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일보(수원=김창진 기자) 2015년도 농정예산 4,424억원에서 국비 등 의존재원과 행정운영경비를 제외한 자체 투자 사업비는 664억원이고 증액된 예산 대부분도 FTA 체결에 따른 국비이고 실링액 부족으로 국비는 내시되었으나 도비를 1원도 매칭하지 못하고 시․군으로 577억원 부담을 떠넘기고 있어 사업추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박윤영 의원(새정치민주연합·화성1)은 2015년도 경기도 세입세출예산안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농정예산이 도 전체 일반회계예산(14조
(서울=이종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일동은 지난 11월 21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기자회견장에서 ‘누리과정 보육예산 5600억원 국고지원 촉구를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는 전날 황우여 교육부장관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간사 간의 누리과정 5600억원 국고지원 합의와 새누리당의 일방적인 합의 파기에 따른 2015년도 누리과정 사업의 파행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행해진 것이다.서울시의회 소속 교육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의원들은 “미래희망 보육예산이냐? 4자방부패예산이냐
(목포=김재도 기자)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서울고법에서 항소심이 진행 중인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72) 의원의 사건에 대한 현장검증이 21일 전남 목포에서 진행됐다.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강영수 부장)는 이날 오후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이 박 의원 측근에게 금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이동경로와 소요시간에 대한 현장검증을 실시했다.현장검증은 목포톨게이트에서 박 의원의 측근에게 돈을 전달한 샹그리아비치호텔 인근과 대불산단의 주유소에 걸쳐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이 구간은 목포톨게이트를 통과한 하이패스 카드와 대불
(광주=김성대 기자) 검찰이 사전 선거운동 의혹으로 고발된 윤장현 광주시장에 대해 불기소처분했다. 광주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양중진)는 21일 윤 시장의 사전 선거운동 의혹에 대한 조사 결과 별다른 혐의점이 없어(혐의없음) 불기소처분했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6·4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5월 말,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가 있다'는 내용과 함께 고발됐다.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검찰은 고발과 관련된 단체 관계자 A씨 등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하는가 하면 윤 시장 등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벌였다. A씨는 지난해 11월 6
(순천=남정민 기자) 6·4지방선거 2개월 전 사전선거 운동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이낙연 전남지사에 대해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1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송치된 이낙연 전남지사의 경선 운동은 사전선거운동이 아니라는 결론에 따라 불기소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순천지청 관계자는 "과거에는 경선예비후보자로 지지를 호소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으로 입건돼 처벌이 가능했으나, 박주선 의원의 경선 과정 중 모집 등 사전 선거운동 혐의에 대한 대법원 무죄 판례에 따라 경선 운동은 사전선거운동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안산=조경만 기자)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원이 지난 11월 19일 시흥시 정왕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신길천과 시흥천 살리기 토론회’에 참석하여 신길천과 시흥천을 살리는 방안에 대하여 토론을 펼쳤다.시흥시 인공하천인 시흥천과 안산시 자연하천인 신길천의 생태복원 및 친수공간 제공, 하천 생태학습장으로써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된 이날 토론회는 시의원, 전문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천대학교 최정권 교수의 ‘시흥천 살리기’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패널들의 자유토론 및 방청객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송바우나
(광주=조승원 기자) 한국과 일본의 연안에 자리 잡은 시도현 지사들이 '저출산 고령화 대처', '글로벌 인재 육성'등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약속했다.일본의 후쿠오카현을 비롯해 사가현, 나가사키현, 야마구치현 등 4개 현과 한국의 전남, 부산, 경남, 제주 등 4개 시도가 참여하고 있는 한·일 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는 21일 오후 여수 엠블호텔에서 2시간여 동안 '아름다운 경관만들기'를 주제로 한 회의를 열고 공동 발전을 위한 상생의지를 다졌다. 지사회의는 공동선언문 발표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 관련 교류사업으로 내년 저출산 대
(서울=조대형 기자) 4자방 비리 의혹으로 궁지에 몰린 이명박 전 대통령이 내년초 자서전을 출간하기로 하고 친이계와 잇따라 회동을 가질 것으로 알려져, 친박계의 4자방 국정조사 수용 움직임에 반발하면서 모종의 반격을 준비중인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20일 측근들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강남 대치동 사무실에 출근해 연말 마무리를 목표로 자서전을 집필중이며, 내년초 출간할 예정이다.자서전 내용은 MB가 자신의 치적으로 내세우는 4대강사업 등 녹색성장, G20정상회의 개최 등을 열거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의 4자방 비리
(서울=조대형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김무성 대표, 이완구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지도부와 회동했다.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께서 APEC,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 G20을 다녀오면서 한·중, 한·뉴질랜드 FTA 체결 등 많은 외교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며 "정기국회 마무리를 잘 하기 위한 대통령과 우리 당 3역과의 회동이 오늘 오후 3시에 청와대에서 있다"고 밝혔었다.박 대통령이 김 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와 만나는 것은 지난 9월16일 청와대 회동후 두달여만이다.이날 회동에서는
(서울=도한우 기자)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을 놓고 연기 가능성을 내비친 야당에 대해 새누리당은"추호의 양보없이 시한 내 처리하겠다"는 강력한 의사를 20일 밝혔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국회 선진화법 시행 첫 해인 만큼 법정 시한을 잘 지키는 선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완구 원내대표는 "야당에서 (처리시한) 연장을 운운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헌법에 명시된 12월2일은 여야간의 약속을 넘어 국민과 한 약속이자 국회에 대한 신뢰 문제다. 국민의 명령을 반드시 완
(서울=도한우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안산 단원을)은 19일, “특정 정유사의 상표를 표시한 주유소에서 다른 정유사의 석유제품을 혼합해 판매하는 경우 그 사실을 표시”하도록 하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정부는 지난 12년부터 ‘석유제품 복수상표 자율판매 제도’를 시행함에 따라 특정 정유사의 상표를 표시한 주유소에서도 다른 정유사의 석유제품을 구분 저장 없이 혼합하여 판매할 수 있다. 현행법령에는 혼합판매 사실의 표시 기준이나 방법에 대한 규정이 없어 주유소
▲ ⓒ서울일보(남악=하종운 기자) 2015년 교육부 정부예산안 중 목포․신안․무안 지역 예산이 전년 대비 45% 증가한 27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전남도당위원장 주영순 국회의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은 목포, 무안, 신안 지역의 2015년 교육부 정부예산안 내용을 분석한 결과, 전년 예산 187억원 대비 45%가 증가한 271억원을 교육부 정부예산안에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교육부 소관 국립대학 시설확충사업 예산은 목포대에 117억원, 목포해양대에 125억원으로 총 242억원이 책정됐다. 특히 목포해
(서울=조대형 기자) 올해 초 장애인 가혹행위가 확인돼 폐쇄 여부를 놓고 갈등이 빚고 있는 복지시설 인강원에 대한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결국 파행으로 무산됐다. 18일 서울시의회와 인강원에 따르면 전날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인강원의 이사장이 출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감사를 진행하지 않았다.원장이 답변서를 들고 출석했지만, 의원들은 원장을 감사장에서 퇴장시키고 답변 듣기를 거부하는 등 소란이 일었다. 시의회는 인강원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인강원의 재정운용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자료를 보면 올해 인강원이 8대 주
▲ ⓒ서울일보 (서울=도한우 기자) 초대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인 박인용 전 합참차장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녹록치 않을 전망이다. 세월호 참사의 후속 대책으로 출범하는 수장인 데다 내년도 예산안과 각종 법률안을 놓고 여야간 신경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내정된 인사여서 야당의 집중 포화가 예상된다. 임명동의안이 제출된 날부터 국회는 20일 이내에 인사청문회 절차를 마쳐야 하기 때문에 청문회는 내달 초나 중순께 열릴 것으로 보인다.청문회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이번에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발표 직후 드러난 여야의 반응을 보면 '박인용 청문회'는
(서울=도한우 기자) 새누리당 공무원연금개혁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이한구 의원은 19일 공무원들이 연금개혁을 반대하는 것과 관련, "지금 좀 섭섭하다고 자꾸 저항을 하면 나중에 없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고 이 문제를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공무원들도 다시 한 번 생각을 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의원은 또 "만일에 이번에 우리가 개혁을 못하게 되면 10년, 20년이 가는 동안에 자칫하면 공무원 연금제도를 없애라는 여론이 비등할
(서울=도한우 기자) 새누리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이군현 사무총장)는 최근 공모를 마감한 국회의원 선거구 12곳 조직위원장에 대한 심사를 본격화 했다.조강특위는 '총선 당선 가능성'을 심사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연내에 조직위원장 인선을 마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조강특위는 이날 12곳 사고당협 54명 신청자 전원에 대한 서류심사를 한 데 이어 내주 현지실사를 실시한다.현지실사 결과를 다음달 4일 회의에서 논의한 뒤 후보자 전원 면접 심사, 후보자 압축 단계를 거쳐 최종 결정을 할 계획이라고 조강특위 간사인 강석호 사무제1부
(서울=장민제 기자) 지난 18일 국회 국방위원회 대회의장에서 고위공직자 등 사회 관심층의 병역이행과정에 대한 집중관리를 골자로 한 병역법 개정 법률안 관련 공청회가 개최됐다.개정안은 신경민, 진성준 의원이 각각 발의한 법안과 이를 통합한 정부안 등 3건으로 고위공직자 등 사회 관심층의 병역이행 과정에 대한 집중관리 내용이다. 이는 지난 7월 소위에서도 논의됐지만 기본권 침해 및 연예인의 범위 등에 대한 이견으로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키로 한 바 있다.이날 정주성 한국국방연구원은 공청회에서 “사회적 관심자원의 병역집중관리는 19
(서울=도한우 기자) 안전행정부가 출범 1년8개월 만에 사라지고 행정자치부(행자부)로 바뀌었다. 지난 2008년 2월29일 행자부가 폐지된 것을 감안하면 6년9개월 만에 부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정부조직법 개편에 따라 안전행정부를 행자부와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로 나누기로 하고 장관급을 비롯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안전행정부는 19일부터 기관 명칭이 행정자치부로 변경됐다.행자부는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17일 내무부로 설립됐다. 50년 후인 1998년 2월28일에 내무부와 총무처를 통합해 행정자치부라는
(안산=조경만 기자) “교통복지 실현과 안산의 도시계획 재정비를 위해 신안산선의 조기착공은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77만명 안산시민과 8개 지차체 360만명 시민들의 염원입니다.”제종길 안산시장은 18일 3시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 9간담회실에서 열린 ‘신안산선 조기 착공을 위한 국회의원.자치단체장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이날 정책간담회는 제종길 안산시장 외에도 김영환(안산상록을)국회의원, 전해철(안산상록갑)국회의원, 부좌현(안산단원을)국회의원과 김영주, 신경민, 전병헌, 이목희, 백재현 국회의원, 김윤식 시흥시장, 오형철
(서울=조대형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부인인 유순택 여사(69)가 최근 “(남편이) 정치하는 것에 절대 반대"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17일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뉴욕의 한 외교소식통이 유순택 여사를 만났더니 유 여사는 이같이 말하면서 "(그럴 것 같으면) 퇴임 뒤 아예 한국에 들어가지 말아야겠다”라고 밝히기까지 했다.이 소식통은 “반 총장이 최근 ‘한국 정치에 전혀 관심 없다. 유엔 사무총장의 본분에 충실하겠다’는 성명까지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를 통해 발표하며 대망론에 선을 그은 데는 부인 유 여사의 의사도 적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