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출신 김기신(58.사진) 전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이 28일 새누리당 입당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 김 전 의장은 “인천이 새롭게 변하지 않으면 희망을 찾지 못할 것”이라며 송영길 후보의 부패, 부채, 독선에 실망하였으며 유정복 후보의 경인전철 지화화 공약에 공감해 새누리당에 입당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김 전 의장은 6대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김 전 의장은 새누리당 인천광역시당에서 입당 기자회견할 예정이다.차강수기자
6·4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2일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적 애도 기간에 맞춰 광주지역 지방선거 후보자들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총력전을 펼쳤다.이날 오전 광주지역 지방선거 후보자들은 출근길 인사를 통해 공식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7명의 후보자들은 광주시청 앞과 광주 서구 신세계백화점 앞,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국민은행 앞, 광주 서구 양동시장 등에서 유권자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공식적인 첫 선거 운동인 만큼 각 후보자들의 메인 유세팀이 총 출동했지만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들의 충격과 고
김홍섭 새누리당 중구청장후보가 22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동인천역광장에서 건강하고 깨끗한 선거를 다짐하는 출정식으로 필승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출정식에는 지역 시, 구의원후보, 지지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새누리당 김홍섭 중구청장후보를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출마자들 모두 혼연일체 완벽승리를 외치며 필승 결의를 다졌다.김 후보는 출정식을 통해 "이번 선거에는 중구의 참일꾼으로, 지역의 현안에 귀 기울이며 '지역주민에게 봉사하는 중구청장', '지역발전에
6·4지방선거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부터 선거사범으로 적발된 사람의 수가 지난 2010년 실시된 제5회 지방선거의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오세인)에 따르면 6·4지방선거 후보자 마감일인 지난 16일 기준으로 입건된 선거사범은 모두 1197명으로 같은 기간 951명이 입건된 제5회 지방선거에 비해 25.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2년 2월 공직선거법이 개정돼 인터넷 선거운동이 가능해져 이를 악용한 흑색선거사범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검찰은 분석하고
여야는 다음 달 4일 열리는 제6회 동시지방선거의 공식 선거 운동이 오는 22일 시작되는 선거 전날인 내달 3일까지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이번 지방선거는 18대 대선 이후 1년 6개월여만에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이자, 박근혜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띤 분기점이기 때문이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이번 선거에서 패하면 박근혜 정부 2년 차부터 정국 주도권을 야권에 빼앗기면서 주요 국정 과제의 원만한 추진이 어려워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아울러 야당은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모두 새누리당에 패한 아픔이
▲ ⓒ서울일보 인천 부평구 의회(신은호 의원)는 6.4지방선거구에(부평1.4동)새정치연합 예비후보는 인천 시의원으로)오는 16일 오후2시부터 부평4동 372-3(문병호국회의원사무실 3층에다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신은호 새정치민주연합 시 예비후보는 지역 지역주민들과 나눔과 봉사로 부평구 발전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세월호 참사 정부측의 현안보고에서는 정부의 늑장 대응이 대규모 참사로 이어졌다는 여야 의원들이 모처럼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새누리당 서청원, 이재오 의원 등 중진들은 격한 감정을 토해 내면서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등 정부측 관계자들을 "당신들"이라고 호통치거나 "죄인된 심정으로 잘못했다고 하라"고 다그쳤다.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은 성난 표정으로 "안전행정부 이름 바꿔"라고 일갈했으며, 새정치연합 문희상 의원은 "가슴이 먹먹하다. 말문이 막혀 말이 나오지 않는다"고 울먹였다.특히 여야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정부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지사 후보에 송하진 후보가 최종 선정됐다.송 후보는 이날 오후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지사 후보 경선 공론조사에서 유성엽 후보와 강봉균 후보를 제치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송 후보는 국민선거인단 유효투표수 795표 가운데 426표(53.72%)의 지지를 얻어 '압승'했다. 강 후보와 유 후보는 각각 184표(23.2%), 183표(23.1%)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 송 후보는 이날 후보 확정 후 수락연설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뽑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새
지난 10일 새누리당 가평군수 후보선출에 대해 정진구 前의장이 여론조사 내용을 공개하라고 주장하고 나섰다.정 前의장은 “박창석 후보 42.25%, 정진구 후보 40.65%로 발표된 것에는 승복해야 하지만 여론조사 방법과 합산결과에 대해 의구심을 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어 “박창석후보와 의 격차는 1.6%에 불과한 것으로 현대리서치가 제시한 신뢰도 ±3.7%에도 훨씬 못 미쳐 지역별 연령별 표본 및 가중치 부여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여론조사 내용은 당연히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이어 여러 가지 의혹들
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6·4지방선거 전남지사 후보로 이낙연(62) 의원을 선출했다.새정치민주연합은 이 날 오후 2시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전남지사 후보 경선을 갖고 이낙연 후보를 최종 후보자로 선출했다.이 후보는 이 날 경선에서 공론조사 선거인단투표 51.7%(212표), 여론조사 43.5% 등 총 47.6%를 얻어 44.2%에 그친 주승용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석형 후보는 8.2%에 그쳤다.이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주승용 후보(44.3%)에게 뒤졌으나 공론조사에서 51.7%를 획득해 44.1%(181표)를 얻은 주
여야 신임 원내대표가 11일 세월호 침몰사고 대책 마련 차원에서 5~6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사랑재에서 상견례를 갖고 이 같은 합의사항을 발표했다.양당 원내대표는 우선 세월호 사태 관련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피해자 대책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초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또 세월호 국회 관련 상임위원회를 12일부터 개최하고 5~6월 임시국회 소집을 위한 본회의를 이번 주 중으로 열기로 했다.아울러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선 효율적인 논의를 위해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는 8일 "본선 승리를 위해 네거티브 중단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에 주어진 책임이 막중한 이때 서울시장 경선 과정이 혼탁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오는 12일 서울시장 경선까지 나흘 남았는데 이 기간만이라도 제대로 된 경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중단할 것을 김황식 후보와 이혜훈 후보 두 분에게 정중히 제안한다"며 "이 제안이 받아들여지는 것과 상관없이 저희측에서는 경쟁 후보를
19대 국회 후반기 첫 1년간 새누리당의 원내 활동을 지휘할 새 원내대표에 친박(친박근혜)계 3선 의원인 이완구(충남 부여·청양) 의원이 선출됐다.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에는 비박계(비박근혜)인 3선의 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이 당선됐다.이완구-주호영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 후보로 단독 출마, 표결 없이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됐다.지역적으로는 충청권과 '텃밭'인 TK(대구·경북)의 구성이고, 계파로 보면 친박과 비박 인사의 조합이다.이 의원과 주 의원은 1년 동안 새누리당 원내 사령탑 임
새정치민주연합이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을 광주시장 후보로 전략공천한데 대해 반발이 거센 가운데 안철수 공동대표가 직접 해명에 나섰으나 강운태 광주시장측은 "오만함의 극치다"며 안 대표를 성토했다. 안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관련 기자회견 끄트머리에 "광주 공천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윤 후보는 30년간 시민운동, 인권운동에 앞장선 시민운동가이다. 권위적인 관료리더십이 아닌 낮은 자세로 광주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민의 리더십을 실천할 수 있는 분이다. 광주의 박원순이 될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새누리당에서 지방선거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사고 대응과정에서 나타난 정부의 무능과 이에 대한 국민 불신이 여권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실제 한국갤럽이 2일 발표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2주 전 대비 11%p나 하락한 48%를 기록했다. 이는 올 들어 가장 큰 변화폭이다. 새누리당의 지지도 역시 직전 조사시기인 2주 전에 비해 6%p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4월28~30일까지 3일 간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였고 응답률은 19%였다. 총 통화 5267명 중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시작한 것과 관련, "북한이 사격을 해서 포탄이 NLL 이남으로 떨어지면 원칙에 따라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북한이 사격훈련 통보를 한 직후 김장수 안보실장으로부터 관련내용을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민 대변인은 "오후 2시경 사격이 시작됐을 때 김장수 실장은 다시 상황을 박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현재는 위기관리상황실에서 상황을 모니터하며 통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조대형 기자
북한이 오늘 오전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쪽 인근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하겠다고 우리 군에 통보했다.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군 서남전선사령부가 오늘 오전 8시52분 우리 해군 2함대 사령부로 전통문을 보내 서해 NLL 인근에 사격하겠다고 통보했다"며 "북한이 통보한 사격훈련 계획은 오늘 중 백령도 동쪽 월내도 해역과 연평도 서북쪽 장재도 해역 등 두 곳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우리 군은 북한이 통보한 사격훈련 해역이 비록 NLL 북쪽이지만 주민과 선박의 안전을 위해 사격
새누리당은 '세월호 참사'로 잠정 중단했던 6·4 지방선거 경선 일정을 28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이어 ▲29일 대구·충남 ▲30일 부산·대전·강원 ▲5월9일 인천 ▲5월10일 경기 ▲5월12일 서울 순으로 당내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힌 뒤 "새누리당은 조용한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민의가 충분히 반영된 후보자를 선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사무총장은 이 밖에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비난한 것과 관련, "북한의 경거망동을 강
북한이 작년에 처형한 장성택의 부인이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의 고모인 김경희 당비서와 장성택 측근 인사의 모습을 기록영화에서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중국 하이와이왕(海外網)이 지난 15일 조선중앙TV가 김 제1위원장의 금수산태양궁전 건립 업적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재방송하면서 김 비서가 나왔던 장면을 빼고 기존에 없던 다른 화면으로 대체했다고 전했다.장성택 처형 이튿날인 작년 12월13일 처음 방영된 이 기록영화에는 김경희 당비서가 2012년 12월17일 금수산태양궁전 개관식 때 검은 상복을 입고 김 제1 위원장 부
버락 오바마 미합중국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4.25(금)- 26(토)간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청와대 측이 밝혔다.금번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이루어지는 첫 방한이자 한·미 동맹의 새로운 60주년을 여는 첫 해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큰 의의가 있을 뿐 아니라, 최근 유동적인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에 비추어 시의적절한 것으로 평가된다.금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간 포괄적 전략동맹 발전 방안, 북한·북핵문제 관련 한·미간 공조, 동북아 정세 및 범세계적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