 주목된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2일 “지난해 말에 발생한 비루스(바이러스)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면서 국경과 대륙을 횡단하는 전인류적인 대재앙으로 번지고 있는 현실은 비루스 감염 위험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불가능하며 따라서 이 같은 환경은 우리의 투쟁과 전진에도 일정한 장애를 조성하는 조건으로 될 수 있다”고
(베트남/ 박철호 기자) 베트남 호치민에서 교통 사고로 한국인 안모씨(50)가 숨졌다.부검결과 사망원인은 교통사고로인한 다발성 외상 및 다발성 장기 파손 이다.부검은 호치민 주재 총영사관 정영식(사건담당)영사,사건과 전은수 실무관과, 강성문(호치민재난상조위원회)위원장이 위임을 받아 진행 했다.코로나19로 한국의 유족이 베트남으로 입국할 수 없으므로 우리 영사관과 한국의 유족들이 휴대폰 영상통화로 얼굴 및 신원 확인의 절차를 밟았다.고인 안모씨 유해는 베트남 사찰에 임시 안치 하기로 했다.코로나19가 끝나고 베트남 정부에서 입국을 허
(이진화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국에서 개발된 ‘드라이브 스루 형식의 코로나19 검사 방식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지지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지난 7일 밤 TV도쿄 방송에 출연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는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관련 “드라이브 스루도 포함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통신은 “한국에서 채용되고 있는 승차한 채로 검체 채취 추진을 검토할 생각을 시사했다”고 분석했다.아울러 아베 총리는 “하루 검사 능력을 2만건까지 올리겠다.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분들이 확실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도한우 기자) 법무부는 입국 후 시설에 격리되는 과정에서 비용을 부담하지 않겠다며 입소를 거부한 대만인 1명을 5일 출국 조치했다.코로나19 격리시설 입소를 거부하면서 추방된 최초의 사례다.6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 대만인은 지난 2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입국할 당시 시설격리 및 비용 납부에 동의했다. 이후 배정된 격리시설에 지난 3일 도착했으나, 입소 과정에서 비용을 납부할 수 없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그에 따라 격리시설에서 퇴소 조치된 후 전날인 5일 0시30분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인계됐다.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한우 기자) 4·15 총선에서 해외에 거주·체류 중인 유권자들을 위한 재외투표가 1일 시작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주피지대사관을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각 재외투표소별로 기간을 정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현지시간 기준) 재외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당초 이번 재외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재외유권자는 총 17만1959명이었지만 실제 투표 가능한 재외선거인은 절반 수준인 9만1459명(53.2%)으로 줄어들게 됐다.코로나19 사태로 각국에서 재외선거사무가 중단됨에 따라 총 40개국 65개 공관에서 재외선거사무가 중지됐기 때문
(도한우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29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29일 오전 6시10분께 원산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이 포착됐다.발사 간격은 20초로 파악됐으며 발사체 비행거리 약 230㎞, 고도 약 30㎞로 탐지됐다. 한미 정보당국은 세부 제원을 정밀 분석 중이다.이번 발사는 동계훈련 일환이나 내부 결속 강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합참 관계자는 “통상 동계훈련을 3월 말 정도까지 해왔고 길게 한 적도 있었다”며 “아직까진
(현진 기자)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가 도쿄 올림픽에 선수단을 보내지 않기로 하면 1년 연기를 촉구했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이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의 연기를 검토하겠다고 시사한 가운데 세계 각국이 강력한 연기를 촉고 하고 나섰다.캐나다는 가장 먼저 도쿄 올림픽 출전을 거부하고 나섰다.23일 캐나다 올림픽 위원회와 패럴림픽 위원회는 성명을 발표하고 “도쿄 올림픽에 대표팀을 보내지 않겠다”고 밝혔다.캐나다 올림픽 위원회는 도쿄올림픽의 1년 연기를 긴급하게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올
(도한우 기자)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22일 담화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관련 김 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내왔다”며 “조미(북미) 두 수뇌분의 특별한 개인적 친분관계를 잘 보여줬다”고 밝혔다.김 제1부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 탄생일 즈음 보낸 축하 인사가 정확히 전달된 소식에 기뻤다는 소감을 전하며, 김 위원장 가족과 인민의 안녕을 바라는 따뜻한 인사를 전해왔다”고 설명했다.특히 “조미 관계를 추동하기 위한 자신의 구상을 설명하고, 전염병 사태의 심각한 위협으로부터 인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는 위원
(도한우기자) 정부는 20일 이탈리아에 있는 교민 570여명의 귀국 지원을 위해 임시 항공편 2대를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날 외교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이탈리아는 당초 재외국민 한인회를 중심으로 항공사와 직접 임시 항공편을 조율하려고 했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정부가 주선하는 임시 항공편으로 추진토록 했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밀라노에 421명, 로마에 150명 등 귀국 수요가 있어 2대를 투입해야 할 것 같다"며 "세부사항은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외교부는 페루, 아르헨티나, 칠레 등 국경 봉쇄가 이뤄
(박진우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1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했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팬데믹으로 특징지어질 수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2주간 중국 이외 지역의 코로나 확진 사례가 13배 늘었고 영향을 받은 국가의 수도 3배가 됐다"며 "114개국에서 11만8,000건이 넘는 사례가 나오고 4,29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말
(박진우 기자) 이탈리아 정부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만명에 육박하자 인구 6,000만명의 이동을 규제하는 ‘전국 이동제한령’이라는 강력 대책을 실시하기로 했다.가디언,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주세페 콩테 이탈리아 총리는 9일 저녁(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을 열고 “10일부터 북부 지역에 한해 취했던 일명 ‘레드존(적색지대·봉쇄)’ 조치를 이탈리아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다음달 3일까지 효력을 발휘한다.이에 따라 이탈리아 인구 6000만명의 이동은 엄격하게 제한된다. 긴급한 건강, 혹은 업무상의 이유가
(현진 기자) 코로나19위 세계적 대유행이 현실화 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는 9일(현지시간)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위협이 “매우 현실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주말 사이 코로나19 사례가 100개 나라에서 10만 건을 넘었다”며 “매우 많은 사람들과 나라가 매우 빠르게 영향을 받았다는 점은 분명히 문제”라고 말했다.그는 “이제 코로나바이러스가 많은 나라에 발판을 두고 있다. 팬데믹 위협이 매우 현실화되고
(박진우 기자) 북한이 9일 오전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3발을 또 발사했다.지난 2일 초대형 방사포 인민군 전선장거리포병구분대 화력타격훈련 중 2발을 발사한지 일주일 만이다.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북한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발사체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발사체는 최대 190∼200㎞를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미군과 함께 이 발사체의 비행거리, 고도 등 구체적인 제원을
(박진우 기자)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뚜렷하게 줄고 있다.중국은 8일 지난 7일 하루 24시간 동안 중국 내에서 새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44명으로 지난 1월 20일 전국적인 코로나19 감염 관련 수치를 발표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8일 공개한 통계에서 또 7일 하루 27명이 추가로 사망해 총 사망자 수는 3,097명으로 증가했으며 총 감염자 수는 8만 695명이라고 발표했다.감염자와 사망자는 여전히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위건위는 2만 533
(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한국발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국가가 102개로 집계됐다.6일 외교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금지 및 제한 조치를 취한 국가·지역은 총 102곳이라고 밝혔다.아프리카 상투메 프린시페와 모리타니아, 부르키나파소가 추가됐다. 유엔 회원국(193개국) 과반을 넘은 52%가 제한 조치를 취한 셈이다.상투메 프린시페는 한국·중국·이탈리아·이란 등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으며, 모리타니아는 14일간 지정시설에 격리하기로 했다.부
(박진우 기자) 북한이 2일 낮 동해상으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발사체를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낮 12시43분께 “북한은 오늘 오후 원산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지난해 11월 28일 초대형 방사포 2발을 쏜 후 95일 만으로 북한은 지난해 1년간 13차례에 걸쳐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초대형 방사포 등 25발의 발사체를 쐈다.일각에서는 북한이 동계훈련의 일환으로 발사체를 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올해 첫 군사 행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