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정진석 기자) 지금 천리포 수목원에는 갖가지 봄꽃이 상춘객들을 반기고 있다. 얼마 있으면 형영 색색의 목련이 앞 다투어 개화해 상춘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발길을 멈출 것으로 보인다.이번 주말 천리포 수목원을 찾아 봄을 만끽해 보았으면 한다.
(서울일보/김두일 기자) 안동민속촌에 홍매화가 붉은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을 알리고 있다.이곳은 3월말경이면 벚꽃 명소로 변신한다. 드넓은 안동호를 가로지르는 월영교를 건너 민속촌 일원에 약 500m의 벚꽃길 포토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민속촌은 안동댐건설로 인하여 수몰지구내에 있던 문화재를 이건한 곳이다. 1972년 월곡면 월영대를 시작으로 1974년도부터 석빙고,선성현객사, 초가토담집, 도토마리집 등 문화재가 이건되어 보전되고 있다.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04주년 삼일절을 맞이하여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다한 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기리고자 18일 청사 전면에 대형 걸개그림을 내걸었다고 23일 밝혔다.가로 15m, 세로 9m 크기의 걸개그림에는 펄럭이는 태극기와 함께 ‘대한독립 만세!’ 의 함성이 들리는 듯한 삼일절 만세운동 현장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아울러 ‘대한의 국민 한 사람으로서 유관순 열사의 외침에 함께하겠다’라는 글귀로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나는 당당한 대한의 국민이다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희망찬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제14회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오는 2월 4일(토) 양재천 영동1교 하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코로나19로 4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는 매년 3,0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서초구를 대표하는 민속축제로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주민 소통·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한해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대형 달집에 매달아 태우는 ‘소망기원 달집태우기’이다. 사물놀이패와 함께 흥겹게 달집 주위를 돌며 한해 동안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수도권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6일 오전 의왕시 청계사에 눈이 쌓여있다.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연내 ‘반려견 쉼터’ 5개소를 확충하고, 2025년까지 총 10개소로 확대해 ‘반려동물 특별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구는 반려견과 시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전용 쉼터를 조성해 반려견의 운동 공간 부족문제 해소 및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존 반려견 쉼터 기능 보완(놀이기능 추가) ▲이동식 반려견 쉼터 시범 설치 및 모니터링 용역 ▲신규 반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3월 20일까지 양천공원 책쉼터에서 공원 자원봉사자인 ‘공원의 친구들’과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정원 분야 소양 강화를 위해 ‘도시원예’를 주제로 8회에 걸쳐 ‘겨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겨울 아카데미’는 공원 비수기인 겨울철을 맞아 공원, 에코, 정원, 텃밭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 중인 ‘공원의 친구들’의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원예에 관심 있는 구민과 함께 소통하며 학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이번 겨울 아카데미의 주제는 ‘도시 원예’로 ▲텃밭정원 이야기 ▲퍼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강서구는 지난 11일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열린 ‘2023년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힘찬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국회의원, 지역(당협)위원장, 시·구의원, 기관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와 강서구민들 1,0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김태우 구청장의 참석 구민 리시빙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주민들과 인사 ▲구정 홍보 영상 상영▲강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 ▲김태우 구청장 신년사 ▲오세훈 서울시장 축하 영상▲신년 덕담 ▲성악가 노희섭과 딸의 축하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월 11일 오후 1시 30분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2023년 새해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최기상 국회의원, 김용술 금천구의회의장, 시․구의원, 주민 등 6백여 명이 참석했다.코로나 펜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새해 영상물 상영’, ‘구청장 신년사’, 주요 내빈의 ‘새해 덕담’과 ‘큰절’ 등이 진행됐다. 이어 마지막으로 다 같이 ‘행복의 나라로’를 합창한 후 행사를 마무리했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올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22일 새하얀 눈옷을 입은 양주 관아지가 고즈넉한 모습을 자아내고 있다.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지난 14일 오후 우포늪 상류에서 흑고니 1마리가 최초로 발견됐다.흑고니는 흑조, 검은 고니라고도 하며 계절에 따라 서식지를 옮기기도 한다.주로 수생식물이나 곡류 등 식물성 먹이를 먹는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밀양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10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밀양시립박물관 특별기획전 ‘와당瓦當 불의 기억, 흙의 표정展’을 개최한다고 전했다.와당은 건물 지붕에 기와를 얹을 때, 각 지붕의 끝단과 처마, 내림마루, 귀마루의 끝단을 마무리하는 기와를 말한다. 기와와 와당은 단순한 건축 자재에서 출발하여 예술성이 가미되고, 사람들의 바람을 담은 상징적 조형물로 변화되면서 실용성과 예술성을 갖추었다. 이번 전시는 우리 역사와 함께 변천해온 와당의 특징을 시대순으로 조명했다.주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