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양평군 의회가 윤순옥 의장을 중심으로 군민과 소통하며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윤 의장은 지난 한 해 제9대 양평군의회는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양평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그동안 양평군의회에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본지는 양평군의회를 이끌고 있는 윤 순옥 의장으로부터 지난해 활동 상황과 2023년 계묘년 주요 의정활동 청사진에 대해 들어봤다.◆ 전반기 제9대 양평군의회를 평가 한다면.▶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뿌리가 견고한 나무이어야만 가지가 무성하고 번성한다’는 의미의 근고지영(根固枝榮) 신년 이천시 화두로 정하고 “새해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민생을 우선시하면서 ‘새로운 이천’을 향한 힘찬 비상을 위해 이천시의 뿌리를 견고히 하는 한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새로운 이천, 함께여는 미래’를 향해 출발한 민선8기 김경희호가 어느덧 6개월이 지나면서 이천시는 도시성장과 시민행복에 맞춰 108개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미해결 현안사업을 포함하여 추가로 52개의 이행과제를 설정해 단계적인
▣ 의장 출마 공약의 진행경과에 대해 평가한다면?(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주요 공약을 실질적 체계로 구축해내는 데 성공했다고 봄. 공약을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기반 작업을 거의 마친 상태로, 앞으로 속도감 있는 전개 여부가 관건이 될 것. 2022년도 공식 의사일정을 끝낸 뒤 초심으로 돌아가 각오를 새로이 다지고 있다.핵심 공약이었던 ‘김동연식 협치모델’ 수립을 의회와 경기도의 공식 소통협력기구인 ‘여야정 협의체’ 형태로 구현해냈고, 경기도교육청과도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음. 1인 입법기관으로서 의회의 역할을 극대화하기 위해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시 인구 1위 자치구, 서구의회를 이끄는 한승일 의장은 ‘구민에게 신뢰받는 책임의정, 연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통해 언제나 시민과 함께 호흡한다. 계묘년(癸卯年) 새해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토끼의 기운을 받아 ‘구민의 행복’을 위해 서구의회를 이끌며 자신의 책임을 완수하고 있다.‘구민의 행복’을 위한 서구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한 한승일 의장의 소회와 신년 계획을 통해 희망찬 2023년 새해를 맞이하고자 한다.Q. 의장에 취임 후 6개월이 지났는데 그동안 기억에 남는 일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상주시의회 의원 만장일치로 선출된 제9대 전반기 상주시의회 안경숙 첫 여성 의장은 화합된 모습으로 의정활동을 수행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한다.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경상북도 의정 봉사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에 이어 경상북도 23개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되는 겹경사 속에서 동분서주하는 안경숙 의장을 만나 9대 전반기 상주시의회 의정활동을 이끌 방안 전반을 들어본다.◆ 3선 의원으로 지난 8년간 의정활동을 펼쳐온 소감은.저는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선택으로 지난 제
(서울일보=김춘식기자) “평택 '바람길 숲'이 2022년 녹색도시 우수사례로 전국최초 '모범도시 숲' 인증을 받았습니다.”“유지경성이라 했습니다. 강한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면 안 되는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혁신 정치인 정장선 평택시장의 철학이다.정 시장이 이끌고 있는 경제 대도시 평택시가 수소 도시와 녹색도시로 우뚝서며 하루가 다르게 도약하고 있다.국회의원 3선 출신으로 재선에 성공한 정 시장은 지난 5년간 평택시를 물류, 교통, 반도체, 수소경제, 녹색도시, 안보도시로 발전시키는 등 일약 50만 대도시 반열에 뛰어 오르며 향후
(서울일보/서창수 기자) 산과 들이 알록달록 화려한 옷을 갈아입었던 가을이 지나고 겨울로 들어서는 길목이다. 코끝이 시린 계절이 오기 전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여름이나 겨울보다 늘 짧게 느껴지는 가을이 아쉽다면 드라이브하며 가볍게 산책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떠나가는 가을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아름다운 봉화의 산책 겸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한다.◇ 35번 국도와 봉화 예던길안동의 도산서원에서 봉화를 거쳐 태백에 이르는 35번 국도는 세계적인 여행정보지 미슐랭 그린가이드가 유일하게 별을 준 한국 최고의 길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더욱 더 낮은 자세로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면서 가까운 곳에서 항상 시민 곁에 있겠습니다.“아울러, “행복도시 희망여주 건설에 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민선 8기 이충우 여주시장의 고뇌에 찬 시정철학이다.여주시가 이충우 시장을 중심으로 전 공직자와 구성원들이 일치단결 업무를 추진한 결과, ‘2022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내며 소관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더불어, 이 시장은 관내 구석구석 마을을 돌며 시민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며 영일없이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 논산의 100년 대계를 위한 5대 공약을 제시하고, 3高(고)주의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습니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우리가 돈을 벌고, 열심히 삶을 사는 이유는 모두 행복한 인생을 꿈꾸기 때문입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일정한 소득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소득을 높이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현재의 삶의 질을 바꿈으로써 마침내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 우리가 사람답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하나의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3高(고)주의 행정은 이런 생각에서부터 출발했습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7월 1일 문화회관 취임식에 3000여명의 구름 인파가 몰려들어 취임식 입장을 위해 1시여 동안 줄을 서서 기다리다 입장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초유의 인파 속에서 차분하게 취임식을 개최했다.이시장은 취임 100일을 기념해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0여명의 가자가 참석해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 100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시정 운영 방향과 공약 사항 등을 설명 했다.이에 본지 기자가 20일 이완섭 서산시장을 만나 취임 100일이 지난 즈음 앞으로 4년여동안 서산시를 어떻게 이
(서울일보/송지순·도한우 기자) ‘기가 부족한데 쓰이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기억력을 좋게 한다.’동의보감에 기술된 인삼의 효능이다. 조선의 임금 영조가 ‘옥체 보존’을 이유로 백근(대략 60kg)의 인삼을 복용했다는 승정원 기록도 있듯, 인삼은 오랫동안 한약재로써 약방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리고 인삼 중에 으뜸은 단연 개성 인삼이었다.고려시대 최대 무역항이던 벽란도에서 중국과 아라비아로 교역이 이뤄지며 바다의 무역길을 고려 인삼으로 수놓은 것이다. 당대 최고 특산품으로 꼽혔던 고려 인삼의 대부분 산지는 장단지역이었다.서늘
(서울일보/전상진 기자) “낙동강 식수원 해결을 위한 민관공동대책기구 설치가 매우 절실합니다.”기업인이면서 부산과 동부 경남권 550만명의 주민이 먹는 수도물의 상수원수로 사용되는 낙동강 수질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양재생(64) 은산해운항공그룹 회장은 지난해 지리산댐 건설계획이 무산된데다 최근 정부가 추진해온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 마저 주민 반대로 무산될 조짐을 보이자 속이 타 들어간다.양 회장으로부터 지방단체장도 아니면서 부산시민이 먹는 낙동강 상수원수에 관심을 갖는 이유와 ‘먹는 물’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