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목기자) 봄철 별미인 상주 산마늘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상주시는 은척면을 비롯해 관내 4ha에서 재배 중인 산마늘이 3월 말부터 대형마트와 직거래 등을 통해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말까지 전국으로 40톤가량 출하돼 재배 농민들이 7억여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산마늘은 밭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고 산지나 고랭지농업이 이루어지는 곳에서 재배된다. 봄에는 양지바르고 여름에는 그늘이 드리우는 시원한 장소가 재배하기 적합한 곳이다.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산마늘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 및 고품질 산마늘 생산
(임성계기자)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 6일 개학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나누어 줄 마스크 3,500매(필터 포함)를 군위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군이 이번에 전달한 필터 교체형 사랑의 면마스크는 2,000매(중형·대형 각 1,000매)로 지역의 재능기부 봉사자 40여명이 지난달 19일부터 10여일 기간동안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 4층 재봉실에서 겉감·안감(60수) 면100%로 중간에 필터 삽입 및 김서림 방지 및 밀착감 강화를 위해 콧등 와이어를 넣는 방식으로 재봉·도안·재단, 포장 등을 분업하여, 정성을
(신영길기자) 안동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안동사랑 상품권 가맹점’ 지원에 나선다.시는 안동사랑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한 사업자에게 2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4개월간 환전한 금액의 6%, 기간 중 50만 원 한도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각종 긴급 자금 대출 이자 지원과 공설시장 사용료 인하 등에 이은 추가 대책이다.지원금은 6월에 지급할 예정이며, 시에서 관리하는 프로그램으로 환전액과 계좌번호가 확인되므로 별도 지급신청은 하지 않아도 된다.다만, 상품권 결제 거절, 환급요구 거절 등
(신영길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오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지방의회의원보궐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투표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구미시는 이를 위해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하에 9일~11일, 14일~15일 사전투표소 27개소와 투표소 100개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읍면동 현수막 게첩, 전광판 송출, 인터넷 및 SNS 게재를 통해 투표참여 대국민 행동수칙을 홍보하고 있다.또, (사전)투표소 입구 마다 발열체크용 온도계, 손소독제, 일회용 비닐
(김경섭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구제역 발생 예방 및 유입방지를 위해 소, 돼지, 염소 5만9천여 두에 대해 이달 30일까지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에 나선다.접종대상은 관내 1,652호 5만9천여 두 이고, 접종방법은 소 50두 미만 농가와 염소 300두 미만 농가의 경우 구제역 백신접종반이 농가 방문 후 접종을 지원하고 소 전업농 및 돼지 사육농가 등은 농장주가 직접 접종해야 한다.접종백신은 소규모 농가의 경우 군에서 무상으로 공급하고 전업농가는 직접 축협동물병원에서 백신을 구입(보조 50%)하면 된다.군에서는 일제접종 4주
(임성계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시원한 바람과 자연의 향을 느끼며 숲길을 걷고, 이를 통해 몸과 마음이 저절로 치유되는 가로경관과 명품숲을 2개 구간에 조성한다.지난해 산림청에서 명품숲으로 지정한 10곳도 낙엽나무, 잣나무, 금강송, 자작‧백합나무, 리기다소나무, 침엽수 숲, 그리고 기타 일반적인 산과 죽령옛길 숲으로 구성되어 있다.군은 구천면 모흥리에 산딸나무 325본으로 가로경관을 조성하고, 의성읍 철파리에 이팝나무 외 3종 51본으로 명품숲을 조성한다.구천면 조성지는 기존에 조성된 벚나무가 봄철마다 화려하게 개화해 많은
(박남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6일 하림그룹(회장 김홍국)과‘혁신적 디지털 사업 공동추진’의 상호 협력방안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인 은행장과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림그룹 고객 대상 지급결제플랫폼 제공 등 신규 비즈니스 협업 ▲맞춤형 금융상품 및 서비스 발굴 ▲공동 비즈니스 이용고객 우대정책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KB국민은행은 하림그룹 유통분야에 지급결제플랫폼인‘KB스타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호수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정부의 ‘사회보험료 및 전기요금 부담완화 방안’(2020.3.30,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 따라,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금년 4월~6월분까지 3개월간 전기요금의 납부기한을 3개월씩 유예한다고 밝혔다.주택용(비주거용), 산업용, 일반용 전기를 사용하는 전국 소상공인과 한전에서 정액 복지할인을 적용받는 가구(장애인, 상이자 1~3급, 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를 대상으로 한다.납부기한 유예를 신청한 고객에
(박진우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에도 집에서 안심하고 수강할 수 있도록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PC와 모바일로 24시간 무료 서비스한다.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재개발‧재건축 관련 세부 절차와 인‧허가 노하우 같은 정비사업의 투명성‧전문성 강화 맞춤 교육을 수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조합 임원, 토지 등 소유자 같은 정비사업 주체들이 사업을 더 원활하고 투명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등 관련 전문가가 맞춤형으로 교육해주는 강좌다. 지난 '
(김정호기자) 구례군의회(의장 김송식)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조례안 개정을 위해 6일 긴급간담회를 가지고 4월 9일에 제26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4월 9일에 열릴 제267회 임시회에서는 구례군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하게 된다.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등의 사회재난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는 ‘구례군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신속히 심의·의결할 전망이다.‘구례군 저소득 주민의 생활
(박용서기자) 지난 6일 장성군이 유두석 군수와 주민 일부가 참여한 가운데 군청 광장에서 금목서 기증 및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이날 제막식은 장성읍 충무동에 거주하는 고광종(85)씨가 자택 마당에서 50년간 키워온 금목서를 군에 기증한데 따른 것으로 기념비에는 “황금빛 향기로 만리를 물들이는 금목서처럼 옐로우시티의 향기로 장성을 재창조하다”라는 내용을 담았다.금목서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꽃나무로 9~10월에 잎 아랫부분에 꽃잎이 4장인 등황색의 꽃을 피우고 겨우내 푸른 잎과 자주색 열매도 볼 수 있어 정원수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간호기자)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봄꽃 나들이 명소에 대한 상춘객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시는 코로나19 지역 유입 차단과 사회적 거리두기 2주간 연장 조치에 따라 경현동 벚꽃길(2km) 도로변, 한수제 앞 주차장의 차량 출입과 주·정차를 전면 금지한다.또 다른 봄꽃 명소인 영산강 둔치 유채꽃밭(7.5ha) 주차장과 인근 도로변에 대한 차량 출입 및 주·정차도 통제한다.400여주의 왕벚나무가 늘어선 나주 경현동 벚꽃길과 영산강 물길 따라 황금빛 들녘을 연상케 하는 영산강 유채밭은 꽃이 만
(손성은기자)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이 5년 연속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체부 지원,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국민 생활 속 인문가치 확산 및 문화의 일상화를 실현하고 인간에 대한 성찰과 삶의 지혜 함양을 본질로 하는 인문정신문화 진흥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한국민화뮤지엄은 지난해 약 1,900명에게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로 민화체험을 제공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민화에 담는 꿈’을 주제로 길 위에 인문학을 운영
(박상연기자) 경기도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도내 16개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총 3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2020년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사업’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통해 대기업에 비해 자금·전문인력 등이 다소 부족한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올해 지원은 ‘공동기술개발(R&D)’ 1개 조합, ‘공동사업개발 컨설팅’ 6개 조합, ‘공동마케팅’ 6개 조합, ‘공동상표개발’ 1개 조합, ‘협동조합 간 협
(박종빈기자) 고흥유자차가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농식품 교역이 차질을 빚고 있는데 반해 해외에서는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이런 가운데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3일 두원농협의 유자차 15톤을 베트남에 수출했다고 밝혔다.올해 들어 베트남으로 다섯 번째 수출 길에 오른 고흥유자차는 1분기 수출량이 44톤에 이른다.이는 작년 한해 전체 18톤의 약 2.5배 달하는 물량으로,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176톤을 수출해 2019년 대비 약 10배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흥군은 지난해부터 송귀근 군수를 단장으로 한 해외수출시장개척단을 구
(이호수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4월 6일부터 30일까지 제2기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한전KDN 홍보대사는 수도권 및 광주․전남 소재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평가를 거쳐 최종 25명을 선발한다.선발된 대학생 홍보대사는 6월부터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한전KDN 기업소개 ▲에너지ICT산업 소개 ▲생활 속 에너지 이야기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콘텐츠로 제작하여 블로그, SNS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활용하여 한전KDN을 국민들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박진우 기자) 서울시는 정당한 사유 없는 코로나19 자가 격리 무단 이탈자에 대해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적용해 즉시 고발한다. 4월 2일부터 자가 격리 위반자에 대한 정부 지침이 무관용으로 강화됨에 따른 것이다.이달 1일부터는 해외 입국자 전체가 자가격리 대상이다. 5일부터는 자가격리를 이탈이 적발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외국인은 강제출국 및 재입국이 금지된다.기존에 설득과정을 거친 후 강제 귀가 조치했다면 이제 바로 고발하고, 생활지원비 지급도 제외한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과실 치상
(박진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사업주가 오는 19일까지 자발적으로 휴업할 경우 2차 지원금 100만원씩을 추가로 지급한다.강남구는 5일 종료 예정이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19일까지 2주간 추가 연장되면서 2차 휴업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이는 관내 PC방·노래연습장·실내체육시설 등의 휴업 동참을 적극 유도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앞서 강남구는 다중이용시설 896개소를 대상으로 1차 휴업지원금을 지원했으며, 5
(박진우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5월 31일까지 한강공원 전체 자전거 대여점 총14개소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한강공원 내 자전거 대여점은 총 14개소로, △강서 △양화 △여의도(3개소) △반포 △잠원 △잠실 △광나루 △뚝섬(2개소) △이촌 △망원 △난지에 해당한다.한강사업본부는 자전거 대여점 신규사업자 선정을 위해 5월 31일까지 자전거대여점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자전거대여점 이용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신규사업자가 선정되는 대로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신속히 재개할 예정이다.자전거대여점 신규사업자 선
(장계현기자) 광산구의회 ‘군공항 이전 및 소음피해 대책 마련 특별위원회’(위원장 국강현)는 광주공항 전투기 소음피해 4차 소송에 참여한 주민들이 피해보상금을 받게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소송은 3월 26일 재판부의 권고안에 대한 국방부의 의견이 없어 광주공항 전투기 소음피해소송 화해권고 최종확정 판결이 났다.이번 사실상 승소판결은 2005년, 2007년, 2009년에 이어 4번째로 2014년 소송에 접수한 10,418명 중 9,180명이 167억 원을 보상받게 됐으며, 총 누적 보상금은 675억 원이 된다.지급기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