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수 기자) 세계적인 에너지 전문기업 한국전력이 10월 31일부터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개최한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tgaram International Expo of Electric Power Technology, 이하 BIXPO)가 BIXPO AWARDS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11월 3일 동안 282개의 국내외 우수기업들이 참여해 760개의 전시부스에서 신기술을 전시했고 글로벌 전력 전문가들이 참여한 48개 콘퍼런스에서는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친환경 중심의 에너지 전환과
(한종근 기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는 1사 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포항시, 고용노동부, 포항대학교와 함께 11월 1일(목) 오후 2시 포항 대학교 평보관 8층에서 포항대학교 졸업예정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취ㆍ창업 박람회를 개최하였다.본 박람회에는 ㈜에코프로 GEM, 에어포항(주), (사)제철복지회, 포항세명 기독병원 등 지역 우수기업 21개사가 참여하여 현장면접을 통해 총 80여 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예정이며 취업상담 및 창업관련 컨설팅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하였다.포항대학교 교내에서 개최된 이번
(한상규 기자)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을 하고 싶어도 사무실이 없는 성남시민에 창업 준비 공간이 제공된다.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1월 16일까지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21층에 있는 사회적경제 창업보육센터 입주 희망자 10개 팀을 모집한다.센터 내 사무공간과 협업 작업장인 코 워킹 공간(co-working space), 교육장, 회의실, 미팅룸 등을 1년 단위 연장심사를 통해 최장 3년간 무료 사용할 수 있다.사무공간은 모두 15~16개 팀이 이용할 수 있는 사무용 책상과 의자 31개조, 사물함 18개, 냉장고, 정수기, 복합기 등
(이광수 기자) 시흥시가 10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2주간 ‘공정무역 포트나잇’ 캠페인을 진행한다.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홀에서 ‘우리동네 공정무역 포트나잇’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공연도 연다.공정무역 포트나잇은 마을에서 세상을 바꿔가는 2주간의 공정무역 시민축제다. 포트나잇은 2주간이라는 뜻이다. 최초의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됐다. 봄 혹은 겨울 2주 동안 학교와 교회, 마을과 골목 곳곳에서 시민들을 찾아가고 지역사회와 작은 커뮤니티가 함께하는 공정무역 커뮤니티
(김병철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1월 1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개최한 ‘2018년 오산시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실업자와 재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장년층, 여성, 장애인 등의 구직난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지역 간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차원에서, 오산시ㆍ고용노동부 평택지청ㆍ한신대ㆍ가 공동주관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후원하여 개최됐다.각 업체별 부스마다 취업정보, 상담, 알선서비스를 제공하고, 무료이력서 사진촬영, 입사서류
(박진우 기자) 9·13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세로 전환되는 지역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주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 아파트값이 하락세로 일제히 돌아선데 이어 이번 주에는 용산과 동작구도 하락세로 전환했다.1일 한국감정원 '2018년 10월 5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2% 상승하는데 그쳤다.용산 아파트값은 그동안 몇 차례 보합세를 나타낸 적은 있으나,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 2015년 1월12일(-0.05%) 이후 3년10개
(한종근 기자) 11ㆍ15 지진 피해를 입었던 포항시 환호동 대동빌라가 부영그룹의 적극적인 참여로 피해 공동주택 중 처음으로 재건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포항시와 부영그룹은 10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신명호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 김대명 대동빌라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부영그룹 관계자 및 대동빌라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동빌라 주택정비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으로 포항시와 부영그룹은 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동연대를 구성하고, 추진절차 단축 및 신속 추진을 위한 행정
(박진우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일 여의도본점에서 열린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KB Digital Transformation 선포식(이하 DT 선포식)을 갖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디지털 혁신 조직으로의 본격적인 대전환을 선언했다.이날 창립 기념식을 겸한 DT 선포식은 사내 디지털 방송망을 통해 전국 부점으로 생중계됐다.허인 은행장은 "대형 플랫폼 기업이 은행들의 최대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전기와 인터넷이 세상을 바꾸었듯이,'디지털'은 4차 산업혁명의 새 물결이며
(신영길 기자) 칠곡군 무역사절단이 10월 28일(현지시간) 중동 진출의 교두보인 두바이에 도착해 이튿날 참가기업의 현지시장 진출 가능성 확인을 위한 시장조사와 동향을 파악하고 지난달 30일에는 현지 바이어 초청 단체 수출상담회를 가졌다.참가기업의 업종도 유전용 기계부품을 생산하는 ㈜에스엠아이, 차량용 셀프세차 장비를 생산하는 (주)한성부라보, 화장품을 생산하는 ㈜코스엠 등 다양하며 참가 업체가 생산하는 제품에 대해 현지 바이어도 큰 호응을 보였다.백선기 단장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두바이 무역관과 총영사관을 찾아 아랍에
(한종근 기자)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10월 30일 부산에서 열린 제39차 한국·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에 한국측 위원장으로 참석했다.최정우 회장은 합동회의 하루 앞서 진행된 환영만찬 만찬사에서 “한·호 경제협력위원회가 양국 경제협력의 중요한 순간마다 큰 역할을 해 왔다”며 민간 차원의 국제교류를 40년 가까이 이어온 것에 대한 의의를 강조했다.또한 이번 행사가 20년만에 서울이 아닌 도시에서 개최된 것에 대해 “한국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역으로 해석하면 다른 지방 도시에 투자 기회가 많다는 것이며, 특히 부산은 최대 국제항만
(백규용 기자)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는 하반기 연근해 어선원취업박람회를 10월 24일 오후2시 남부민동 소재 남항어선원복지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그 결과 부산지역에서 선원 취업희망자가 8명이 참석했으며, 선사는 6개사가 참석해 그중 신체 건강하고 직업의식이 투철한 인원을 대상으로 기초소양교육 후 현장에서 선사 관계자의 면접을 통해 6명의 취업이 결정됐다.선사에서는 통상적으로 유경험자를 선호하지만, 이번 박람회에서는 3명의 무경험자도 취업에 성공해 직업의식만 투철하면 연근해어선원으로 취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김춘식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이천중리 택지개발사업의 업체(석진건설(주), 화성시 소재)를 선정하고 조성공사를 착공했다”고 10월 29일 밝혔다.이천중리 택지개발사업은 2009년 11월 18일 예정지구지정을 위한 주민공람 공고 이후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되어 조속한 택지 조성을 기대하는 많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등 많은 불편을 초래했다고 전했다.이에 이천시는 국토부장관을 포함한 경기도지사, LH 사장과의 면담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2016년 5월 9일 이천중리 택지개발사업의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2
(이호수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10월 31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펼치고 있는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2018’(이하, BIXPO)에 국내외 전문가들을 비롯한 각계 관계자들이 찾아와 큰 호응를 얻고 있다.개막 첫날인 10월 31일 하루 동안 30,408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고, 48건 5.19억달러의 수출 상담과, 5건의 MOU를 체결하며 구체적인 사업기회를 만들어냈다.11월 1일 행사 둘째 날 가장 눈길을 끈 행사는 지난해 BIXPO에서 열렸던 ‘CTO포럼’을 업그레이드해 글로벌 에너
(이대영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BIXPO 2018 전시회에 참가했다.올해 4회째를 맞는 BIXPO 2018는 신기술전시회, 국제발명대전, Energy Leaders Summit, 국제컨퍼런스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력분야 신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전략을 공유하는 전력 에너지분야 글로벌 전시회다. 올해는 268개 기업 668 개의 부스 규모로, 약 3000여명의 전력 전문가가 참가한다.이번 전시회에 한전KDN은 ▲발전소 제어망 통합보안관리시스템(K-Secu
(박진우 기자) 9월 산업생산과 소비 지표가 일제히 감소로 돌아섰다. 특히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경기가 하강국면에 들어섰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의미다.다만 설비투자는 지난달보다 2.9% 늘어 7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통계청이 31일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3% 감소했다. 3개월 만에 감소로 선회한 것이다. 지난 7월(0.7%)과 8월(0.5%) 두 달 연속 증가했었다.광공업 생산이 전월보다 2.5% 감소해 전체 산업생산을
(송승화 기자) 각종 대내외 악재로 경기동행지수가 6개월 연속 하락하며 경기하강 국면으로 들어섰을 가능성이 커졌다.전문가들은 가계부채와 미·중 무역분쟁 등 대내외 변수까지 맞물려 구조적 침체로 몰리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경기동행지수가 6개월째 하락한 것은 세월호 참사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등 경기에 찬물을 끼얹는 불규칙 요인이 많았던 2015년 11월~2016년 4월 이후 2년 여 만에 처음이다.통계청은 통상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6개월 연속 하락 또는 상승하면 경기가 전환됐
부동산 비수기에 DSR 규제 겹쳐다주택자 겨냥한 정부 강력 정책빚 많은 사람 돈 빌리기 어려워한·미 금리차로 금리 인상 가능성부동산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듯청약보다 기존 주택시장 더 싸늘9·13대책 약발… 주택거래 실종전문가들 당분간 조정기 겪을 듯앞으로 조정 폭 더 커질 수 있어(이진화 기자) 11월 부동산 시장은 곳곳에 악재가 널려있다. 부동산뿐만이 아니다. 경기지표가 6개월째 하락하며 한국경제가 경기하강 국면에 진입한 것 아니냐는 진단마저 나오고 있다. 다만 경제 전문가들은 경제위기가 나타날 정도는 아니지만 부동산 투자 심리
(송승화 기자) 삼성전자가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두며 실적 기록을 또 다시 섰다. 삼성전자는 2018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5조4600억 원, 영업이익 17조5700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5%, 20.93% 증가한 수치다.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 역대 최고 실적(15조6400억원)을 뛰어넘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매출은 지난해 4분기(65조9800억원)에 못 미쳤다.영업이익률은 26.8%를 기록하며, 올해 1분기 달성한 역대최고치(25.8%)를 다시 경신했다.삼성
(이광수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흥화폐 시루의 올해 유통 목표액 20억 시루를 조기 달성, 10억 시루를 추가 유통시킨다.지역 내 소비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 시흥화폐 시루(민선 7기 제1호 공약)는 지난 9월 17일 첫 판매를 개시한 지 한 달여 만에 올해 유통목표인 20억 시루를 조기 달성했다.이에 따라 시는 한국조폐공사에 올해 2차분 10억 시루의 추가 인쇄를 의뢰하고 오는 11월 1일부터 관내 농협 33개 전 지점에서 재판매에 돌입한다.임병택 시흥
(김성대 기자) 광주광역시가 카드 형태의 지역화폐 ‘광주사랑 카드상품권’를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추진중이라고 10월 30일 밝혔다.‘광주사랑 카드상품권’은 지역자금의 지역외 유출을 방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해 생산·유통·소비가 선순환되는 경제 기반을 구축할 목적으로 추진된다.기명식 체크카드와 기프트카드 형식의 무기명 선불카드 형태로 발행될 예정이며, 카드상품권은 대형유통업체 등에 지역자금이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백화점, 대형마트, 일부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 등에서는 이용할 수 없고, 지역 내 전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