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대구 수성갑) 의원은 지난 11일 오후 4시 세종시 도담동 주민센터에서 ‘대전․세종 새희망포럼’ 초청 강연회 중 ‘국회 분원’ 세종시 이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김 의원은 지난달 국정감사를 위해 세종시에 온 경험을 이야기하며, 국회가 서울에 있어 공무원이 서울로 오가는 비용과 시간이 낭비되며 업무 효율성도 떨어진다고 말했다.이런 형태의 행정 중심 도시는 결국 이도 저도 아무것도 안 된단 생각을 했으며 세종시로의 국회 이전에 ‘적극’ 찬성한다고 말해 시민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또한, 서울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는 11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34일간의 회기로 제40회 정례회를 개최한다.이번 정례회 의사일정은 11일 오후 10시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시청의 ‘2017년도 세종시 예산안’과 교육청의 ‘세종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그리고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시정연설과 제안 설명을 청취한다.이 자리에서 세종시는 올해보다 11.2% 증가한 1조 2,419억 원 규모의 예산 편성과 교육청의 8.7% 증가한 5,511억 원의 예산안에 대해 심사한다.또한, 14일과 15일엔 시정 및 교
세종시 전통시장 주차장 운영권을 두고 시와 시장연합회 간의 갈등이 심화된 가운데, 이와 관련 지난 10일 세종시청에서 공무원과 해당 시민 간의 멱살잡이와 욕설이 오가는 등 아수라장이 됐다.시민 A 씨와 시장연합회 회장 B 씨는 10일 오전 10시 40분경 시청을 찾아와 무턱대고 이춘희 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이춘희 시장은 10분 후 축산연합회 임직원과의 업무 협약식이 있어 추후 일정을 잡아 면담할 것을 A 시민과 시장연합회 회장 B 씨에게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A 시민은 “10분만 이야기하자며” 이 시장을 가로막는 상황에서
(송승화 기자) KTX 세종역(이하 세종역) 설치를 두고 충청권의 반대 입장에 대해 10일 오전 이춘희 세종시장은 기자 브리핑을 통해 반대 이유에 대해 반박했다.이춘희 시장은 충북에 위치한 ‘오송역’이 ‘세종역’ 신설로 불이익을 받는단 주장에, 세종역 신설과 오송역은 별개며, 향후 신설되는 수서발 KTX가 정식 운행 되면 세종역이 생기더라도 고속열차의 정차 횟수는 줄지 않는다고 말했다.또한, 세종역 신설이 ‘충청권 공조’ 약화에 주장에 대해 세종시는 계획부터 ‘행정중심 도시’로 건설됐고 세종시의 발전은 곧 ‘충청권’의 발전을 촉진해
(송승화 기자) 지난 8일 오후 2시 세종시 고운동 A 초등학교 앞 초등학생 납치 미수 사건의 전모가 해당 초등학생의 자작극으로 밝혀졌다.해당 사건은 지난 8일 하교 중인 A 초등학교 2학년 남학생이 40대 초반 검정 모자와 마스크를 한 불상의 남자로부터 납치 당할 뻔 했으나, 해당 학생이 손을 물어뜯는 등의 격렬한 저항으로 도주했다는 112 신고로부터 시작됐다.이에 세종경찰서는 사건을 강력팀에 배당하고 인근 탐문과 해당 아동 주변 인물과 목격자 확보 등에 대해 즉시 수사했다.그러나 경찰은 경황이 없는 중에 아동이 범인의 인상착의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하도급 및 자재·장비 대금을 의도적으로 체납한 3개 건설사와 해당 대표자 4명을 공개하고 개인정보는 9일부터 3년간 관보 등에 공표한다.해당 업체는 총 51억 7천만 원의 건설공사 대금을 체납해 담당 지자체로부터 총 6회의 행정제재를 받으며 총 체납액 하도급 대금 7억 7천만 원, 장비대금 25억 9천만 원, 자재대금 18억 1천만 원으로 조사됐다.이번 ‘상습체납’ 관련 명단공개는, 지난 4일 김경환 제1차관 주재로 ‘상습체납건설업자 명단공표 심의위원회’를 열어 전체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3
(송승화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도농상생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창조적 세종농업 실현’을 주제로 8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제5회 세종시 농업인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세종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농업인과 소비자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농상생의 창조적 세종농업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날 행사는 우수농업인표창, 문화 공연, 세종시 조치원 배 품평회, 세종 쌀을 이용한 쌀국수 시제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세종시 농촌지도자회, 농업경
[송승화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시민에게 더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일 시청에서 도로교통공단과‘교통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문성요 건설도시국장, 이건호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 지부장, 김태정 대전운전면허시험장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행복한 대중교통중심도시 세종 건설’에 협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정책네트워크 강화와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고품질의 대중교통서비스 제공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도로교통공단은 교통수요 증가, 교통안전 요구 등 세종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
(송승화 기자) 세종시 초·중·고 학생들이 선박안전기술공단으로부터 안전교육,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지원받게 됐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7일 선박안전기술공단과 학생의 인성·안전교육과 교직원 안전연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교직원의 안전 전문성 신장과 학생들의 안전의식 강화, 꿈과 끼를 키우는 창의성을 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시켜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선박안전기술공단은 해양 분야 우수한 인력과 자원을 활용한 교직원
(송승화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홍종국(부동리 이장ㆍ67세)씨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자치부로부터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이춘희 세종시장은 7일 월례 조회에서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발전 유공자 표창’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홍종국씨에게 표창을 대신 전달했다.홍종국씨는 세종시에서 가장 오랜 기간인 33년간 이장직을 맡아,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마을 발전에 노력해 왔다.특히 오랜 임기 동안 이장선거를 두 번 밖에 치르지 않을 만큼 주민들의 신뢰가 깊고, 마을의 크고 작은 일들을 직접 챙기는 등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
(최태희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평생교육원이 고전머리기능경연대회의 대상 등 주요 상을 휩쓸었다.창원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제16회 고전머리기능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금상, 은상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고전머리기능경연대회‘는 ’사라져가는 전통의 미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사)한국고전머리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특별시, 세종특별자치교육청 후원으로 지난달 29일 세종시 한국여인사 박물관에서 열렸다.경연은 고전머리 부문과 가체공예, 실용뷰티, 응용창작 부문에 전
5일 오후 6시 부터 학생 어린이 시민 600여명이 세종시호수공원에서 박근혜대통령 하야와 최순실 구속 등의 구호를 외치며 촛불문화제를 하고 있다. 600여명이 세종호수공원 중앙무대에 모여 한 시민의 5분 자유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세종시 두루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최근 박 대통령 사과을 페러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