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임용배 기자) 옹진문화원은 27일, 옹진문화원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정기총회에는 문화원 회원 120여명과 문경복 옹진군수,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김영진 옹진군의회 부의장, 김민애, 김택선, 이종선 옹진군의원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의안심의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 개회식은 태동철 원장의 인사와 문경복 옹진군수,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이어 진행된 2부 의안심의에서는 2023년 감사보고와
(서울일보/한상규기자) 성남문화재단이 전국 지역 문화재단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확산의 플랫폼으로 위상을 재정립하고 있다.성남문화재단은 27일(화)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에서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미연),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거리의 경계를 넘은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3개 재단은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예술가 지원 및 전시 사업 교류, 공동사업 추진 및 홍보 등을 통해 전시 사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특히 오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안동시립박물관은 오는 3월 4일부터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제13기 전통문화체험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전통문화체험교실은 시민의 여가 선용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전통문화의 대중화를 유도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유지ㆍ보존하기 위해 개설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수강생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있기가 높다.시민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전통문화체험교실은 △공예체험 △떡 만들기 △야생화 그리기 중 원하는 교육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공예체험은 라탄공예 12회, 자개공예 4회로 총 16회 운영하며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는 다양한 진로체험 제공을 통해 청소년의 미래지향적 진로설계를 돕고자 ‘2024. 월간 진로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수원시 중학교 57개교 1,2학년 2만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진로교육 도시‘수원’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고 수원시 중학생 연령대 청소년들의 진로개발역량 강화를 일환으로 진행되는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ECC) 사업’이다.본 사업을 위해 재단은 청소년시설 10개소(▲청소년문화센터 등 수련관․문화의집 ▲유스호스텔 ▲청소년희망등대 ▲청소
정말 군대라도 다시 가고 싶어진다.어쩌다가 이런 일에 휘말리게 됐는지, 어이없다.난 수지가 참 좋았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사귄 친구였고, 말이 어눌한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었던 친구다.자상하고 다정한 수지 엄마도 참 좋았다. 미국에서도 힘든 미혼모의 삶을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딸 수지를 맑고 순수하게 키워낸 한국의 전통 어머니 상이었다.오늘의 자동차는 커다란 벤틀리다.장거리 갈 때 타고 다니는 차라 뒷좌석이 안락하게 꾸며져 있었다. 나영 이모는 기사와 함께 다니면 귀찮고 불편하니 나한테 운전대를 잡으라고 한다.미국에서 큰 차를
(서울일보/전상진 기자) “이 현장에서 서로 다른 종교지도자들이 반갑게 웃으며 손잡고, 어깨동무하고 진실로 하나가 되는 기적을 맛봤습니다.”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제 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이라는 주제로 종교지도자 성경교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한 불교 지도자는 이같이 참석 소감을 밝혔다.그는 “다른 종교에 대해 깊이 깨우칠 좋은 기회라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 나흘 동안 하루하루 깨달음의 폭이 넓어지고 가슴이 떨린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종교 간 분쟁을 없
(서울일보/전상진 기자) “성경 지식을 넓히며 타 종교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계기가 됐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제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이라는 주제로 종교지도자 성경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한 한 힌두교 종교지도자가 밝힌 소감이다.이 지도자는 앞서 “수년간 많은 종교지도자를 만나왔으나, 이번 교류프로그램은 그중에서도 특별하고 아름답다”며 “다양한 종교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한데 모인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평했다.그는 이어 “이 놀라운 성취가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구미시는 오는 3월 20일과 2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특별기획 국립예술단체 시리즈 첫 번째 공연으로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를 개최한다.전 세계적으로 끊임없는 사랑을 받는 ‘백조의 호수’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인형’과 함께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음악 중 하나로 악마의 저주에 걸려 낮에는 백조로, 밤에는 사람으로 변하는 공주 오데트와 지그프리트 왕자의 사랑을 그린 동화 같은 이야기다.24명의 무용수가 펼치는 백조 군무와 함께 가녀린 백조 ‘오데트’와 요염한 흑조 ‘오딜’을
(서울일보/한상규 기자) 성남문화재단이 역량 있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기획전인 2024 성남작가조명전의 첫 번째로 ‘성장 : 아이덴티티의 확장’ 전을 오는 2월 23일(금)부터 4월 14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개최한다.성남작가조명전은 성남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작가들의 안정적인 창작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우수한 지역 작가를 소개하고자 기획한 전시다. 기존에 성남청년작가전, 성남중진작가전을 통해 세대별로 역량 있는 지역 예술가를 발굴하고 재조명해 왔다면, 올해부터는 성남작가조명전으로 통합․개편하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대전시는 제64주년 3․8대전민주의거 기념일을 맞이하여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15일간 중구청역(2.26.~3.4.)과 시청역(3.4.~3.11.) 로비에서 3․8민주의거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3․8민주의거는 자유당 정권의 횡포와 불의에 맞서 1960년 3월 8일 대전고등학교와 3월 10일 대전상업고등학교(현 우송고) 등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이 일으킨 대규모 시위이다. 당시 대전의 학생 시위는 청주 및 수원 지역 학생 시위에 영향을 주었으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이번 사진전은 (사)3․8민주의거
(서울일보/전상진 기자) “60년을 살면서 이런 세미나는 처음이에요. 막혀 있던 혈이 뚫린 느낌입니다.”부산 동구에 위치한 안드레연수원에서 올해 두 번째 ‘인생을 바꾸는 소통세미나’가 부산시민 170여명을 초청해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64세 김모 씨가 수료식 때 “다음에는 주변 사람들을 많이 데려와 저의 이런 감동을 함께 느끼게 하고 싶다”며 밝힌 소감이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 안드레교회(이하 안드레교회)가 지난 17일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행복 재테크’라는 소주제로 ▲행복한 삶 사는 방법 찾기 ▲신앙과 행복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청양군이 20일부터 3월 4일까지 14일간 상반기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20일 군에 따르면 수강생 모집에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5일까지 프로그램과 강사를 공개모집, 모두 52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수했다. 군은 이 중 우수프로그램 26개(대면 25개, 비대면 1개)를 선정했다.수강생 모집 프로그램은 인문․교양 분야의 ▲스페인(人)문학 ▲화가들의 삶과 명화로 떠나는 인문 예술여행 ▲논어 이야기 등이고, 문화예술 분야의 ▲비즈공예 ▲소묘와 수채화 ▲한국화 & 캘리그래피 등이다.또