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일보(광명=박길웅 기자) 나상성 광명시의회 의장과 김기춘 의원은 27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광명시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광명시 선수단의 선전을 당부했다.이날 결단식은 광명 대표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필승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자리에서 나상성 의장은 "여러분의 열의 가득 찬 모습을 보니 마음이 정말 든든하다”며 "땀방울 흘려 준비하신 선수 여러분께 다시 한번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한 사람도 다치는 일이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용인=최맹철 기자) 용인시의회 ‘용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24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중․장기 관광계획 검토’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인구 100만 명을 맞이하는 용인시에서 관광을 제2의 성장동력으로 보고 체류형 종합 관광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 열렸다.용인시 관광정책 강석재 전문위원이 주제 발표를 하고 김희영 의원, 신민석 의원, 고찬석 의원, 김중식 의원, 이건한 의원, 강웅철 의원, 시 공무원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관광단지 관광특구개발과 함께 외국인 전용 면세점 유치, 문화의 거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최측근들의 조직적인 증거 인멸(은닉 포함)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가 성 전 회장 일가로까지 확대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난 26일 이용기(43·구속) 비서실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검찰이 "인멸한 증거들이 성 전 회장 장남인 승훈(43)씨 등 유족에게도 흘러들어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검찰이 이번주 측근들에 대한 1차 조사를 마무리한 후 유족도 조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27일 성 전 회장의 핵심
(서울=도한우 기자) 참여정부 임기 말 이뤄진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2차 특별사면을 둘러싼 여야간 공방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 논란은 친이(親李)대 친노(親盧)간 충돌에서 여야 지도부간 대립으로 확전되면서 더욱 가열되는 양상이다.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 24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특별사면의 주체를 노무현 정부로 규정하면서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이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향해 의혹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문 대표의 책임 회피적이고 책임 전가적인 태도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 성 전 회
(광주=방상조 기자) 예산 부족으로 우려됐던 광주지역 어린이집 보육대란이 또 다시 광주시의 긴급 예산 지원으로 가까스로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광주시는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무상교육) 4월분 지급 시한을 하루 앞둔 24일 예산 담당 부서, 5개 구청 등과 협의해 관련 예산 60억원을 마련키로 하고, 가용재원 마련에 나섰다.시의 이같은 조치는 이날 오전 10시께 광주시 교육청이 보내온 긴급 협조공문에 따른 것이다.시 교육청은 광주시에 보낸 공문을 통해 '교육부로부터 목적예비비가 내려오지 않아 4월 분도 지급이 어려운 실정이다
▲ ⓒ서울일보(서울 강북=신하식 기자) 강북구의회 김동식 의장은 지난 22일 오전 11:00 강북구청 4층에서 실시하고 있는 201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장을 찾았다.이는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30일간 실시하는 강북구청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을 위해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강선경 의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성실히 결산검사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서다.이 자리에서 김동식 의장은 매년 복지예산의 증가로 서울시나 자치구가 가용예산이 없어 재정운용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행사성 예산과 불요불급한
▲ ⓒ서울일보(경북=신영길 기자)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남진복(울릉) 의원은 23일 독도 현지에서 개최된 제277회 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독도방문 활성화와 울릉도 정주여건 개선을 촉구했다.이날 남진복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독도가 우리 땅인데도 불구하고 오늘 같이 발 디디기가 힘든 실정을 토로하고 울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 국민 독도땅 밟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또, 최근 일본이 외교청서와 아이들 교과서에까지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 기술하고 세계를 향해 왜곡. 선동하고 있는 현실에
▲ ⓒ서울일보(경북=신영길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영식)는 24일 지역거점 기숙형중학교인 (가칭)울릉중학교 설립부지(울릉읍 사동리 323) 현장을 방문했다.제277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독도에서 개회되는 관계로 울릉도를 방문한 교육위원회 이영식 위원장과 위원들은 학교설립 부지 현장에서 교육청 관계자로부터 학교설립계획 및 추진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학생 수 변동 추이와 건축물의 친환경성, 유보지 활용 방안, 주변 환경 등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들과 논의했다.이영식 위원장은 부지확보가 어려운 섬 지
(서울=도한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 영향으로 2주 연속 30%대 중반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전국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4일 발표한 4월 넷째 주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5%로 지난주에 비해 1%포인트 상승에 그친 반면 부정평가는 3%포인트 오른 57%를 기록했다.긍정평가가 소폭 상승하기는 했지만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큰 하락폭을 기록한 지난주에 이어 30%대 중반에 머물러 있는 모습이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더 큰
(서울=도한우 기자) 활동시한이 임박한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를 놓고 여야 간 힘겨루기가 지속되고 있다.새누리당은 23일 오전 의원총회 직후 국회 본청 앞에서 당 대표부터 소속의원 전원이 참여한 ‘공무원연금개혁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공세를 강화했다.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를 ‘국면 전환용 쇼’라고 평가하며 합의에 기반한 개혁안 도출에 적극 임해줄 것을 요구했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지금 이 시점에서 4.29 재보궐, 성완종 사건보다 중요한 문제는 미래 재정위기를 가져올 공무원연금개혁”
(인천=차강수 기자) 인천시민단체연대(공동대표 김일희 최용순 김영중 이진권)는 23일, 인천시가 지난 4월 6일 도시관리국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재개발 임대주택 건설의무 0%로 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0%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카톨릭환경연대, 경인여대교수협의회 등의 시민단체로 구성된 인천시민단체는 지난 4월 14일부터 시청정문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청기자회견실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시가 주택재개발사업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임대주택 건설 0% 의무화에 대한 종합적인 합리화 방안 마련과
(광주=김기은 기자) 4·29 광주서구을 재보궐선거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옛 통합진보당 계 무소속 조남일 후보가 23일 후보 사퇴를 결심해 선거구도가 요동을 칠 것으로 전망된다. 무소속 천정배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1~2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조남일 후보의 지지표가 어디로 쏠릴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 후보측은 이날 "지역독점구도를 타파하라는 민심을 반영해 조 후보가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갖고 사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 후보측은 특정 후보 지지선언은 없다고 밝혔지만, `지역
(서울=장민제 기자)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모든 어린이집에 폐쇄회로TV(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2월 국회 본회의 부결 이후 2번째로, 부결된 안과 큰 틀에서 다르지 않아 최종 처리 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개정안은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모든 어린이집에 CCTV설치 및 60일 이상 동영상 보관 의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여야 간 이견을 보였던 네트워크 카메라 설치 부문은 의무조항에서 삭제, 선택조항으로 넘겼다. 다만 네트워크 카메라는 개인정보보
(서울=조대형 기자) 페루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국회의사당에서, ‘아나 마리아 솔로르사노(Ana Mar? Sol?zano)’ 국회의장을 접견하고, 국회 차원의 교류를 포함, 양국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인 동포사회에 대한 페루 국회 측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수교 이후 꾸준히 발전해 왔으며, 특히 2011년 한-페루 FTA 발효는 양국간 협력 관계 가속화에 기폭제가 되고 있다고 평가하는 한편, 양국 국회가 ‘의원친선협회’ 구성 및 양국 정치인 상호 방문 등을 통해 양국관
(서울=도한우 기자) 새누리당 의원들이 해외에서도 면책특권을 누릴 수 있는 내용의 입법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있다.이는 정치권에 부는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바람에 역행하는 것이어서 적지 않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안홍준 새누리당 의원은‘외교관 여권’발급 대상에 국회의원을 포함시키는 내용의 여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발의안에는 대통령령에 규정된 외교관 여권 발급 대상을 법률에 상향조정하고 신규 발급 대상으로 국회의원을 추가한다고 명시해 여전히 국회의원 특권의식을 그대로 보여주고
정부가 22일 아베 신조 총리 등 일본 정치인들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봉납·참배행위에 항의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대변인 논평에서 "어제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가 일본의 식민침탈과 침략 전쟁을 미화하는 상징적 시설물인 야스쿠니 신사에 또 다시 공물을 보낸 데 이어 금일 일본의 책임있는 정치인들도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전쟁이 종결된 지 70년이 지난 지금에도 일본의 책임있는 인사들이 과거 제국주의 침탈 역사의 상징인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보내거나 참배를 계속한다는
북한 내 어린이 영양실조와 산모 사망, 언론 자유 문제 등이 심각한 수준이란 조사결과가 잇따라 발표됐다.22일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세계은행(World Bank)은 최근 공개한 '2015년 세계발전지표'에서 "북한의 식량생산량이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지만 식량부족 상태는 여전하다"고 지적했다.5세 미만 북한 어린이 6명 중 1명이 영양실조 상태였고 북한 주민 3명 중 1명은 건강 유지에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3년 기준으로 영양섭취가 부족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5세 미만 북한
이완구 국무총리가 21일 사의를 표명하고 중남미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이를 사실상 수용함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후임 총리에 대한 하마평이 벌써부터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박 대통령은 오는 27일 해외순방 귀국 후 이 총리의 사의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이 "안타깝다"며 사의를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만큼 후임 총리 인선 작업도 조만간 본격화될 전망이다.숨 죽인 채 여론의 향배를 지켜보고 있는 청와대는 현재까지 후임 총리 인선을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며 모든 것은 대통령이 귀국 후 결정할 것이란 입장이지만
(서울=도한우 기자) 새누리당은 이완구 국무총리가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만큼 정쟁을 즉각 중단하고 민생과 경제살리기에 올인 해야 한다고 야당에 촉구했다.이날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인간적으로는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국정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주 야당 원내대표에게 특검을 하자고 제안 했었다"며 "이에 대해 야당은 상설특검법을 그대로 하면 될 것을 이번 사건만을 위한 별도의 특별법을 만들자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사건을
(서울=장민제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21일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된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퇴와 관련해 “국정 혼란을 막고 국민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인 것은 다행”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현직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권력핵심 인사들이 성완종 리스트에 줄줄이 적시된 것을 그냥 넘어가선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우 원내대표는 “(이번 사건은) 대한민국 장래가 걸린 중대한 문제로 진실을 외면해선 안된다는게 국민의 요구”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