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제38회 단양소백산철쭉제를 며칠 앞둔 단양장미터널에 수만 송이 장미꽃이 만개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의 마음을 매료시키고 있다.단양고등학교부터 상진리 강변에 이르는 1.2km 구간에 조성된 단양 장미터널은 해마다 5월이면 다양한 색감과 꽃말을 가진 장미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인기 관광 명소로 변신한다.올해는 3년 만에 돌아오는 단양소백산철쭉제의 축하 사절단으로 벌써부터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는 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이 27일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25일 서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GHIAA)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지나 레이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이 21일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 산수룸에서 양국간 공급망·첨단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공급망·산업 대화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하고 있다. 제28차 APEC 통상장관회의(서울일보/박남수 기자) 태국 방콕에서 안성일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과 APEC 회원국 21개국 통상담당이 참석한 ‘제28차 APEC 통상장관회의’가 열리고 있다.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는 늦은 봄꽃이 만개해 있다. 지난 22일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천리포수목원 생물다양성의날 기념행사를 개최 했다.손택수 시인의 생물다양성의날 기념 북 콘서트, 천리포수목원에서 즐기는 환경음악회, 체험프로그램 전시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됐다.이날 코로나19로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기위해 늦은 봄꽃을 만끽하기 위해 많은 상춘객들이 천리포수목원을 찾았다.늦은 봄꽃을 보기 위해 천리포수목원을 찾아 가는 봄을 아쉬워하며 봄꽃을 감상하고 6~7월에 수국이 만개하는 뜨거운 여름을 기약하고
(서울일보/임용배 기자) 인천 남동구 장수천을 따라 걷는 남동둘레길 2코스 ‘향기가득길’에 벚꽃이 지고, 은은한 꽃향기를 내뿜는 이팝나무와 진분홍 해당화꽃이 만발해 초여름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꽃향기를 따라 장수천을 거닐다 새롭게 조성된 전망데크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하며 장수천 꽃길을 감상할 수 있다.
투기 한 폐 목재 누가 치우나!인천시 중구 운북동 한 야산 인근 공사현장에 투기 한 폐 목재 등이 여러 곳에 쌓여있다.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사진을 송부하오니 활용하시기 바랍니다.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11일 전북 정읍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열린 제128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식 및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개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부여 백마강변 자전거도로 옆 500m 구간에 분홍 아카시아꽃(아까시꽃)이 만개해 장관을 펼쳐놓고 있다. 포근한 봄바람은 아카시아꽃 향기를 실어나르며 지나가는 이들의 후각을 자극한다. 이번에 발견된 아카시아꽃 군락지는 누군가 10년 전 심어놓은 아카시아나무 세 그루를 통해 자연적으로 조성된 것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져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행운이라는 꽃말을 지닌 분홍 아카시아꽃은 실제로 생명력과 번식력이 왕성하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일보/김봉렬 기자) 장흥군 회진면 선학동마을을 둘러싸고 노란색 유채꽃이 활짝 피었다.이청준 선생의 소설 ‘선학동 나그네’의 배경으로도 등장하는 이 마을은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메밀꽃이 장관을 이룬다.
오월이네요난분분 꽃잎들의 방황이 애잔해서슬플 것만 같은 오월은 그래서 거룩합니다.착한 초록들 울끈불끈 힘자랑에 청년으로 나서고사람들은 밖으로 나와 가슴 속으로 햇볕을 끌어 담습니다.볕은 잿불로 마음을 몇 바퀴 돌며, 돌며맑은 장으로 하늘이 뜨기를 기도 합니다.오월의 빛은 흔들리며 올라 멀리 바랄수 없습니다.꽃은 또 한 참을 지나면 찾아 올 것이지만되돌아 만나보기가 어려운 것은 사람 입니다.오월은 그래서 내내 눈물 그렁그렁 매달고 견뎌내야 하는 흔들리는 치통 입니다.사람, 사람을 그리며, 그리며 홀로 앓는 아림 이지요.글, 김춘성 작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접견실에서 싱하이밍(Xing Haiming, 邢海明) 주한중국대사의 예방을 받고, ‘상하이 및 인근 지역의 봉쇄와 관련 우리기업의 애로 해소 지원과 한중 간 상호호혜적인 경제협력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증평군에 따르면 28일 증평읍 남차리 김태복(72세) 농가 논 0.6ha에서 올해 증평지역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품종은 조운벼(조생종)로서 내재해성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국산 품종이며, 오는 8월 중순 경 추석 햅쌀 출하용으로 수확할 예정이다.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산림습원 숲길에 노랑무늬붓꽃이 개화했다.노랑무늬붓꽃은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산림청 희귀식물로 지정되어 있다.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칠곡군 북삼읍의 달제는 아는 사람만 안다는 북삼의 숨은 명소이다.달비못이라고 도 불리는 이곳은 낮에는 푸른 하늘과 나무가 못에 비치는 모습이, 저녁에는 홀로 서있는 나무 뒤로 노을이 지는 모습이 아름다워 달제에 설치된 정자에 앉아 탁트인 주변 논밭을 보며 멍때리기가 제격인 곳이다.북삼읍 인평리 895-1번지에 위치한 이 저수지는 동네 주민들에게는 가벼운 산책 장소로, 주변 논밭 농부들에게는 땀을 씻겨줄 수 있는 장소다.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이 20일 경기 성남시에서 열린 ‘국군외상센터 개소식’에서 군 의무후송전용헬기(메디온)를 이용한 ‘원스톱 응급환자 지원체계’에 대해 보고받고 있다.
(서울일보/조승원 기자) 함평나비대축제 개막 준비로 분주한 19일 오전, 함평 수산봉 나비동산에 붉은 철쭉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는 ‘함평나비! 희망의 날개를 펴다’라는 주제로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10일간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충남 청양지역 불자들이 지난 15일 2566번째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코로나19 종식과 완전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연등탑의 불을 밝혔다.청양군불자연합회가 주최하고 청양군이 후원한 점등식에는 70여 불자들이 참석했으며, 연등탑은 청양고등학교 사거리 회전교차로 중앙에 설치됐다.
왕비마마 고운 옷입고 거닐 듯한 궁궐에 비단색 드리우고 찿아온 봄은 꽃들을 재촉하여 색색의 꽃을 바삐 피우고 있다.행여 납실 왕비마마 발걸음에 꽃길 드리우라고 . . .궁을 가면 옛 왕실을 생각하게 된다 . 드라마에서 본 옛 시절 궁의 생활을 머리에 넣고 보는 것이 궁이다. 오늘 궁의 옛 그림은 온화하고 포용력 높았던 왕비, 자손이 없어 가슴 아렸던 정조대왕비 효의 왕후를 그려 보며 양력 임인년 사월 보름 궁의 봄 날을 본다.창덕궁(昌德宮)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문화유산으로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조선 시대의 궁궐이다.한국적인 공간
/그래, 그래라천지간에 모든 꽃들이 들고 일어섰구나 모두 눈을 뒤집어 뜨고 환장을 한 것이로구나 남은 몇 일을 알아차리고 저리도 목을 놓아 버리는구나 영생의 꿈이 허망함을 눈치 챈 것이로구나 그래서 모두 앞서거니 뒷서거니 난리로구나 /그래, 그래라, 그래버려라. 어차피 제 목숨 제 마음대로 되지않는 세상 더구나 영원마저 등을 돌린 마당 이 봄에 뭔들 서럽지 않을 것인가 그래, 그래라, 그래버려라. 글 , 김춘성 기자 / 사진 , 조정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