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교민사회에서 호치민 한인 회장과 관련한 H씨의 신임 투표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논란은7월 22일 H씨가 ‘신임투표에 부쳐’ 라는 글을 통해, 자신에 대한 신임 투표를 8월 5일 실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이와 관련한 주요 쟁점은 H씨의 한인회장 지위에 대한 정당성 및 이와 연계한 신임 투표의 타당성에 관한 사안으로 보인다. H씨 측근에 의하면 금년 7월 2일 개최된 대의원 임시총회를 통해, 작년에 실시한 선거에서 13대 한인회장으로 선출된 K씨가 해임되고 H씨가 새로운 한인회장으로 추대되었다고 한다. 이
유럽-베트남 자유무역협정에 체결 이후 베트남에 더 많은 유럽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식재산권에 대한 보호가 제대로 개선되지 않으면 유럽의 첨단 기술을 유입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산업무역부 차관 및 베트남-EU 자유무역협정(이하 EVFTA)협상 대표단장 Tran Quoc Khanh은 EVFTA에 따른 효과를 기대하고 베트남에 진출한 첨단 기술 보유를 한 많은 유럽 기업들이 수출실적과 현지 업체들과의 동반사업을 기대하였지만 일부 기업들은 다시 다른 투자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실정이다. “베트남을 떠나는 유
▪주요 조건 요약지(Term Sheet)텀시트(term sheet)는 당사자들이 합의한 내용에 대해, 주요 항목의 제목과 합의 사항을 간략하게 정리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M&A의 termsheet에는 회사 인수 대금 총액, 부채가 있다면 인수 대금에 반영할지 여부, 세금은 누가 부담하는지 근로자 승계 여부, 일정 기간 동종 업계나 지역에 대한 경쟁금지가 필요한지 등을 포함한다. 특히 베트남은 M&A 명의 변경을 위해 인수 대금 완납증명을 해야 하므로 에스크로 계좌 (escrow account)의 사용 등에 합의된 내용도
그 동안 베트남에서 소규모로 투자(영세 자영업자)하시는 경우, 실무적으로 해당 업종이 외투법인에게 100% 가능한지 여부와는 상관없이 한국(법)인이 실질적으로 투자를 한다고 하더라도 베트남(법)인의 명의를 빌려 베트남(법)인이 투자자가 되는 즉, 100% 베트남 로컬 법인으로 법인 설립하는 경향이 주를 이루었다.이는 외투법인으로 설립 운영하게 되면 로컬 법인의 경우보다 법인 설립 및 운영 시 매우 힘들다고 생각하는 경향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는데 물론 외투법인인 경우, 100% 베트남 로컬 법인인 경우보다 법인 설립 및 운영 시 법
많은 산업분야의 기업들 중 특히 노동집약 사업 분야의 기업들이 최저임금 및 사회보험료 인상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올 6월 베트남 섬유의류 협회(VITAS)와 노동보훈사회부와의 대화에서 총 서기장Truong Van Cam은, 일반 근로 조건 중 단순노동 직종이 기본급여를 명시하고 있는 시행령 No49/2013/ND-CP은 지역 별 최저임금에 근거하여 노동집약 사업인 섬유/의류 분야는 더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하였다.지역 평균적으로 최저임금 대비 급여가 5% 정도 높게 그리고 숙련된 노동자 혹은 기술이 뛰어난 노동자는
(순회특파원 김기철 본부장) 베트남 한인회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전 세계의 176개국에 720만 교민들이 한인회활동을 하고 있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일어나지 않았던 일이 베트남 한인회에서 일어나고 있다.베트남 호치민시의 한인회장 자리를 놓고 교민들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베트남 호치민시 한인회는 지난해 11월 선거관리 위원회를 설치해 선거를 실시, 김규 후보를 제13대 한인회장으로 선출했다. 현재 호치민시에는 약 10만여 명의 한인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후 올 1월13일호치민의 교민들과 외교사절 등 400여명을 초청, 취임
국민의 해외 진출이 확대됨에 따라 여행국의 질서 및 국제 에티켓 을 준수하지 않거나 범죄를 저지르는 사례도 늘고 있어 우리 국민의 대한 이미지 및 국가 브랜드를 손상 시키고 있는 일부 국민들이 있어 안타까운 일이다.이러한 추한 한국인의 모습은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한류의 확산 및 한미 사증 면제 협상 등의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으므로 해외에서의 추한 한국인의 인상을 남기지 말자.또한 한국인들도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불법체류 문제와 여행국의 관습에 대한 이해 부족 및 생활방식의 차이로 인해 국제 예양을 위반한 사례가 과거
최근 베트남으로 진출하는 외국 기업들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세무당국이 아시아계 회사들에 대한 이전 가격 과세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우리 기업들에 대한 집중 세무 조사가 우려되고 있다. 베트남 정부가 엄청난 외향 성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영업 손실을 내고 있다고 세무 신고를 한 외국기업을 의심하고 있다며 베트남 국세청이 이전가격 여부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베트남 정부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십년간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 회사들의 영업 규모는 100배 이상 성장했지만 외국 회사들
최근 소비자 신뢰지수 상승 고용 증가 등 구매력 향상 요인 잠재력이 풍부하다 최근 베트남 경제 회복과 안정성에 힘입어 Bic C 등 롯데백화점 과 같은 대형 마트에서의 전반적인 매출실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국민의 경제 전망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형 마트에서는 최근 생필품 식료품 외에 TV, 가구, 의류 등 고가제품의 판매가 증가해 베트남에서 소비 심리가 점차 회복하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최근 베트남 경제 회복으로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높아졌고 여기에 수입품, 의류, 화장품, 주류, 등의 판매도 증가하고 이에 따라 외자유치,
베트남은 현재 인구 약1억만 명, 세계13위 인구대국인 베트남에서는 지금도 매년 100만이상의 신생아가 출산되고 있다 (한 성의 인구가 평균 100만 명임을 고려할 때 매년 성 하나 만큼은 인구가 새로 생기는 셈 ) 윙딘끄 베트남 인구 연구원 원장은 최근 경제가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나타나는 여러 가지 문제를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베트남은 인구 연령이 상당히 젊은 편에 속하지만 (전체 인구가운데 63%이상이 1975년 이후 출생) 최근 들어 서서히 노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남아선호 경향 때문에 남녀 인구비례도 무너지고 있는 추세
베트남에 현재 일하고 있는 법관이 충분하지 않아 법관과 변호사의 양성을 위해 전국적으로 법률학교 (LAWSCHOOL) 를 설립 또 법제도 및 법적 절차의 체계화 일반인에 대한 법률교육, 법원 및 변호사 협의회의 운영을 위해 1995년도에 호치민시 법률 국장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공증인에게 공증문서의 합법성, 혹은 비합법성 여부에 대한 책임을 질수 있는 정부 규정을 개정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베트남은 철저한 지방자치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사회주의 체제가 근본적으로 중앙통제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방자치는 이와 배치되
무한 성장 잠재력 중국 시장 대체 가능 년 8%대의 고성장 잠재력, 양질의 저임 노동력 (인구의 93%가 30세 이하), 석유 석탄 등 풍부한 천연자원 (보크사이트 매장량 세계 5위) 및 인구 약 1억만 명의 내수시장 등을 보유 지리적으로도 동북아와 동남아 거점에 위치한 인도권의 맹주로 중 아세인 및 인도 권 진출 교두보 역할 수행 수도 하노이에서 홍콩 (해상2일) 중국 (자동차 2시간)까지 지근거리이고 인접국인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진출도 가능 국내외 전문기관들도 베트남을 중국 대체 생산기지 최상 투자대상(JETRO 골드만삭스)및
[순회특파원 김기철] 본부장한국 기업인들은 베트남인과 그들의 사회 경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 가? 기업 진출과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인들은 베트남 현지의 특성 정보 수집 등이 쉽지 않은데다 얻은 정보의 확인이 불확실할 때가 있다또 베트남은 외국기업 유치에 따른 법령이 수시로 바뀌어 자칫 잘못하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베트남과 무역거래를 하는 외국회사들은 간혹 전혀 예상치 못한 까다로운 문제와 풀리지 않는 업무지연으로 애를 먹는 사례가 많다.중앙 및 지방공무원들의 업무처리 방식과 공무원에 따라 관계규정을 일관되게 적용치 않고
[순회특파원 김기철 본부장] 반세기 동안 외세의 침입으로부터 승리한 베트남의 남은 것이라곤 동족 상잔의 비극과 찢길 대로 찢겨진 상혼과 그로인한 가난뿐이었다.조국 통일을 이룬 새로운 사회주의 정권이 수행할 과업은 전쟁으로 쑥밭이 된 국가를 재건하고 개방화 정책의 추진 과감한 시장 경제 체제로의 전환을 꾀했고 외국의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맞고 있다. 그러나 경제 개방화를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으로서는 미국의 (엠바고) 조치가 1백% 풀리기를 기대했으나 미국은 1995년도에 60%정도의 경제 조치를 해줬으나 베트남 정
[순회특파원 김기철 본부장] 세계사를 소용돌이 속에 몰아넣었던 베트남 전쟁, 그리고 베트남 혁명 그 철벽과도 같았던 아성을 무너뜨린 힘은 과연 어디로부터 분출된 것인가. 베트남 혁명의 성격, 전략과 전술의 문제, 혁명 주체의 문제 등을 깊이 있게 이해하지 못하면 베트남을 진정 알 수가 없다베트남은 인도차이나반도 동쪽에 동룽국해를 끼고 완만한 S자 형태로 길게 자리 잡고 있다.북쪽으로는 중국 왕서 운남성과 접해있고 남쪽으로는 캄보디아와 태국만 서쪽으로는 라오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남북간의 길이는 1천 5백km로 긴 편이며 해안선
우리나라는 옛 월남 정부와 지난58년 대사급 외교관계를 맺고 월남전 기간중인지난 64년 9월부터 73년 3월까지 9년간에 걸쳐 우리국군 31만 여명 이 참전하는 인연을 맺었으나 월남패망 후 공산통일이 이뤄진 지난 75년 4월 30일 외교가 단절돼 왔다.그러나 사회주의 베트남이 지난87년 경제개방화를 선언한데 이어 88년 서울올림픽에 공식 참가한 것을 계기로 고위급 경제 인사들이 상호 교류가 시작되면서 89년 6월 양국 간 직항해운로 개설, 90년 7월 직통전화 개통 등으로 관계가 개선되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91년 10월말 국교
(김기철 기자) 세계사를 소용돌이 속에 몰아넣었던 베트남 전쟁, 그리고 베트남 혁명 그 철벽과도 같았던 아성을 무너뜨린 힘은 과연 어디로부터 분출된 것인가. 베트남 혁명의 성격, 전략과 전술의 문제, 혁명 주체의 문제 등을 깊이 있게 이해하지 못하면 베트남을 진정 알 수가 없다베트남은 인도차이나반도 동쪽에 동룽국해를 끼고 완만한 S자 형태로 길게 자리 잡고 있다.북쪽으로는 중국 왕서 운남성과 접해있고 남쪽으로는 캄보디아와 태국만 서쪽으로는 라오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남북간의 길이는 1천 5백km로 긴 편이며 해안선 길이도 3천k
가수 왁스가 컴백 소식을 알렸다.7일 왁스의 소속사인 스타라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3일 왁스가 듀엣곡 ‘딱 한 잔만’으로 컴백한다”라고 밝혔다.이어 “’딱 한 잔만’은 이별에 대한 남자와 여자 각각의 이야기를 모두 담아낸 곡이다. 이별을 아름다운 것이라고 폼 잡기보다는 본연의 감정을 여과 없이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이 같은 소식에 더욱 짙어진 감성과 가창력을 보여주고 있는 발라드의 여왕 왁스의 신곡에 대한 기대와 아직 공개되지 않은 듀엣 상대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매우 뜨겁다.한편, 왁스의 신곡 ‘딱 한 잔만’은 오는 13일 자
8등신 미녀 트로트 가수 박주희가 라우더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9일 라우더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2005년 발표한 ‘자기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트로트 가수 박주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한국의 미와 음악을 알리는 트로트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오는 7월 1일에는 새 디지털 싱글 ‘박주희 5th’가 발매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박주희는 2001년 ‘럭키’로 데뷔 후 2005년 발매된 ‘자기야’로 많은
감성 보컬 김보경이 지난 24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자작곡을 담은 미니앨범 ‘I’M NEON’을 발매했다.‘I’M NEON’은 김보경이 데뷔 후 처음으로 수록곡 모두를 자작곡으로 채운 앨범이다. 김보경이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까지 모두 직접 해내며 단순히 노래하는 가수에서 벗어나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나게 된 큰 의미가 담긴 앨범이다. 타이틀곡인 ‘YOU’는 그동안 김보경이 들려주었던 짙은 감성이 느껴지는 슬픈 발라드 곡들과는 달리 발랄한 리듬과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 듣기 편안한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김보경은 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