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강수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공항의 패러다임을 바꿀 ‘공항경제권’이란 개념으로 인천연구원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동으로 ‘공항과 지역의 상생적 경제발전’을 논하는 글로벌 세미나를 10월 2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공항경제권’이란 개념은 공항자체의 산업적 역할을 강화하고 공항의 산업 활동(여객, 화물의 운송)과 연계되는 산업을 연결하여 공항과 관련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박남춘 시장은 시장 취임 직후부터 인천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경쟁력인 인천공항을 산업생태계로 발전시켜 지역사회와 연
(차강수 기자) 글로벌 기업인 독일 헨켈사의 첨단 전자재료 신사업장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서 첫 삽을 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내에서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스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 바바라 촐만 한독상공회의소 대표, 박현남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부회장, 마크 돈(Mark Dorn) 헨켈 아태지역 사장, 김유석 헨켈코리아(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헨켈코리아의 첨단 전자재료 신사업장 기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독일 헨켈 본사가 100% 투자한 자회사인 헨켈코리아의 첨단 전자재료 신사
(한종근 기자) 포항시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포스코 ‘8 to 5 근무제’ 시행에 따른 우리 시의 대응 방안에 관하여 부서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8 to 5 근무제’란 8시에 출근하여 5시에 퇴근하는 것으로, 일과 휴식의 균형과 저녁이 있는 삶의 조성을 위하여 11월 16일부터 포스코뿐만 아니라 계열사 및 협력사의 상주근무자를 포함하여 14,660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8 to 5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이 되면 철강공단 상당 부분의 업체가 이 제도를 도입할 가능성이 높으며, 많은 근로자가 퇴근 후 여가 시간의 확대로 워
(정대산 기자) 지난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상생협약식을 성공적으로 마친 전라북도가 전북 군산형 일자리의 순조로운 안착 및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해 구체적인 실행방안 도출에 나섰다.28일 전라북도는 ‘전북 군산 상생형 일자리’가 성공적으로 안착되도록 상생협의회 조직화 및 선진임금제도 도입, 수평적 계열화 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 완성차 업체 자체 플랫폼 구축 및 부품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지원 등 후속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전라북도는 새만금 컨소시엄에 포함된 에디슨 모터스, 대창모터스, 엠피에스 코리아 모두 올해
(이진화 기자) 지난 1년 새 한국 사회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87만 명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전체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이 차지하는 비중이 36.4%로 작년 33.0%에 비해 급증했다.통계청이 29일 내놓은 ‘2019년 8월 근로 형태별 부가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8월 비정규직 근로자는 748만1000명이다. 지난해 8월 661만4000명보다 86만7000명 많다. 2016→2017년(9만7000명), 2017→2018년(3만6000명)보다 증가 폭이 뚜렷하게 크다.통계청은 “통계 기준 변경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
(김용기 기자) 전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운영 10년째를 맞아 전남 여성 취업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재)전남여성가족재단은 전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운영 중인 9개소 여성새일센터의 최근 6년간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 방안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13~2018년까지 6년간 전남지역 여성새일센터 누적 구직 건수는 7만 3천749건이다. 취업 연계 누적 건수는 3만 5천592건이다. 2018년 구직 건수는 2013년보다 179% 늘었고, 취업 연계 건수는 2013년보다 6
(조기택 기자) 정부가 소재부품·뿌리산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제조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킨텍스에서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TECH INSIDE SHOW)’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본 행사는 소재부품 관련 5개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KITIA)와 국내 최대전시장이자 전시전문기관인 킨텍스(KINTEX)가 공동주관하
(백규용 기자) 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 등 영남권 5개 시․도가 경제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부산시는 29일 오전 10시 아스티 호텔 2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8회 영남권 경제관계관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포럼은 5개 시․도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부산연구원이 공동주관한다. 2012년 경상남도에서 제1회 포럼을 개최한 이래 이번이 8회째로, 경제 현안 공동대응과 협력사업 발굴․추진을 통해 영남권 경제의 공동발전을 위한 담론의 장이다.이번 포럼은 영남권 5개 시·도 경제담당 실·국장을 비롯한
(문덕배 기자) 사과는 문경의 대표 과일이다. 문경사과 중에도 단연 히트 상품은 감홍이다.감홍은 평균 당도가 17브릭스 이상이고 신맛과 단맛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구하기가 어려워 귀한 대접을 받는 품종이다.이런 귀한 감홍이 소비자들을 유혹하기 위하여 대도시로 찾아간다.대구경북능금농협문경지소와 문경사과발전협의회가 손을 맞잡고 2019문경사과장터를 찾지 못한 소비자들에게 대한민국 대표사과 감홍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전국 이마트 매장 142점포에서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판매되며, 서울의 성수
(신영길 기자) 경북도는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경북 우수 수산물 특별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 도내 13개 수산가공업체에서 16개 제품을 출품해 베트남 시장 개척에 나섰다.‘경북 수산물 수출, 경북도가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특별 홍보‧판촉행사는 수산가공업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참여 수산물 가공업체에서 김, 오징어, 과메기, 대게 등을 출품 해외바이어 뿐만 아니라 일반소비자도 적극적 홍보 마케팅 활동을 전개 현지인의 입맛을 공략했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금융과 통신의 융합으로 고객의 일상을 바꿔놓을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 'Liiv M(리브모바일)'의 사전 론칭행사를 열며 본격적인 혁신성장의 닻을 올렸다.28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타 서울에서 열린 'Liiv M(리브모바일)' 론칭행사에는 금융위원회 손병두 부위원장, 권대영 금융혁신기획단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태희 통신정책국장, 방송통신위원회 최성호 이용자정책국장,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 LG 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강종복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5일 경남도청 도정 회의실에서 도내 23개 중소기업, 6개 대학, 7개 특성화고등학교 간 ‘경남형 하이·기업트랙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기업체 대표 및 대학관계자, 특성화고등학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경남형 트랙사업’은 경상남도가 지난 2013년 기업트랙으로 처음 시작한 이후, 현재는 ‘하이트랙 사업’과 ‘기업트랙 사업’으로 나누어 추진되고 있다.‘하이트랙’은 도내 특성화고 졸업(예정)학생을 일선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백규용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2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21일 동안 ‘수산동물 질병관리 및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관리’ 과정을 개설하고 9개 개발원조(ODA) 수원국의 해양수산 관련 중간관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부산의 해양수산정책 경험을 전수한다고 밝혔다.‘수산동물 질병관리 및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관리’과정은 부산시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정부부처 제안사업(다국가 다년간 글로벌 초청 연수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개발도상국과의 우호관계 증진을 도모하고 수산동물 질병관리 및 수산
(신영길 기자) 품질 좋은 지역특산물을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직거래할 수 있는 ‘마을기업-홈플러스 상생장터’가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 김태환 홈플러스 영업본부장, 김대형 한국마을기업중앙협회장, 김두호 경북도마을기업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5일부터 사흘간 홈플러스 안동점에서 열렸다.마을기업-홈플러스 상생장터는 소비자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마을기업제품을 홍보하고 판매 촉진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홈플러스가 올 해 6월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행사다.대전 유성점을 시작으로 부산 센텀점에
(이호수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지난 24일(목) 서울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에서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2019 대한민국 CEO명예의 전당은 산업청책연구원(IPS)주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등이 후원하며 한 해 동안 경제,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속가능 성장의 새로운 경영비전을 제시한 최고 경영자 (CEO)를 선정한다.한전KDN은 ‘동반성장 부문’에서 19년도 정부 공기업 경영평가 및 동반성장 평가에서 전년대비 각각 한 단계씩 상승한점과 올해 동반성장 4대 분야 32
(신영길·최규목 기자) 경북도는 상주시와 함께 25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우헌 경제부지사, 황천모 상주시장, 표영준 한국동서발전(주) 본부장, 임윤철 ㈜상주에너지 사장,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노후된 청리일반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넣게 될 ‘상주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는 총사업비 3,250억원을 들여 2019년부터 2021년 까지 66,000㎡부지에 50MW 규모로 조성된다.이곳에서 한해 생산되는 전기는 411GWh로, 이는 월 사용량 30
(박진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회재정부 장관이 "미래 세계무역기구(WTO)협상에서 개발도상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25일 홍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08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WTO 개도국 논의 대응 방향' 논의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이번 홍 부총리의 발언은 지위 포기는 아니지만 특혜 주장을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사실상 개도국 지위를 포기한 것을 의미한다.그는 "미래 협상 시 개도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쌀 등 민감 품목에 대한 별도 협상 권한을 확인하고 개도국 지위
(배태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의 가구기업 수출 성과에 혁혁한 성과를 내고 있다.이에 경과원은 ‘2018년 중소기업중앙회의 수출컨소시엄 사업 성과평가’에서 가구 수출컨소시엄 지원사업을 성공리에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과금 지급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 기관별로 운영한 수출컨소시엄 56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매년 상담 및 계약실적과 예산집행 등 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성과금을 지급하고 있다.경과원은 지난해 신규개척지로 ‘베트남-호주’와 ‘러시아-일본 가구 수출 컨소시엄’을
(박상연 기자) 경기도는 투명하고 정의로운 지역경제 활동을 실현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에 ‘2019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 시민축제가 25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2주간 펼쳐진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주식회사, 두레생협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트나잇 캠페인은 ‘마을에서 세상을 바꾸는 2주’를 주제로 도내 15개 시·군 곳곳에서 200여 개 지역 커뮤니티가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참여 도내 15개 시군은 개막식이 열릴 하남시를 비롯해 부천시, 화성시, 시흥시, 성남시,
(한종근 기자)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포스코는 2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그리고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포스코 기술나눔 업무협약’ 행사에서 특허기술 무상 전용 사용권을 제공하고, 기술지도, 컨설팅 등 후속 사업화지원을 강화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포스코는 올해 8월 포스코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이 보유한 940건의 특허기술을 무상 공개한 이후 특허 이전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았으며, 이 중 141건을 중소기업 41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