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한우 기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4일 새정치민주연합과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가 공무원연금 개혁의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을 요구하는 것과 관련 야당이 주장하는 사회적 합의기구 문제를 놓고 고심하고 있지만 "야당 주장의 취지를 최대한 살려주는 방향으로 검토는 하되 기본 틀은 세월호법 해결 원칙을 접목시키는, 이른바 투트랙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대로 '2+2'로 진행될 것"이라며 "야당과 내용에 대해서는 서로 공감을 하고 있고 대체적
(서울=도한우 기자) MB 정부 기간인 지난 2009년 한국전력(이하,한전)과 한국수력원자력(이하,한수원)이 3,700억원대의 해외 우라늄 사업에 투자했으나 현재까지 국내 도입물량은 795톤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새정치민주연합 MB정부 해외자원개발 국부유출 진상조사위 간사 부좌현 의원(안산 단원을)이 한전과 한수원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전과 한수원이 2009년 2개 사업에 3,725억원을 투자했지만, 현재까지 회수는 데니슨社의 795톤으로 자문 당시 확보 가능량 대비 29%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캐나다 데니슨社
(서울=장민제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4일 청와대 비선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은 문건유출이라고 규정했지만 1월에 유출된 것이 비서실장에게 5~6월경에 보고되고 그 이후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며 “비선들의 국정농단이 국기문란이라 보고 있다”고 밝혔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위원회에서 “정윤회씨외 문고리3인방의 국정농단 의혹이 도처에서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우 원내대표는 “청와대의 보고와 대응 시스템도 고장이 난 것 같다”며 “비정상의 정상화를 외쳤던 대통령께서 청와대야 말로 정상화
▲ ⓒ서울일보(대구=신영길 기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창화)는 3일부터 경북도 소관 2015년 세입. 세출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시작했다.경북도청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에서 남천희 의원(영양)은 ‘경북도숙련기술회 농촌봉사활동 지원’사업과 관련 1년에 2회 기능인단체 회원들이 농어촌에 가서 농기계 수리 등 직종별로 재능기부하는 활동하는 것은 농촌봉사활동으로 예산을 증액시켜 사업을 확대해 많은 농어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김위한 의원(비례)은 ‘14년도 경북 일자리 목표 6만 5천
(서울=조대형 기자) ‘정윤회 국정 개입 의혹’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 청와대 입장은 크게 3가지다. △첫째, 정윤회 씨와 이른바 ‘십상시’로 거론된 청와대 직원들의 회합 자체가 사실 무근이라는 점 △둘째, 세계일보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한 청와대의 고소인들이 직접 검찰에 출두해서 조사를 받겠다는 것 △셋째, 유출된 문건이 대통령 기록물이기 때문에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에 따라 검찰 조사를 요구하겠다는 것이다.청와대는 현재 이재만 총무비서관 등 8명 명의로 세계일보 사장과 편집국장, 기자 등 6명을 출판물에 의한
(서울=조대형 기자) 현 정부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청와대 문건의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산되면서 이르면 연말께 단행될 것으로 점쳐졌던 개각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향방을 가늠하기 어려운 이번 사태는 일단 청와대 내부의 기강 및 갈등문제를 여실히 드러낸데다 자신을 둘러싼 논란이 야기됐다는 점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게다가 집권 3년차를 앞둔 시점에서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분위기 쇄신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공무원연금 개혁과 규제 및 공기업 개혁 등 정부의 주요 과제
▲ ⓒ서울일보(영주=김용호 기자) 새누리당 영주시당원협의회(위원장 장윤석)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지사장김용욱)는 지난 4일 영주지역 소외계층 전기설비 안전점검과 노후설비(등기구·콘센트·노후배선·누전차단기) 무료개선 합동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합동봉사활동은 동절기 본격적인 전기난방기 사용증가에 따른 재해 발생 우려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전기 안전사용요령 안내 등을 병행하며 진행됐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오전 9시 30분 발대식을 시작으로 2인 1개조로 편성된 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을 영주당협과 영주시 읍·
(서울=도한우 기자) 박인용 초대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고위 공직자로서의 도덕성과 자질에 관련해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는 위장전입 및 다운계약서 의혹, 골프 논란 등을 순순히 자신의 불찰로 인정하며 사과의 뜻을 표명했다. 예전 인사 청문회 일부 고위 공직자들은 자기변명으로 일관해 여당측을 곤혹스럽게 한 적이 있었던 점을 상기하면 대조적이다. 특히 합참 차장 출신인 박 후보가 비록 연평도 포격전 당시 민간인 신분이었지만 지난 2010년 불과 이틀 후 골프를 즐긴 게 부
(서울=이진화 기자)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윤회씨와 문고리 3인방의 국정농단 의혹이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여야 간 국민 요구 부응하는 국회에서의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10월 국정감사에서 비선라인 없다는 김기춘 비서실장 증언이 거짓 아닌가 하는 것들이 증거로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우 원내대표는 이어 “청와대 보고와 대응 시스템도 고장난 것 같다”며 “비정상화의 정상화를 외친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가 정상화의 비
(서울=이진화 기자) 윤호중 국회의원(경기 구리시)이 새정치민주연합의 2014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지난 2일, 새정치민주연합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질의내용과 보도자료, 정책자료집, 언론보도 성과 등에 대해 심사위에서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친 끝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윤호중 의원을 선정했다. 윤호중 의원은 2014년 국정감사에 100% 출석하며 민생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철저한 자료 분석을 통하여 국가재정적자 문제를 짚고 정부의 서민증세 시도를 밝혀냈으며 공공기관 낙하산, 관피아 등 인사전횡
(서울=도한우 기자) 공무원 연금 개혁 관련 법안 개정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 연금 개혁 찬반 의견은 논의 초기와 비교해 큰 변동이 없었지만 만일 개혁을 한다면 그 수준은 대폭 축소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연금법 개정 관련 추이 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공무원 연금 개혁 찬반’을 묻는 질문에 과반수인 57.9%가 ‘전반적인 연금 재정 변화를 위해 공무원 연금 개혁 찬성’ 응답을 했다.
(서울=이승재 기자)“공무원연금개혁과 야당이 주장하는 4자방 국정조사 등 현안이 많이 있는데 대책을 세워 올해 안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예산안 처리가 마무리된 다음날인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더욱 분발해 정기국회를 잘 마무리하고 12월 임시국회 내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국회 일정에 대해서는 “이제 정기국회가 5일정도 남았다”며 “정기국회 이후 임시국회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여야가 합의를 하고 중견 의원들의 소
(서울=이승재 기자) 민주당 집권을 위한 모임(이하 민집모)는 지난 2일 라는 주제로 집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민집모에 따르면 이번 집담회에는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혜영 정치혁신실천위원장을 비롯해 민집모 소속 변재일, 문병호, 정성호 의원 등 총 25명 의원이 참여했으며, 원외 지역위원장 3명도 참석했다.김동철 의원은 ‘중/대선거구제를 중심으로’에서 “과연 중대선거구제가 국민의 기대만큼 지역주의를 완화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겠는가?”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의원은 “최근 헌재 발표 후 중대
(서울=조대형 기자) 박지만(56) EG그룹 회장이 지난 5월 외부로 유출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명의의 문건을 다량 확보해 '3인방'중 한명인 정호성 1부속 비서관, 김기춘 비서실장, 남재준 당시 국가정보원장에게 전달하면서 문건 유출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했으나, 김 실장이 유출 사실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언론에 회자되고 있다.보도가 사실일 경우 최근 '정윤회 문건' 유출을 국기문란 사건이라고 격노하면서 철저한 진상조사를 지시한 박 대통령은 반년 이상 김기춘 실장과 3인방으로부터 철저히 차단돼 유출 사실을
(서울=조대형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정윤회씨는 2일 자신의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문건 파문과 관련, "검찰 출두 통보 연락이 오면 나가서, 주요하게 있는 사실 그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정 씨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에는 정확하고 확실하게 밝혀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이제 진짜 정말 어디 가서 밥을 먹기도 어려울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씨는 국정개입 문건이 조작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차 되풀이하면서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니까 제 입장에서는 조작이라고 볼 수밖에
(서울=도한우 기자) 박근혜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보름여 전 조사와 비교할 때 2.2% 포인트 떨어져 40% 중반 대를 기록했다. 정당지지도는 직전 조사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올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정례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조사를 실시했다. ‘잘함’이 44.9%(대체로 잘함 26.6%, 매우 잘함 18.3%), ‘잘못함’이 49.3%(매우 못함 30.4%, 대체로 못함 18.9%)의 응답
(서울=장민제 기자) 지난 2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및 부수법안 등을 처리키 위해 열린 국회 본회의에선 여야 지도부가 합의한 상속·증여세 법안이 부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당초 여야 간 예산안 및 부수법안 합의점을 도출하는데 진통을 겪긴 했지만 지도부의 결정인데다 여당 측 의원들이 과반을 훨씬 상회하는 상황에서 여당 수정안과 정부안 모두 부결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풀이된다. 이날 국회의장의 상속세 법안상정 후 반대토론자로 나선 새정치민주연합 김관영 의원은 “가업승계를 아주 쉽게 그리고 대폭적으로 허용해 상속세 제도를 무력화 시킨 적
(서울=도한우 기자) 여야는 2일 12년만에 내년도 예산안을 법정시한 내 처리하며 한 숨을 돌렸지만 산적한 쟁점 현안에 둘러싸여 연말 정국 열기는 한치 앞도 예측 할수없을 만큼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예산안 처리를 끝낸 여야는 3일 발 빠르게 '포스트 예산 국회' 체제로 전환했다. 새누리당은 남은 정기국회와 연말 임시국회 소집을 통해 정부 여당이 중점 추진 중인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내년도 예산안과 예산부수법안 등을 모두 처리한 본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나 "감개무량하다"면서 "법을
(서울=도한우 기자)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이 담긴 청와대 내부 문건 유출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울 도봉경찰서와 서울경찰청 정보분실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간 것과 관련해 경찰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향후 파장을 두고 두문불출 하고 있다. 경찰 내부에서는 이번 검찰수사에 대해 '정당한 수사절차'라고 하면서도 앞으로 이어질 조사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임관혁 부장검사)는 3일 오전 해당 문건 작성자로 알려진 박관천 경정이 근무하는 서울 도봉경찰서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자료,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서울=이진화 기자)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른바 ‘4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산업) 비리’와 관련해 “이제는 4자방 국정조사에 여야 모두가 본격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새누리당에 4자방 국조 수용을 촉구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정부가 국가 예산을 잘 쓰도록 국회가 감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4자방 비리의혹 같이 100조원 대의 국민혈세 낭비사례를 철저히 파헤치는 것 또한 예산의 심의와 통과 못지 않게 중요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어 "MB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