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이원희 기자) 해양경찰청은 바다에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7월까지 사고 예방을 위해 선종·유형·원인·기상·해역별 등 통계자료를 종합 분석해 특별 안전 대책을 마련하였다고 8일 밝혔다.기온 상승하는 3~7월은 행락객과 선박 활동이 점차 증가하고 바다 안개가 국지적·기습적으로 빈번히 발생해 충돌·좌초 등 해양사고 개연성이 높은 시기다.특히 시정거리가 500m도 되지 않는 짙은 안개를 농무라고 하는데 이러한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를 ‘농무기’라 한다.최근 5년 동안 간 선박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1만 931
(서울일보/김창석 기자) 담양소방서는 봄철 기간(3~5월) 중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관내 건축공사장 6개소(연면적 2,000㎡)을 방문하여 임시소방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임시소방시설은 공사현장에서 화재안전을 위해서 쉽게 설치하고 쉽게 철거할 수 있는 소방시설을 말하며, 2023년 7월부터 신·증축의 경우 기존 임시소방시설에 4종에 신설 3종(가스누설경보기·비상조명등·방화포)이 추가돼 총 7종의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점김내용으로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지도 및 안전관리 운영실태 현장확인·점검 ▲인화성 및 가연성 물질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파주소방서는 4일 파주LCD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민·관 합동으로 맨홀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특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훈련은 파주LCD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장소 협조로 실제 맨홀구조의 밀폐형 공간에서 훈련했으며 소방공무원 15명과 폐수처리시설 관계자 97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 구조기법 습득 및 안전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시범 교육 형태로 실시했다.주요 내용으로는 ▲맨홀구조기구 활용 구조기법 시연 및 지도 ▲단계별 인명구조 활동 설명 ▲기타 장비 활용 인명구조훈련 실시 ▲안전사
(서울일보/안성기 기자) 의령소방서는 전기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아크차단기의 설치를 집중 홍보한다고 5일 밝혔다.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의령군에서 발생한 화재 278건 중 전기적 요인이 원인이 된 화재는 56건(20.1%)으로 약 2억6,400만원의 재산피해가 집계됐다.과전류나 누설전류를 차단하는 기존의 누전차단기는 감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는 크지만 아크에 의해 발생하는 전기화재를 예방하는 데는 미흡하다는게 소방서 설명이다.이에 소방서는 전기ㆍ전자 절연 파괴와 연결부 결함, 노후화 등으로 발생하는 전기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창녕소방서는 4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개표소(창녕군 실내체육관)에 대한 화재예방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지도는 선거 당일(10일)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내용은 ▲소화기 ·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확인 ▲비상구 및 피난 · 방화시설 확인 ▲비상 시 개표소 관계자 대처요령 당부 및 안전교육 ▲신속 대응을 위한 소방력 근접배치 장소 현장 확인 등이다.정순욱 서장은 “선거일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만
(서울일보/김윤진 기자) 당진경찰서는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경찰서 청사 내 환경을 정비하고 직원들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직원 40여 명이 참여하였다.직원들은 호두나무 등 과실나무 5주를 식수하고 화단 잡초 제거 등도 함께 실시하여 환경 미화를 통한 푸른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식목일을 기념했다.김영대 서장은 “직원과의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고, 민원인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식목일을 맞아 수목을 식수했다”며 “오늘 심은 나무들이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박생덕, 이하 ‘서특단’)은 봄 꽃게 성어기 불법 외국어선 단속 작전 대응력 향상을 위해 5일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사령관 고승범, 이하 ‘인방사’)와 합동으로 서해 최전방 해역에서 저수심ㆍ물곬 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합동 훈련은 불법 외국어선 단속 시 신속하고 안전한 작전 수행을 위해 기동항로 주변 저수심 해역과 물곬*을 탐색하는 한편, 서해 최북단에서 동시 작전하는 서특단과 인방사의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훈련에는 서특단 중형 특수기동정과 고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중부지방해경청(청장 김용진)은 4일 최근 북 도발 위협으로 우리 어선의 월선·피랍 방지 대책을 위해 NLL 인근 해역과 주변 취약지역을 항공기를 이용 현장점검 했다고 밝혔다.김 청장은 이날 헬기(AW-139)를 이용하여 꽃게 봄어기를 맞은 연평어장과 만도리 어장 내 어선들의 조업 현황과 해경・해군 함정의 안전관리 실태, 관할 해역의 위험 요소 등을 점검했다.특히, 최근 지속되는 北의 GPS 교란 공격으로 항로 착오로 어선들이 월북·피랍 상황을 대비하여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유사시 모든 세력
(서울일보/안성기 기자) 의령소방서는 2일 의령읍 소재 혜성미주상복합아파트 공사장을 대상으로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현장자문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자문단 운영은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대형 공사장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공사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의령소방서를 비롯해 의령군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현장자문을 진행했다.주요 내용은 ▲용접ㆍ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당부 ▲비상경보장치 등 임시소방시설 적정성 확인 ▲공사장 안전계획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일산소방서는 이달까지 도민과 함께 실천하는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전환 및 확산을 위한 슬로건 홍보를 적극 실시한다고 밝혔다.2024년 소방청 슬로건 아이디어 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나와 너, 우리의 안전한 시간」 슬로건은 복합화되고 예측 불가능한 새로운 재난 안전에 대해 “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정부 역할을 다하는(By Government)” 내용으로 새롭게 전환되는 안전문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하는 것이다.이에 일산소방서는 슬로건 및 패러다임 확산을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한국중부발전과 해양쓰레기 불법 투기 예방 및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양 기관은 ▲해양 불법 투기 예방을 위한 우생순 프로젝트 추진·홍보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생수병의 재활용을 위해 수거된 무색 페트병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기타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우생순’란 ‘우리 생수병 되가져와 자원으로 순환해요’의 줄임말로, 보령해경은 어선 기인 폐플라스틱(폐생수병)의 불법 투기 예방과 해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예산경찰서는 4월 3일 청사 예당홀에서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함께 예산경찰의 부패 근절과 청렴 활동 체계 공감대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는 3월 전 직원들이 공모한 청렴선도그룹 명칭「청운(푸른 구름처럼 청렴한 경찰이 되자)」을 다짐하면서 특히 회원으로 참여한 윤 서장과 자발적인 전 부서의 청렴회원(리더 이준호)들이 함께 소통하며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봄의 계절과 맞추어 동기부여를 강화하였다.더불어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청렴 공감대 강화를 위해 효과적 청렴 실천으로
(서울일보/박영규 기자) 대구중부경찰서는 4월 1일 대구 중구 관내 학교 주변에서 등교하는 여학생들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 후 도주한 일명 ‘바바리맨’을 검거했다고 밝혔다.검거된 남성은 지난 3월 말경 여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교 앞 골목길에서 여성용 스타킹만을 입고 성기를 노출하고 음란행위를 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학교전담경찰관(SPO)이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 예방활동 중 첩보를 입수, 여청수사팀과 긴밀한 협업으로 발생 3일 만에 신속히 검거했다.대구중부경찰서장(총경 김기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협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예산소방서는 ‘위험물안전관리법’이 개정(2024년 7월 31일 시행)됨에 따라 주유취급소 등 위험물 저장·취급 장소에서는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의 흡연이 금지된다고 4일 밝혔다.개정된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제19조의2가 신설되며 ‘가연성 가스가 체류할 우려가 있는 장소에서 불꽃을 발하는 기구 등의 사용 금지’ 규정에 의거해 흡연이 금지되어, 이를 위반할 경우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한, 관계인은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위반했을 때 그 시정을 명할 수 있는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봄철 행락객 증가와 ‘해양안전 및 안보 특별 경계 발령’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하여“봄철 해양안전관리 집중점검”을 4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 3월 25일 취임한 김용진 청장은 연안부두 어선, 유선 안전관리와 하나개해수욕장 갯벌 등 위험지역 해상순찰을 실시하며“현장과 국민의 안전”에 중점을 둔 예방중심 해양 안전관리의 행보를 시작하였다.집중점검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선박, 레저기구에 대한 안전점검 ▲해양안전사고 취약지 점검 ▲어선안전관리 강화 등이며, 이번 집중점검을 통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해양경찰서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청사 로비와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상대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음주운전 근절을 다짐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의 일환으로 연수구보건소와 협업해 추진됐다.인천해경은 음주고글을 활용한 가상 음주체험을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줬고, 음주운전 근절 다짐을 사진으로 남기는 등 실천의지를 표명했다.또 음주폐해 예방교육을 비롯해 ▲출근 시간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배너 홍보 ▲혈압・혈당・고지혈증 측정검사 등도 진행했다.인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해양경찰청은 지난 3일 연방수사국(FBI) LA지부 마약 수사전담팀을 한국으로 초빙하여 “해상 마약밀반입 관련 수사 전문 특별교육 및 업무협력”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FBI LA지부는 동아시아 전체 마약 수사를 전담하는 부서로서 해양경찰청과의 정보교환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마약 사건을 담당하는 전국 해양경찰 수사관 6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이번 양 기관 간 협력을 통해 ▲ 해상·선박 마약은닉 수법 등 단속 정보 및 사례 ▲ 국제적 마약 조직 정보 및 첩보 ▲ 양 기관의 회의 정례화 등 다양한 정보를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광역방제대책본부 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3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전남도, 여수시, 해양시설 등 7개 기관·단체 50여 명과 함께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이날 도상 훈련은 여수 B정박지 인근 해상에서 15만 톤급 유조선과 4천 톤급 화물선 충돌에 따른 다량의 기름이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진행됐다.광역방제대책본부는 지속성 기름 50~500㎘, 비지속성 기름 또는 위험·유해물질 300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계양소방서는 3일 관내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과 계양산 전통시장에서 소방차 동승 체험과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은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량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자 진행된다.주요 내용은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중 시민의 소방차 동승 체험 참여 ▲소방차량 활용 소방통로 확보 및 길 터주기 홍보 ▲관계기관 합동 전통시장 불법 도로 점용 상점 단속 등이다.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보령경찰서에서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음주 의심 운행 차량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로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로 하였다.보령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2에 접수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은 총 160건으로 이 중 36건을 단속하였고, 61건은 미 감지, 63건은 음주운전 의심 차량 불발견이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 금요일 순으로 많았고, 시간대별로는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가 가장 많았다.보령경찰서는 음주운전을 뿌리뽑기 위해 매주 3회 주·야 간 불문 지속적으로 음주단속을 하고, 특히, 음주운전 차량 신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