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택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엄습해 오는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발길도 크게 줄었다. 전국 곳곳에서 시내버스는 물론 마을버스업계까지 경영 악화로 도산 위기에 처했다며 지자체의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실제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내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건수는 15.9%(12억 건) 감소했다. 일부에서는 승객이 감소하자, 버스 운행 횟수를 줄이고 운전기사의 인원을 줄이거나 임금까지 체불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로 인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하지만, 파주에서는 오히려 마을버스를 찾
(이진호 기자) 남양주시는 교통, 공간, 환경 3대 혁신을 차근차근 이뤄내고 있다. 특히 수도권 매립지가 2025년에 종료됨에 따라 각 지자체에 비상이 걸린 현재, 남양주의 ‘환경혁신’은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인간이 문명을 발전시키며 자연과 공존해왔으나 이제는 공존이 불가능한 상태로 치닫고 있다고 말한다. 기후변화는 기후위기가 되었고, 이제는 ‘기후비상’의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고 강조한다.이에 시는 소중한 자연을 지키기 위해 ‘깨끗한 Ecopia 남양주’와 ‘쓰레기 20%감량’의 목표를 세우고 조시장이
오산시에는 2021년 3월말 기준 등록 장애인이 약 8,900여명이고, 이 중 심한 장애인은 3,500여명에 달한다.오는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지난 1981년 제정된 장애인의 날은 1991년에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고 올해로 41회째 맞이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장애인 역시 지역과 국가로부터 적절한 사회복지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며, “기존 복지서비스 강화는 물론 새로운 복지사업 모델을 꾸준히 발굴하여 오산시 장애인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애인이 인간의 존
(신영길 기자)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습격차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학생들의 학력보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이를 위해 2021학년도를 ‘기초학력 보장 및 학습격차 해소 원년’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기초학력 보장 정책을 기존 ‘BEST’에서 ‘따뜻함’으로 변경했다.기초학력 보장은 전문적인 교사가, 효과적인 시스템을 활용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대상 학생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때 해결 할 수 있다는 것이 ‘따뜻함’ 정책의 주요 골자이다.이에 따라 프로그램 중심에서 학생 중심으로 사업 간의 장벽을 허물어 교실
(신영길 기자) 구미시는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다.최근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으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는 아동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각종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전면 강화한다.특히, 아동학대 긴급신고 전화를 365일 24시간 풀가동하는 등 강력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일·가정 양립,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통합가족서비스 제공-다문화,
김천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공원일몰제로 도시계획 시설지정이 해제될 예정이던 황산일대 공원부지는 도심지 안에 근린공원으로 조성할 수 있는 유일한 여유부지로 공원시설 지정을 해제하지 않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쉼터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는 2020년 7월 1일 시행됐다. 일몰제는 지방자치단체가 도시공원 계획을 고시한 후 20년 동안 사업을 시행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공원용지에서 해제되는 제도이다.일몰제가 시행되면서 전국적으로 158.5㎢가 도시공원에서 해제됐다
[안성=김춘식 기자] (주) 선진이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석화리 산 4-1 번지 일원 229,156㎡ (약 7만평) 부지에 축산식품 및 식재료 등을 생산하는 식품전문, 생산 유통시설을 건립, 글로벌 수준의 현대적이고 친환경 시설을 갖춘 '안성맞춤 식품클러스터' 조성을 적극 추진한다.(주)선진의 이러한 대사업 계획은 그동안 수도권 남부 지역으로서 각종 규제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발전이 지지부진한 안성시가 축산식품 클러스터 개발로 한걸음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되는 마중물이 될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전국일간지 서울일보는 (
(김형채 기자) 정읍시가 서부산업도로 개통과 주요 도로 회전교차로 설치 등 도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 다양한 계층을 위한 주거공간 마련과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보험 가입 등 시민 안전망 확충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행복 도시건설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이와 함께 구절초 테마공원에 출렁다리와 탐방로를 개설하고, 짚라인을 설치하는 등 관광객과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고, 볼거리와 문화가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인프라 구축정읍시는 더욱 빨라지고 한층
(이미길 기자) ‘군민중심 행복성주’라는 비전으로 닻을 올린 민선7기 이병환 성주호가 새로운 미래 100년 도약의 시대를 열며 시작한 군정의 결과가 그간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새롭게 그려지는 성주의 지도먼저, 5만 군민과 20만 출향민의 염원이었던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을 확정하면서 성주군은 새로운 ‘역사의 시대’를 열게 되었다.단순히 신호장 설치뿐이었던 기존 사업계획을 성주군민 모두의 노력과 염원으로 성주역 확정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되면서 성주역 주변지역 개발은 물론 뛰어난 접근성으로 듀얼라이프 거점 도시로의 가능성에
[안산=김춘식 기자] "자치단체장의 시정철학을 공유, 안산시 단원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구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전 구성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강원 안산시 단원구청장의 평소 업무소신이다.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강원)의 올해 구정운영은 어느 때보다 구민을 향해있다.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에게 힘을 줄 수 있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바탕으로 새 구정 목표인 ‘새로운 미래, 함께 누리는 단원’을 달성하기 위해 힘껏 도약하고 있는 안산시 단원구의 새로운 변화를 펼쳐봤다.◆구민들 일상회복 돕는 든든한 단원구코로나
(최규목 기자) 김천시는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의 일환으로 친절한 김천을 만들고 시민이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분야별 사업을 살펴보면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친절하고 청결한 교통문화 조성, 시민 행복택시 운행 확대, 스마트 버스정보 시스템 구축,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 확대, 택시래핑 광고비 지원, 교통비 절감 ‘알뜰교통카드 도입’ 등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고 새로운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 외에도 2021년 김천시 교통안전 시행계획과 보행자 중심의 교통
(배태식 기자) 4월 7일은 ‘보건의 날’이다. 보건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보건의료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국가기념일이다. 코로나19 이후 일상을 되찾기 위한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딛고 있는 수원시 제1호 예방접종센터에서도 의료인들의 헌신은 큰 몫을 담당한다. 예방접종센터의 하루를 통해 의료인과 국민 보건을 위해 힘쓰는 공직자들의 노고를 들여다봤다.◆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과 의료 인력 위탁 협약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틀째인 지난 2일 오전 8시. 수원시 제1호 예방접종센터인 아주
(최규목 기자) 도시를 찾아오는 사람들의 첫인상은 어디에서 결정될까 묻는다면 깨끗한 거리, 편리한 도로교통망, 그리고 아름다운 야경으로 답해볼 수 있다. 첫인상은 3초 안에 결정되고 이렇게 결정된 첫인상은 오래가는 만큼 처음 대할 때의 느낌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도시의 조명은 무심한 회색 콘크리트 숲에 숨을 불어 넣어 생기가 돌게 만들며 아름다운 첫인상을 심어준다. 도시조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로등, 보안등 그리고 경관조명이 시가지를 빛으로 물들이며 도시는 한 폭의 그림이 된다.김천시 도로철도과에서는 ‘빛으로 이루어지는 김천’
(배태식 기자) 굴리는 만큼 멀리 가며 굴러간 만큼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바퀴’는 이용하는 사람에게 ‘자유’를 준다. 타는 사람의 힘과 의지만으로 목적지까지 보다 쉽게 가면서 그 과정도 즐길 수 있는 자전거가 그렇다.코로나19로 아직까지도 우리의 일상은 되돌아오지 못하고 있지만 봄은 다가왔다.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착한 이동 수단인 자전거를 타고 수원시 인근의 곳곳을 둘러보며 봄의 손짓을 만끽하며 가까운 주변을 새롭게 느껴보는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향긋한 봄내음 즐기는 자전거길수원시에는 총연장 326.26㎞에 달하는
(박상연 기자) 의정부시는 인구의 고령화와 시설의 노후화로 각종 재난에 더욱 취약해지는 등 우리 사회의 재난 및 안전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재난 대책 및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 수립해 운용의정부시는 매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시민의 생명·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은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관리대책, 재정투자현황,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 방안,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자체 안전관리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구성되어 있다.올해 의정부시
(신영길 기자) 구미시는 올해 10월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시 거리미관 개선을 통한 대대적인 손님맞이를 준비하고 있다.민선 7기 출범이후 장세용 구미시장은 ‘도시재생전문가’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그동안 꾸준히 도시재생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가운데 특히, 선진 옥외광고문화를 선도하는 품격있는 문화도시, 아름다운 거리미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간판개선사업 및 무주·노후 훼손된 광고물 철거구미시는 노후화된 상가 골목의 전체적인 미관과 조화를 이루는
(박상연기자) 양주시가 시민과 대중교통 중심의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양주시는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교통수단인 대중교통의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교통 시책을 추진해왔다.지난해 경기도 교통체계·인프라 등을 통합 관리하는 경기교통공사를 유치하고 양주시 택시 통합콜센터 운영을 개시하는 한편 광역버스 노선을 확충해 서울로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특히 효율적인 주차수요 관리를 비롯한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 교통안전시설물 관리 강화,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등 선진 교통정
전야제-락(樂) 뮤직페스티벌-진달래 꽃 필 무렵 등 공연 기획스피치·그림 글짓기 대회-엄홍길 대장 순례길 트레킹 등 다양박겸수 구청장, “4·19혁명 가치 재조명-미래세대 공유 뿌듯”(신하식 기자) 서울 강북구가 4월 10일(토)부터 19일(월)까지 10일 간 국립4·19민주묘지 등 지역 일대에서 ‘4·19혁명 국민문화제 2021’을 개최한다.4·19혁명 국민문화제는 1960년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으로 불의에 맞서 싸운 학생과 시민을 추모하고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다.2013년부터 매년 기념일인 4월 19일을 전후해 강
(배태식 기자) 고층 건물이 즐비한 도심에서는 다양한 다중이용시설들이 시민의 삶을 한층 편리하게 해준다. 그러나 농촌에서 부드러운 흙을 밟으며 정성껏 식물을 가꾸는 삶이 주는 안정감과 평온함도 놓칠 수 없다. 수원시에서는 두 가지 삶을 모두 누릴 기회들이 많다. 도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시농업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2일 개장한 수원시민농장에는 도시농부를 꿈꾸는 시민들이 각양각색의 채소를 가꾸고 있다.퇴직 후 소일거리를 찾아 처음으로 농사를 시작한다는 노부부, 손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수원으로 이주한 뒤 매
(정순묵 기자) 한강의 입구 위치한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은 복잡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강물과 바닷물이 들고나는 한강하구의 독특한 풍광과 함께 총 655,310㎡에 펼쳐진 너른 들녘과 습지는 사람뿐만 아니라 야생 동식물의 서식처로 손색이 없다.야생조류생태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멸종위기종인 큰기러기를 비롯해 82종의 철새와 텃새가 서식하면서 공원을 보다 생동감 있게 만들고 있다.올해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은 다시 한 번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한다.공원의 생태적 기능을 한층 강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