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이대중 기자) 청년인구 유출, 저출생·고령화, 인구 감소, 지역 소멸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영암군이 팔을 걷어붙였다.영암군이 ‘영암 활력,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비전으로 ‘인구 희망 8대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역점 추진에 나선 것.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7,000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인구구조의 틀을 세우는 것이다.구체적으로 영암군은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연계형 일자리를 창출해 정주인구 6만 명을 회복하고, 생활인구 30만 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이런 토대 위에서
(서울일보/김광묵 기자) 15일 열린 제283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영철, 박양희, 윤재구, 박운서, 김미경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박영철 의원, 읍·면 행정발전 및 주민 민원사항 신속 처리를 위한 예산 편성 건의박영철 의원은 읍·면 행정발전 및 주민 민원사항 신속 처리를 위한 건의사항이라는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박 의원은 읍·면은 행정의 최일선 기관으로 읍·면 행정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행정 신뢰도와 서비스 만족도에 큰 영향을 끼치는 점을 언급하며 읍면장은
(서울일보/장진석 기자) 울진군에서는 2024년을 맞이해 울진을 더 즐겁고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첫 번째는 울진愛 GO BACK(울진애고백) 이벤트로 울진군 관광안내책자를 사전 신청 한 관광객이 울진군을 관광한 후 설문지 및 울진 관내에서 쓴 영수증을 제출하면 사용한 금액의 구간별로 10% 상당의 울진의 특산품을 보내주는 이벤트다.다양하고 품질 좋은 울진 특산품과 연계한 상품을 구성하여 울진 특산품의 홍보 및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특산품의 재구매를 촉진하여 지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수도권 규제에 묶여 산업시설이 부족한 경기북부에 대해 규제완화와 균형발전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경기북부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경기도 전체의 17%에 불과하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경기남부 대비 60% 수준에 머물고 있다. 경기북부 최대인구 도시인 고양특례시의 경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전국의 광역시·도와 비교해 최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기북부는 수도권의 중첩된 규제를 받아 산업시설 유치가 어렵고 성장의 과실은 경기남부에 집중되어 남부와 북부간의 격차가 확
(서울일보/신문길 기자) 청송군은 올해 문화·체육·경제 분야에 예산 406억원을 편성하여 민선8기 군정 목표 중 하나인 ‘문화로 미소짓는 상생경제’ 실현을 위해 “생활이 넉넉한 지역경제, 인구를 늘리는 문화관광”이라는 전략과제 시행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먼저, 문화예술 활성화로 일상이 풍요로운 문화도시 청송을 위해 주민맞춤형 문화교양강좌, 문화예술단체 활동 지원, 취약계층 문화누리카드 지원, 문화예술단체의 대주민 문화예술활동 참여 프로그램인 문화예술인 아이디어 프로젝트 사업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문화소외계층 해소 및 문
(서울일보/정순묵 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올해 시민 일상을 풍요롭게 할 문화 융성에 앞장선다.김포시는 올해 문화관광분야에 행정역량을 강화,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라베니체, 경인아라뱃길 활성화로 관광유입 요인을 개발하는 한편, 야간도시, 반려문화, 책의 도시, 김포 특화 음식 브랜딩 등 다양한 컨셉으로 시민 일상의 문화향유권을 넓혀나가겠다는 목표다.김병수 시장은 “올해 김포 브랜드 만들기에 열중하고자 한다. 애기봉 야간 개장 및 라베니체 도심축제에서 보여준 주민들의 의지와 문화 향유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밝고 긍정적 이미지의 김포
(서울일보/정순묵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2월 1일 신년 언론 시정설명회를 개최하고 “정부에서도 주목하는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 다양한 도전으로 김포시 위상을 높이는데 주저하지 않겠다”며 2024년이 미래기틀 마련의 원년이 될 것이라 밝혔다.2024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로 개최된 이날, 김병수 시장은 2023년이 ▲서울5호선연장 노선 조정안 발표와 ▲GTX-D 노선 김포연결 ▲서울동행버스 ▲똑버스 ▲올림픽대로 전용차로 ▲광역버스 추가 투입 등 교통문제 해소 뿐 아니라 새로운 교통체계 마련에 힘쓴 해였다
● 스타트업 ‘지구촌 최상위권’(서울일보/소정현 기자) 이스라엘에서는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첨단적인 기술이 개발되어 유수의 성공적인 기술계 스타트업이 탄생하고, 전 세계에서 몰려든 500개 이상의 글로벌 다국적 기업의 연구개발 사업거점이 이스라엘에 있다.우리나라 경상남북도 면적에 불과한 면적에, 인구 920만 명을 조금 넘는 소국이지만 인구 1400명당 스타트업 1개로, 세계 1위다. 기업가치 1조원이 넘는 유니콘 기업만 30개를 넘는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 수는 98개로,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다.또, 이스라엘은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밀양시 원도심의 심장을 뛰게 할 구)밀양대 햇살문화캠퍼스 조성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구)밀양대는 1923년 밀양공립농잠학교로 시작해 1999년 국립밀양대학교로 운영되다 2005년 부산대와 통합되기까지 장장 83년간 밀양 원도심의 상권을 이끌던 거점이었으나 부산대 캠퍼스가 삼랑진읍 임천리로 옮겨가면서 6,000여 명의 학생이 순식간에 빠져나가며 도심은 활력을 잃고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다.밀양시는 경남도 내 시 중에서 청년 인구수 비율이 가장 낮고 인구소멸 지역으로 분류돼 위기를 맞고 있다. 시는 이를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김천시는 부동산 경기침체와 세입감소에 따른 교부금 감소로 전국의 지방재정 여건이 매우 열악한 가운데,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불요불급한 예산의 과감한 조정으로 지난해보다 600억원이 늘어난 1조 3,65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경제・일자리・복지・안전” 등 민생안정 정책에 최우선을 두고, 튜닝카·드론 산업육성, 광역철도망 구축, 정주환경 개선, 농업경제 활성화 등으로 시민의 삶의질 향상에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김천시의 2024년 주요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4단계 산업단지조성, 지역활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밀양시는 안전한 밀양, 화재없는 밀양 만들기를 목표로 △화재 대비 취약시설 지원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훈련을 통한 재난 예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관리 강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로 안전 문화 확산 4대 전략 추진에 힘쓰고 있다.△ 화재 대비 취약시설 지원- 주택용 소방시설, 노후주택 전기시설 개선비용 지원최근 10년간 밀양시 주택화재 발생 비율을 살펴보면 전체 화재의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주택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증평군이 ‘증평형 365 아동돌봄’ 특성화 추진으로 아이 낳아 기르기 걱정 없는 도시 이미지 굳히기에 나섰다.군은 18일, 이재영 군수의 브리핑을 통해 2023년 행복 온(ON)돌봄 추진 성과 및 ‘증평형 365 아동돌봄’사업을 발표했다.도시와 농촌의 형태가 공존해 생활편의와 삶의 여유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지역적 특색을 가진 증평군은 지속적인 인구증가율을 보이는 성장하는 도시이다.평균 연령 45.3세로 충북 도내 군 단위 두 번째로 젊은 도시이며, 돌봄이 필요한 유아기에서 초등학생까지의 아동(0세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