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지속적인 괴롭힘’이라 하여 경범죄로 처벌을 하던 것이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10월 2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스토킹 범죄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되고, 흉기, 위험한 물건 등을 휴대하거나 이용하여 스토킹 범죄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가중되어 처벌된다.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스토킹 행위’란 ‘상대방 의사에 반해 정당한 이유 없이’ ‘상대방 또는 그의 동거인, 가족’에 대하여 ▲접근하거나 따라
어느 덧 쌀쌀한 바람이 가을의 문턱을 넘어 겨울로 접어 들고 있음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11월의 마지막 주입니다.겨울은 추위와 건조한 날씨 그리고 전기히터나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며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난방용품의 그 사용빈도는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화재발생 통계로 보아도 경기도 전체 화재의 35%가 11월과 12월에 집중되고 있으며 그 중 전기적 요인이 무려 56%나 차지하고 있다.이에 여주소방서
고층아파트, 대형병원, 마트 등 어느 곳에서든 우리는 화재의 위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현대화 사회에서 화재의 위험 요인이 많아지면서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적절한 대응방법을 알아야 인명피해,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초기인지(신고), 초기진압, 인명대피 등이 있다. 물론 우리조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지만 가장 중점적인 것은 인명대피와 보호일 것이다.그 중점적인 인명보호를 위해서는 모든 국민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국민 스스로 화재를 최대한 신속히 발견하고
코로나19에 따른 외부 활동 자제 등으로 야외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는 감소 되고 있으나 대면 없는 사이버, 보이스피싱 범죄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피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가 절실히 필요하다 생각된다.보시스피싱의 몸통은 대부분 외국에 있어 피해를 당하면 회복이 불가능하고 일부 수거책을 검거하더라도 상선을 잡지 못 하기 때문에 피해 구제를 받지 못한다.보이스피싱의 신종 수법으로는“취업준비생들에게 합격을 미끼로 은행 대출금을 상환하라”, “저금리 대출을 해 주겠다며 대출금을 먼저 상환하라”, “가족이 납치되었다 시키는 대로 해라”
‘스토킹피해자 보호법’은 2021년 10월 21일부터 시행된 스토킹 처벌법이 가해자 처벌과 제재에 중점을 두었다면 피해자의 보호와 지원에 대한 내용에 중점을 두어 2021년 11월 11일 입법예고 된 법안이다.그 내용을 살펴보면, 직장 내에서 스토킹 신고자나 피해자에게 불이익을 줄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고, 비밀 엄수 의무 조항을 명시해 스토킹 피해자 지원시설 관계자 등이 업무상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된다.또한 3년 마다 스토킹 방
2021년 11월은 서울 국일 고시원 화재 사고가 난지 3년이 지난날이다.당시 2018년 11월 9일 오전 5시경 화재가 발생하여 사상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하였지만 결국 7명의 사망자와 11명의 부상자를 낳는 안타까운 사고로써, 당시 거주하고 있던 거주자들은 주로 일용직에 종사하는 취약계층이었으며, 비좁은 고시원 복도 구조로 이루어져 신속한 대피가 이루어지지 않아 결국 연기에 질식해 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였다. 전기난로를 켠 채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것이 원인이었다.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는 21만 3,108건으로 이 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쌀쌀한 겨울이 되자 실내생활이 늘고 온풍기, 온열매트와 같은 난방기구의 사용이 늘면서 주택화재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의 사망자 절반 이상이 주거시설에서 발생할 정도로 자주 발생하는 주택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재난 및 사고 발생에 있어서는 골든타임 확보가 생사를 가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화재 골든타임을 실현하는 데 꼭 필요한 소방시설로서 초기 화재 발생을 알리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화재 초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소화기를 소개한다.
11월 18일 전국적인 수능시험이 무사히 끝났지만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무엇보다 자녀의 수능 후 생활지도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 시기가 도래하였다.필자 또한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이다보니 매년 수능시험 이후 여기저기서 불거지는 일부 고3 청소년들의 일탈소식에 여간 마음이 졸이는 시기이기도 하다.수능시험을 치렀다고 고교 3년의 학창시절이 끝난 것이 아님에도 일부 학생들은 마치 졸업이라도 한 듯이 일탈적 행위를 하며 허송세월을 보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졸업때까지는 앞으로도 몇 개월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어느덧 찬기운이 드는 시기인 입동이 지나고 유가 상승과 연료비 절감 등을 이유로 농어촌 지역 중심으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땔감을 연료로 사용하는 화목보일러 사용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로인해 화재발생의 위험은 높아지고 있다.화목보일러란 쉽게 생각해서 외장형 아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연소실에 나무나 기타 연소 가능한 연료를 넣고 그 열기로 물을 끓여 일정한 온도에 도달하면 순환시키는 방식의 보일러이다.화목보일러는 기름이나 전기 대신 나무장작을 땔감으로 사용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보일러의 복사열로 인
2017년에 발생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는 우리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준 화재 사고이다.당시 건물 2층 사우나실 내부의 비상구 폐쇄가 주요원인이 되어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는바 비상구 폐쇄행위가 얼마나 위험하고,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이다.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 및 연말이 다가오면서 다중이용업소 등 시설 관계자에 위한 소방시설 및 비상구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때이다.소방관서에서는 비상구를 폐쇄․훼손하는 등 위반행위에 대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자료에 의하면 최근 9년간 주택화재 발생율은 약 18%인 반면, 화재 사망자 비율은 46%로 거의 절반이 주택에서 발생하였다.화재로 인한 사고는 그 원인을 예지, 예방 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모든 화재로부터 100%로 안전하다고는 장담할 수 없다.화재는 우리의 안일한 의식의 틈사이로 우리의 삶을 언제나 노리고 있다. 국민의 교육 수준이 올라가고 삶의 질이 향상됨에 따라 안전의식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과연 우리는 화재로부터 우리 삶을 스스로 얼마나 잘 지키고 있는가?이미 화재가 진행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 주거시설 화재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3대 위험용품인 전기히터,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등 겨울용품의 안전사용이 매우 중요하다.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난방용품은 반드시 고장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하도록 한다. 또한 KS또는 공인된 인증제품을 구입하며, 난방용품의 전선이 무거운 물건에 눌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가습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콘센트나 전기제품과 거리를 두고 사용하도록 한다.멀티콘센트는 허용 전력의 80%만 사용 하도록 한다. 콘센트에 전기기구가 연결될 때마다 콘센트 온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최근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연말 송년 모임을 가지면서 음주운전을 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위드코로나로 영업시간 제한이 사라지자 많은 사람들이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것이다.술자리가 늘어나는 만큼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어느 때보다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과 정확한 지식을 토대로 예방 해야 하는 시기다.음주운전 사고로 해마다 무고한 사람들이 피해 받는 사례가 끊임 없이 발생하고 있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3년 통계만 추산해도 5만 2,336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928명의 사망자와 8만 6,97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다.이는 아동학대예방에 대한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지난 2014년 아동학대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신설된 이후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해마다 늘어가고 있다.아동인구의 지속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아동학대 의심 및 신고접수 사례, 아동학대 피해아동 발견율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아동학대에 대한 국민의 전반적인 인식은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도 주변에서 끔찍한 상황을 목격 하였음에도 망설이다가 신고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아동학대가 의심되면 절대 주저하지 말고 곧바
10월부터 기습적인 추위에 주말 아침 기온이 64년만에 가장 낮았고 설악산에는 작년보다 보름 일찍 첫 눈이 내렸다는 뉴스가 나왔다.그래서 인지 올 겨울 시작일은 예년과 비슷했지만 추위는 더 빨리 찾아온 것 같다.추위가 일찍 시작되어 날씨가 건조해지고 난방기구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가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화재예방을 위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몇가지를 알아보자.첫째.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전기, 가스관련 난방기구 등에 대해서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실시하여야 한다.또한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전기장판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 및 코로나19 확산으로 주거시설 등 실내 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화재 위험요인이 증가하는 계절이다.소방관서에서는 화재 발생 위험이 큰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사장, 전통시장, 요양원 등 재난 약자 시설 등에 대해 화재 예방 교육, 홍보, 관서장 현장 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난방용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겨울철 3대 난방용품인 전기히터, 장판, 화목보일러, 전기 열선 등은 작은 부주의에도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될 위
‘스토킹행위’란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여 정당한 이유 없이 상대방 또는 그의 동거인, 가족에 대하여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여 상대방에게 불안감 또는 공포심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그간 스토킹 범죄는 경범죄처벌법 제3조 제41호 ‘지속적 괴롭힘’이란 조항에서 범칙금 8만 원의 가벼운 처벌에 그쳐왔으나, 올해 10월21일부터 스토킹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흉기 등 위험한 물건을 이용할 경우는 최대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된다.스토킹범죄란 ▲스토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고다.특히 주택화재는 낮12시에서 오후 6시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사망자는 0시에서 오전6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우리가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주택이 모두가 잠든 밤에 생명을 잃는 최악의 장소로 변한 것이다. 이에 화재가 발생한 초기에 거주자가 화재에 대응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주택용 소방시설’이다.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정부에서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통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방송매체마다 지구 온난화로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유난히 더 추울 것이라고 호들갑이다. 그로 인해 국민들은 추위에 만반의 대비를 위해 전열 기구를 많이 구매할 것이고 전열기구 화재 위험성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소방관서에서는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의 전기제품’을 겨울철 화재위험 3대 전기 제품이라고 한다.이 제품들은 겨울철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작은 부주의로 인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화재위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겨울철에는 기온과 습도가 낮아 전열기구의 전기 합선에 의해 발화된 불꽃이
올해로 74회를 맞은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 이 시작되었다.소방에서는 매년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각종 화재예방 및 홍보, 소방안전교육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인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는 방법은 무엇일까?대부분의 화재가 부주의와 무관심에서 비롯되듯이 모든 일에 안전의식을 갖고 생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다.첫째, 가정에서는 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