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정진석 기자) 전국 장애인 선수들의 땀과 열정을 만나볼 수 있는 ‘전국 보치아 선수권대회’가 3월 30일 충남 태안에서 막을 올린다.태안군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이번 대회는 중증장애인 전문 스포츠인 보치아의 보급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과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충청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국내 보치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서산시가 청명·한식을 앞두고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시는 24일 팔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서산시 산림조합, 서령로타리클럽 등 민간 단체 회원 50여 명과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시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예방과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청명, 한식이 있는 3월 말과 4월 초에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예방에 대한 주의 사항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에서 발생한 9건의 산불 중 4건이 청명·한식 주간에 발생했고 2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홍성군은 기후변화와 자원고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위원회는 홍성군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정책 심의·의결을 함으로써 홍성군 탄소중립을 이끌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추천되거나 전국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전문가, 산업 및 학계 인사,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이날 위촉식에서는 백청기(前 홍
(서울일보/김윤진 기자) 당진시는 22일 합덕성당에서 ‘당진 천주교 연도 의례의 미래무형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재청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에 선정돼 한국민속학회 주최로 열리게 됐다천주교 연도 의례는 상장례에서 신자들이 망자를 위해 바치는 위령 기도로서 성경의 기도문을 바탕으로 연옥에서 고통받는 영혼을 하느님과 성인들이 구원해 천국으로 갈 수 있기를 기원하는 내용이다.당진 지역의 연도 의례는 19세기 중엽 천주교 전파 당시 논란이 있었던 제사와 장례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예산군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및 안전사고 관리대책에 대한 계획을 총괄적으로 수립한 2024년도 안전관리계획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간된 안전관리계획서에는 안전관리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35개 재난 유형에 대한 △현황 및 원인분석 △연도별 안전 예산 투자 현황 △재난관리 단계별 계획 △분기별 세부 추진 일정 △기타 시책 등 내용이 담겼다.특히 군은 올해부터 재난 유형 선정 프로그램을 활용해 주요 및 일반유형을 분리 작성해 지역별 차별화된 내용을 부각하고 반기별 추진 상황 점검자료를 수록해 반성 및 환류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충남도와 청양군이 지난 22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물의 소중함과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매년 3월 22일은 유엔(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먹는 물을 비롯해 모든 용수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물 문제 해결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1992년 제정된 이후 매년 다양한 주제로 개최되고 있다.올해 주제는 ‘평화를 위한 물’이다. 물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고 평화로운 공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충남도는 올해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으로 도내 102지구에 국비 956억 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도가 확보한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예산 956억 원은 전국 예산 6409억 원의 14.9%로, 전국 2위 규모다.대상 사업은 △수원공 분야 48지구 527억 원 △용·배수로 분야 44지구 367억 원 △저수지 준설 7지구 27억 원 △배수장 성능 개선 3지구 35억 원이다.수리시설 개보수는 기존 노후 양·배수장 및 저수지 개보수, 용·배수로 보수·보강, 저수지 준설, 저지대 배수장 배수펌프 교체 등을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25일 보강천 김득신 도서관에서 임신부 쉼터 조성과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임신부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김득신 도서관의 임신부 쉼터 공간 조성과 임신부 친화형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임신부와 책방 운영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임신부들은 보강천 김득신 도서관 공간에 임신부가 편히 쉴 수 있는 의자와 태교 음악 송출, 책방 내 임신과 출산 관련 도서 비치 등을 건의했다.이에 대해 이 군수는 보강천 김득신 도서관을 아이들의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 더욱 풍성해졌다.시는 최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답례품 공급업체 13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 결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포인트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포인트 기부 답례품’이 신설됐고 한우, 한돈, 조치원배, 싱싱세종수박 등 지역 농가를 주축으로 한 농축산물이 답례품으로 추가됐다.또 쌀막걸리, 세종빵숭아, 세종국대샌드쿠키, 흑염소진액, 방향기(디퓨저), 세종을 테마로 한 보드게임 체험 등 답례품도 추가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답례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제11회 충주호 벚꽃축제’는 올해 날씨가 많이 따뜻해 질 것으로 예상되어 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른 3월 29일(금)부터 3일간 충주댐 물문화관 일원에서 펼쳐진다.또한 올해 벚꽃축제는 별도의 개막식없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벚꽃과 어우러진 자연경관에 집중해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충주사회단체연합회(회장 임청)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충주호의 아름다운 벚꽃 아래 각종 공연 및 체험‧전시행사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29일 충주호 사랑다짐대회를 시작으로 안전기원제와 민속놀이경연대회가 진행되고, 30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청주시 보건소는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방역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차단을 위해 관내 1,027곳 내 정화조, 하수구 등을 순회하며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투여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또한 시민들로부터 모기 서식지를 신고 받아 신속한 방역을 실시하는 모기유충 서식지 신고센터도 운영하고 있다.정화조나 폐타이어 등 주변에서 모기유충이 서식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면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부여 외산면 수리바위 캠핑정원이 손님맞이를 위해 4월 1일 개장한다.운영기간은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캠핑정원은 아름다운 수리바위와 수리계곡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데크 19면과 관람데크, 전망데크 등이 갖춰져 있다. 편의시설로는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등이 설치되어 있다.또한, 목줄과 배변봉투를 지참한 경우 소형견에 한해 동반입장이 가능하여 반려동물과 함께 휴식하기에 좋은 장소이다.특히, 지난해 12월 부여군 구룡면과 보령시 미산면 간 국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계룡시은 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관내 엄사면 향한리, 도곡리 일원에서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벚꽃 행사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4계룡軍문화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지역의 명산인 향적산과 벚꽃 명소 홍보를 통한 관람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열린다.행사 첫날인 29일은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주 행사장인 향한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전야제 행사로 국악과 트롯, 댄스 공연 등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30일은 오후
(서울일보/성장용 기자)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과 25일 2회에 거쳐 치매환자 가족 간 정보 교류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을 운영했다.군 치매안심센터는 돌봄 부담이 높은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어울림회 △무지개회 △토닥토닥회 총 3개의 자조모임을 운영 중이다.센터는 이들 모임을 독자적으로 활성화해 치매환자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돌봄 부담을 경감 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자조모임에는 치매환자 가족 19명이 참여했으며 환자가족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
(서울일보/성장용 기자) 금산군은 올해 9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제30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의 구호, 마스코트, 엠블럼 등 대회 상징물을 확정했다.대회 구호 및 엠블럼은 지난해 충청남도 체육대회의 상징성과 연속성을 위해 그대로 유지했고 마스코트만 장애인 체육대회에 부합하게 다시 개발했다.충남도를 상징하는 캐릭터인 충청이 충남이와 함께 금산인삼을 의인화한 삼동이를 대회 특성에 맞게 변형해 서로 화합하는 모습으로 그렸다.이번 대회는 3일간의 일정으로 21개 종목(정식 16, 시범 1, 전시 4)이 금산군을 비롯한 충남도 내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대전시는 25일 청년 중·장기복무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첫 진로탐색비를 지원했다. 올해 1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진로탐색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지 2개월 만이다.이날 이장우 시장은 1, 2호 진로탐색비 지원대상자(청년중․장기복무제대군인)들을 초청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며, 전역 후 인생의 새로운 진로를 개척 중인 이들을 격려했다.1, 2호 지급대상자들은 “전공을 살린 취업 준비 등 현재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라며“이번에 지원받은 진로탐색비가 구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논산시가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2024 논산딸기축제(부제: 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다)가 방문객 45만 명이라는 수치로 역대 방문객을 갱신하는 대흥행을 달성했다. 작년 5일 동안 진행돼 35만 명이 찾은 것을 감안하면, 4일 동안 45만 여명이 찾은 올해 딸기축제는 가히 ‘초특급 성공’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장에서 팔린 딸기 또한 128톤으로 12억 3천여만 원에 달하는 판매 금액을 기록했다.작년에 이어,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펼쳐진 2024 논산딸기축제(이하 축제)에는 봄을 맞아 많은 가족과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충남도와 계룡시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이자, K-방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국제 전시회 유치에 성공했다.도와 계룡시는 계룡군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10월 2∼6일 계룡대 활주로에서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KADEX 2024는 정보, 지휘통제·통신, 기동, 화력, 방호, 항공 등 무기체계부터 전투력 방호를 지원하는 전력지원체계(비무기체계)까지 각 분야 첨단 방산 제품이 전시되고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돼 대한민국 육군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1일 15시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 이날 간담회에는 행정복지위원회 위원과 13개의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세종시청 아동청소년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회원들은 “그동안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은 근무 경력에 상관없이 정해진 급여를 받아왔다”며, “현실적인 생활비 상승 및 노동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 21일 도-시군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 사업 점검에 나선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만났다.이 군수는 이날 김 부지사에게 지역 현안사업을 직접 설명하며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도정 주요 시책과 연계된 현안사업으로 △증평군 야간특화경관 명소화 사업 △‘충북의 중심’레이크파크 36.5℃(都市) 프로젝트 △좌구산휴양림 숲속의 집 확충사업 3건과 지역개발사업으로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연결하는 보건복지로(중로2-29호) 확포장공사 △율리~내봉간 도로확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