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도의회는 13일 제4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2일까지 10일간의 회기를 진행한다.황영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필수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 건강권을 보호할 수 있게 집행기관이 의료계 집단행동에 적극 대응해 달라”며 “우리 도의회도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도록 집행부와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황 의장은 또 충청권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가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하는 ‘충청지방정부연합’이 성공적으로 출범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집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3일 청년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개입을 통한 정신질환 발병 예방, 만성화 방지를 위해 대전‧충남지방병무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정부의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 중 10년 내 자살률 50% 감축을 목표로 예방부터 회복에 이르는 전주기 전략을 발표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이뤄졌다.협약을 통해 세종시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청년마음건강 교육 프로그램 지원 및 홍보 ▲정신건강상담 및 자문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예방사업을 추진하게 된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14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에서 행정공직분야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에서 주관하는 본 시상식은 국위선양, 사회공헌, 농업 등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타의 귀감이 되는 사람을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이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지역경제 활성화 혁신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이 군수는 취임 직후 군에 투자유치팀을 신설하고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청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적극 행정 종합평가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성과를 창출한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로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 이행 성과와 우수사례를 기준으로 한다.군의 이번 평가 결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 선정으로 의미가 크다.군은 ‘기업인을 위한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해 법인 납세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는 것과 2028년 완공 예정이었던
(서울일보/성장용 기자) 대한민국 대표 장수오락프로그램 ‘KBS 전국 노래자랑’이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다.군은 3월 31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예심을 한 후, 4월 2일 과일나라테마공원 내 잔디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영동군편’을 공개 녹화한다고 밝혔다.지난 2022년 개최된 데 이어, 2년 만에 다시 영동을 찾아왔다.봄향기가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웃음과 행복을 나누는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공개녹화는 4월 2일 오후 2시부터 과일나라 테마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윤
(서울일보/성장용 기자) 옥천군은 도정 최대 현안인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충북도지사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 정영희 회장과 옥천군 바르게살기협의회 공건표 회장이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100만 명 서명운동, 결의대회 등 중부내륙특별법 제정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한편, 중부내륙특별법은 수자원과 백두대간 보호를 위해 과도한 규제를 받는 중부내륙 8개 시도 28개 시군구에 대한 체계적인 발전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 내용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음성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와 가축전염병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지난해 7월 군은 사흘 동안 300mm 넘는 집중호우로 산사태, 도로·농경지 침수, 가옥 매몰, 하천제방 유실 등 많은 비 피해를 봤다. 이후 군은 정부에 호우피해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을 지속해서 요청한 끝에 음성읍·소이면·원남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군은 당시 호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긴급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가동하고, 모든 공직자에게 비상소집 명령을 내려 신속한 긴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청주시는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43개 읍·면·동 연두순방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범석 청주시장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22일 청원구 오창읍을 시작으로 3월 8일 상당구 영운동까지 43개 읍·면·동을 모두 방문했다.2024년 시정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격의 없이 듣는 자리가 됐다.이번 연두순방에서 주민들은 총 394건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공통적으로 제기된 사업으로는 다목적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도가 대한민국 새로운 창업의 중심, 비수도권 창업생태계 허브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충북 혁신창업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71개 사업에 총2,328억원을 투입한다.창업부터 투자, 성장, 회수, 재투자까지의 선순환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창업중심 충북을 조성하기 위해 4대 핵심전략을 수립했다.4대 핵심전략은 △단단한 지역 혁신창업 허브 구축 △성장단계별 전주기 맞춤형 지원 △신속한 성장을 위한 안정적‧지속가능한 자금 투입 △창업 핵심 인재 양성 및 상생 협력 저변 확대로 네가지 분야에 행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충남도가 산업용 가스 분야 세계 최대 기업과 수소산업 및 스마트팜 육성을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본격 모색한다.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대표이사)을 접견했다.성 회장은 지난해 4월 미국 린데 본사를 방문한 김태흠 지사가 산지브 람바 린데 회장과 1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에 이어 논의한 탄소중립경제 관련 사업을 구체화 하기 위해 이날 도청을 찾았다.접견에서 김 지사와 성 회장은 △수소 상용차 확대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 △바이오 및 재생 자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 △수소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윌러드 벌슨(Willard M. Burleson III) 미8군 사령관으로부터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 행사의 지속적 개최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장을 받았다. 감사장은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에게 대신 전달됐다.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은 6.25전쟁 당시 미 제24사단의 성공적인 방어 전투 승리를 기념하는 행사로, 2013년부터 32사단에서 개최하던 것을 2016년부터 ‘대전지구전투’에 대한 시민 홍보를 위해 대전시에서 개최하고 있다.대전시는 그동안 행사 장소인 보라매공원 호국영웅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음성군은 지난해 7월 발생한 호우피해 지역을 복구하기 위해 실시설계와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국비 9억원, 도비 3.3억원, 특별교부세 5.3억원 등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산사태 피해지 30개소와 임도 5개소(1.36km)에 대한 수해복구 사업을 시행한다.현재 산사태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실시설계를 마무리해 착공 중이며, 임도 복구 사업은 실시설계 용역 중으로 3월에 마무리해 다음 달 착공해 우기 전 6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군 산림녹지과는 농번기 전 수해복구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부여군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굿뜨래’의 위상 강화를 위해 품질관리 전담 인력을 통해 농가별 밀착형 점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굿뜨래 상품의 품질관리 준수 여부 상시 확인과 이를 통한 신뢰도 확보를 위해 품질관리 전담 인력을 채용, 굿뜨래 브랜드를 사용하는 제10기 사용승인 조직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현장을 상시 방문하며 생산부터 출하까지의 전반적인 과정 점검에 돌입했다.굿뜨래 브랜드 품질관리 요원은 군이 2021년부터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로 ▲상품 자체 품질기준 준수 여부 확인, ▲품질관리 실태, ▲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충주시는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충주를 찾은 방문객이 2,599만 명으로 2022년도 대비 6.9% 증가해 사계절 관광지로 입지를 굳혔다고 밝혔다.한국관광공사의 데이터랩 통계는 일상생활권(거주, 통근, 통학 등)을 벗어나 관광 등의 목적으로 한 장소에 30분 이상 체류한 사람을 방문객으로 정의하고 있다.또한,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관광통계, 조사연구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정확하고 다양한 통계로 관광산업 분석에 효용이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대전시는 1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방산 혁신기술과 장비의 무기체계 적용 확대를 위한 ‘2024년 혁신기술・장비 소개회’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대전시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와 민군협력진흥원이 주관해 대전방산혁신기업들의 혁신기술과 장비를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대전시-방위사업청-방산혁신기업-방산체계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여 대전 방산기업들의 핵심기술이 무기체계에 활용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대전시 및 방위사업청 관계자와 각 군, 민군협력진흥원, 대전테크노파크,
(서울일보/성장용 기자) 금산군은 전입대학생의 학업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생활안정지원금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이 지원금을 신청한 대학생은 총 8명이었으나 군은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늘리고 홍보에 나선 결과 올해 1월부터 3월 초까지만 153명이 신청한 성과를 올렸다.지원금은 기존 3년 220만 원에서 올해부터 4년 최대 560만 원으로 대폭 확대됐다.생활안정지원금은 금산군에 전입하고 금산지역 대학교에 다닐 경우 최초 전입 시 20만 원, 6개월과 1년 경과 시 각각 60만 원을 지급하고 이후 6개월마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 주민 모두에게 감동주는 평생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 이재영 증평군수의 취임사다.민선 6기 출범 후 1년여가 지난 지금 증평군은 장애감수성을 담은 품격있는 복지 실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이 군수는 최근 지역 내 다자녀 가정과 소외계층 가정 방문에서 장애인 가구가 까다로운 기준과 유연하지 못한 규제로 현실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마주했다.이에, 보건복지부에 소득·재산 기준 등 법 규제의 테두리 밖에서 실질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구의 의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2일 사이버보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세종시청 4층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홍원표 SK쉴더스(주) 부회장, 김영 고려대세종캠퍼스 부총장 등 협약기관 대표가 참석했다.또 협약기업에서 주갑수 ㈜엑스게이트 대표, 박천오 ㈜피앤피시큐어 대표, 한상운 한성정보기술㈜ 대표 등 국내 사이버보안기업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했다.이번 협약은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산학관 협력사업과 지역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시 역점사업인 ‘사이버보안산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지난 1월 월간 최다 이용객 기록(390,467명) 경신과 함께 역대 최초로 10만명(123,118명)을 돌파한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월간 이용객이 올해 2월 138,110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갈아 치웠다.이는 지난달보다 2일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12% 증가한 수치로, 1~2월 이용객수는 대구공항을 앞질러 국내 빅5 공항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특히, 청주공항보다 늘 월등히 앞서던 대구공항 국제선 이용객마저도 2월에는 청주공항이 앞선 상황이다. 코로나19 이후 지속되고 있는 해외여행 선호 심리와 설 연휴를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행안부는 공직문화에 적극행정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했다.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은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활성화 노력도, 체감도 등 5대 항목 18개 항목의 지표를 평가해 상위 30%인 7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추진한 ‘농촌택시 도입’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촌택시란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